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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류도 '서비스 경쟁' 시대…현대글로비스, 포트폴리오 재편 가속
[경제일보] 글로벌 물류 산업이 단순 운송 중심에서 고부가 서비스와 통합 물류 중심으로 재편되고 있다. 현대글로비스는 역대 최대 실적을 바탕으로 사업 영역 확장에 속도를 내고 있는 모습이다. 현대글로비스는 26일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재무제표 승인과 이사 선임 등 주요 안건을 의결했다. 회사는 지난해 매출 29조5664억원, 영업이익 2조730억원을 기록하며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고 보고했다. 이번 실적은 완성차 물류를 중심으로 한 기존 사업 기반이 안정적으로 유지되는 가운데 비자동차 물류와 글로벌 사업 확대가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물류 산업 전반에서는 최근 사업 구조 변화가 나타나고 있다. 글로벌 공급망 재편과 전자상거래 확대, 산업용 물류 수요 증가가 동시에 진행되면서 단순 운송보다 통합 물류 서비스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완성차 물류는 글로벌 자동차 판매량과 생산 계획에 직접적으로 연동되는 구조여서 경기 변동의 영향을 크게 받는다. 완성차 수요가 둔화될 경우 물동량이 빠르게 감소하고 해상 운임과 가동률에도 즉각적인 영향을 미치는 특성이 있다. 반면 프로젝트 물류나 산업재 물류는 발전설비, 건설장비, 플랜트 등 대형 설비를 중심으로 장기 계약 기반으로 진행되는 경우가 많아 상대적으로 물동량 변동성이 낮은 편이다. 인프라 투자나 에너지 프로젝트와 연계된 수요가 많아 경기 변동보다는 정책과 장기 투자 계획의 영향을 받는 구조다. 또한 산업재 물류는 운송 난이도가 높고 맞춤형 서비스가 요구되는 만큼 단순 운임 경쟁보다 수행 능력과 프로젝트 경험이 중요한 경쟁 요소로 작용한다. 이에 따라 고부가가치 영역으로 분류되며 안정적인 수익을 확보할 수 있는 사업으로 평가된다. 이에 따라 현대글로비스는 완성차 중심 사업에서 벗어나 사업 포트폴리오 다변화를 추진하고 있다. 해상 운송과 육상 운송, 물류 운영을 연계한 종단 간(End to End) 서비스 역량을 강화하며 종합 물류 기업으로의 전환을 모색하는 모습이다. 또한 글로벌 네트워크 확대를 통해 해외 시장 공략에도 나서고 있다. 물류 거점과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글로벌 화주를 확보하고 사업 영역을 넓히겠다는 전략이다. 업계에서는 물류 산업이 '운송 경쟁'에서 '서비스 경쟁' 중심으로 재편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단순 운송 능력보다 물류 전 과정을 통합 관리할 수 있는 역량과 고객 맞춤형 서비스가 경쟁력을 좌우하는 구조로 변화하고 있다. 특히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물류 최적화와 운영 효율화도 중요한 경쟁 요소로 부상하고 있다. 데이터 기반 물류 관리와 네트워크 운영 능력이 기업 간 차별화 포인트로 작용하고 있다는 것이다. 현대글로비스는 이사회 다양성과 전문성 강화에도 나섰다. 글로벌 항공물류 분야 경험을 갖춘 인사를 사외이사로 선임하며 물류 전문성을 높였다는 평가다. 이와 함께 주주환원 정책도 이어가고 있다. 주당 5800원의 배당을 결정하며 안정적인 배당 기조를 유지한다는 방침이다.
