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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금 변수에 매도 쏟아지는데…강남은 '사려는 사람' 없다
[경제일보] 세금 부담을 앞둔 매도 물량이 한꺼번에 시장에 쏟아지면서 서울 아파트 시장의 균형이 흔들리고 있다. 다주택자 양도소득세 중과와 공시가격 상승에 따른 보유세 부담이 동시에 작용하면서 매물은 8만건 이상으로 쌓였지만, 매수세는 이를 따라가지 못하면서 일부 지역에서는 적체가 심화되는 흐름이다. 24일 부동산 빅데이터 플랫폼 아실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 매물은 지난 21일 기준 8만80건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6월 이후 9개월 만에 다시 8만 건을 넘어선 것이다. 증가 속도도 가파르다. 공시가격 발표 직전인 16일 7만5959건이던 매물은 하루 평균 800건 이상 늘어났다. 올해 초와 비교하면 증가 폭은 더 크다. 1월 2일 5만6075건에서 40% 넘게 늘었다. 이 같은 흐름은 세금 부담이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 결과로 풀이된다. 다주택자 양도세 중과가 적용되는 시점이 다가오고 공시가격 상승이 현실화되면서 보유세 부담이 커질 것으로 예상되자 매도 물량이 빠르게 증가했다. 특히 고가 주택이 몰린 지역에서 변화가 두드러졌다. 강남구 매물은 1만966건으로 집계되며 가장 큰 증가폭을 기록했다. 서초구와 영등포구, 강동구, 용산구도 상승률이 높았다. 이들 지역은 공시가격 상승에 따른 세 부담이 상대적으로 크다. 보유세 증가를 피하려는 매도 움직임이 집중되면서 매물이 빠르게 쌓이는 모습이다. 현장에서도 비슷한 흐름이 감지된다. 공시가격 발표 이후 보유세 부담을 고려한 상담이 급증하면서 매물 출회가 이어지고 있다. 세금 부담을 줄이기 위한 선제적 매도가 늘어난 영향이다. 다만 거래는 급매 위주로 이뤄지는 중이다. 매수자들은 가격을 낮춘 물건 중심으로 접근하고 있으며 추가적인 하락 기대감에 일반 매물은 거래로 이어지지 않는 경우가 많다. 지역별 분위기는 엇갈린다. 최근 이틀 동안 일부 매물이 소화되며 전체 매물은 7만7000건대로 줄었지만 감소 속도는 지역마다 차이가 컸다. 실거주자의 수요가 많았던 강북권에서는 매물이 비교적 빠르게 감소했다. 특히 중랑구와 은평구, 강북구 등에서는 평균보다 큰 폭의 감소가 나타났다. 가격 부담이 상대적으로 낮은 지역에서는 수요가 일부 유입된 영향으로 풀이된다. 이와 달리 강남권과 한강변 주요 지역에서는 매물 소화 속도가 더뎠다. 강남구와 서초구, 송파구는 감소 폭이 제한적이었고 한강벨트 마포·용산·성동 등 주요 지역도 비슷한 흐름을 보였다. 고가 주택 시장에서는 매수세가 충분히 따라붙지 못하고 있는 것이다. 결국 시장은 매도 물량 증가와 수요 부진이 동시에 나타나는 국면에 들어선 추세다. 매도자는 세금 부담을 피하기 위해 가격을 조정하며 매물을 내놓고 있지만 매수자는 추가 하락을 기대하며 관망하는 모양새다. 이 같은 흐름은 당분간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 세금 변수와 금리, 대출 규제 등이 동시에 시장에 영향을 주고 있기 때문이다. 매물 증가가 가격 조정으로 이어질지 아니면 거래 정체가 장기화될지는 매수세 회복 여부에 달려 있다. 현재로서는 매도와 매수 간 간극이 쉽게 좁혀지지 않으면서 관망 흐름이 유지되고 있다.
2026-03-24 10:16:20
양도세 중과 두 달 앞두고 강남·마포 급매 거래 확산
[경제일보] 오는 5월 다주택자 양도소득세 중과 시행을 앞두고 서울 아파트 시장에서 급매물 거래가 늘고 있다. 가격을 크게 낮춘 초급매를 중심으로 거래가 빠르게 성사되면서 매도자들의 매물 정리가 본격화되는 분위기다. 15일 중개업계에 따르면 양도세 중과 시행을 앞두고 강남·북 주요 단지에서 급매 거래가 증가하고 있다. 가격 추가 하락을 기대하며 관망하던 매수자들도 일반 매물보다 크게 낮은 가격의 급매물이 나오자 계약에 나서는 모습이다. 서울 마포구 아현동 '래미안푸르지오'는 이달 들어 5건 이상 거래 약정이 체결돼 현재 허가 절차가 진행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현지 중개업소에 따르면 전용면적 84㎡ 가격은 25억∼27억원 수준까지 내려왔고 실제 계약은 이보다 5000만∼1억원가량 낮은 가격에서 성사되고 있다. 강남권에서도 급매 거래가 늘고 있다. 강남구 압구정동 현대아파트는 고점 대비 15% 이상 낮은 가격의 급매물을 중심으로 거래 약정이 증가하는 추세다. 압구정3구역에 포함된 현대3차 전용면적 82.5㎡ 저층 매물은 최근 47억원에 나와 지난해 거래가격(53억∼54억원)보다 6억∼7억원 낮은 수준이다. 송파구 잠실동에서도 가격 하향 거래가 이어지고 있다. 잠실 리센츠 전용 84.99㎡는 이달 초 직전 거래보다 약 1억원 낮은 34억4000만원에 계약됐고 잠실 엘스 전용 84.88㎡ 역시 34억원에 거래됐다. 현재 매물은 31억∼32억원 수준까지 내려와 있다. 강동구 둔촌동 '올림픽파크포레온'에서도 급매 거래가 나타난다. 전용면적 84㎡는 과거 31억∼33억원까지 거래됐지만 현재는 27억∼28억원 이하 급매물이 시장에 나오고 있다. 특히 '1+1 분양' 조합원이 내놓은 소형 주택형 매물을 중심으로 거래가 이뤄지고 있다. 중개업소에 따르면 전용 62㎡ 일반 매물 가격이 17억∼18억원 수준인 반면 일부 급매물은 16억원대에서 거래되고 있다. 급매 거래가 늘면서 일부 지역에서는 토지거래허가 신청이 몰리는 현상도 나타나고 있다. 강남구의 경우 기존에는 거래 허가가 약 2주 내에 나왔지만 최근에는 신청 건수가 늘어 3주 이상 소요되는 사례도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시장에서는 다주택자가 양도세 중과를 피하려면 이달 말부터 다음 달 초까지가 사실상 매도 마지노선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다만 토지거래허가구역의 경우 매수자가 무주택자 요건을 충족하지 못하면 거래가 불허될 수 있어 매도자들이 매수자 조건을 더욱 엄격히 확인하는 분위기다.
2026-03-15 13:5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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