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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영건설, 인제스피디움 체험형 콘텐츠 강화…브랜드 접점 확대
[경제일보] 태영건설이 강원 인제에 위치한 복합 모터스포츠 시설 인제스피디움을 활용해 고객 접점 확대에 나선다. 태영건설은 강원도 인제에 위치한 모터스포츠 복합 문화 공간 인제스피디움을 활용해 고객 참여형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데시앙(DESIAN) 공식 인스타그램 채널을 통해 운영되는 이번 행사는 가족여행 시즌을 겨냥한 고객 소통 프로그램의 일환이다. 인제스피디움은 태영건설이 운영하는 국내 최초 복합 자동차 테마파크다. 3.908㎞ 길이의 국제 규격 서킷을 중심으로 호텔과 콘도, 각종 레저시설이 함께 조성돼 있다. 이곳은 국내 모터스포츠 대회 개최지로도 알려져 있다. 슈퍼레이스를 비롯해 현대 N 페스티벌, FIA TCR 월드투어, 람보르기니 슈퍼 트로페오 아시아 등 국내외 주요 대회가 열리며 국내 모터스포츠 기반 시설 가운데 하나로 자리 잡았다. 인제스피디움이 자체적으로 운영하는 내구 레이스 대회도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기존 인제 마스터즈 시리즈를 개편한 '인제 GT 마스터즈'는 올해 4월 개막전을 시작으로 오는 10월까지 총 5개 라운드 일정으로 진행되고 있다. 일반 방문객을 대상으로는 국제 규격 서킷을 활용한 스포츠 주행 체험과 서킷 사파리, 택시 드라이빙 프로그램을 비롯해 카트와 ATV 등 다양한 레저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 태영건설은 이번 인스타그램 이벤트를 통해 인제스피디움 숙박권과 모바일 상품권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벤트는 오는 10일부터 16일까지 진행되며 ‘데시앙’ 인스타그램 계정을 팔로우한 뒤 이벤트 게시글에 ‘플러팅 멘트’를 댓글로 남기고 지인을 태그하면 참여할 수 있다. 건설업계에서는 주택 브랜드 홍보를 넘어 문화·레저 시설과 연계한 체험형 마케팅을 확대하는 추세가 이어지고 있다. 이번 이벤트 역시 온라인 플랫폼을 활용해 고객과의 접점을 늘리고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려는 시도라는 분석이다. 태영건설 관계자는 “플러팅 문화를 활용해 고객들이 쉽고 재미있게 참여할 수 있는 이벤트를 마련했다”며 “가족, 친구들과 함께 유쾌하게 소통하며 특별한 기회도 누리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6-06-09 14:14:46
네이버 치지직, 북중미 월드컵 전 경기 생중계
[경제일보] 네이버가 스트리밍 플랫폼 치지직을 앞세워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중계에 나선다. 한국 대표팀 경기는 누구나 시청할 수 있도록 열고 네이버플러스 멤버십 이용자에게는 월드컵 전 경기 고화질 중계를 제공하는 방식이다. 네이버는 다음 달 12일부터 7월20일까지 한국시간 기준으로 열리는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전 경기를 치지직에서 생중계한다고 28일 밝혔다. 한국 대표팀 경기는 치지직 공식 중계 채널과 스트리머 ‘같이 보기’ 기능을 통해 제공된다. 한국은 조별리그에서 6월12일 체코, 19일 멕시코, 25일 남아프리카공화국과 맞붙는다. 이번 대회는 미국·캐나다·멕시코가 공동 개최하는 첫 48개국 월드컵이다. FIFA에 따르면 2026년 대회는 총 104경기로 구성되며 기존 대회보다 경기 수와 기간이 확대됐다. 월드컵이 단순 TV 중계를 넘어 모바일·스트리밍 중심으로 소비되는 흐름이 강해진 만큼 네이버도 치지직을 스포츠 라이브 플랫폼으로 키우는 전략에 힘을 싣는 모습이다. 한국전 외 월드컵 전 경기는 네이버플러스 멤버십 이용자와 치지직 치트키 구독 회원이 고화질로 시청할 수 있다. 