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일보 - 아시아 경제시장의 맥을 짚다
패밀리 사이트
아주일보
베트남
회원서비스
로그인
회원가입
지면보기
네이버블로그
금융
산업
생활경제
IT
건설
정치
피플
국제
사회
문화
딥인사이트
검색
2026.05.29 금요일
안개
서울 17˚C
구름
부산 23˚C
구름
대구 23˚C
안개
인천 17˚C
흐림
광주 16˚C
맑음
대전 18˚C
맑음
울산 19˚C
맑음
강릉 21˚C
흐림
제주 18˚C
검색
검색 버튼
검색
'불법 복제'
검색결과
기간검색
1주일
1개월
6개월
직접입력
시작 날짜
~
마지막 날짜
검색영역
제목
내용
제목+내용
키워드
기자명
전체
검색어
검색
검색
검색결과 총
3
건
카카오·네이버 뭉쳤다…웹툰 업계, 불법사이트 '형사 대응' 전환
[경제일보] 국내 웹툰 플랫폼들이 연합해 해외 대형 불법 사이트 폐쇄에 나서며 글로벌 저작권 대응 체계를 본격화하고 있다. 단순 접속 차단이나 개별 대응을 넘어 현지 수사와 사법 절차를 통한 구조적 대응으로 전환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27일 카카오엔터테인먼트와 네이버웹툰은 레진엔터테인먼트, 리디, 키다리스튜디오, 투믹스, 탑코미디어 등 주요 웹툰 플랫폼들과 저작권해외진흥협회(COA)를 중심으로 협력해 스페인어권 대형 불법 웹툰 사이트와 다수의 연계 사이트를 폐쇄했다고 밝혔다. 해당 사이트는 스페인과 중남미 지역을 중심으로 불법 웹툰 서비스를 제공해온 대표적인 불법 유통 플랫폼이다. 권리사의 조사에 따르면 해당 사이트는 지난해 3월 한 달 동안 약 8600만건의 방문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글로벌 웹 트래픽 순위에서도 상위권에 위치할 정도로 영향력이 컸으며 스페인어권 주요 매체와 유사한 수준의 이용 규모를 보인 것으로 집계됐다. 업계에서는 해당 사이트로 인해 발생한 피해 규모가 수년간 수백억원대에 이를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그동안 웹툰 불법 유통 대응은 사이트 차단이나 URL 삭제 등 기술적 조치에 의존하는 경우가 많았다. 다만 동일·유사 사이트가 반복적으로 등장하면서 근본적인 해결 방법과는 거리가 있었다. 이에 국내 플랫폼들은 장기간 조사를 통해 현지 운영자를 특정했고 현지 법무법인 및 수사기관과 협력해 형사 절차를 진행해 스페인에서 형사 재판 절차에 들어갈 예정이다. 이번 대응 과정은 개별 기업 단위 대응을 넘어 협회를 중심으로 권리사들이 연합하고 현지 사법당국과 협력하는 구조를 통해 실효성을 확보한 것으로 평가된다. 불법 유통이 국경을 넘는 문제인 만큼 대응 역시 국제 공조 형태로 진화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플랫폼별 대응 전략도 다층화되고 있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글로벌 불법 유통 대응 조직을 운영하며 반기별로 대응 백서를 발간하는 등 체계적인 저작권 보호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네이버웹툰 역시 AI 기반 불법 유통 탐지 기술을 고도화하는 동시에 글로벌 동시 연재 전략을 통해 불법 복제 유인을 줄이는 방식으로 대응하고 있다. 불법 유통 대응이 단속 중심에서 기술, 유통 전략, 법적 대응이 결합된 구조로 확대되는 것으로 풀이된다. 이 같은 움직임은 웹툰 산업의 글로벌 확장과 연관돼 있다. 국내 플랫폼들이 북미와 유럽, 중남미 등 해외 시장에서 영향력을 확대하면서 불법 유통 역시 동일한 속도로 확산되고 있다. 특히 스페인어권은 주요 성장 시장으로 꼽히는 지역으로 합법 유통망 확대와 함께 불법 사이트 차단 필요성이 동시에 커지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이번 조치를 통해 해외 불법 사이트에 대한 대응 방식이 전환될 것으로 예상된다. 단순 차단 중심 대응에서 벗어나 운영자 추적과 형사 처벌까지 이어진 이번 사례를 통해 불법 유통 생태계 자체에 대한 압박이 강화될 전망이다. 웹툰 산업이 빠르게 성장하는 가운데 저작권 보호는 수익 구조와 직결되는 핵심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플랫폼 간 경쟁을 넘어 카카오엔터테인먼트와 네이버웹툰 등은 향후에도 불법 유통에 공동 대응할 계획이다. 이호준 카카오엔터테인먼트 법무실장은 "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IP 권리자로서 국내외 저작권 보호 목표를 달성하고 업계의 힘과 지혜를 모으기 위해 힘쓰고 있다"며 "앞으로도 민간 주도의 국내외 저작권 침해 대응 노력을 강화해 나가는 한편 유기적인 민관 협업이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6-04-27 10:51:43
