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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손보, 적기시정조치 경영개선요구로 상향…2개월 내 자본적정성 제고 계획 제출
[경제일보] 롯데손해보험에 금융위원회가 부과했던 경영개선권고가 경영개선요구 조치로 격상됐다. 이는 롯데손보가 제출한 경영개선계획이 불승인된 이후 후속 조치로 롯데손보는 향후 2개월 내 경영개선계획을 다시 마련해야 한다. 5일 업계에 따르면 금융위원회는 이날 정례회의를 통해 롯데손보에 적기시정조치 2단계인 경영개선요구를 부과하기로 의결했다. 적기시정조치는 제재 수위에 따라 △경영개선권고 △경영개선요구 △경영개선명령 순으로 나뉜다. 롯데손보는 지난해 11월 자본적정성 평가에서 4등급을 받아 경영개선권고가 부과됐다. 이후 롯데손보에서 경영개선계획을 제출했으나 금융위는 이를 불승인했으며 경영개선요구 부과 절차를 진행했다. 이에 롯데손보는 향후 2개월 내 자산 처분·비용 감축·조직 운영 개선 등 자본적정성 제고를 위한 경영개선계획을 제출해야 한다. 경영개선계획 승인 시 롯데손보는 향후 1년 6개월 간 개선 작업을 진행한다. 롯데손보 경영개선계획의 핵심 쟁점은 자본 내실 강화다. 롯데손보의 지난해 말 기준 지급여력(K-ICS) 비율 추정치는 159.3%로 당국 기준치 130%를 상회하고 있다. 다만 지난해 상반기 기준 기본자본 K-ICS 비율이 -12.9%를 기록하는 등 추가 자본 확보가 필요한 상황이다. 지난해 경영개선권고 의결 당시에도 금융위 위원 측은 일정 규모 증자를 진행했으면 문제가 없었을 사안이나 충분한 의견진술 기회가 있었음에도 명확한 해결 방안을 마련하지 않았다고 지적한 바 있다. 롯데손보의 경영 개선 방안으로는 경영권 매각·증자를 통한 자본 확충이 거론된다. 다만 업계는 롯데손보의 대주주 사모펀드 JKL파트너스가 자금 지원을 진행하기에는 부담이 커 증자 가능성은 낮다고 보고 있다. 금융위 측은 이번 경영개선요구 상향 사전 예방적 조치로 롯데손보의 경영상태가 악화된 것이 아닌 경영개선계획 불승인으로 인해 결정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조치 이행 기간에도 정상 영업·보험금 지급·서비스 제공 등에는 지장이 없다고 덧붙였다. 한편 롯데손보는 지난달 최원진 롯데손보 사내이사 사임 후 차기 사내이사를 사임할 계획이라고 공시했다. 롯데손보는 다음달 정기주주총회를 통해 신규 사내이사를 선임할 예정으로 이사회 구성 변화가 향후 자본 확충 방안과 경영 정상화 방향에도 영향을 줄 것으로 전망된다.
2026-03-05 06:12:00
최원진 롯데손보 사내이사 사임…다음달 신규 이사 선임 예정
[이코노믹데일리] 롯데손해보험의 매각을 지휘했던 최원진 롯데손보 사내이사가 임원직에서 물러난다. 최근 롯데손보는 금융당국으로부터 적기시정조치가 부과된 상황으로 향후 매각·경영 정상화 방향이 주목된다. 23일 업계에 따르면 롯데손보는 지난 20일 최 사내이사의 직위 사임을 공시했다. 최 사내이사는 지난 2019년 사모펀드 JKL파트너스에서 롯데손보의 인수를 추진한 인물로 인수 성사 이후 롯데손보 대표이사직을 맡은 바 있다. 롯데손보는 다음달 정기주주총회를 통해 신규 사내이사를 선임할 계획이다. 이에 업계는 이사회 재편 상황에 따라 최근 금융당국과 마찰을 빚고 있는 롯데손보의 경영 방향도 결정될 것으로 내다봤다. 롯데손보는 지난해 11월 금융감독원 실태평가에서 자본적정성 4등급을 받아 적기시정조치 1단계인 경영개선권고가 부과됐다. 이어 당국에 제출한 경영개선계획이 불승인되며 금융위원회는 해당 조치를 경영개선요구로 상향하기로 했다. 롯데손보의 경영 개선 방안은 증자를 통한 자본 확충·경영권 매각이 거론된다. 특히 증자의 경우 경영개선권고 의결 당시 당국에서 강조한 사안이었으나 롯데손보에서 당국이 받아들일 만한 구체적인 증자 계획은 내놓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업계 일각에서는 대주주 JKL파트너스가 사모펀드인 특성상 추가 자금 투입을 통한 증자를 단행하기에는 부담이 클 것으로 보고 있다.
2026-02-23 16:4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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