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총 24건
-
웹툰 넘어 극장판·게임까지…'나 혼자만 레벨업' IP 생태계 키운다
[경제일보] 글로벌 흥행 지식재산권(IP) '나 혼자만 레벨업'이 애니메이션과 게임을 앞세워 콘텐츠 확장에 속도를 내고 있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가 극장판 애니메이션 제작을 확정한 데 이어 넷마블도 신작 게임의 신규 콘텐츠를 공개하며 하나의 IP를 다양한 콘텐츠로 확장하는 '멀티미디어 프랜차이즈' 전략을 본격화하는 모습이다. 6일 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나 혼자만 레벨업'의 애니메이션 후속작인 '극장판 나 혼자만 레벨업 -비욘드 더 시스템-' 제작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같은 날 넷마블도 미국 로스앤젤레스(LA)에서 열린 '애니메 엑스포 2026'에서 신작 모바일 게임 '나 혼자만 레벨업: 카르마'의 신규 프로모션 영상(PV)과 키아트를 공개했다. 이번 극장판은 지난해 방영된 애니메이션 '나 혼자만 레벨업: 어라이즈 프롬 더 쉐도우' 이후의 이야기를 다루는 정식 후속편이다. 지난 3일(현지시간) 애니메 엑스포에서 처음 공개된 티저 영상과 비주얼에는 현실 세계에 등장한 성진우와 그림자 군단, 새로운 전투를 앞둔 성진우의 모습이 담기며 글로벌 팬들의 관심을 모았다. 공개 일정과 상영 국가 등 세부 정보는 추후 순차적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나 혼자만 레벨업'은 인류 최약체 헌터였던 성진우가 특별한 능력을 통해 최강의 헌터로 성장하는 과정을 그린 작품이다. 웹소설과 웹툰 합산 글로벌 누적 조회수 143억회를 기록했으며, 웹툰을 넘어 애니메이션과 게임, 드라마 등 다양한 콘텐츠로 확장되며 대표적인 K스토리 IP로 자리 잡았다. 애니메이션 역시 글로벌 시장에서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시즌 1과 시즌 2 모두 해외에서 높은 인기를 얻었으며, 세계 최대 애니메이션 시상식인 '크런치롤 애니메이션 어워즈'에서 '올해의 애니메이션'을 비롯한 다수 부문을 수상하며 작품성과 흥행성을 모두 인정받았다. 넷마블은 해당 글로벌 팬덤을 기반으로 게임 콘텐츠 확장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이번 애니메 엑스포에서는 주인공 성진우와 '용제 안타레스', '이형의 헌터'를 비롯한 신규 캐릭터가 담긴 키아트를 공개했으며, 신규 PV를 통해 성진우가 의문의 존재들과 전투를 펼치는 장면을 선보였다. 영상 말미에는 오는 9월 중 중대한 발표를 예고해 이용자들의 기대감을 높였다. 행사에서는 안타레스의 영어 성우로 미국 유명 배우이자 성우인 트로이 베이커가 참여하는 사실도 공개됐다. 또한 애니메이션 영어 더빙에서 성진우를 연기한 알렉스 리가 게임 스토리 장면을 직접 연기하는 라이브 더빙 이벤트를 진행하는 등 게임과 애니메이션 팬들을 함께 겨냥한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나 혼자만 레벨업: 카르마'는 로그라이트 액션 RPG 장르의 모바일 게임으로 개발되고 있다. 애니메이션 세계관을 기반으로 원작에서 자세히 다뤄지지 않았던 '윤회의 잔' 이후 성진우가 차원의 틈에서 보낸 27년간의 군주 전쟁 이야기를 새롭게 그려낼 예정이다. 카카오엔터와 넷마블은 각각 애니메이션과 게임을 통해 '나 혼자만 레벨업' IP 경쟁력을 더욱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카카오엔터는 극장판을 통해 글로벌 팬덤을 지속 확대하는 동시에 다양한 장르로 IP를 확장해 나가고, 넷마블은 게임만의 오리지널 스토리와 콘텐츠를 앞세워 세계관을 한층 넓혀 나간다는 전략이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나 혼자만 레벨업'은 웹소설과 웹툰을 넘어 애니메이션, 게임, 드라마 등 다양한 영역으로 확장되며 K스토리 IP의 글로벌 가능성을 입증해 온 대표작"이라며 "이번 극장판 제작 확정은 전 세계 팬덤의 지속적인 관심과 애니메이션 흥행 성과가 이어진 결과로, 앞으로도 '나 혼자만 레벨업'을 비롯해 카카오엔터의 다양한 IP 경쟁력을 바탕으로 글로벌 팬들에게 새로운 즐거움을 선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6-07-06 17:41:18
