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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뱅크, 서울신보에 100억원 특별출연…소상공인 포용금융 추진 外
[경제일보] 카카오뱅크, 서울신보에 100억원 특별출연…소상공인 포용금융 추진 카카오뱅크가 서울신용보증재단에 100억원을 특별출연하고 총 1250억원 규모의 보증서 대출을 공급한다고 14일 밝혔다. 지난 13일 카카오뱅크는 서울신보와 서울 지역 소상공인 금융 부담 완화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카카오뱅크는 서울시와 함께하는 '신속금융지원' 사업과 서울지역 25개 자치구와 연계한 '자치구 지역경제 밀착지원' 사업을 통해 각각 625억원을 공급할 계획이다. 신속금융지원은 최대 1억원을 지원하는 특별출연보증과 중·저신용 개인사업자에게 최대 3000만원을 지원하는 신속드림 상품으로 구성됐다. 자치구 지역경제 밀착지원은 각 자치구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최대 1억원의 대출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신속드림 상품은 서울신보 영업점과 애플리케이션(앱), 카카오뱅크 앱에서 신청할 수 있다. 특별출연보증과 자치구 지역경제 밀착지원 상품은 서울신보 영업점과 앱에서 신청 가능하다. 카카오뱅크 관계자는 "서울 지역 소상공인들의 금융 부담 완화와 편의성 강화를 위해 이번 협약을 진행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혁신적인 금융 기술을 바탕으로 개인사업자 금융 지원을 확대하며 포용금융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우리은행, 한화오션과 조선산업 상생금융 업무협약 체결 우리은행이 지난 13일 한화오션과 '조선산업 수출 경쟁력 강화 및 동반성장을 위한 상생금융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조선산업 공급망 전반에 금융 지원을 확대하고 중소·중견 협력사의 경영 안정과 수출 경쟁력 강화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우리은행과 한화오션은 전략적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생산적 금융 지원 확대에 협력하기로 했다. 우리은행은 한화오션과 공동 출연을 통해 총 3000억원 규모의 상생금융을 공급할 계획이다. 우리은행이 178억원, 한화오션이 35억원을 각각 출연한다. 또한 한국무역보험공사의 보증 프로그램을 활용해 조선산업 공급망 내 중소·중견 협력사에 무역금융과 기업운전자금대출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대한민국 대표 수출 산업인 조선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금융이 실질적인 역할을 해야 한다"며 "앞으로도 우리은행은 생산적 금융 확대를 통해 국가 전략산업과 중소 협력업체의 지속 성장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토스뱅크, 금융투자업 본인가 획득…연내 펀드 투자 서비스 출시 토스뱅크가 금융당국으로부터 펀드 판매를 위한 금융투자업 본인가를 획득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본인가를 통해 토스뱅크는 집합투자증권 투자매매업과 투자중개업에 참여할 수 있게 됐다. 토스뱅크는 이를 기반으로 연내 펀드 투자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토스뱅크는 지난해 7월 금융투자업 예비인가를 받은 이후 인력 확충과 정보기술(IT) 시스템 구축 등 본인가 준비를 이어왔다. 지난 1월에는 본인가를 신청했다. 토스뱅크는 투자자가 쉽게 이해할 수 있는 구조의 상품을 중심으로 펀드 라인업을 구성할 계획이다. 특히 국가별·자산별 상품군을 마련해 고객 투자 성향과 수요를 반영하기로 했다. 토스뱅크 관계자는 "이번 본인가 획득을 통해 고객들에게 더욱 폭넓은 금융 선택지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토스뱅크만의 금융 혁신 경험을 펀드 서비스에도 연결해 고객 중심의 사용자 경험을 제공하고 건전한 투자 문화 형성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6-05-14 17:54:43
토큰증권 시장, KRX·NXT 양강 구도로 출범
[이코노믹데일리] 토큰증권발행(STO) 시장이 한국거래소(KRX)와 넥스트레이드(NXT) 양자간 경쟁구도로 출범한다. 8일 금융위원회에 따르면 전날(7일) 열린 증권선물위원회에서 KRX와 NXT컨소시엄을 조각투자 장외거래소 사업자로 선정하는 안건을 의결했다. 오는 14일 금융위 정례회의에서 최종 예비인가 여부가 결정된다. 이번 예비인가는 조각투자 장외거래소 영업을 위한 투자중개업이 처음으로 통과되는 사례다. 외부평가위원회 심사 과정에서 NXT컨소시엄은 기술평가점수에서 KRX컨소시엄을 크게 앞선 것으로 알려졌다. 기존 증권시장을 운영하던 거래소 및 다자간매매체결회사(ATS)가 조각투자 시장을 선점하게 됐다. NXT컨소시엄은 뮤직카우를 필두로 △신한투자증권 △블루어드 △하나증권 △한양증권 △유진투자증권 등이 참여해 음원을 비롯한 지식재산권(IP)을 주력으로 삼고 있다. KRX컨소시엄은 카사와 펀블 등과 협업해 부동산 조각투자를 핵심 상품으로 내세웠다. STO 관련 내용을 규정한 자본시장법 개정안은 여전히 국회에 계류 중이다. 다만 본인가 이전에 국회 통과가 유력하다는 관측이 나온다. 블록체인 등 디지털기술을 통해 발행한 토큰의 증권성 인정 여부와 유통플랫폼의 범위·방식 등을 규정하는 과제가 남았다. 예비인가 사업자로 선정된 컨소시엄은 본인가까지 당초 심사 과정에 제출한 사업계획을 구체화하는 데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부동산이나 IP 조각투자 외에도 △채권 △비상장주식 등 다양한 자산을 플랫폼에서 소화하는 것이 목표다. 일부 컨소시엄에서는 이미 비상장주식이나 비상장기업 투자 펀드 등에 대한 개념검증(PoC)에 착수했다. 거래소간 경쟁 체계도 주목된다. 그간 KRX가 독점하던 시장에 NXT가 유가증권시장뿐만 아니라 조각투자까지 진출하며 경쟁 구도가 복잡해졌다. 이번 예비인가전에서 탈락한 루센트블록 컨소시엄 참여 기업도 본인가 이후 상품 공급 측면에서 새로운 연합 구도를 형성할 가능성이 크다. 업계 관계자는 "전통 금융자산에서 디지털 신종증권으로 넘어가는 금융자산 세대 교체의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6-01-08 09:0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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