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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화재, 가톨릭중앙의료원과 헬스케어 협력 MOU 체결 外
[경제일보] 삼성화재, 가톨릭중앙의료원과 헬스케어 협력 MOU 체결 삼성화재가 가톨릭중앙의료원·가톨릭대학교 산학협력단과 중장기 헬스케어 협력 모델 구축을 위한 공동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삼성화재와 가톨릭중앙의료원의 연구 인프라를 연계해 병원 치료 이후 건강관리와 일상 회복을 지원하는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추진됐다. 삼성화재는 협약을 통해 퇴원 이후 일상 복귀까지 이어지는 '회복의 연속성'을 관리하는 모델을 공동 연구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건강 회복 서비스 개발과 보험 경쟁력 강화를 추진한다. 삼성화재는 의료기관과 협력을 확대해왔다. 지난 2024년 삼성서울병원과 공동 설립한 '암환자삶의질연구소'를 통해 암 생존자의 일상 복귀 지원 모델을 연구하고 있으며 관련 서비스 개발을 진행 중이다. 또한 강북삼성병원과 만성질환 예방 관리 솔루션을 공동 개발하고 있으며 건강검진 데이터를 기반으로 관리 모델 구축도 추진 중이다. 삼성화재 관계자는 "의료기관과의 파트너십은 보험이 고객의 삶 전반을 돌보는 케어 파트너로 진화하기 위한 필수 과정"이라며 "앞으로도 건강보험의 가치를 높이고 고객에게 '건강에 대한 안심'과 실질적이고 차별적인 가치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카카오페이손해보험, 강형욱과 펫보험 협업 진행 카카오페이손해보험이 반려동물 전문가 강형욱과 협업을 통해 펫보험 관련 콘텐츠를 선보인다고 9일 밝혔다. 강형욱은 반려동물 양육 과정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상황과 의료비 부담에 대한 대비 필요성을 고려해 이번 협업에 참여했다. 카카오페이손보는 이번 협업을 통해 유튜브와 인스타그램 등 채널에서 반려동물 양육 정보와 펫보험 관련 내용을 제공할 예정이다. 카카오페이손보 펫보험은 치료비·약값·입원 치료 등 반려동물의 의료비를 보장해주는 상품이다. 또한 반려동물 실종 시 위치 기반 알림을 제공하는 '같이찾개' 서비스도 제공한다. 카카오페이손보 관계자는 "출시 초기 별도의 마케팅 없이도 입소문을 통해 빠르게 이용자가 증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반려인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보험을 고민하고 지속적으로 선보여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롯데손보, 토스인슈어런스와 소비자보호 업무협약 체결 롯데손해보험이 지난 8일 서울 중구 롯데손보 본사에서 법인보험대리점(GA) 토스인슈어런스와 금융소비자 보호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보험 모집 과정의 건전성과 투명성을 높이고 영업 문화 개선을 위해 추진됐다. 롯데손해보험이 GA와 업무협약을 체결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양사는 보험사와 GA 간 협력을 통해 금융소비자 보호 활동을 체계화하고 내부통제 수준을 강화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완전판매와 민원 예방 및 처리 △개인정보 보호 관리 체계 구축 △내부통제 점검 등 분야에서 협력할 방침이다. 롯데손해보험 관계자는 "건전한 모집 질서를 확립하고 소비자 권익 보호를 강화하는 방향으로 협력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6-04-09 15:30:14
GC녹십자, 또 한 번의 '선택과 집중'…혈우병 치료제 개발 철수
