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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턴투자운용, 서유석 전 금투협회장 사외이사 내정
[경제일보] 마스턴투자운용은 서유석 전 한국금융투자협회장을 사외이사 후보로 내정했다고 3일 밝혔다. 서 전 회장은 이달 27일 예정된 주주총회를 거쳐 신임 사외이사로 선임된다. 임기는 총 3년으로 선임과 함께 감사위원장을 맡을 예정이다. 회사는 이번 내정이 이사회 중심의 의사결정 체계를 강화하고 내부통제 및 리스크 관리 수준을 한층 높이기 위한 조치라고 설명했다. 회사 관계자는 "자본시장과 자산운용 전반을 아우르는 서 전 회장의 경험과 전문성이 이사회 견제·감독 기능을 강화하고 책임경영 및 리스크 관리 체계의 고도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6-03-03 09:56:09
이찬진 금감원장 "단기 성과 매몰된 과열 경쟁, 강도 높게 감독 할 것"
[이코노믹데일리] 금융당국이 단기 성과에 매몰된 과열 경쟁에 대해 감독을 강화하겠다는 방침을 분명히 했다. 17일 금융감독원은 서울 영등포구 금융투자협회에서 자산운용사 최고경영자(CEO) 간담회를 열고 내년도 자산운용 산업 전망과 투자자 보호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이찬진 금융감독원장을 비롯해 서유석 금융투자협회장, 주요 20개 자산운용사 대표들이 참석했다. 이 원장은 상품 과열 경쟁에 대한 우려를 표하며 강도 높은 경고에 나섰다. 그는 "단기 성과에 매몰된 상품 쏠림, 베끼기식 경쟁, 타깃데이트펀드(TDF) 분산 투자 원칙 미준수 사례는 우려스럽다"며 "창의적 혁신 상품 출시는 적극 지원하되 단기 유행에 편승한 상품 집중 출시와 과도한 보수 경쟁에 대해서는 강도 높은 감독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또한 "금융감독원이 지향하는 투자자보호는 설계·제조·판매의 전 과정에서 투자자·금융투자업자·감독당국의 시선을 완전히 일치시키는 것"이라며 "수익 추구만을 우선하는 사업 전략으로는 국민 신뢰를 담보할 수 없다"고 당부했다. 자산운용업계가 모험자본과 생산적 금융의 핵심 주체로 나서야 한다는 점도 분명히 했다. 이 원장은 "저성장과 투자 위축을 극복하기 위해 자산운용업계가 스타트업 초기 투자 등 모험자본 생태계에서 참여자 간 건설적인 협력‧분업 구조를 만들어야 한다"며 "전문 평가 인프라 구축을 통해 자립성과 복원력을 갖춘 K-벤처 생태계 조성에 기여해 달라"고 말했다. 서유석 금융투자협회장 역시 "투자자 보호를 최우선 가치로 삼겠다"고 밝혔다. 서 회장은 "경제 대전환 속에서 자산운용업계는 자본시장을 통한 생산적 금융 확산에 기여해야 한다"며 "곧 출시될 국민성장펀드와 기업성장집합투자기구(BDC) 등이 첨단 전략 산업을 지원하는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수 있도록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구체적인 업계 제도 개선 요구도 전달했다. 펀드투자자가 장기 투자 세제 혜택을 실질적으로 체감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방침과 연금 계좌 내 주식형 펀드 과세 등 공모 펀드에 불리한 세제 불균형에 대한 형평성 있는 논의를 요청했다. 디폴트옵션 제도의 운용 경직성 완화와 펀드 가상자산 투자 허용에 대한 전향적 검토도 건의했다. 이찬진 원장은 "자산운용사가 자본시장의 안전판이자 파수꾼 역할을 충실히 할 때 시장과 국민의 신뢰를 얻을 수 있다"며 "자본시장이 더 높이 도약할 수 있는 한 해가 되도록 투자자보호를 원년으로 삼겠다"고 답했다.