-
삼성물산, '2026 런던 디자인 어워즈' 2년 연속 수상 外
[경제일보] 삼성물산은 ‘2026 런던 디자인 어워즈’ 건축 디자인 부문에 '래미안 원페를라 외관과 커뮤니티 디자인'을 출품해 금상(GOLD)을 수상했다고 6일 밝혔다. 런던 디자인 어워즈는 국제 시상식 협회(IAA)가 주관하는 건축·인테리어·UX·UI 등 다양한 분야의 국제 디자인 공모전이다. 전 세계적으로 뛰어난 디자인과 창의적인 프로젝트를 발굴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올해에는 40여 개국, 2000여점이 출품됐으며 창의성·컨셉·아이디어 등의 평가 기준을 바탕으로 글로벌 심사위원 38인이 심사해 수상작을 선정했다. '래미안 원페를라'는 단 하나의 빛나는 주거 경험을 주제로 고객에게 특별한 주거 경험을 선사하도록 디자인했다. 수평과 수직성을 강조한 기하학적 외관 디자인은 단지에 통일감을 주고 색상과 마감재의 대비, 커튼월룩과 수직 루버 등의 세로 디자인 요소를 반영해 입체감을 부여한 것이 특징이다. 주동에는 브라운 계열 색상을 사용해 모던한 이미지를 구현했다. 각 동의 지하공간에 위치한 와이드 드롭오프존은 가로 패턴의 석재와 라인 조명을 적용해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했다. 이어지는 공용 로비에도 석재와 금속 디테일의 수평 패턴을 적용해 몰입감 있는 공간을 구현하고 층고를 최대한 확보해 공간감과 개방감을 극대화했다. 커뮤니티 내부 디자인에는 진주를 의미하는 단지명인 페를라의 이미지를 모티브로 클래식한 디자인을 선보였다. 주요 커뮤니티 시설은 래미안만의 공간 해석과 디자인 전략을 통해 예술적 감성을 담은 공간으로 구성했다. 고급 마감재의 질감을 살리고 헤링본, 모자이크, 웨인스코팅 등의 디자인 요소도 공간 전반에 반영했다. 김명석 삼성물산 주택상품마케팅본부장은 “래미안의 축적된 경험을 바탕으로 삶과 주거 공간의 가치를 함께 높이는 디자인을 지향한다”며 “고객이 누리는 라이프스타일 속 경험의 깊이를 더해줄 차별화된 솔루션을 지속적으로 선보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SK에코플랜트, 교육·카페 전문서비스 브랜드와 주거서비스 모델 차별화 SK에코플랜트는 대교CNS, 아이엔지스토리, 학산과 ‘주거서비스 공급 및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SK에코플랜트는 각 사의 전문서비스들을 공동주택 주민공동시설에 적용해 운영할 예정이다. 대교CNS는 커뮤니티 독서실 내 AI기반 학습 케어 서비스 ‘터그보트(Tugboat A)’를 공급한다. 터그보트는 학습자의 집중도와 감정 상태 등을 분석해 맞춤형 학습 컨설팅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효율적인 학습 습관 형성을 돕는다. 아이엔지스토리는 스터디카페 전문 브랜드 ‘작심’의 프리미엄 인테리어와 서비스를 커뮤니티 공간에 적용한다. 여기에 공무원시험, 영어 등 다양한 전문 인터넷 강의 콘텐츠도 유료로 이용 가능하다. 주거 브랜드 ‘드파인’만의 전문서비스도 있다. 스페셜티 브랜드 ‘테라로사’의 커피 공급사인 학산은 단지 커뮤니티 카페에 ‘드파인 블렌딩 원두’를 준공 후 2년간 공급한다. 커피머신도 무상으로 제공된다. SK에코플랜트는 지난 2024년 테라로사와 함께 드파인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반영한 ‘드파인 블렌딩 원두’를 개발했으며 해당 서비스는 향후 모든 드파인 단지로 확대할 계획이다. SK에코플랜트는 주민공동시설 중심으로 주거서비스 체계를 재정립하고 전문서비스 보유 기업과의 협업을 통해 서비스 품질 및 운영 안정성을 함께 확보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입주민의 생활 편의와 만족도를 높인 라이프스타일 중심 브랜드로 확장한다는 방침이다. 