[경제일보] GC녹십자가 차세대 혈우병 치료제 개발을 전격 중단하고 ‘선택과 집중’ 전략을 택했다.글로벌 제약사 화이자가 동일 기전의 신약으로 국내 시장 선점에 나서면서 막대한 비용이 소요되는 후속 임상 대신 성공 가능성이 높은 다른 희귀질환 치료제에 역량을 집중하려는 실리적 판단으로 풀이된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GC녹십자는 최근 임상 1b상 단계에 있던 A·B형 혈우병 항체 치료제 후보물질 ‘MG1113A’의 개발 중단을 확정했다. 업계에서는 이를 두고 "안 되는 패는 과감히 버리고 이길 수 있는 판에 판돈을 몰아주는 전형적인 파이프라인 효율화 전략"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혈우병은 혈액 내 응고인자가 부족해 지혈이 되지 않는 유전성 질환이다. 그간 환자들은 부족한 응고인자를 보충하기 위해 주 2~4회 정맥주사를 맞아야 하는 번거로움을 견뎌왔다. GC녹십자가 개발해온 ‘MG1113A’는 혈액 응고를 방해하는 단백질(TFPI)을 억제해 피가 잘 굳게 만드는 원리로 주 1회 피하주사(복부나 허벅지 주사)만으로도 효과를 볼 수 있어 차세대 ‘게임 체인저’로 기대를 모았다. 하지만 시장 환경이 급변했다. 글로벌 빅파마인 한국화이자제약의 혈우병 신약 ‘하임파지’가 지난달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품목 허가를 획득하며 국내 시장에 먼저 깃발을 꽂은 것이다. 하임파지는 GC녹십자의 후보물질과 동일한 ‘TFPI 저해’ 기전을 가진 치료제다. 사실 GC녹십자의 이 같은 ‘과감한 중단’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가장 대표적인 사례가 20여 년간 공들여온 탄저백신 ‘GC1109’다. 대테러 대응 등을 위해 국가 과제로 추진됐던 탄저백신은 임상 2상까지 마쳤으나 시장 수요의 불확실성과 임상 설계의 어려움 등으로 결국 사업화 문턱에서 멈춰 섰다. 당시 녹십자는 막대한 연구비를 투입했음에도 불구하고 수익성이 담보되지 않는 사업을 끝까지 끌고 가기보다는 미래 가치가 높은 백신 포트폴리오로 재편하는 길을 택했다. 미국 시장 진출의 상징이었던 면역글로불린 ‘IVIG-SN 5%’의 사례도 빼놓을 수 없다. 당초 녹십자는 농도가 낮은 5% 제품으로 미국 시장의 문을 두드렸으나 현지 시장이 고농도인 10% 제품 위주로 빠르게 재편되자 과감히 5% 제품의 미국 허가 절차를 중단했다. 대신 모든 역량을 10% 제품 개발에 쏟아부었고 그 결과 지난해 말 FDA로부터 품목 허가를 받아내는 쾌거를 거뒀다. GC녹십자는 ‘산필리포증후군(MPS IIIA)’과 ‘파브리병’ 치료제 개발에 집중한다. 두 질환 모두 환자 수는 적지만 마땅한 치료제가 없어 약값이 매우 비싸고 독점적 지위를 누릴 수 있는 고부가가치 시장이다. 특히 기대를 모으는 것은 산필리포증후군 A형 치료제 ‘GC1130A’다. 이 병은 특정 효소 결핍으로 지적 장애와 신체 퇴행이 일어나는 치명적인 유전병이지만 현재 전 세계적으로 허가된 치료제가 전혀 없다. GC녹십자는 이 분야에서 ‘퍼스트 인 클래스(세계 최초 신약)’ 타이틀을 거머쥐겠다는 복안이다. 현재 한국과 미국에서 동시에 임상 1상을 진행하며 속도를 높이고 있다. 파브리병 치료제 ‘GC1134A’ 역시 유망주다. 기존 치료제들이 정맥주사 방식인 것과 달리 월 1회 피하주사만으로 치료가 가능하도록 편의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했다. 미국 식품의약국(FDA)과 국내 식약처로부터 이미 희귀의약품(Orphan Drug) 지정을 받아 세제 혜택과 독점 판매권 확보 등 유리한 고지를 점했다. 한 업계 관계자는 “모든 파이프라인을 끝까지 끌고 가기엔 국내 제약사와 글로벌 빅파마 간의 자본력 차이가 너무 크다”며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이 떨어지는 후보물질을 조기에 정리하는 경영 효율화의 과정”이라고 말했다.
