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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라이프, 출범 5주년 행사 개최..."고객 라이프 파트너로 도약" 外
[경제일보] 신한라이프, 출범 5주년 행사 개최..."리딩 보험사로 도약" 신한라이프가 출범 5주년을 맞아 임직원과 영업가족이 함께 생명보험 본업의 가치와 발자취를 되돌아보고 고객과 사회에 감사의 뜻을 전하는 기념행사를 진행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생명보험 본업의 가치인 상생을 실천하고 고객의 삶 전반을 함께하는 '라이프 파트너'로 도약하기 위해 마련됐다. 신한라이프는 형식적인 기념행사 대신 천상영 신한라이프 사장을 비롯한 임원과 부서장이 영업현장과 콜센터를 직접 방문해 영업가족과 직원, 고객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천 사장은 기념사를 통해 향후 5년을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전환점으로 제시하며 △고객 신뢰 기반 차별화된 가치 제공 △보험영업과 자산운용 경쟁력 강화 △인공지능 전환(AX) 중심 혁신 가속화 △사회적 책임 확대를 주요 경영 방향으로 제시했다. 신한라이프는 이날 새로운 사회공헌 슬로건인 '따뜻한 채움'도 공개했다. 금융과 보험의 본업 가치를 바탕으로 사회적 빈틈을 메우겠다는 의미를 담았으며 희망·울림·미래·환경 등 4대 가치 영역과 'L.I.F.E' 실행 체계를 중심으로 사회공헌 활동을 확대할 계획이다. 천 사장은 "보험의 본질은 위험으로부터 고객의 삶을 지키는 든든한 안전망이며 그 근간에는 상생의 가치가 있다"며 "고객의 삶 전반으로 역할을 확장해 고객의 일상 속에 가장 먼저, 가장 깊이 실천하는 리딩 보험사가 되겠다"고 말했다. 토스인슈어런스, 설계사 모집 브랜드 페이지 오픈 토스인슈어런스가 소속 보험설계사 상시 모집 전용 브랜드 페이지 '뉴 스탠다드'를 공개했다고 1일 밝혔다. 뉴 스탠다드는 토스인슈어런스가 설계사 관점에서 차별화된 지원 체계와 영업 환경을 알리기 위해 선보인 첫 리크루팅 브랜드 페이지다. 페이지는 '토스가 세운 보험의 새로운 기준'을 핵심 메시지로 삼고 설계사의 일하는 방식과 성장 환경을 브랜드 경험으로 전달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특히 토스인슈어런스는 △자체 디지털 시스템 △실시간 영업 지원 센터 △전국 거점 오피스 △보험 설계 트레이닝 시스템 △시즌별 프로모션 등 설계사 지원 체계를 강조했다. 보험 영업을 처음 접하는 지원자를 위한 콘텐츠도 마련했다. 재직 설계사 후기와 보험설계사 업무 이해도를 높일 수 있는 직무 설명회 신청 링크 등을 제공한다. 토스인슈어런스 관계자는 "뉴 스탠다드 페이지가 토스인슈어런스 설계사를 꿈꾸는 모든 이들에게 초기 진입부터 정착까지 지원하는 핵심 창구로 자리잡기를 기대한다"며 "업계를 대표하는 설계사 모집 브랜드 채널로 자리매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DB손보, 소셜벤처 '교통·환경 챌린지 8기' 모집 DB손해보험이 환경재단과 함께 소셜벤처 지원사업 '교통·환경 챌린지 8기' 모집을 시작한다고 1일 밝혔다. 교통·환경 챌린지는 교통과 환경 분야의 혁신 기술을 보유한 설립 7년 미만 소셜벤처 창업기업을 발굴·육성하는 사회공헌 사업이다. 지난 2019년 1기 출범 이후 현재까지 총 45개 기업을 육성했다. 이를 통해 신규 고용 156명 창출, 투자 유치 19건 등의 성과를 거뒀다. 