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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화재, 지방재정공제회와 AI 위험분석 협약 체결 外
[경제일보] 삼성화재, 지방재정공제회와 AI 위험분석 협약 체결 삼성화재가 한국지방재정공제회와 전국 지방자치단체 공유재산에 대한 인공지능(AI) 위험분석 보고서 제공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삼성화재의 위험관리 역량과 한국지방재정공제회의 공유재산 관리 경험을 결합해 지방정부 시설에 대한 디지털 위험관리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삼성화재는 위험진단 모델과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AI 위험분석 보고서를 개발해 한국지방재정공제회가 관리하는 지방정부 시설에 제공할 예정이다. AI 위험분석 보고서는 온라인 설문 기반 위험평가를 통해 시설 운영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험 요소를 사전에 파악하고 안전대책을 제시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양사는 이번 협력을 통해 공유재산 관련 위험 데이터를 축적하고 지방정부의 선제적 위험관리 역량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삼성화재 관계자는 "공유재산 위험 데이터를 축적한 안전 개선 보고서는 지방정부의 선제적 위험관리 시스템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향후 데이터 상호 활용을 통해 지자체의 안전 행정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NH농협생명, 11년 연속 KSQI 우수콜센터 선정 NH농협생명은 한국능률협회컨설팅이 주관하는 '2026 한국산업의 서비스품질지수(KSQI)' 콜센터 부문 평가에서 우수콜센터로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농협생명은 지난 2016년 최초 선정 이후 올해까지 11년 연속 우수콜센터로 선정됐다. 농협생명 내맘같은 고객센터는 연간 140만 건 이상의 상담을 처리하고 있다. 고령층 고객을 위한 느린말 자동응답시스템(ARS)과 금융약자 우대서비스, 보이는 ARS, 실시간 채팅 상담 등 맞춤형 서비스도 운영하고 있다. 농협생명 관계자는 "11년 연속 우수콜센터 선정은 고객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현장에서 묵묵히 역할을 수행해 온 상담사들의 헌신과 노력의 결과"라며 "앞으로도 상담사들이 자부심을 가지고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NH농협손보, 가축 폭염 사고 예방 캠페인 실시 NH농협손해보험이 지난 16일 전라북도 김제 전주김제완주축협에서 '2026년 가축 폭염 사고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여름철 고온에 취약한 가축의 폭염 피해를 예방하고 축산농가의 사고 대응 역량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농협손보는 양돈농가 150곳에 사료첨가제를 전달했다. 폭염 피해 발생 시 대응 요령과 사고 처리 절차가 담긴 안내장도 배포했다. 송춘수 농협손보 대표이사는 "돼지나 가금류는 땀샘이 없어 고온에 매우 취약하므로 환기시설 점검과 충분한 음수 공급 등 사전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가축 폭염 사고 예방을 위한 다각적인 지원책을 마련해 축산농가의 안전을 지키는 든든한 버팀목이 되겠다"고 말했다.
2026-06-17 10:45:17
타워크레인 총파업 5일 만에 종료…노사 임금 인상 합의
[경제일보] 전국 건설현장을 멈춰 세웠던 타워크레인 총파업이 닷새 만에 마무리됐다. 노사가 임금 인상안에 합의하면서 전국 현장에 투입된 타워크레인 점거도 해제 수순에 들어갔다. 공정 차질 우려가 커졌던 건설업계는 일단 한숨을 돌리게 됐다. 31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한국노총 건설연맹 한국타워크레인조종사노동조합과 민주노총 전국건설노동조합 타워크레인분과위원회는 이날 오전 8시를 기해 총파업을 종료했다. 노사는 오전 3시10분께 임금 총액을 8% 인상하고 오는 2028년 1월 1일부터 적용하기로 한 내용의 잠정 합의안을 도출했다. 이번 파업은 지난 27일부터 시작됐다. 양대노총 소속 타워크레인 노조는 전국 2100여대의 타워크레인을 점거하며 작업을 중단했다. 수도권을 비롯한 전국 주요 건설현장에서 공정 차질 우려가 커지면서 업계 안팎의 관심도 집중됐다. 노조는 △표준시장단가·표준품셈 현실화 △발주자 직접지급제 확대 △타워크레인 수급 조절 △소형 타워크레인 제도 개선 △검사제도 개편 △앰베드브레싱 안전대책 마련 등 7개 요구안을 제시하며 협상에 나섰다. 특히 합의 과정에서는 임금 문제뿐 아니라 제도 개선 요구가 함께 논의됐다. 국토교통부는 노사 합의와 별도로 관련 제도 개선을 추진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국토부는 적정 임대료 산정을 위한 표준시장단가와 품셈 현실화를 검토하고 타워크레인 연식 제한 문제와 관련한 국회 및 사회적 논의에도 참여하기로 했다. 발주자 직접지급제를 통한 임금·장비비 체불 관리도 강화할 방침이다. 현장 안전 대책도 후속 과제로 제시됐다. 브레싱 설치 공법 개선과 소형·일반 타워크레인 안전관리 기준 보완, 노후 장비 법정검사 기준 정비 및 수수료 체계 개선 등이 포함됐다. 국토교통부는 “타워크레인 노사 양측의 합의를 환영한다”며 “건설현장 안전 강화와 산업 발전을 위해 필요한 지원과 후속 조치를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노조는 잠정 합의안에 대한 조합원 찬반투표를 진행할 예정이다. 다만 총파업 종료와 점거 농성 해제를 결정한 만큼 건설현장은 순차적으로 정상화 절차에 들어갈 것으로 보인다.