2026-03-24 09:12:45
美 FDA '임상 룰' 바꿨다…셀트리온, 400조 시장 확장 가속
[경제일보] 글로벌 바이오 시장의 게임의 법칙이 바뀌고 있다. ‘제2의 반도체’로 불리는 바이오시밀러(바이오의약품 복제약) 산업에서 난공불락의 장벽으로 여겨졌던 임상 규제가 속속 허물어지고 있기 때문이다. ‘개발-생산-직판’이라는 수직 계열화를 완성한 셀트리온은 이번 규제 완화라는 순풍을 타고 글로벌 빅파마(대형 제약사)를 향한 대항해에 나섰다. 13일 셀트리온은 글로벌 규제 당국이 바이오시밀러 개발 관련 규제 완화 정책을 연이어 발표함에 따라 현재 개발 중인 파이프라인(신약 후보군)에 이를 즉시 반영해 비용 절감과 기간 단축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이는 단순한 비용 절감을 넘어 셀트리온이 추진해온 ‘다품종 포트폴리오’ 전략에 화력을 더해 전례 없는 규모의 경제를 실현하는 기폭제가 될 전망이다. 이번 변화의 핵심은 세계 최대 의약품 시장인 미국을 움직이는 식품의약국(FDA)의 결단이다. FDA는 최근 바이오시밀러 개발 과정을 대폭 간소화하는 ‘가이드라인 개정안(Q&A 4차 개정)’을 발표했다. 가장 눈에 띄는 대목은 대조약(Reference drug) 요건의 완화다. 바이오시밀러는 오리지널 약물과 효능이 동등함을 입증해야 한다. 기존에는 미국 시장에 진출하려면 반드시 값비싼 ‘미국 승인 대조약’을 사서 직접 비교 임상을 진행해야 했다. 그러나 앞으로는 유럽 등 미국 외 지역에서 승인받은 대조약과의 비교 데이터로도 동등성을 인정받게 된다. 특히 셀트리온이 주력하고 있는 키트루다 등 면역항암제 영역은 오리지널 약값 자체가 워낙 고가여서 임상 비용 부담이 막대했다. 셀트리온은 이번 조치만으로도 전체 임상 비용을 최대 25%까지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여기에 임상 3상을 대폭 간소화하거나 면제하는 가이드라인까지 더해지면 제품 하나를 세상에 내놓는 데 드는 시간과 돈이 획기적으로 줄어든다. 규제 완화는 셀트리온에 ‘선택과 집중’ 대신 ‘확장과 점유’의 기회를 제공한다. 과거에는 높은 임상 비용 때문에 시장 규모가 작은 적응증(치료 질환) 제품은 개발 우선순위에서 밀리기 일쑤였다. 하지만 개발 단가가 낮아지면 이야기가 달라진다. 절감한 자원을 추가 파이프라인 개발에 투입함으로써 과거에는 수지타산이 맞지 않았던 중소형 시장용 제품까지 촘촘하게 라인업을 짤 수 있게 된 것이다. 이미 실질적인 혜택은 시작됐다. 셀트리온이 개발 중인 건선 치료제 ‘코센틱스’ 바이오시밀러(CT-P55)의 경우 지난달 임상 3상 등록 환자 수를 기존 375명에서 153명으로 절반 이상 줄였다. 환자 모집 기간이 단축되면 출시 시점은 빨라지고 시장 선점 효과는 극대화된다. 셀트리온은 현재 시장에 선보인 11개 제품을 넘어 오는 2038년까지 총 41개의 포트폴리오를 구축한다는 청사진을 제시했다. 이들이 타깃으로 삼는 글로벌 시장 규모는 지난해 85조원에서 향후 400조원 이상으로 늘어날 전망이다. 규제 완화 흐름을 탄 셀트리온은 이 목표를 더욱 공격적으로 상향 조정할 가능성이 크다. 규제 장벽이 낮아진다는 것은 역설적으로 경쟁자들의 진입 장벽도 낮아짐을 의미한다. 임상 데이터 양이 줄어들면 제품 간의 변별력이 줄어들고 결국 ‘누가 더 싸게, 많이 파느냐’의 원가경쟁력 싸움으로 승부처가 옮겨가기 때문이다. 이 지점에서 셀트리온은 자신감을 보이고 있다. 