이기열 SK에코플랜트 도정사업 담당임원은 “주거상품 경쟁력은 단순한 시설 제공을 넘어 입주 이후의 생활 경험과 서비스 품질로 확장되고 있다”며 “SK에코플랜트는 공간의 품질을 넘어 입주민의 삶의 질을 실질적으로 높이는 차별화된 주거서비스를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동부건설, ‘춘천 효자동 주상복합 신축공사’ 단독 수주 동부건설은 KT에스테이트가 발주한 ‘춘천 효자동 주상복합 신축공사’를 단독 수주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강원특별자치도 춘천시 효자동 일원에 지하 6층~지상 39층 규모의 주상복합 단지를 조성하는 프로젝트다. 연면적은 약 5만2835㎡이며 공동주택 264세대와 근린생활시설이 들어선다. 공동주택은 전용면적 59㎡ 32세대, 84㎡ 232세대로 구성된다. 총 공사금액은 약 1015억원이고 공사기간은 착공 후 약 48개월이다. 사업지는 춘천 원도심 생활권 내에 위치해 교육·의료·행정·상업시설 등 기존 생활 인프라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입지로 평가된다. 춘천 주요 도로망과의 접근성도 갖춰 도심 내 주거 편의성이 높은 것이 특징이다. 특히 원도심 내 신규 주거 공급이 제한적인 상황에서 들어서는 고층 주상복합 단지라는 점에서 희소성이 크다. 동부건설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춘천 원도심의 생활 인프라와 도심 주거 수요를 기반으로 안정적인 사업성이 기대되는 프로젝트다”라며 “주거 시공 경험과 상품 제안 역량을 바탕으로 춘천을 대표하는 고품질 주상복합 단지로 완성하겠다”고 말했다.
2026-07-06 09:34:21
-
-
-
-
-
기아 셀토스, 인도 '올해의 SUV' 선정…현지 판매 탄력
[경제일보] 기아의 전략 스포츠유틸리티차(SUV) 셀토스가 인도 유력 자동차 시상식에서 ‘올해의 SUV’에 선정됐다. 안전성과 상품 경쟁력을 앞세워 현지 판매 확대 흐름을 이어가는 가운데 인도 SUV 시장 내 입지도 강화하는 모습이다. 6일 기아에 따르면 디 올 뉴 셀토스는 자동차·모빌리티 전문 매체인 타임스 드라이브가 주관한 ‘2026 타임스 드라이브 오토 서밋 & 어워즈’에서 ‘올해의 SUV’ 부문에 선정됐다. 이번 어워즈는 자동차 전문 기자와 인플루언서 등으로 구성된 심사단이 지난해 4월부터 올해 1월까지 현지 시장에서 판매된 차량을 대상으로 디자인과 주행 성능, 기술력, 안전성, 지속가능성 등을 종합 평가해 수상 모델을 결정했다. 셀토스는 기아가 인도 시장 공략을 위해 전략적으로 육성해온 핵심 SUV다. 기아는 2019년 인도 시장 진출 당시 셀토스를 앞세워 현지 시장에 진입했고, 이후 셀토스는 기아 인도 판매 확대를 견인하는 대표 차종으로 자리 잡았다. 디 올 뉴 셀토스는 기존 모델 대비 디자인 완성도를 끌어올리고 상품성 개선에 집중했다. K3 플랫폼 기반 차체 구조를 적용해 승차감과 조향 안정성을 강화했고, 서스펜션 세팅과 차체 강성 개선을 통해 주행 완성도를 높였다. 소음·진동 저감(NVH) 성능도 이전 대비 개선하며 장거리 주행 편의성을 끌어올렸다. 안전성 부문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디 올 뉴 셀토스는 인도 신차 안전도 평가 프로그램인 바라트 NCAP(BNCAP) 충돌 평가에서 성인 탑승자 보호 항목 31.70점(32점 만점), 어린이 탑승자 보호 항목 45점(49점 만점)을 기록하며 최고 등급인 별 5개를 획득했다. 디 올 뉴 셀토스는 지난해 인도 시장 출시 이후 월평균 1만대 수준 판매를 유지하며 누적 판매 4만2554대를 기록했다. 인도 SUV 시장 성장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중형급 SUV 수요 확대 흐름에 대응하며 판매 기반을 넓히는 모습이다. 기아는 인도 시장에 셀토스 외에도 쏘넷, 카렌스 등을 앞세워 판매 확대를 추진 중이다. 최근에는 전동화 전략도 병행하며 인도 정부의 친환경차 육성 정책 확대에 대응하고 있다. 이광구 기아 인도권역본부장 부사장은 “셀토스는 넓은 실내 공간과 디자인, 안전성, 기술 경쟁력을 바탕으로 상품성을 강화한 모델”이라며 “현지 고객들과 구축한 신뢰를 바탕으로 판매 확대 흐름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했다.
