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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은, 성장 회복에도 금리 동결 유지…"중동 리스크 경계"
[경제일보]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연 2.50% 수준에서 유지하며 향후 통화정책 방향을 대내외 경제 여건을 점검하면서 결정하겠다는 입장을 재확인했다. 소비와 수출을 중심으로 국내 경제가 회복 흐름을 보이고 있지만 중동 지역 지정학적 리스크 확대 등으로 금융시장 변동성이 커지고 있어 정책 판단에 신중한 접근이 필요하다는 판단이다. 12일 한국은행이 최근 국회에 제출한 '통화신용정책보고서'에 따르면 국내 경제는 건설투자 부진에도 불구하고 소비 회복과 수출 증가에 힘입어 개선 흐름을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평가됐다. 민간소비는 소비심리 개선과 정부의 소비 진작 정책 등에 힘입어 증가세가 확대됐으며 반도체 경기 호조를 중심으로 설비투자와 수출도 양호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 다만 건설투자는 지방 미분양 증가와 공사비 상승 등으로 신규 발주가 위축되면서 부진이 지속되고 있다. 한국은행은 이러한 여건을 고려할 때 올해 국내 경제 성장률이 지난해 1%에서 올해 약 2% 수준으로 높아질 것으로 전망했다. 향후 성장 경로에는 반도체 경기와 내수 회복 속도, 주요국 통화정책 변화, 지정학적 위험 등이 주요 변수로 작용할 것으로 분석했다. 물가 흐름은 비교적 안정적인 모습이다. 지난해 4분기 일시적으로 상승했던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올해 들어 물가 목표 수준인 2% 내외로 낮아졌다. 한국은행은 올해 연간 소비자물가 상승률과 근원물가 상승률이 각각 2.2%, 2.1% 수준을 나타낼 것으로 전망했다. 다만 국제유가와 환율 움직임, 글로벌 경기 흐름 등에 따라 물가 경로의 불확실성이 존재한다고 설명했다. 금융·외환시장에서는 주요 가격 변수의 변동성이 확대되는 모습이 나타났다. 원·달러 환율은 지난해 말 1400원대 후반까지 상승했다가 이후 달러화 약세와 수급 여건 개선 등으로 일부 하락했으며 국고채 금리 역시 글로벌 통화정책 기대 변화 등의 영향으로 큰 폭의 변동을 보였다. 최근에는 중동 지역 분쟁 영향으로 금리와 환율이 다시 상승하고 주가가 조정을 받는 등 시장 변동성이 확대된 상황이다. 이 같은 상황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는 지난해 하반기 이후 기준금리를 연 2.50% 수준에서 유지하고 있다. 물가가 목표 수준 근처에서 안정적인 흐름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경제 성장세도 이어지고 있지만 수도권 주택시장과 가계부채, 환율 변동성 등 금융안정 측면의 리스크가 여전히 존재하기 때문이다. 한국은행은 금융시장 안정과 신용 공급을 위해 정책 수단도 병행하고 있다. 국민연금과의 외환스왑 거래 한도를 650억 달러 규모로 유지하고 금융기관 외화예금 초과지급준비금에 대한 이자 지급을 한시적으로 실시하는 등 외환시장 안정 조치를 이어가고 있다. 또한 중소기업을 지원하기 위한 금융중개지원대출의 특별지원 프로그램도 연장해 실물경제 자금 공급을 확대하고 있다. 한국은행은 앞으로 통화정책 운용에 있어 물가 안정 목표인 2% 달성을 중기적으로 유지하는 가운데 금융안정 상황을 함께 고려하겠다는 방침이다. 특히 중동 지역 지정학적 갈등 확산 여부와 주요국 통화정책 변화 등 대외 불확실성이 확대된 만큼 향후 정책 결정 과정에서도 경제 성장 흐름과 금융시장 상황을 면밀히 점검해 나갈 계획이다.
2026-03-12 14:35:45
성장세 둔화 속 4분기 역성장…건설 부진에 연간 성장률 1.0%
[경제일보] 지난해 한국 경제가 연간 1.0% 성장에 그치며 성장세가 둔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지난해 4분기에는 건설투자와 수출이 동시에 감소하면서 분기 기준 역성장을 기록했다. 10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25년 4분기 및 연간 국민소득(잠정)'에 따르면 지난해 4분기 실질 국내총생산(GDP)은 전기 대비 0.2% 감소했다. 다만 전년 동기와 비교하면 1.6% 증가해 완만한 성장 흐름은 유지했다. 경제활동별로 보면 제조업과 건설업 부진이 두드러졌다. 제조업은 운송장비와 기계·장비 생산이 줄어 전분기 대비 1.5% 감소했고, 건설업은 건물 및 토목 건설이 모두 줄면서 4.5% 감소했다. 반면 서비스업은 금융·보험업과 의료보건·사회복지 서비스업을 중심으로 0.6% 증가하며 경기 하락을 일부 완충했다. 지출 측면에서는 소비가 완만한 증가세를 보였다. 민간소비는 승용차 등 재화 소비가 줄었지만 의료 등 서비스 소비가 늘어 전분기 대비 0.3% 증가했다. 정부소비 역시 건강보험 급여 지출 확대 영향으로 1.3% 늘었다. 반면 투자와 수출은 감소했다. 건설투자는 건물 및 토목 건설이 동시에 줄면서 3.5% 감소했고, 설비투자도 자동차 등 운송장비 투자가 줄어 1.7% 감소했다. 수출은 자동차와 기계·장비 등을 중심으로 1.7% 감소했고, 수입도 천연가스와 자동차 수입이 줄면서 1.5% 감소했다. 연간 기준으로 보면 한국 경제 성장률은 1.0%를 기록했다. 서비스업은 증가세를 유지했지만 건설업이 큰 폭으로 감소하고 제조업 성장세도 둔화된 영향이다. 지출 항목에서는 민간 및 정부 소비와 설비투자가 증가했지만 건설투자가 크게 감소하고 수출 증가폭도 축소됐다. 경제 규모를 나타내는 명목 GDP는 지난해 2663조3000억원으로 전년 대비 4.2% 증가했다. 다만 달러 기준 GDP는 1조8727억 달러로 전년보다 0.1% 감소했다. 국민의 실질 구매력을 보여주는 지표인 국민총소득(GNI)은 증가세를 유지했다. 지난해 실질 GNI는 전년 대비 2.2% 증가해 GDP 성장률을 상회했다. 교역조건 개선과 국외순수취요소소득 증가가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1인당 국민총소득은 5241만6000원으로 전년 대비 4.6% 증가했다. 달러 기준으로는 3만6855달러로 0.3% 늘었다. 저축률은 상승한 반면 투자율은 하락했다. 지난해 총저축률은 35.3%로 전년보다 0.5%p 상승했지만, 국내총투자율은 28.7%로 0.9%p 하락했다. 전반적으로 지난해 한국 경제는 소비와 서비스업이 성장세를 지탱했지만 건설 경기 침체와 투자 둔화가 성장률을 제한한 것으로 분석된다.
2026-03-10 08:3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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