불법 웹툰 90% 줄이자 매출 올랐다…네이버웹툰, '불법 유통과의 전쟁' 성과 공개
[경제일보] 네이버웹툰이 불법 웹툰 유통 차단 기술 고도화를 통해 실제 매출 증가 효과로 이어지고 있다. 불법 복제 지연이 유료 결제 증가로 전환되면서 기술 기반 저작권 보호 전략이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22일 네이버웹툰은 '2026년 1분기 툰레이더 리포트: 불법 복제 지연이 유료 결제 전환으로 이어지다'를 발표하며 불법 유통 차단 시스템 '툰레이더'의 성과를 공개했다고 밝혔다. 이번 리포트에 따르면 불법 유출 지연 효과가 컸던 주요 작품들의 유료 결제액이 평균 23%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네이버웹툰은 일부 작품이 최대 60%까지 결제액이 증가하며 불법 복제 차단이 실제 수익 개선으로 이어지는 흐름이 확인됐다고 설명했다. 네이버웹툰에 따르면 한국어 서비스 기준 최신 유료 회차가 공개된 후 24시간 이내 불법 사이트로 유출되는 작품 수는 연초 대비 1분기 말 기준 약 90% 감소했다. 이는 사전 차단 시스템 고도화로 불법 복제 난이도가 높아지면서 최신 회차가 빠르게 유출되던 기존 구조가 크게 변화한 것으로 분석되며 불법 사이트에 올라오는 최신 회차가 줄어들수록 불법 플랫폼의 사용성이 떨어지고 공식 플랫폼 이용 유인이 커지는 효과가 나타난 것으로 풀이된다. 특히 불법 복제 지연 효과가 크게 나타난 것으로 집계됐다. 불법 복제 속도가 빠른 상위 100개 작품과 인기 상위 50개 작품을 기준으로 최신 회차가 불법 사이트에 유출되는 시점이 연초 대비 약 2회차 이상 지연됐다. 이는 1주일에 1회씩 연재하는 대부분의 웹툰 특성상 공식 플랫폼과 불법 사이트 간 최신 회차 격차가 최소 2주 이상 벌어진 것으로 풀이된다. 이에 최신 회차를 빠르게 소비하려는 이용자들이 불법 사이트 대신 공식 플랫폼으로 이동할 가능성이 높아지는 구조가 형성된 것으로 분석된다. 불법 복제 지연은 유료 결제 증가로 이어졌다. 1분기 중 불법 복제 지연 효과가 컸던 국내 주요 작품 10개를 대상으로 분석한 결과 신규 유료 회차가 24시간 이내 불법 복제되지 않은 주의 유료 결제액이 평균 23% 증가했다. 특히 일부 작품의 경우 결제액 증가율이 40~60%에 달하는 등 높은 상승폭을 기록했다. 불법 복제 지연 회차가 길어질수록 유료 결제액이 상승하는 상관관계도 나타났다. 최신 유료 회차가 불법 사이트에 늦게 올라올수록 불법 플랫폼 경쟁력이 약화되고 공식 플랫폼 이용이 늘어나는 효과가 나타난 것이다. 네이버웹툰은 기술적 대응 외에도 번역 시차를 줄이는 '동시 연재' 전략 등 콘텐츠 유통 전략 개선에도 나서고 있다. 한국과 글로벌 서비스 간 연재 시점을 맞춘 이후 작품 유료 결제액이 휴재 전 대비 최대 200%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불법 번역 콘텐츠를 이용하던 글로벌 이용자 중 일부가 공식 플랫폼으로 유입된 효과로 분석된다. 최근 글로벌 웹툰 시장에서 불법 번역 콘텐츠가 빠르게 확산되면서 동시 공개 전략이 중요해지고 있다. 공식 번역 콘텐츠를 빠르게 제공할수록 불법 사이트 의존도를 낮출 수 있어 플랫폼 경쟁력 확보 전략으로 주목된다. 네이버웹툰은 툰레이더 연구개발 전담 조직과 불법 웹툰 대응 조직 '안티 파이러시'를 운영하며 불법 유통 대응을 강화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기술 기반 사전 차단과 유통 전략 개선을 동시에 추진하며 창작자 수익 보호와 플랫폼 경쟁력 강화를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네이버웹툰 관계자는 "네이버웹툰은 동시 연재와 함께 웹툰 불법 유통 차단 기술 '툰레이더'를 지속적으로 고도화하면서 국내외 불법 사이트 대응 전략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6-04-22 16:09:47
붉은사막, AI 사용 미공지·크랙판 유통 겹악재…펄어비스 대응 시험대
