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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서비스, 장애인 일자리 확대 성과…국무총리 표창 수상
[경제일보] IT·게임업계에서 장애인 표준사업장을 운영하며 고용 안정성과 직무 다양화를 추진하는 등 장애인 고용 확대 움직임이 이어지고 있다. 기업들이 ESG 경영 강화와 함께 장애인 고용 확대에 나서면서 지속 가능한 일자리 창출 모델이 확대되는 것으로 분석된다. 16일 엔씨 자회사 엔씨서비스는 '2026 장애인 고용촉진대회'에서 장애인 고용 확대와 안정적인 근무 환경 조성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장애인 고용촉진대회는 고용노동부가 주최하고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이 주관하는 행사로 장애인 인식 개선과 고용 확대를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다. 이번 행사에서는 장애인 고용 촉진에 기여한 우수 사업주와 업무 유공자, 장애인 근로자 등을 선정해 포상을 수여했다. 엔씨서비스는 장애인 표준사업장으로 게임 고객 상담을 중심으로 다양한 서비스 업무를 수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엔씨서비스에 따르면 지난 3월 기준 장애인 직원은 총 80명으로 이 가운데 83%가 중증장애인으로 구성돼 있다. 중증장애인 중심의 고용 구조를 통해 취업 취약 계층에 대한 고용 기회를 확대하고 있는 것으로 평가된다. 장애인 고용 확대와 함께 직무 다양화도 추진하고 있다. 기존 고객 상담 업무뿐만 아니라 카페 바리스타, 서가 정리, 다회용컵 관리 등 총 12개 직무를 운영 중이다. 단순 반복 업무 중심에서 벗어나 다양한 직무를 제공함으로써 장애인 근로자의 업무 선택 폭을 넓히고 장기 근속 환경을 조성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특히 수어통역사와 사회복지사, 장애인 직업상담원 등 전문 인력을 함께 근무하도록 구성해 직원들의 업무 적응을 돕고 있다. 이를 통해 장애인 근로자의 업무 지속성과 근무 만족도를 높이고 안정적인 근무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앞서 엔씨서비스는 지난 2020년 '올해의 편한 일터' 고용노동부 장관상을 수상하는 등 장애인 친화적 근무 환경 조성과 직무 개발을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수상도 엔씨서비스가 지속적으로 확대한 고용 환경의 연장선으로 평가된다. 최근 기업들이 ESG 경영 강화 차원에서 장애인 고용 확대에 나서면서 장애인 표준사업장 운영 사례도 증가하고 있다. 특히 IT·게임 기업들은 디지털 기반 업무 환경을 활용해 장애인 친화적 직무 개발이 가능한 점에서 장애인 고용 확대에 유리한 구조를 갖춘 것으로 분석된다. 조정호 엔씨서비스 대표는 "장애인들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직무 개발과 근무 환경 개선에 지속적으로 힘써왔다"며 "앞으로도 장애인들 고용 확대와 함께 직원들이 자부심을 갖고 일할 수 있는 안정적인 일터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6-04-16 17: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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