2026-03-26 11:39:18
LG CNS, "기업 데이터 꿰뚫는 팔란티어 마법" LG가 가장 먼저 쓴다
[경제일보] LG CNS(대표 현신균)가 글로벌 인공지능(AI) 소프트웨어 기업 팔란티어 테크놀로지스와 손잡고 국내 기업용 AI 플랫폼 시장 공략에 본격 나선다. 기업 내부 데이터를 통합하는 강력한 플랫폼에 생성형 AI를 결합해 차원이 다른 AI 전환(AX)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구상이다. LG CNS는 미국 현지시간 11일 팔란티어의 연례행사 'AIP콘(AIPCon)' 개막에 앞서 팔란티어와 전략적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했다. 이날 체결식에는 현신균 사장과 알렉스 카프 팔란티어 창업자 겸 최고경영자 등 양사 주요 경영진이 대거 참석해 협력 의지를 다졌다. 팔란티어는 기업 내부에 분산된 데이터를 통합 정제해 운영 체계를 구축하는 '파운드리'와 통합 데이터 환경에 생성형 AI를 결합해 실시간 의사결정을 지원하는 'AIP'를 보유한 세계적인 데이터 분석 기업이다. LG CNS는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팔란티어의 핵심 플랫폼을 고객사별 환경에 최적화해 제공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팔란티어 사업을 전담하는 'FDE(전방배치 엔지니어링)' 조직을 새롭게 신설했다. 신설된 FDE 조직은 팔란티어와 긴밀히 협력해 제조와 에너지 및 물류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고부가가치 AX 적용 과제를 발굴하고 실행하는 역할을 맡는다. 사업 확장의 첫 무대는 LG그룹이다. LG CNS는 팔란티어 플랫폼 도입을 검토 중인 LG 계열사를 시작으로 대외 사업을 넓혀갈 계획이다. 이미 LG 계열사 1곳의 품질 관리 영역에서 파운드리와 AIP 적용을 위한 개념검증(PoC)을 성공적으로 마쳤으며 이를 바탕으로 최근 본사업 계약까지 체결했다. 사내 자체 시스템에도 파운드리와 AIP 플랫폼 검증을 완료해 사업 및 운영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분석하고 리스크 예측과 의사결정 지원 체계를 구축하는 역량을 확보했다. 관련 업계는 두 회사의 동맹이 국내 기업용 AI 지형도를 크게 뒤흔들 것으로 전망한다. 2026년 현재 글로벌 시장에서 AI 수익화의 진짜 승자로 불리는 팔란티어의 플랫폼은 산재한 데이터를 신속하게 엮어내는 독보적인 효율성을 자랑한다. HD현대 등 주요 대기업들이 앞다퉈 파운드리를 도입하며 산업 AI 전환을 가속화하는 상황에서 IT 서비스 역량이 뛰어난 LG CNS와의 협력은 강력한 시너지를 낼 수밖에 없다. LG CNS의 풍부한 산업 전문성과 결합할 경우 도입 기업은 데이터 연동과 AI 구축에 드는 천문학적인 시간과 비용을 획기적으로 절감할 수 있다. 실제 산업 현장에서 실시간 데이터를 기반으로 AI가 최적의 공정 수율이나 물류 경로를 제시하는 등 기업의 체질 자체가 데이터 중심으로 변모하게 된다. 현 사장은 "이번 전략적 파트너십 체결은 LG CNS의 AX 사업을 글로벌 수준으로 확장하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LG CNS의 산업 전문성과 팔란티어의 AI 플랫폼 역량을 결합해 고객의 AX 혁신을 이끌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국내 유수의 대기업들이 앞다퉈 AI 도입 주도권 경쟁을 벌이는 가운데 강력한 무기를 장착한 LG CNS의 향후 행보에 시장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2026-03-12 10:54:04
물류도 탄소 경쟁 시대…현대글로비스, ESG 평가서 존재감