2026-05-07 09:25:31
-
LG CNS, 구글 클라우드 '올해의 파트너' 선정…AI·클라우드 글로벌 성과 입증
[경제일보] LG CNS가 구글 클라우드와의 협력을 바탕으로 글로벌 인공지능(AI)·클라우드 사업 경쟁력을 확보한다. 생성형 AI 확산과 함께 기업의 AX(AI 전환) 수요가 빠르게 증가하는 가운데 글로벌 빅테크와의 협력을 통해 사업 영역을 확대하는 것으로 분석된다. 23일 LG CNS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구글 클라우드 넥스트 2026'에서 '구글 클라우드 파트너 어워즈' 한국 부문 '올해의 파트너 2026'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구글 클라우드 파트너 어워즈는 고객 가치 창출과 사업 성과, 기술 역량 등을 기준으로 우수 파트너를 선정하는 프로그램이다. LG CNS는 이번 수상이 AI·클라우드 사업 역량과 함께 고객 성과 창출 능력을 동시에 인정받은 것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LG CNS는 지난 2023년 서비스·판매 파트너 2관왕, 지난 2024년 서비스 파트너에 선정된 바 있다. 이어 올해는 '올해의 파트너'로 이름을 올렸다. 사업 측면에서도 성과가 확대되고 있다. LG CNS는 구글 클라우드의 생성형 AI 모델 '제미나이'와 기업용 AI 플랫폼 '버텍스 AI'를 활용해 제조, 금융, 유통, 통신, 공공 등 다양한 산업에서 AI 서비스를 구축해 왔다. 이를 기반으로 아시아·태평양과 미주 지역 고객을 대상으로 전사적 AX 프로젝트를 수행하며 글로벌 사업 범위를 넓히고 있다. 특히 헬스케어·바이오 분야에서는 AI 에이전트와 유전체 데이터 분석, 단백질 구조 예측 기반 신약 개발 등 연구개발 영역으로 적용 범위를 확장하고 있다. 단순 업무 자동화를 넘어 산업별 핵심 프로세스에 AI를 적용하는 방식으로 사업 모델이 고도화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기업 생산성 향상을 위한 AI 도입도 확대되고 있다. LG CNS는 '제미나이 엔터프라이즈'와 '구글 워크스페이스' 등 다양한 솔루션을 결합해 업무 자동화와 협업 효율화를 지원하고 있다. 기업 고객의 AX 도입 장벽을 낮추는 것을 목표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양사 협력은 단계적으로 확대돼 왔다. LG CNS는 지난 2022년 구글 클라우드와 디지털 전환 협약을 체결한 이후 AI 분야 협력을 지속 강화해 왔으며 최근에는 아시아·태평양과 미주 지역을 중심으로 공동 사업을 추진하는 등 글로벌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LG CNS는 해당 성과의 배경으로 AI, 데이터 분석, 인프라 등 총 6개 영역에서 구글 클라우드 전문 역량 인증 확보와 최고 등급 파트너인 '프리미어 파트너' 자격 유지 등 기술 인증 기반의 역량 축적을 꼽았다. 특히 생성형 AI 기반 서비스를 설계·구축할 수 있는 '제미나이 엔터프라이즈' 관련 인증을 확보하며 에이전틱 AI 분야에서도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LG CNS는 앞으로도 구글 클라우드와의 협력을 기반으로 공공, 금융, 제조 등 다양한 산업에서 AI·클라우드 사업을 확대하며 글로벌 AX 시장 공략을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기존 시스템 통합(SI) 중심 사업에서 벗어나 AI와 클라우드를 결합한 고부가가치 서비스로 전환하고 글로벌 기술 기업과의 협력을 통해 시장 확장을 추진하는 전략이 본격화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김태훈 LG CNS AI클라우드사업부장 부사장은 "구글 클라우드와의 긴밀한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제조·금융·헬스케어 등 다양한 산업에 AI 서비스를 제공하며 독보적인 성과를 내고 있다"며 "앞으로도 구글 클라우드와 함께 아시아·태평양 및 미주 지역 고객의 AX를 선도하는 파트너로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2026-04-23 14:40:48