2026-05-31 14:24:50
한국인, 이란·이스라엘 각가 60명·600명…"피해접수 없어"
[경제일보] 외교부는 현재 이란에 60여 명, 이스라엘에 600여 명의 한국인이 체류하고 있다면서 현재까지 접수된 한국인 피해는 없다고 1일 밝혔다. 이스라엘 체류 인원은 단기 체류자 100여 명이 포함된 숫자다. 외교부는 "이란과 이스라엘 외 인근 국가의 경우에도 영공 폐쇄 및 항공기 운항 상황을 면밀히 주시하면서 필요한 영사 조력을 지속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외교부는 전날에 이어 이날도 김진아 2차관 주재로 교민 안전 대책 점검을 위한 본부·공관 합동 상황점검회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2026-03-01 16:18:01
건설현장 '서류 산더미' 줄인다…국토부, 안전관리계획서 대수술
[이코노믹데일리] 국토교통부는 건설현장에서 형식적으로 쌓여온 방대한 안전관리 서류는 대폭 줄이고 사고 위험이 높은 공종에 대한 안전대책은 한층 강화하는 방향으로 ‘건설공사 안전관리계획서 작성 매뉴얼’을 개정했다고 19일 밝혔다. 그동안 안전관리계획서는 착공 승인을 받기 위한 행정 절차에 치우쳐 평균 수천 쪽에 달하는 분량이 제출됐고 현장에서는 실제 활용도가 낮다는 지적이 이어져 왔다. 이번 개정안의 핵심은 체계 개편과 분량 축소다. 안전관리계획서를 현장 운영과 비상 대응을 담은 본편과 설계도서·구조계산서 등을 담은 부록으로 구분하고 본편은 최대 80쪽으로 제한했다. 중복되거나 단순 법령 나열에 그쳤던 내용은 삭제해 전체 분량도 평균 4000여 쪽에서 5백 쪽 수준으로 줄였다. 현장에서는 본편 중심으로 안전관리를 하고, 부록은 필요할 때만 검토하도록 했다. 사고가 잦은 공종에 대한 관리 기준도 강화됐다. 지난해 발생한 철도 공사 항타기 전도 사고를 계기로 항타·항발기 작업 절차와 전도 방지 계획, 점검표 작성 등 세부 안전대책이 추가됐다. 작업 중뿐 아니라 비작업 시간의 장비 관리까지 포함해 사고 예방 범위를 넓혔다. 소규모 건설공사에 대한 안전 기준도 보완했다. 일정 규모 이상의 공동주택 등에는 추락 방호망과 개구부 덮개, 안전난간대 설치 계획을 안전관리계획에 반드시 포함하도록 해 상대적으로 관리가 취약했던 소규모 현장의 안전 수준을 끌어올린다는 방침이다. 그동안 현장에서 혼선이 많았던 안전관리계획서 검토 절차도 명확히 했다. 반려와 부적정 판정 기준을 구체화해 불필요한 재작성과 착공 지연을 줄이고 발주자와 시공자 간 갈등을 최소화하도록 했다. 중대한 결함이나 허위 작성 등 실질적인 위험이 있는 경우에만 부적정 판정을 내리도록 기준을 정리했다. 국토부는 개정된 매뉴얼을 안전관리 종합정보망을 통해 배포하고 오는 3월부터 발주자와 시공자, 민간 검토기관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열어 현장 적용을 지원할 계획이다. 형식적인 서류 관리에서 벗어나 실제 사고를 줄이는 방향으로 안전관리의 무게중심이 옮겨가면서, 건설현장의 안전 문화에도 변화가 이어질지 주목된다.