네이버 월드컵 캠페인 페이지에 따르면 멤버십 회원이 아니더라도 대한민국 경기는 일반화질로 볼 수 있으며 고화질 중계는 치지직 모바일앱과 PC에서 제공된다. TV앱에서는 월드컵 시청이 제한되고 TV 시청은 JTBC·KBS 등 방송사 채널을 이용해야 한다. 네이버는 라이브 중계 외에도 경기 종료 직후 볼 수 있는 AI 하이라이트와 클립 등 2차 콘텐츠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용자가 주요 장면을 빠르게 확인하고 공유할 수 있도록 해 실시간 중계와 숏폼 소비를 동시에 잡겠다는 구상이다. 6월 초에는 월드컵 특집 페이지를 열고 경기 일정, 스코어보드, 커뮤니티 라운지, 선수 응원, 승부예측 이벤트 등을 순차적으로 공개한다. 이번 월드컵 중계는 치지직의 이용자 저변 확대에도 중요한 시험대가 될 전망이다. 치지직은 게임·스트리머 중심 플랫폼으로 출발했지만 네이버는 올해 국제 스포츠 대회 중계와 스트리머 같이 보기 기능을 강화하겠다는 방향을 제시해왔다. 월드컵은 대중성이 높은 이벤트인 만큼 치지직이 일반 스포츠 시청자까지 끌어들일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다. 관건은 중계 안정성과 이용자 경험이다. 월드컵 한국전은 접속자가 단시간에 몰리는 대표적 이벤트다. 네이버는 대규모 트래픽에 대응하기 위한 기술·인프라 준비를 강조하고 있다. 실시간 채팅과 스트리머 같이 보기, AI 하이라이트가 원활하게 작동한다면 치지직은 단순 중계 채널을 넘어 ‘함께 보는 월드컵 플랫폼’으로 자리 잡을 수 있다.
2026-05-28 12:25:47
10년 만의 쾌거…e스포츠, 제도권 스포츠 진입 '청신호'
[이코노믹데일리] e스포츠가 국내 양대 종합 스포츠 대회 중 하나인 전국소년체육대회(소년체전)의 정식 종목으로 처음 채택됐다. 이는 지난 2014년 전국체육대회 동호인 종목으로 운영된 이후 약 10년 만에 e스포츠가 국가 공인 스포츠 무대에 복귀하는 것으로, 청소년 선수 육성과 제도권 편입에 중요한 전환점이 될 전망이다. 한국e스포츠협회(회장 김영만, 이하 협회)는 13일 e스포츠가 오는 5월 열리는 '제55회 전국소년체육대회'의 정식 종목으로 채택됐으며, 넥슨의 인기 축구 게임 'FC 온라인'이 세부 종목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대한체육회가 주최하는 전국소년체전은 전국 초·중 학생 선수들이 기량을 겨루는 국내 최대 규모의 유소년 종합 스포츠 대회다. e스포츠 종목 경기는 오는 5월23일부터 24일까지 이틀간 부산이스포츠경기장에서 개최된다. 경기는 12세·15세 이하 통합부로 운영되며 3인 단체전과 개인전 두 부문으로 나뉜다. 각 시도를 대표하는 선수 3명과 지도자 1명이 한 팀을 이뤄 참가할 수 있다. 지역 대표 선발전은 3월부터 4월 사이 각 지역별로 진행될 예정이며, 세부 일정과 대회 규정 등은 추후 공지된다. 이번 정식 종목 채택은 e스포츠가 단순한 게임을 넘어 청소년들의 건전한 스포츠 문화로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협회는 이번 대회를 통해 청소년 선수들이 체계적인 시스템 안에서 안정적으로 활동하고 상위 무대로 도약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이에 발맞춰 협회는 '학교 e스포츠 지원 사업'을 병행해 학교 내 e스포츠 활동을 체계화하고 교육과정과의 연계도 강화할 계획이다. 업계 관계자는 "항저우 아시안게임 정식 종목 채택에 이어 소년체전까지 진입하면서 e스포츠의 스포츠적 가치가 공인받고 있다"며 "이번 대회가 e스포츠 유망주 발굴과 저변 확대의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2026-02-13 17:0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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