셀트리온은 이미 전 세계 대부분의 시장에서 현지 법인을 통한 직접 판매(직판) 체제를 구축했다. 대리상에게 주는 수수료를 아끼고 마진율을 높이는 직판 시스템은 글로벌 경쟁사인 산도즈나 테바와 비교해도 독보적인 강점이다. 또한 개발 초기 단계의 항체 분석과 공정 개발 역량은 임상 절차가 간소화될수록 더욱 빛을 발한다. 데이터 양은 적어지되 그 데이터의 ‘정밀함’이 승인 여부를 가르는 핵심 잣대가 되기 때문이다. 이번 규제 완화로 인해 셀트리온의 체질을 완전히 바꿀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최근 3개월간 발행된 증권사 리포트들에 따르면 지정학적 리스크와 금리 인상 등으로 성장주들이 고전하는 상황에서도 셀트리온은 확실한 ‘정책적 수혜’를 입는 핵심주로 꼽힌다. 특히 미국의 생물보안법 통과로 중국 바이오 기업들이 위축되는 사이 규제 완화의 수혜까지 입은 셀트리온이 그 공백을 메울 가장 유력한 후보로 거론된다. 현재 셀트리온은 오크레부스(CT-P53), 키트루다(CT-P51), 다잘렉스(CT-P44) 등 연 매출 조 단위의 대형 약물들에 대한 바이오시밀러 개발을 순차적으로 진행 중이다. 셀트리온 관계자는 “글로벌 규제 완화라는 정책적 흐름은 초기 개발 역량과 대규모 생산, 직판망을 모두 갖춘 우리에게 최대의 기회”라며 “절감된 비용으로 파이프라인을 촘촘하게 확대해 글로벌 시장에서 독보적인 원가경쟁력을 갖춘 빅파마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2026-03-13 15:00:25
셀트리온 '액상 램시마' 북유럽 흔들다...조제 시간 절반 뚝
[경제일보] 셀트리온이 세계에서 유일하게 보유한 인플릭시맙 액상 제형을 앞세워 유럽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시장 장악력을 빠르게 키우고 있다. 기존 제품의 번거로운 조제 과정을 없앤 제품 혁신을 인정받아 북유럽 국가 입찰을 잇달아 따내며 시장 주도권을 굳히는 모습이다. 11일 제약업계에 따르면 셀트리온 북유럽 법인은 최근 덴마크와 노르웨이 국가 입찰에서 바이오의약품 ‘램시마’ 정맥주사(IV) 액상 제형 수주에 성공했다. 램시마는 우리 몸의 면역 체계가 이상을 일으켜 건강한 세포를 공격하는 류머티즘 관절염이나 염증성 장질환 등을 치료하는 약물이다. 이번 수주 성공으로 셀트리온은 오는 2028년 1월까지 노르웨이 인플릭시맙 시장의 약 35%를 안정적으로 확보하게 됐다. 그동안 병원 등 의료 현장에서는 약물을 다루는 편의성을 높여달라는 목소리가 꾸준히 제기돼 왔다. 20년 넘게 시장을 지켜온 기존 인플릭시맙 제품들은 대부분 하얀 가루 형태인 '동결건조' 방식이다. 이 때문에 의료진은 환자에게 약을 놓기 전 가루를 별도의 액체(증류수 등)와 섞어 녹이는 조제 과정을 반드시 거쳐야 했다. 이 과정에서 시간이 소요될 뿐 아니라 약물이 완전히 녹았는지 확인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었다. 반면 셀트리온이 이번에 선보인 액상 제형은 공장에서 이미 용액 상태로 만들어져 출시된다. 병원에서는 별도의 조제 과정 없이 즉시 투약 준비가 가능하다. 실제 현장 데이터에 따르면 액상 제형 도입 시 조제 시간은 기존보다 약 50% 단축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투약 준비에 들어가는 인건비와 주사기 등 소모품 비용도 20%가량 줄어든다. 