2025-12-17 10:11:47
서유석 금투협회장 "공모인프라펀드 활성화 민투법 개정안 국회 통과 환영"
[이코노믹데일리] 금융투자협회는 공모인프라펀드 활성화 내용을 담은 '사회기반시설에 대한 민간투자법'(민투법) 개정안이 국회 기획재정위원회를 통과(12월 4일)한 데 대해 환영의 뜻을 밝혔다고 9일 밝혔다. 이번 개정은 민투법 제정(1994년) 이후 30년 만에 처음으로 자산운용 관련 법 개정 절차를 진행하는 것이다. 그간 변화된 금융 환경을 반영하지 못하고 있다는 시장의 목소리를 국회와 정부당국이 적극 수용한 결과로 그 의미가 크다. 공모인프라펀드는 국가 기반시설에 투자하는 대표적인 생산적 금융수단이다. 법안이 국회를 최종 통과하면 △차입한도 확대(30%→100%) △운용규제 개선 △장기 안정적 운용 등을 통해 자금조달 및 운용의 효율성이 개선돼 인프라펀드에 대한 투자 수요가 크게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 공모인프라펀드는 개인과 퇴직연금자산으로 투자할 수 있어 국민 자산 및 노후자금 형성에도 기여할 수 있을 전망이다. 서유석 금융투자협회장은 "전략산업에 필요한 인프라의 조속한 구축이 국가 경쟁력을 좌우하는 시점에 국회와 정부의 노력으로 금융투자업계가 생산적 금융을 공급하는 방식에 깊이가 더해졌다"며 "우수한 공모인프라펀드가 지속 출현해 국민이 직접 사회기반시설 투자에 참여하고 과실 역시 국민이 향유하는 선순환 구조가 공고히 마련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5-12-09 09:53:29
젠틀파이터 서유석 회장 '연임 승부'…"코리아 프리미엄 핵심은 글로벌 기준"
[이코노믹데일리] "자본시장은 이제 코리아 디스카운트에서 코리아 프리미엄 시대로 넘어가야 합니다. 그 과정에서 금융투자업계가 글로벌 기준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 생태계를 만들겠습니다." 서유석 금융투자협회장은 지난 3일 본지와의 통화에서 이같이 말하며 연임 의지와 향후 전략을 조목조목 풀어냈다. 서 회장 출마는 2009년 금투협 설립 이후 첫 연임 도전이라는 점에서 업계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금투협 회장 임기는 3년으로, 지난 2023년 취임한 서 회장은 올해 말 임기가 종료될 예정이었다. 그러나 후보추천위원회 구성 이사회에 불참한 것을 계기로 연임 가능성이 제기됐고 지난달 17일 제7대 회장 선거에 공식 출마하며 이를 확정 지었다. "코리아 프리미엄 시대…규제도 글로벌 기준과 호흡 맞춰야" 서 회장은 연임 성공 시 새롭게 제시할 키워드로 '코리아 프리미엄 시대'를 꼽았다. 서 회장은 "코리아 프리미엄 시대로 간다는 것은 자본시장이 더 글로벌해진다는 뜻"이라며 "규제와 제도가 국제사회에서 고립되지 않고 글로벌 기준에 통용되는 방향으로 바뀌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 과정에서 협회가 해야 할 일은 "정책을 준비·제안하는 일과 제도 설계의 촉진자 역할을 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금융투자업계가 디지털 자산 시장에서 주도권을 확보할 수 있도록 토큰증권(STO)과 스테이블코인 등 관련 생태계 구축에도 적극 나설 것이라고 전했다. 디지털 자산 관련 입법이 지연되고 있다는 지적에는 "속도는 느렸지만 논의는 꾸준했고 이제 법으로 정리되는 단계"라고 설명했다. 증권사 생태계 재편에 대한 구상도 제시했다. 서 회장은 "대형 증권사 자기자본이 많이 늘었지만 글로벌 투자은행(IB)과 비교하면 격차가 있다"며 "대형사들이 글로벌 IB와 경쟁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중소형 증권사에 대해서는 "자금 조달이 어렵고 크레딧이 낮아 기업금융업을 수행하는 데 어려움이 있다"며 "추진 중인 영업용순자본비율(NCR) 제도 개선과 중기 특화 증권사 확대를 통해 모험자본 공급에 집중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밝혔다. "투자자 보호, 금융상품 설계·판매·가입 단계별 최적화" 금융당국이 소비자 보호 강화 기조를 내세우는 가운데 추진해야 할 핵심 과제로는 금융상품 설계·판매·가입 단계별 최적화를 꼽았다. 서 회장은 소비자와 투자자 개념을 명확히 구분할 필요가 있다고 제언했다. 보험·상해 중심 전통적 금융소비자 문제와 고위험 금융상품 투자자 보호는 설계 구조 자체가 서로 다르다는 이유에서다. 그는 "운용사와 증권사는 상품 설계 시 투자자 성향에 따른 적합도 기준을 정교하게 마련해야 한다"며 "고령자 여부·금융 이해도 등 세부 요소를 체계적으로 반영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판매 단계에서도 "각 사별로 고객 보호 방식·위험 관리 원칙이 다른 만큼 영업 철학에 맞춘 절차가 필요하다"고 언급했다. 가입 절차는 대폭 축소해야 한다는 입장을 보였다. 서 회장은 "투자자 보호를 이유로 절차가 늘어나면 투자자들이 거래를 포기하게 된다"며 "상품 설계 단계에서 보호 장치를 강화하는 대신 가입 과정은 간소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젠틀파이터'…목소리 높여 싸우기보다 당국과 국회 논리로 설득" 서 회장은 자신에게 붙은 '젠틀파이터(gentle fighter)' 별명에 대해 "목소리를 높여 싸우기보다 당국과 국회를 논리로 설득해 필요한 제도 변화를 끌어온 경험에서 붙은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자본시장과 업계에 필요한 일들은 금융당국과 의회에서 규칙을 정하는 과정에서 나온다"며 "중요한 건 고성이 아니라 논리와 설득 그리고 상대에게도 이익이 되는 해법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말했다. 젠틀파이터로서 쌓아온 대표 성과로는 △대체거래소 △디딤펀드 △퇴직연금 실물이전 제도 등을 꼽았다. 그는 "대체거래소 도입을 철저히 준비해 왔고 기대보다 훨씬 안정적으로 안착하고 있다"며 "종합금융투자계좌(IMA)와 발행어음 또한 생산적 금융과 모험자본 공급을 위한 핵심 라이선스"라고 강조했다. 퇴직연금 실물이전 제도에 대해서는 "국민 노후자금 운용 방식과 자본시장 구조를 크게 바꿀 제도"라고 평가했다. 출시 1년을 넘긴 디딤펀드는 "시장 변동성 속에서 방어력을 입증했고 국민들이 고려해 볼만한 장기투자 수단"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남은 자본시장 과제가 단번에 해결되기 어렵지만 필요한 논의는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며 "시장·업계 요구를 정책에 반영할 수 있도록 향후 역할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2025-12-05 06: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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