-
IBM, 마스터스와 손잡고 스포츠 AI 확대…데이터 분석 시장 겨냥
[경제일보] 스포츠 산업 전반에 인공지능(AI) 도입이 확산되면서 데이터 기반 경기 분석과 팬 경험 혁신 경쟁이 본격화되고 있다. 단순 중계와 하이라이트 제공을 넘어 생성형 AI와 에이전트형 AI를 활용해 경기 흐름을 분석하고 맞춤형 정보를 제공하는 '스포츠 AI'가 새로운 산업 영역으로 부상하는 것으로 분석된다. 8일 IBM은 골프 메이저 대회인 마스터스 토너먼트와 협력해 AI 기반 디지털 팬 경험 기능을 확대한다고 밝혔다. IBM은 마스터스 디지털 플랫폼에 생성형 AI 기반 분석 기능을 적용해 전 세계 골프 팬들에게 데이터 기반 경기 분석과 맞춤형 콘텐츠를 제공할 계획이다. IBM은 이번 협력의 핵심으로 AI 기반 영상 분석 기능인 '마스터스 볼트 서치'를 꼽았다. 해당 기능은 50년 이상 축적된 마스터스 경기 영상 아카이브를 기반으로 팬들이 자연어로 검색하면 원하는 장면을 즉시 찾아 제공하는 방식으로 설계됐다. 영상 분석에는 광학 문자 인식(OCR), 음성 텍스트 변환, 장면 감지 기술 등이 활용되며 지난 1968년까지의 경기 데이터와 지난 2015년 이후 개별 샷 데이터 등 방대한 메타데이터를 통해 AI가 분석한다. '홀 인사이트' 기능도 강화됐다. AI는 선수의 샷 위치를 실시간으로 분석하고 과거 데이터와 비교해 버디, 파, 보기 등 스코어 확률을 산출한다. 이를 통해 팬들은 단순 결과뿐만 아니라 선수들의 전략적 판단 과정까지 경기 상황에 대한 데이터 기반 분석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이번 기능에는 IBM의 기업용 AI 플랫폼인 '왓슨x'와 소형 언어 모델 그래니티가 적용됐다. AI 에이전트 기반 자동 분석 기능을 지원하는 '왓슨x 오케스트레이트'가 함께 활용되며 데이터 분석 자동화가 강화된 것으로 알려졌다. 스포츠 산업에서 AI 기반 분석 기술은 새로운 경쟁 영역으로 빠르게 확대되고 있다. 네이버 등 클라우드 기업들은 경기 데이터 분석, 팬 경험 개인화, 영상 자동 생성 등 다양한 영역에서 AI 기술을 적용하고 있다. 스포츠 산업은 실시간 데이터와 글로벌 팬 기반을 동시에 확보할 수 있어 AI 기술 실증과 확산에 유리한 분야로 평가된다. 특히 스포츠 데이터 분석 기술은 기업용 데이터 분석 시장으로 확장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경기 데이터 분석에 활용된 AI 기술은 금융, 유통, 제조 등 다양한 산업의 데이터 분석에도 적용할 수 있다. IBM 역시 스포츠 플랫폼을 AI 기술 검증 환경으로 활용해 기업 고객 대상 AI 솔루션 확대에 나서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IBM은 스포츠 및 엔터테인먼트 분야 협력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스쿠데리아 페라리 HP', '윔블던', 'US 오픈', 'ESPN 판타지 풋볼', '그래미 어워즈', 'UFC' 등 다양한 글로벌 콘텐츠 플랫폼과 협력하며 AI 기반 디지털 경험 구축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IBM의 스포츠 및 엔터테인먼트 분야 협력은 단순 이벤트 지원을 넘어 AI 하이브리드 클라우드와 데이터 분석 플랫폼 확산 전략의 일환으로 풀이된다. 스포츠와 엔터테인먼트 산업을 통해 AI 기술 활용 사례를 확보하고 이를 기업 시장으로 확장하는 구조다. 스포츠 AI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면서 향후 AI 에이전트 기반 데이터 분석 경쟁도 더욱 치열해질 전망이다. IBM도 스포츠 산업을 중심으로 AI 플랫폼 활용 범위를 넓히며 새로운 데이터 기반 산업 경쟁에 대응할 것으로 분석된다. 조나단 아다셰크 IBM 마케팅 및 커뮤니케이션 담당 수석 부사장은 "마스터스 볼트 서치와 홀 인사이트의 이번 업데이트는 생성형 AI와 에이전틱 AI가 방대한 데이터를 어떻게 의미 있는 인사이트로 전환할 수 있는지를 보여준다"며 "이는 실시간으로 단 한 번의 샷이 갖는 의미를 이해하고자 하는 골프 팬뿐 아니라 수백만 건의 거래 데이터를 분석해 패턴을 도출하고 의사결정을 내리는 금융 기관에도 동일하게 적용될 수 있다"고 말했다.