특히 약물의 부피가 작아 병원 내 냉장 보관 공간을 최대 70%까지 아낄 수 있다는 점은 대형 병원 운영 측면에서 매우 큰 매력으로 작용하고 있다. 셀트리온은 이번 액상 제형 출시를 통해 인플릭시맙 성분 의약품 시장에서 전 세계 유일하게 '세 가지 선택지'를 모두 갖춘 기업이 됐다. 병원에서 전문 의료진이 놓아주는 정맥주사(가루형·액상형)와 환자가 집에서 스스로 배나 허벅지에 주사하는 피하주사(SC) 제형을 모두 공급하는 ‘풀라인업’을 구축한 것이다. 이는 환자의 질환 정도와 생활 환경에 따라 병원을 방문해 빠르게 약을 맞을지, 아니면 집에서 간편하게 관리할지를 결정할 수 있는 '맞춤형 처방 시대'를 열었다는 의미를 갖는다. 유럽 시장에서 램시마의 위상은 이미 독보적이다. 의약품 시장조사기관 아이큐비아의 자료를 살펴보면 지난해 3분기 기준 램시마 제품군의 유럽 시장 점유율은 68%에 달한다. 시장의 3분의 2 이상을 셀트리온이 장악하고 있는 셈이다. 여기에 액상 제형이라는 강력한 무기까지 더해지면서 경쟁사들이 넘보기 힘든 진입 장벽이 세워졌다. 셀트리온은 액상 제형에 대한 특허 등록을 영국, 독일, 프랑스 등 유럽 주요국에서 이미 마쳤다. 이는 후발 주자들이 비슷한 제품을 만들어 따라오는 것을 사전에 차단하는 방어막 역할을 한다. 업계에서는 셀트리온의 이 같은 행보가 단순한 가격 경쟁을 넘어선 '제품 차별화 전략'의 승리라고 보고 있다. 바이오시밀러 시장이 성숙기에 접어들며 가격 인하 압박이 거세지는 상황에서 의료 현장의 가려운 곳을 긁어주는 혁신 제품으로 수익성을 극대화하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북유럽은 국가 단위 입찰 시스템이 잘 갖춰져 있어 한번 입찰에 성공하면 안정적인 매출을 올릴 수 있는 '알짜 시장'으로 통한다. 올해 프랑스와 네덜란드 등 유럽 전역으로 액상 제형 출시 국가를 넓히면 셀트리온의 실적 성장세는 더욱 가팔라질 전망이다. 약값 산정 체계가 복잡한 유럽 시장에서 편의성을 개선한 신제품은 기존 제품보다 유리한 가격대를 형성할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다. 셀트리온 관계자는 "의료 현장의 작은 목소리 하나하나를 놓치지 않고 제품 혁신에 반영한 결과가 실제 대규모 입찰 성과로 이어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환자와 의료진에게 가장 효율적이고 효과적인 치료 선택지를 제공해 유럽을 넘어 글로벌 시장 1위 지위를 확고히 다져나가겠다"고 강조했다.
2026-03-11 09:45:50
삼천당제약, 다이치 산쿄 에스파와 경구용 위고비 공동개발 나선다
[이코노믹데일리] 삼천당제약이 일본 다이치 산쿄 에스파와 경구용 세마글루타이드 일본 판매를 위한 공동개발 및 상업화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했다. 22일 업계에 따르면 판매 제품은 비만약 리벨서스 제네릭(복제약) 3mg, 7mg, 14mg과 경구용 위고비 제네릭 1.5mg, 4mg, 9mg, 25mg, 50mg이다. 계약금 및 마일스톤과 수익금 분배 비율은 위고비 경구용 오리지널의 일본 품목허가 및 약값이 결정된 후 변경 계약을 체결해 발표할 예정이다.
2026-01-22 16: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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