2026-02-19 14:45:53
허태수 GS 회장의 '상생 AX', 현장 직원이 만든 '안전 AI' 중소기업에 푼다
[이코노믹데일리] GS그룹이 현장 직원들이 직접 개발한 인공지능(AI) 안전관리 솔루션을 중소기업에 무상으로 개방하며 '상생형 AX(AI 전환)'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했다. 허태수 회장이 2026년을 'AI 비즈니스 임팩트의 원년'으로 선언한 직후 나온 첫 번째 실행 조치로, 대기업의 AI 역량을 사회 안전망 강화에 활용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GS는 계열사 GS파워의 현장 직원들이 개발한 생성형 AI 기반 안전관리 에이전트 '에어(AIR·AI Risk Assessment)'를 국내 중소기업에 무상으로 보급하기로 결정했다. 이를 위해 고용노동부와 협력해 중소 사업장을 대상으로 활용 설명회와 실습 교육을 지원한다. ◆ 현장 직원이 '노코드'로 뚝딱... "안전 대책 수립, 3분이면 OK" '에어'는 GS그룹의 사내 해커톤에서 탄생한 현장 주도형 혁신 사례다. GS파워 직원들은 그룹의 자체 AX 플랫폼인 '미소(MISO)'를 활용해 코딩 지식 없이도(No-code) 이 서비스를 개발해냈다. 기능은 강력하면서도 직관적이다. 작업자가 작업명과 공정 내용 등 최소한의 정보만 입력하면, 거대언어모델(LLM)이 이를 분석해 공정 단계별 잠재 위험 요인과 위험 등급, 예방 조치 및 필수 보호구 착용 방안을 자동으로 제안해 준다. 기존에는 안전 관리자가 수십 분간 관련 법령과 지침을 뒤져가며 작성해야 했던 위험성 평가표를 단 3분 만에 표준화된 품질로 산출할 수 있다. 이 성과를 인정받아 최근 산업안전보건공단 주관 공정안전관리(PSM)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수상하기도 했다. GS가 이 솔루션을 외부에 공개한 배경에는 중소기업의 열악한 현실이 있다. 중대재해처벌법 확대 시행으로 중소 사업장도 고도화된 안전 관리 체계를 요구받고 있지만, 전문 인력 부족과 비용 부담으로 AI 솔루션 도입은 엄두를 내지 못하는 실정이다. GS는 검증된 솔루션을 공유함으로써 협력사와 중소기업의 '안전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산업 전반의 안전 수준을 상향 평준화하겠다는 복안이다. ◆ '말' 아닌 '실행'... 허태수의 'AI 실용주의' 본궤도 업계는 이번 행보를 허태수 회장의 '실용주의 AI' 철학이 구체화된 사례로 평가한다. 허 회장은 신년사에서 "AI를 활용한 수많은 시도가 이제 현장의 변화로 나타나야 한다"며 기술 과시가 아닌 실질적인 비즈니스 성과와 사회적 임팩트 창출을 주문했다. '에어'는 IT 개발자가 아닌 현장 직원이 스스로 문제를 정의하고 AI로 해결책을 찾은 결과물이라는 점에서 허 회장이 강조해 온 '현장 중심 AX'의 모범 답안으로 꼽힌다. 향후 GS의 AI 전략은 '확산'과 '연결'에 방점이 찍힐 전망이다. 에너지(GS칼텍스·GS파워) 분야에서 입증된 AI 활용 사례를 유통(GS리테일)과 건설(GS건설) 등 그룹 전반으로 확산시키는 한편, 이번 '에어' 사례처럼 검증된 솔루션을 협력사 생태계로 연결해 동반 성장을 꾀할 것으로 보인다. GS 관계자는 "AIR는 기술 중심이 아니라 현장을 가장 잘 아는 직원들이 만든 실전형 도구"라며 "앞으로도 내부에서 검증된 AI 성과를 공유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AI 비즈니스 임팩트를 확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6-01-16 15:3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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