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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증시, 사상 첫 4000p 돌파하며 4214p로 마감
[이코노믹데일리] 한국거래소는 올해 국내 증시는 정부의 자본시장 활성화 정책과 상장기업의 기업가치제고 노력에 힘입어 사상 최초로 4000p를 돌파하며 4214p로 마감했다고 30일 밝혔다. 연초 코스피는 정치적 불안정성과 미국발 상호관세 우려 등 대내외 변수로 지난 4월 2293p까지 밀리며 연저점을 찍었지만 새 정부 출범 이후 주주가치 제고, 불공정거래 근절 등 정책 기대감이 확산되며 투자심리가 빠르게 되살아났다. 특히 코스피 상승률은 G20·OECD 주요국 가운데 1위를 기록하며 글로벌 증시 대비 압도적인 성과를 거뒀다. 거래소 집계에 따르면 2025년 대표지수 기준 상승률은 한국(75.6%)이 1위였고 △칠레(57%) △콜롬비아(53%) △이스라엘(51%)이 뒤를 이었다. 미국은 17%, 중국18% 수준에 그쳤다. 지수 급등에 힘입어 유가증권시장 시가총액은 3478조원으로 불어나며 사상 처음으로 3000조원을 돌파했다. 전년 말 대비 증가액은 1515조원(77.1%)에 달한다. 업종별로는 △기계·장비(133.7%) △전기·전자(127.9%) △전기·가스(103.5%) △증권(99.9%) 등이 강세를 보였다. 금리 인하 기조 속에서 조선·방산·원전·반도체 업종 실적 개선과 정책 기대감이 주가를 끌어올렸다. 유가증권시장 일평균 거래량은 6.4% 증가하는 데 그쳤지만 일평균 거래대금은 57.1% 급증한 16조9000억원을 기록했다. 고가·대형주 중심 거래 확대와 주가 수준 상승이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이다. 투자자별로는 외국인과 개인이 각각 9조원, 19조7000억원이 순매도한 반면 기관은 18조2000억원, 기타법인은 10조5000억원 순매도 했다. 코스닥시장 역시 동반 상승했다. 코스닥 지수는 전년 말 대비 36.5% 오른 925p로 마감했다. 연초 부진했던 흐름은 코스닥 활성화 정책 기대감과 인공지능(AI)발 반도체 업황 호조로 투자심리가 개선되며 반등했다. 코스닥 시가총액은 506조원으로 증가하며 사상 처음으로 500조원을 돌파했다. 거래대금도 일평균 기준 9조3000억원(10.7%)으로 확대됐으며 특히 4분기 일평균 거래대금은 12조7000억원으로 전년 평균 대비 51.2% 증가했다. 코스닥 투자자 수급에서는 개인이 9조1000억원이 순매수 했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3조1000억원, 7000억원 순매도 했다. IPO 시장에서는 유가증권 신규상장 기업 수가 8개사로 전년(12개사) 대비 줄었으나 공모금액은 2조3000억원으로 소폭 증가했다. 코스닥은 신규상장 기업 수가 109개사, 공모금액은 2조5000억원을 기록했다. 스팩 상장 수요 감소로 신규상장 수는 줄었지만 우량 강소기업 중심 상장이 이어지며 공모 규모는 오히려 확대됐다.
2025-12-30 17:40:19
거래소, 2025년 ETF·ETN 시장 결산 발표…국내 ETF 순자산 297조 '역대 최대'
[이코노믹데일리] 국내 상장지수펀드(ETF) 시장이 순자산총액 300조원 돌파를 앞두고 가파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올해 국내 ETF 시장의 성장 속도는 글로벌 평균을 두 배 이상 웃도는 것으로 나타났다. 30일 한국거래소가 발표한 '2025년 ETF·ETN 시장 결산 및 주요 특징 분석'에 따르면 올해 말 기준 국내 ETF 순자산총액은 297조2000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173조6000억원) 대비 71.2% 증가한 수치다. 같은 기간 글로벌 ETF 시장 성장률(31.7%)과 비교하면 2배 이상 빠른 성장 속도다. 종목별 순자산 규모에서는 TIGER 미국S&P500 ETF가 12조6000억원으로 1위에 올랐다. 뒤이어 KODEX 200(11조7000억원), KODEX CD금리액티브(합성)(8조7000억원) 순으로 나타났다. 순자산총액 상위 3종목은 ETF 시장의 11.15를 차지했다. KODEX 200은 코스피 시장 상승 흐름에 힘입어 순자산이 전년 대비 107.3% 급증, 전체 ETF 시장 성장세를 견인한 것으로 분석됐다. 신규 상장 종목 수는 173개, 상장폐지는 50개으로 전체 상장종목수는 1058개을 기록했다. 일평균 거래대금은 5조5000억원을 기록하며 전년(3조5000억원)대비 57.5% 증가했다. 수익률 면에서도 국내 주식형 ETF의 강세가 두드러졌다. 