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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오위즈·시프트업 대표작 스위치2 진출…닌텐도 팬넘 노린다
[경제일보] 네오위즈와 시프트업이 대표 콘솔 게임 IP를 닌텐도 스위치2로 확대하며 글로벌 콘솔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국내 게임사들이 모바일 중심 사업 구조를 넘어 콘솔 플랫폼 다변화와 글로벌 이용자층 확대에 본격 나서는 것으로 풀이된다. 10일 게임업계에 따르면 네오위즈는 PC·콘솔 액션 RPG 'P의 거짓'의 닌텐도 스위치2 버전인 'P의 거짓: 컴플리트 에디션'을 오는 8월 6일 정식 출시한다. 시프트업 역시 액션 어드벤처 게임 '스텔라 블레이드'의 닌텐도 스위치2 버전을 연내 선보일 예정이다. 두 작품의 닌텐도 스위치2 출시 소식은 지난 9일 공개된 닌텐도의 온라인 쇼케이스 '닌텐도 다이렉트 2026'을 통해 발표됐다. 글로벌 콘솔 시장에서 주목받고 있는 한국산 AAA급 게임들이 잇달아 닌텐도 플랫폼에 진출하면서 업계 관심도 커지고 있다. 네오위즈가 선보이는 'P의 거짓: 컴플리트 에디션'은 본편 'P의 거짓'과 DLC 'P의 거짓: 서곡'을 함께 담은 디지털 합본 패키지로 현재 닌텐도 e숍에서 사전 예약 판매를 진행 중이다. 네오위즈는 이번 닌텐도 플랫폼 진출을 통해 'P의 거짓' IP의 플랫폼 확장성을 강화하고 글로벌 팬덤과의 접점을 넓힌다는 계획이다. 디지털 버전과 함께 글로벌 머천다이징 기업 아이엠8비트와 협력해 실물 패키지와 스페셜 굿즈도 선보인다. 해당 제품은 오는 10월 2일 글로벌 출시될 예정이다. 최지원 P의 거짓 총괄 디렉터는 "'P의 거짓'을 닌텐도 이용자들에게 처음 선보일 수 있게 되어 무척 떨리고 기쁘다"며 "더 많은 플랫폼을 통해 글로벌 팬분들이 'P의 거짓'만의 아름답고도 잔혹한 피노키오 이야기를 즐길 수 있게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앞서 'P의 거짓'은 지난 2023년 9월 출시 이후 독창적인 세계관과 액션성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흥행에 성공한 것으로 평가된다. 이탈리아 고전 동화 피노키오를 잔혹 동화 스타일로 재해석한 작품으로, DLC 'P의 거짓: 서곡'까지 포함해 누적 판매량 400만장을 돌파했다. 시프트업 역시 대표 IP인 '스텔라 블레이드'의 플랫폼 확대에 나선다. '스텔라 블레이드'는 플레이스테이션 5(PS5)와 PC 플랫폼에서 흥행을 거둔 이후 닌텐도 스위치 2까지 서비스 범위를 넓히게 됐다. 이번 닌텐도 다이렉트에서 공개된 트레일러 영상에서는 닌텐도 스위치 2 환경에 최적화된 액션과 비주얼이 공개됐다. 시프트업은 휴대성과 콘솔 경험을 동시에 제공하는 닌텐도 스위치 2 이용자층을 겨냥해 글로벌 이용자 기반 확대에 나설 계획이다. 김형태 '스텔라 블레이드' 총괄 디렉터는 "'스텔라 블레이드'가 닌텐도 스위치 2를 통해 더 많은 이용자들과 만나게 되어 뜻깊다"며 "새로운 플랫폼에서도 특유의 액션과 몰입감을 온전히 경험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2026-06-10 17:21:57
넷마블, '왕좌의 게임: 킹스로드'…상반기 최대 기대작 '검증대' 오른다
[이코노믹데일리] 넷마블(대표 김병규)이 HBO의 글로벌 히트작 '왕좌의 게임' IP(지식재산권)를 활용한 오픈월드 액션 RPG '왕좌의 게임: 킹스로드'의 출시를 앞두고 최종 점검에 나선다. 넷마블은 오는 3월21일부터 양일간 구로 신사옥 지타워에서 유저 초청 시연회 'The First'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시연회는 넷마블이 상반기 아시아 지역 출시를 목표로 하는 이 게임의 완성도를 검증받는 첫 번째 공식 무대다. 참가 신청은 공식 브랜드 사이트에서 가능하며 선정된 이용자에게는 특별 굿즈 세트가 제공된다. '왕좌의 게임: 킹스로드'는 넷마블의 개발 자회사 넷마블네오가 개발 중인 타이틀로 드라마 시즌4를 배경으로 한다. 넷마블은 워너브라더스 산하 HBO로부터 공식 라이선스를 획득해 원작의 방대한 세계관과 '윈터펠', '장벽' 등 주요 지역을 3D 오픈월드로 구현했다. 가장 주목할 점은 게임성이다. 넷마블은 기존 한국형 MMORPG의 문법인 '자동 사냥' 비중을 과감히 줄이고 회피와 타격감이 강조된 '100% 수동 전투'를 핵심으로 내세웠다. 이는 지난해 '나 혼자만 레벨업: 어라이즈'로 액션 RPG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입증한 넷마블네오의 자신감이 반영된 결과다. 싱글 플레이 중심의 몰입감 높은 스토리 진행과 파티 던전 등 멀티 플레이 요소를 결합해 콘솔 게임에 버금가는 경험을 모바일과 PC 플랫폼에서 제공한다는 전략이다. ◆ 넷마블의 '글로벌·장르 다변화' 전략, 킹스로드가 분수령 업계에서는 이번 신작이 넷마블의 2026년 실적 턴어라운드와 체질 개선을 가늠할 분수령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넷마블은 최근 몇 년간 특정 장르 편중을 해소하고 서구권 시장 공략을 위해 '일곱 개의 대죄', '마블' 등 글로벌 IP 활용 역량을 집중해왔다. '왕좌의 게임'은 전 세계적으로 두터운 팬덤을 보유한 '슈퍼 IP'다. 하지만 그동안 이 IP를 활용한 모바일 게임들이 대부분 전략 시뮬레이션 장르에 그쳤던 반면, 넷마블은 고퀄리티 액션 RPG로 차별화를 꾀했다. 서구권 유저들이 선호하는 '콘솔급 액션'과 아시아 유저들이 익숙한 'RPG 성장 요소'를 어떻게 배합하느냐가 흥행의 관건이다. 업계는 '킹스로드'가 넷마블의 파이프라인 중 가장 무게감 있는 타이틀이라고 평가한다. 특히 최근 국내 게임사들이 'P의 거짓', '스텔라 블레이드' 등으로 글로벌 콘솔·액션 시장에서 성과를 내고 있는 흐름을 볼 때 넷마블의 수동 액션 도전은 시의적절하다는 분석이다. 다만 높은 그래픽 사양에 따른 최적화 문제와 원작 팬들의 높은 눈높이를 충족시키는 고증 구현은 과제다. 넷마블이 이번 시연회를 통해 유저 피드백을 수용하고 완성도를 높인다면 '킹스로드'는 아시아를 넘어 북미·유럽 시장까지 관통하는 넷마블의 새로운 캐시카우가 될 가능성이 높다. 한편 넷마블은 지난 24일부터 한국, 대만, 홍콩, 마카오 등 아시아 지역을 대상으로 사전등록을 시작했으며 연내 글로벌 전역으로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다.
2026-02-27 11:5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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