[경제일보] 펄어비스의 신작 '붉은사막'이 출시 초반부터 인공지능(AI) 활용 논란과 보안 이슈가 동시에 불거지며 진통을 겪고 있다. 게임 내 일부 에셋에 AI 생성물이 포함된 사실이 뒤늦게 확인된 데 이어 보안 기술인 '데누보' 적용에도 불법 복제판까지 유통되는 정황이 알려지고 있다. 22일(현지시간) 펄어비스는 X(구 트위터)를 통해 개발 초기 단계에서 실험적으로 AI 생성 도구를 활용해 일부 2D 비주얼 소품을 제작했다고 인정했다. 펄어비스는 해당 에셋이 초기 콘셉트 검증을 위한 용도로 사용됐으며 출시 전 최종 검수를 거쳐 교체할 예정이었으나 일부가 최종 빌드에 포함됐다고 설명했다. 동시에 AI 활용 사실을 사전에 명확히 고지하지 못한 점에 대해서도 책임을 인정하고 사과했다. 이번 논란의 핵심은 AI 사용 자체보다 '투명성'에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최근 게임업계에서는 개발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AI를 활용하는 사례가 빠르게 늘고 있다. 일부 글로벌 프로젝트와 인디 게임을 중심으로 캐릭터 콘셉트 아트, 배경 소품, 텍스트 생성 등 다양한 영역에서 AI가 활용되고 있으며 지난해 최고의 게임으로 평가받는 '33 원정대'도 AI 사용을 고지하지 않아 'GOTY' 수상이 취소된 바 있다. 붉은사막은 AI 사용 여부에 대한 명확한 안내 없이 출시 단계까지 이어지면서 이용자 신뢰 측면에서 논란이 커졌다는 분석이다. 또한 과거 게임 판매 플랫폼에서 AI 사용 여부를 알리지 않은 게임에 대해 무조건적인 환불을 진행했고 붉은사막도 환불이 가능한 것으로 알려졌다. 펄어비스는 현재 게임 내 전체 에셋에 대한 재검토를 진행하고 있으며, 문제가 된 콘텐츠는 향후 패치를 통해 교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향후 개발 및 소통 과정에서 투명성을 강화하기 위한 내부 프로세스 개선에도 나설 방침이다. 펄어비스는 "AI 사용에 대해 명확하게 고지했어야 했다는 점을 인정하고 이는 저희 내부 기준에 어긋나는 행위이며 이에 대한 모든 책임을 통감한다"며 "이러한 도구는 주로 초기 제작 단계에서 사용되었으며 출시 전에 에셋을 교체할 예정이었지만 투명성 부족에 대한 책임을 면제할 수는 없음을 인지하고 있다"고 개선 의지를 표명했다. 붉은사막의 크랙판도 판매량에 변수로 떠오르고 있다. 최근 업계에 따르면 붉은사막은 강력한 디지털 저작권 보호 기술로 알려진 '데누보'가 적용됐음에도 불구하고 이를 우회한 크랙 버전이 온라인을 중심으로 유통되고 있는 정황이 나타나고 있다. 크랙판은 단순한 저작권 침해를 넘어 보안 측면에서도 위험성이 크다. 비공식 경로로 배포되는 실행 파일에는 악성코드가 포함될 가능성이 있으며 개인정보 탈취나 시스템 손상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점에서 이용자 주의가 요구된다. 특히 이번 붉은사막의 크랙판은 새로운 불법 복제 기술인 '하이퍼바이저' 방식으로 컴퓨터 메인보드의 바이오스 단계부터 건들기 때문에 매우 위험한 것으로 알려졌다. 펄어비스는 콘텐츠 제작 과정의 투명성 문제와 함께 보안 이슈까지 동시에 대응해야 하는 상황에 놓였다. 초반 악재들에도 사후 지원과 개선을 통해 게임의 매출을 회복한 사례도 있는 만큼 이번 사태에 대해 펄어비스가 어떻게 대응할지 시험대에 오른 것으로 분석된다. 펄어비스는 공지사항을 통해 "출시 이후 피드백을 주의 깊게 들으며 게임을 더 나은 방향으로 개선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여러분의 피드백을 매우 진지하게 받아들이고 있으며 플레이 경험을 가능한 한 빠르게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6-03-23 10:27:26
처음
이전
1
다음
끝
많이 본 뉴스
1
[6·3 승부처 경남] 김경수 '탈환' vs 박완수 '수성'…전현직 도지사 초박빙
2
왕숙2지구 첫 민간참여 공공분양…왕숙아테라 미리 가보니
3
DL이앤씨, 샤힌 프로젝트 현장서 사망 사고…근로자 1명 숨진 채 발견
4
서소문고가 철거 현장 붕괴…2명 사망·4명 부상
5
이재명 대통령, 노무현 서거 17주기 추도식 참석
6
"나를 무시했다" 음식물 처리기 부품 갈아 47cm 도검 만든 남극기지 팀장, 구속기소
7
남양주 왕숙2 첫 청약에 2만5000명 몰려…84㎡ 수요 집중
8
정용진 회장, '탱크데이' 논란 사과…"국민께 상처, 변명 않겠다"
영상
Youtube 바로가기
오피니언
[기자수첩] 전기차 배터리 구독 가능성…소비자 셈법 더 복잡해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