올해 ETF 시장 전체 평균 수익률은 34.2%였으며, 기초자산별로는 국내 주식형 ETF가 64.8%를 기록해*해외 주식형(17.2%)을 크게 앞질렀다. 원자재 관련 ETF도 63.3%의 높은 수익률을 나타냈다. 투자자별 거래 비중은 개인이 30.4%로 가장 컸고, 외국인(22.2%)과 기관(18.0%)이 뒤를 이었다. 개인(34조9000억원)과 기관(35조4000억원) 모두 순매수 규모가 전년 대비 크게 늘었다. 국내 ETF 시장 특징으로는 테마형 상품의 다변화가 꼽혔다. 인공지능(AI), 반도체, 원자력 등 미래 유망 산업에 대한 투자 수요가 늘어나면서 관련 ETF 공급도 확대됐다. 또한 증시 불확실성에 대비한 파킹형(머니마켓) ETF, 매월 현금흐름 확보가 가능한 커버드콜 상품에 대한 관심도 이어졌다. 해외형 ETF에서는 시장대표지수(S&P500·나스닥100)와 AI 관련 빅테크 주식에 대한 투자수요가 증가했다. 상장지수증권(ETN) 시장도 성장세를 지속했다. 올해 ETN 지표가치총액은 18조9900억원으로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으며 시장대표지수 인버스 상품과 금리형 상품을 중심으로 거래가 활발했다. 다만 ETN 상장종목 수는 385개로 전년(412개) 대비 27개 감소했다. 올해 신규상장 80종목이 있었지만 만기도래(65건)와 자진상폐(40건) 등으로 상장폐지가 107종목에 달했기 때문이다. ETN 시장 평균수익률은 22.68%로 집계됐으며 상승 종목(174개)이 하락 종목(131개)보다 많았다. 기초자산별로는 국내 주식형 ETN(61.58%)이 해외 주식형(23.44%)보다 높았고 원자재(62.34%)도 높은 수익률을 보였다.
2025-12-30 17:01:40
거래소, 키움·한화·미래에셋자산운용 ETF 5종목 신규상장
[이코노믹데일리] 한국거래소는 키움·한화·미래에셋자산운용의 상장지수펀드(ETF) 5종목을 오는 9일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할 예정이라고 5일 밝혔다. 키움투자자산운용의 KIWOOM 미국S&P500&GOLD는 미국상장 골드 ETF에 9:1 비중으로 혼합 투자하는 패시브 상품이다. KIWOOM 미국S&P500모멘텀은 S&P500 지수 구성종목 중 과거 12개월 누적 기준 모멘텀 강도 상위 20%에 투자하는 패시브 ETF다. 한화자산운용의 PLUS테슬라위클리커버드콜 채권혼합은 테슬라 커버드콜 30%와 국고채 70%에 투자하는 전략의 채권혼합 ETF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의 TIGER 미국AI데이터센터TOP4Plus는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및 네오클라우드 관련 미국 상장 기업 중 상위 4개사에 70% 비중으로 투자하는 패시브 ETF다. TIGER 12월자동연장금융채(AA-이상)액티브는 11월~내년 1월 만기인 AA- 이상 등급 특수채·은행채· 금융채에 투자하고 만기 도래시 다음해 만기 채권으로 리밸런싱하는 액티브 ETF다. 한국거래소 관계자는 "운용비용, 구성종목 교체 등에 따라 지수성과와 운용성과 간의 차이가 발생할 수 있으며 기초지수 등 고유 상품구조에 대한 정확한 이해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2025-12-05 17:24:47
한국거래소, KB·한화자산운용 ETF 2종목 신규상장
[이코노믹데일리] 한국거래소는 KB자산운용·한화자산운용의 상장지수펀드(ETF) 2종목을 오는 18일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할 예정이라고 14일 밝혔다. KB자산운용의 'RISE 26-11 회사채(AA-이상)액티브'는 오는 2026년 10월~12월에 만기되는 AA- 이상 회사채로 구성된 지수를 비교지수로 한다. 해당 ETF는 만기매칭(존속기한)형 액티브 상품이다. 한화자산운용의 'PLUS 차이나항셍테크위클리타겟커버드콜'은 항셍테크 지수 구성 종목을 매수하고 항생테크지수 위클리 등가격(ATM) 콜옵션을 매도하는 위클리 타겟 커버드콜 ETF다. 항생테크란 홍콩증권거래소에 상장된 테크 관련 기업 중 시가총액 상위 30위 이내 종목으로 구성된 지수로, 중국 혁신 기술 기업들의 성장을 대변하는 지표다. 한국거래소 관계자는 "운용비용·구성종목 교체 등에 따라 지수성과와 운용성과 간의 차이가 발생할 수 있다"며 "기초지수 등 고유 상품구조에 대한 정확한 이해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2025-11-14 17:5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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