이번 8기 모집을 통해 선발된 기업에는 사업화 자금 3000만원이 지원되며 비즈니스와 투자, 인공지능 전환(AX) 전략 등 분야별 1대1 코칭과 엑셀러레이팅 교육도 제공된다. 이 외 성과 △공유 컨퍼런스 △벤처캐피털 및 기존 참여 기업과의 네트워킹 데이 △환경재단 협업 우선권 등도 지원된다. 참가 신청은 오는 26일까지 온라인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DB손해보험 관계자는 "교통과 환경 분야의 혁신적인 아이디어와 기술을 보유한 스타트업들이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지원을 이어오고 있다"며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고 지속가능한 미래를 함께 만들어갈 소셜벤처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6-07-01 16:34:55
비트코인, ETF 자금 이탈에 3주째 약세…7만3000달러 지지선 시험대
[경제일보] 비트코인이 3주 연속 약세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중동 지정학 리스크가 완전히 해소되지 않은 가운데 미국 현물 상장지수펀드(ETF)에서 대규모 자금 이탈이 이어지면서 투자심리가 빠르게 식었다. 미국 디지털자산 입법을 둘러싼 불확실성까지 겹치며 7만3000달러 부근 지지선이 단기 시장의 핵심 변수가 됐다. 31일 가상자산 시황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7만4000달러 안팎에서 등락하고 있다. 하루 기준으로는 낙폭을 일부 만회했지만 주간 기준으로는 하락세가 이어졌다. 이더리움도 2000달러 초반에서 움직이며 반등 탄력은 제한적인 모습이다. ◆ ETF 수급이 시장 방향 바꿨다 최근 하락의 직접적인 배경은 현물 ETF 자금 흐름이다. 소소밸류 집계 기준 미국 비트코인 현물 ETF에서는 10거래일 연속 순유출이 발생했다. 이 기간 빠져나간 자금은 29억달러대에 달했다. 비트코인 현물 ETF 전체 순자산도 이달 중순 1000억달러를 웃돌던 수준에서 900억달러대로 내려왔다. 이더리움 현물 ETF도 흐름은 비슷하다. 14거래일 연속 순유출이 이어지며 전체 순자산이 줄었다.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현물 ETF는 미국 출시 이후 기관투자가 수요를 가늠하는 핵심 지표로 자리 잡았다. ETF 유입은 기관의 위험 선호 회복으로 대규모 유출은 위험 축소와 차익 실현 신호로 해석되는 경우가 많다. 이번 조정이 단순한 가격 변동보다 더 주목받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 과거 비트코인은 금리 인하 기대, 달러 약세, 위험자산 랠리와 함께 움직이는 경향이 강했다. 그러나 최근에는 주식시장이 인공지능(AI)과 반도체 랠리를 바탕으로 강세를 보이는 동안 비트코인은 오히려 ETF 환매 압력에 눌렸다. 시장의 관심이 거시 변수보다 ETF 수급, 규제 명확성, 기관 수요로 옮겨가고 있다는 의미다. ◆ 입법 기대도 흔들…은행권 반발 변수 미국 내 가상자산 입법 기대가 약해진 점도 부담이다. 디지털자산 시장구조법과 스테이블코인 규제 논의는 올해 가상자산 시장의 주요 호재로 거론돼왔다. 규제 틀이 명확해지면 기관투자가와 전통 금융사의 시장 진입이 쉬워질 수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최근 제이미 다이먼 JP모건체이스 최고경영자(CEO)가 스테이블코인 보상·이자 성격에 강하게 반발하면서 분위기가 달라졌다. 