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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협, 창립 66주년 맞아 선구자 추모식 개최 外
[경제일보] 신협, 창립 66주년 맞아 선구자 추모식 개최 신협중앙회가 창립 66주년을 맞아 지난 12일 대전 신협중앙연수원에서 '신협 선구자 추모식'을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날 추모식에는 고영철 신협중앙회장을 비롯한 전국 신협 임직원 220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한국 신협운동의 초석을 다진 고 메리 가브리엘라 수녀와 고 장대익 루도비코 신부를 추모했다. 선구자의 날은 지난 1960년 5월 부산에서 27명의 조합원이 출자금 3400환으로 설립한 성가신협의 창립정신을 계승하기 위해 제정됐다. 신협은 매년 5월 창립월에 맞춰 기념행사를 열고 있다. 한국 신협운동은 메리 가브리엘라 수녀가 지난 1960년 부산에 성가신협을 설립하면서 시작됐다. 장대익 루도비코 신부는 같은 해 6월 국내 두 번째 신협인 서울 가톨릭중앙신협을 설립했다. 이번 추모식에서는 가톨릭 성직자와 수도자 신분으로 신협운동에 헌신한 선구자를 기리기 위한 추모미사도 함께 진행됐다. 고영철 신협중앙회장은 "최근 금융환경의 불확실성과 구조적 변화 속에서도 규모나 속도보다 '신협다움'의 본질에 더욱 집중해야 한다"며 "조합의 한 사람 한 사람의 삶을 지키고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해 나갈 때 신협은 어떠한 환경 속에서도 흔들리지 않는 길을 걸어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KB국민은행, K-콘텐츠 생산적 금융지원 협약 체결 KB국민은행이 신용보증기금 및 한국콘텐츠진흥원과 'K-콘텐츠 생산적 금융지원 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KB금융그룹의 'KB국민행복 성장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문화산업 영위 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KB국민은행은 신용보증기금에 10억원을 특별출연해 200억원 규모의 보증서 담보대출을 지원한다. 한국콘텐츠진흥원은 콘텐츠 가치평가를 통해 우수 콘텐츠 기업을 발굴하고 추천하는 역할을 맡는다. 지원 대상은 신용보증기금의 문화산업 완성보증과 문화산업 특화보증 대상기업 등이다. 콘텐츠를 기획·제작·사업화하는 제작사와 콘텐츠 IP 활용 기업 등이 해당한다. 대상기업은 3년간 100% 보증비율 보증서를 발급받을 수 있으며 '문화콘텐츠기업 이차보전 협약대출'과 연계하면 1년간 2.5%포인트의 이차보전도 지원받을 수 있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글로벌 경쟁 속에서 K-콘텐츠 기업이 지속가능한 경쟁력을 갖추는데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대한민국 산업 생태계 발전을 위한 생산적 금융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우리은행, 외국인 관광객 전용 '놀 월드 카드' 출시 우리은행이 놀유니버스, 코나아이와 함께 선보인 외국인 관광객 전용 선불카드 '놀 월드 카드'의 인천공항 현장 교부를 시작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현장 교부는 지난 3월 체결한 3사 업무제휴의 후속 조치다. 외국인 관광객이 입국 직후 카드를 수령해 국내 결제와 환전 서비스를 바로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놀 월드 카드는 외국인 관광객 전용 선불카드로 환전 부담을 낮추고 국내 체류 중 금융 편의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공항 환전소와 전국 우리은행 영업점, 자동입출금기(ATM) 등에서 환전과 충전, 출금이 가능하다. 또한 외국인 관광객의 소비 패턴을 반영해 올리브영, 무신사, GS25 등 생활·쇼핑 브랜드 제휴 혜택을 제공한다. 카드 출시 기념 프로모션으로 일정 금액 이상 환전 고객에게는 무신사 뷰티 웰컴 키트를 증정한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이번 '놀 월드 카드' 현장 교부는 외국인 관광객 대상 '관광금융' 서비스의 본격적인 출발점"이라며 "앞으로도 제휴처 확대와 기능 고도화를 통해 외국인 고객의 금융 편의성을 높이고 한국 방문 경험 전반의 만족도를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6-05-13 16:24:11
신한·하나카드 등 카드사 제휴사 수수료 17% ↑...브랜드 제휴 경쟁에 비용 부담 우려도
[경제일보] 신한·하나카드 등 카드사가 제휴사·국제 브랜드사에 지급한 수수료가 전년 대비 17% 이상 확대됐다. 트래블카드 판매·해외 결제 증가로 관련 수수료가 증가한 가운데 고객 모집을 위해 상업자표시신용카드(PLCC)를 비롯한 제휴카드 영업을 확대한 영향이다. 15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해 8개 전업 카드사(신한·삼성·현대·KB국민·하나·롯데·우리·BC)의 제휴사 지급 수수료는 1조1623억원으로 전년(9929억원) 대비 17.1% 증가했다. 각 카드사별로는 신한·하나·롯데·현대카드가 10% 이상 뚜렷한 증가율을 보였다. 또한 이외 타 카드사의 수수료도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신한카드의 지난해 제휴사 지급 수수료는 2462억원으로 전년(1945억원) 대비 26.6% 증가하며 카드사 중 최다 증가율을 기록했다. 하나카드의 지난해 제휴사 지급 수수료는 3621억원으로 전년(3060억원)보다 18.3% 늘었다. 같은 기간 롯데·현대카드의 제휴사 지급 수수료도 10% 이상 증가했다. 롯데카드의 제휴사 지급 수수료는 1380억원으로 전년(1205억원) 대비 14.6%, 현대카드는 1378억원으로 전년(1204억원) 대비 14.5% 늘었다. 이 외 타 카드사의 제휴사 지급 수수료 및 증가율은 △KB국민카드 1007억원(8.4%) △삼성카드 916억원(7.8%) △우리카드 746억원(3.95%)△BC카드 112억원(520.5%) 순으로 집계됐다. 카드업계의 제휴사 지급 수수료 증가는 해외 결제·외국인 국내 결제 확대로 인한 국제 브랜드사 지급 비용이 늘어난 영향으로 풀이된다. 특히 지난해 높아진 환율도 국제 브랜드사 수수료 상승에 영향을 미쳤다. 또한 카드사들이 고객 모집을 위해 출시한 PLCC 상품 수수료 비용도 비용 상승 원인 중 하나다. 카드업계는 가맹점 수수료 인하, 조달비용 상승 등으로 수익성이 악화한 상황에서 고객 유인도를 높이고 마케팅·모집비용을 절감하기 위해 PLCC 경쟁에 뛰어들었다. 다만 제휴사와 혜택, 마케팅 등 부담 비용을 책정하는 과정에서 과도한 비용 부담이 발생할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 고객 매력도가 높은 브랜드와 제휴를 맺으려면 그만큼 비용 부담이 높은 혜택·마케팅 규모를 제시해야 해서다. 업계 관계자는 "PLCC 계약 체결 선택권이 브랜드 쪽에 있어 마케팅 방향·비용 부담 측면에서 상품 확대가 쉽지만은 않은 상황"이라며 "각 카드사별 전략에 따라 일부 카드사에서만 한정적으로 적극적인 사업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2026-04-15 06: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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