2026-04-08 14:49:33
-
-
삼성물산, 해밀리와 'AI 시니어 리빙 솔루션' 구축 업무협약 外
[경제일보] 삼성물산 건설부문은 해밀리와 의왕 메디컬 레지던스 ‘AI 시니어 리빙 솔루션’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지난 13일 서울시 송파구 래미안갤러리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황성주 해밀리 박사와 황의현 해밀리의왕백운의료복합단지개발PFV 대표, 이주용 삼성물산 DxP사업부장, 조혜정 DxP본부장 등 양사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다. 삼성물산은 AI·데이터·IoT 등의 첨단 기술을 활용해 디지털 호스피탈러티(Digital Hospitality)에 특화된 솔루션을 하반기 출시할 계획이다. 이 설루션은 초개인화 웰니스 코칭, 24시간 안전관리 등의 서비스를 통해 시니어가 독립적이고 능동적으로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시니어 레지던스 운영자에게는 거주자 실시간 대시보드, AI 챗봇 매니저 등의 서비스가 제공돼 업무효율 제고, 생산성 향상 등이 가능하다. 특히 삼성물산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해밀리PFV가 경기도 의왕시 백운밸리에서 추진 중인 메디컬 콤플렉스 내 시니어 레지던스(이하 메디컬 레지던스)에 AI 시니어 리빙 솔루션 구축 및 운영에 나설 방침이다. 의왕 메디컬 콤플렉스는 의왕시 최초의 종합병원과 약 570세대의 시니어 레지던스, 오피스텔 등이 유기적으로 연계되는 차세대 스마트 의료∙주거 복합단지다. 사랑의병원장이자 통합의학 권위자인 황성주 박사가 구상한 ‘미래융합의학 기반 스마트 메디컬 레지던스’ 비전이 반영된다. 양사는 오는 2030년 입주까지 단계적으로 서비스를 고도화해 장기적으로 초고령사회 시니어 레지던스의 새로운 표준 모델로 확산시킬 예정이다. 해밀리 대표이사 황성주 박사는 “의왕 메디컬 레지던스는 미래융합의학과 첨단 디지털 기술이 결합된 새로운 개념의 시니어 공간으로 삼성물산의 솔루션이 가장 부합한다”며 “디지털 호스피탈러티 서비스를 접목함으로써 시니어 한 분 한 분이 최고 수준의 입주 서비스와 의료 케어를 경험할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삼성물산 조혜정 부사장(DxP본부장)은 “주거용 홈닉, 빌딩용 바인드에서 쌓아온 디지털 경험 혁신 노하우를 활용해 시니어 리빙이라는 새로운 영역에 집중할 계획이다”라며 “해밀리의 의료·헬스케어 전문성과 삼성물산 AI 시니어 리빙 설루션의 결합은 프리미엄 시니어 레지던스 모델을 선도하는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포스코이앤씨, ‘오티에르 반포’ 이달 분양 예정 포스코이앤씨가 서울 서초구 잠원동 신반포21차 재건축 사업을 통해 ‘오티에르 반포’를 이달 분양할 예정이라고 16일 밝혔다. 이 단지는 오티에르 브랜드가 실제 단지에 처음 적용되는 상징적인 사업지다. 오티에르는 포스코이앤씨가 선보인 하이엔드 주거 브랜드로 건축, 디자인, 커뮤니티 등 주거의 모든 요소에서 차별화된 프리미엄 주거 가치를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오티에르 반포는 반포·잠원 생활권의 특성을 반영해 설계, 마감, 커뮤니티 전반에 걸쳐 하이엔드 주거 기준을 적용했다. 단지는 지하 4층~지상 20층, 2개 동, 총 251가구 규모며 이 가운데 86가구가 일반분양 물량이다. 