은행권은 가상자산 기업이 은행 수준의 규제와 예금자 보호 장치 없이 사실상 이자성 보상을 제공할 경우 예금 유출과 금융 안정성 문제가 생길 수 있다고 주장한다. 이 논쟁은 단순한 업권 갈등을 넘어 미국 가상자산 입법의 속도와 내용에 영향을 줄 수 있다. 시장은 명확한 규제를 원하지만 규제안이 은행권과 가상자산 업계의 이해 충돌에 갇히면 입법 일정은 지연될 수 있다. 비트코인 가격이 ETF 수급에 민감해진 상황에서 규제 기대 약화는 추가 매수세 유입을 제한하는 요인이다. ◆ 이란 협상은 호재지만 ‘확정’은 아니다 중동 변수도 아직 완전히 해소됐다고 보기 어렵다. 미국과 이란은 60일 휴전 연장과 호르무즈 해협 개방을 포함한 양해각서 수준의 협상을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합의가 최종 타결되면 원유 공급 차질 우려가 줄고 인플레이션 압력도 낮아질 수 있다. 이는 위험자산 전반에는 호재다. 다만 시장은 이미 일정 부분 종전 기대를 선반영해왔다. 또 이란의 고농축 우라늄 처리, 핵 프로그램 제한, 제재 완화, 호르무즈 해협 통제권 등 민감한 쟁점이 남아 있다. 미국이 협상 결렬 시 군사 행동을 재개할 수 있다는 메시지를 내고 있는 점도 불확실성을 키운다. 비트코인에는 중동 긴장 완화가 단기 반등 재료가 될 수 있지만 최종 합의 전까지는 제한적 호재에 그칠 가능성이 있다. ◆ 고용지표가 금리 기대 좌우 이번주 공개될 미국 5월 고용보고서도 중요하다. 시장은 신규 고용 증가세가 4월보다 둔화되고 실업률은 4.3% 안팎에 머물 가능성에 주목하고 있다. 고용이 완만하게 식는 수준이라면 연방준비제도의 긴축 부담이 줄어 위험자산에는 우호적으로 작용할 수 있다. 반대로 고용이 예상보다 강하게 나오면 금리 인하 기대가 후퇴하고 국채금리가 다시 오를 수 있다. 비트코인은 장기적으로 탈중앙 자산이라는 성격을 갖고 있지만 단기적으로는 유동성 환경에 민감한 위험자산으로 거래된다. 고용보고서가 금리 전망을 자극할 경우 ETF 수급 악화와 맞물려 변동성이 커질 수 있다. 기술적으로는 7만3000달러 부근이 중요하다. 일부 시장 분석가들은 이 구간을 과거 상승 전환을 이끌었던 이중 바닥 패턴의 상단으로 보고 있다. 이중 바닥은 하락 흐름이 끝나고 반등이 시작될 가능성을 보여주는 차트 형태다. 다만 해당 구간이 무너지면 7만달러 선까지 조정 압력이 확대될 수 있다. 온체인 지표를 보는 시각도 엇갈린다. 주기영 크립토퀀트 대표는 투자자 차익 실현이 본격화된 이후 약세 흐름이 길어질 수 있다고 경고했다. 반면 ETF 순유출이 단기간에 과도하게 쏠렸다는 점에서 공포가 정점에 가까워졌다는 반대 해석도 나온다. 실제 과거에도 대규모 ETF 환매가 단기 저점 형성과 맞물린 사례가 있었다. 결국 단기 반등의 조건은 세 가지로 압축된다. ETF 순유출이 멈추거나 유입으로 전환돼야 하고 미국·이란 협상이 실제 긴장 완화로 이어져야 하며 고용지표가 금리 부담을 키우지 않아야 한다. 이 가운데 하나라도 어긋나면 비트코인은 7만3000달러 지지선을 다시 시험받을 수 있다. 지금의 조정은 비트코인 자체의 서사 붕괴라기보다 기관 수급과 정책 기대가 동시에 흔들린 결과에 가깝다. 그러나 현물 ETF가 시장의 핵심 유동성 통로가 된 만큼 자금 이탈이 멈추지 않으면 가격 회복도 제한될 수밖에 없다. 이번주 비트코인 시장의 초점은 더 이상 ‘얼마나 올랐느냐’가 아니라 ‘기관 자금이 다시 돌아오느냐’에 맞춰질 전망이다.
2026-05-31 12:1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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