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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스뱅크, '반값 엔화' 환전 오류 고객에 현금 1만원 지급
[경제일보] 토스뱅크가 일본 엔화 환율 전산 오류로 불편을 겪은 고객들에게 1만원을 보상하기로 했다. 16일 토스뱅크는 오류 발생 시간 중 엔 환전 거래가 체결된 모든 고객에게 토스뱅크 통장을 통해 현금 1만원을 지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환전 오류 사태의 배경에 대해 토스뱅크는 "복수의 외부 기관으로부터 수신한 환율 정보를 바탕으로 고시 환율을 산출하는 내부 시스템이 해당 시간 동안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않으면서 발생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환전 거래 전 단계의 검증과 모니터링을 강화했으며 재발 방지를 위한 시스템 보완도 진행하고 있다"며 "다시 안심하고 토스뱅크를 이용할 수 있도록 전반적인 운영 및 관리 체계도 지속해서 점검하고 개선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토스뱅크 측은 "환율 오류로 비정상적인 거래가 발생하고 이후 정정 거래가 이뤄지는 과정에서 고객님께 혼란과 불편하게 한 점을 무겁게 받아들이고 있다"며 "오류 발생 시간 중 엔 환전 거래가 체결된 모든 고객님께 토스뱅크 통장을 통해 현금 1만원을 지급해 드릴 예정"이라고 전했다. 통장 수령이 어려운 경우에는 개별 안내를 통해 동일 금액 상당의 상품권이 제공될 예정이다. 대상 고객은 앱 알림 및 알림톡 등을 통해 개별 안내할 방침이다. 토스뱅크 관계자는 "이번 일을 계기로 금융 서비스의 기본을 다시 한번 깊이 되새기겠다"며 "불편하게 한 점 거듭 사과드리며 세심한 점검과 개선을 통해 신뢰를 회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앞서 지난 10일 오후 7시 29분부터 약 7분 동안 토스뱅크 앱에서 엔화 환전 시 100 엔당 472원대 환율이 적용되는 오류가 발생했다. 기존 정상 환율은 100 엔당 934원대였으나 그 절반 수준으로 엔화가 거래된 사고다. 엔화가 급락하면서 낮은 가격에 자동 매수를 신청해 둔 일부 사용자 등이 떨어진 환율에 엔화를 구매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토스뱅크는 엔화 환전 거래를 즉시 중단하고 일부 고객 계좌를 동결 조치한 뒤 이번 사고 원인과 정확한 거래 규모 등을 파악 후 거래 취소 및 고객 보상 방안 등 후속 조치를 검토해 왔다. 아울러 금융감독원은 토스뱅크에 대해 현장 점검을 진행 중이며 다음 주까지 추가 점검한 후 제재 여부 논의에 들어갈 방침이다.
2026-03-16 13:48:38
대한항공 등 한진그룹 5개 항공사, 26일부터 기내 보조배터리 '사용 금지'
[이코노믹데일리] 대한항공을 비롯한 한진그룹 소속 5개 항공사가 기내에서의 보조배터리 사용을 전면 금지한다. 최근 보조배터리 화재 사고가 잇따르면서 항공기 운항 안전을 강화하기 위함이다. 23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진에어, 에어부산, 에어서울 등 한진그룹 소속 5개사는 오는 26일부터 국내·국제선 전 항공편에서 보조배터리를 이용한 전자기기 충전을 모두 금지한다. 승객은 보조배터리를 단순 소지하는 것만 가능하다. 항공기 탑승 전 절연 테이프를 보조배터리 단자에 부착하거나 비닐백·개별 파우치에 보조배터리를 한 개씩 넣어 보관하는 등의 단락(합선) 방지 조치를 필수로 해야 한다. 보조배터리를 기내에 반입한 이후에는 승객 본인의 손이 닿는 곳에 직접 휴대하거나 좌석 앞 주머니 혹은 앞 좌석 하단에 보관해야 한다. 보조배터리를 기내 선반에 보관하는 것도 금지된다. 이상 징후 발생 시 초기 대응이 늦어져 큰 사고로 번질 수 있기 때문이다. 이번 조치는 보조배터리에 내장된 리튬이온 전지로 인해 기내 화재 사고가 잇따라 발생하면서 항공업계 전반에서 안전 규제를 강화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반영된 데 따른 것이다. 대한항공을 비롯한 한진그룹 소속 5개 항공사는 공식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 공항 체크인 카운터 안내문, 알림톡 등을 통해 고객들에게 관련 규정을 안내할 계획이다. 탑승구 및 기내에서 지속적인 안내 방송을 실시해 혼선을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이번 보조배터리 기내 사용 전면 금지는 안전한 항공기 운항을 위한 불가피한 조치인 만큼 승객들의 협조가 절실한 사안"이라며 "한진그룹 소속 항공사 모두 고객의 안전하고 편안한 여행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6-01-23 10:30:43
신한라이프, 생성형 AI 상담 요약 안내 서비스 도입
[이코노믹데일리] 신한라이프가 초고령화 시대를 맞아 시니어 고객이 보험 업무를 쉽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생성형 인공지능(AI)를 활용한 '상담 요약 안내 서비스'를 도입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AI 에이전트가 고객이 상담원과 나눈 통화 내용을 즉시 분석하고 핵심내용을 자동 요약해 고객이 요청하면 '알림톡'으로 전달한다. AI 에이전트는 △고객 문의 내용 △상담사가 안내한 주요 사항 △고객에게 도움이 되는 추가 안내 사항 등을 정리해준다. 신한라이프는 상담 시간이 길고 보험 용어를 어려워하는 고령층 고객을 위해 'SOL메이트 시니어 콜센터' 이용 고객에게 서비스를 우선 제공하고 점차 적용 대상을 확대할 계획이다. 신한라이프는 신한SOL라이프 애플리케이션(앱) 사용이 익숙치 않은 고령층 고객을 대상으로 보험금 간편 청구가 가능한 '시니어 간편톡 청구 서비스'도 지원한다. 피보험자·수익자가 동일한 계약을 보유한 65세 이상 고객이 알림톡에서 간단한 정보를 입력 후 서류 촬영본을 전송하면 전담 직원이 고객에게 직접 연락해 보험금 청구를 돕는다. 신한라이프 관계자는 "앞으로도 고객 중심에서 지속적인 개선과 혁신을 통해 모든 세대가 체감할 수 있는 수준의 접근성·편의성을 향상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12-03 16:4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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