전용면적은 △44㎡ 13가구 △45㎡ 10가구 △59㎡ 43가구 △84㎡ 11가구 △97㎡ 3가구 △113㎡ 4가구 △115㎡ 2가구로 구성된다. 반포역·잠원역·고속터미널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트리플 역세권 입지에 위치하며 경부고속도로 잠원IC와 반포IC 접근성이 우수하다. 인근에는 원촌초, 원촌중, 경원중, 신동중, 반포고, 세화여고 등이 위치해 있다. 오티에르 반포는 후분양 단지며 청약 당첨자는 사이버 주택전시관을 통해 완성된 단지 외관과 조성 상태를 직접 확인한 뒤 계약할 수 있다. 입주는 2026년 7월 예정이다. 포스코이앤씨 관계자는 “오티에르 반포는 포스코이앤씨 하이엔드 주거 브랜드 전략을 실제 단지에 구현한 첫 사례다”라며 “반포를 시작으로 서울 핵심 입지에서 오티에르 브랜드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롯데건설, 유튜브 채널 ‘오케롯캐’ 2025 앤어워드 은상 수상 롯데건설은 ‘2025 앤어워드(A.N.D AWARD)’ 디지털 광고&캠페인 부문 ARCHITECTURE 분야에서 유튜브 채널 ‘오케롯캐’로 은상을 수상했다고 16일 밝혔다. 한국디지털기업협회가 주관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문화체육관광부 등이 후원하는 ‘앤어워드(A.N.D AWARD)’는 올해로 19회째를 맞이한 디지털 분야 시상식이다. 이 상은 트렌드 반영도와 크리에이티브 완성도, 브랜드 메시지 전달력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오케롯캐’는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다양한 포맷을 통해 브랜드 철학을 전달해 왔다. 특히 브랜드 메시지를 전면에 내세우지 않고 콘텐츠 구조와 장면 속에 자연스럽게 녹여냈다. 지난해 선보인 숏폼 코미디 시리즈인 ‘재형이의 신축 생활’은 신축 아파트의 장점과 인플루언서의 세계관을 결합해 누적 조회수 1400만 회를 돌파했다. 최근 웹툰작가 출신 유튜버 침착맨과 협업한 ‘롯데캐슬∙르엘 로고침투’ 시리즈는 고객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끌어내 조회수 110만 회를 기록하기도 했다. 실제 롯데캐슬 입주민들이 참여한 캠페인 영상도 화제를 모았다. 가족의 일상을 통해 ‘집’이라는 공간의 가치를 따뜻하게 전달한 ‘엄마의 시간’은 조회수 360만 회를 달성했다. ‘세상 단 하나뿐인 작품, 집’ 콘텐츠도 조회수 240만 회를 달성하며 브랜드 철학을 시청자에게 각인시켰다. ‘오케롯캐’는 일상적인 소재와 인물 중심의 전개로 콘텐츠 자체의 몰입도를 높였다. 광고 피로도가 높은 유튜브 환경에서 시청자가 비교적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콘텐츠를 제공한 점이 이번 수상의 주요 요인으로 꼽힌다. 이러한 운영 성과를 바탕으로 앤어워드(A.N.D AWARD)를 비롯해 지난해 △소셜아이어워드 건설브랜드 부문 △대한민국 소통어워즈 △올해의 SNS 유튜브 기업 부문 △대한민국 디지털광고대상 등 다수의 어워즈에서도 수상했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고객과의 소통 방식에 대한 근본적인 고민을 바탕으로 디지털 채널 전략을 수립해 왔다”며 “브랜드 메시지를 진정성 있게 전달할 수 있는 콘텐츠를 통해 고객과의 커뮤니케이션을 지속적으로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6-03-16 14:00:24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