[경제일보] 현대글로비스가 글로벌 환경 평가 기관으로부터 기후변화 대응 성과를 인정받으며 물류 기업의 탄소경영 경쟁에서도 존재감을 키우고 있다. 물류 산업 전반에서 탄소 배출 감축 요구가 강화되는 가운데 환경 대응 역량이 기업 경쟁력의 핵심 요소로 부상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현대글로비스는 탄소정보공개프로젝트(CDP) 한국위원회가 개최한 '2025 CDP 코리아 어워즈'에서 산업재 부문 '탄소경영 섹터 아너스'를 수상했다고 11일 밝혔다. CDP는 전 세계 기업의 탄소 배출량과 기후 대응 전략을 평가하는 글로벌 환경·사회·지배구조(ESG) 평가 기관으로 평가 결과는 글로벌 금융기관의 투자 판단에도 활용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CDP는 기업의 기후변화 대응 수준을 리더십 A, 리더십 A-, 매니지먼트 B 등 총 8개 등급으로 평가한다. 현대글로비스는 지난해 '2025 CDP 기후변화 대응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리더십 A등급'을 획득했다. 2016년 첫 평가에서 리더십 A- 등급을 받은 이후 약 10년 가까이 상위 등급을 유지하고 있다. 이번 수상으로 현대글로비스는 국내 물류업계 가운데 가장 많은 8번째 탄소경영 섹터 아너스를 받았다. 업계에서는 물류 산업 특성상 운송 과정에서 발생하는 탄소 배출이 많은 만큼 탄소 감축 전략을 얼마나 체계적으로 구축하느냐가 기업 경쟁력을 좌우하는 요소로 자리 잡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최근 글로벌 물류 산업은 탄소 감축 압박이 빠르게 확대되는 분야로 꼽힌다. 해상·항공·육상 운송 전 과정에서 대규모 연료가 사용되는 구조인 만큼 각국의 환경 규제와 탄소 배출 규제가 강화되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유럽연합(EU) 탄소 규제 확대와 글로벌 ESG 투자 기준 강화로 물류 기업들의 탄소 관리 역량이 투자와 거래의 중요한 판단 기준으로 활용되는 사례도 늘고 있다. 현대글로비스는 이러한 흐름에 대응해 중장기 탄소 감축 전략을 추진하고 있다. 회사는 국제해사기구(IMO)가 제시한 2050년 탄소중립 목표보다 5년 앞선 2045년 탄소중립 달성을 선언하고 관련 로드맵을 실행 중이다. 운송 수단 전환도 주요 전략 중 하나다. 육상 운송에서는 수소 트럭 등 저탄소 차량 도입을 위한 파일럿 운영을 진행하고 있으며 해상 운송 부문에서는 액화천연가스(LNG) 이중연료 추진 자동차 운반선을 도입하고 있다. 현대글로비스는 2024년 LNG 추진 자동차 운반선 5척을 도입했으며 2028년까지 30척 이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재생에너지 활용도 확대하고 있다. 현대글로비스는 전력중개거래사와 약 127GWh 규모의 가상전력구매계약(VPPA)을 체결해 재생에너지 사용을 늘리고 있으며 이를 기반으로 국내 사업장 전력 사용을 단계적으로 재생에너지로 전환하고 있다. 해외 사업장 역시 중장기 재생에너지 전환 목표를 세웠다. 미주와 아시아 지역 해외 법인은 2030년까지, 유럽과 국내 본사는 2040년까지 사업장 전력 사용을 100% 재생에너지로 전환한다는 계획이다. 현대글로비스 관계자는 "글로벌 상위 수준의 기후변화 대응 리더십을 바탕으로 앞으로도 적극적으로 환경 경영을 펼쳐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업계에서는 향후 물류 산업에서도 탄소 관리 역량이 기업 경쟁력의 핵심 요소로 자리 잡을 것으로 보고 있다. 글로벌 공급망이 친환경 기준 중심으로 재편되는 가운데 물류 기업 역시 단순 운송 서비스를 넘어 환경 대응 역량까지 포함한 종합 경쟁력을 요구받고 있다는 분석이다. 특히 글로벌 완성차 업체와 제조 기업들이 공급망 전반의 탄소 배출 관리 기준을 강화하고 있는 만큼 물류 기업의 탄소 감축 전략 역시 고객사와의 거래 경쟁력과 직결되는 요소로 작용할 가능성이 높다. 물류 산업에서도 친환경 운송 체계 구축과 탄소 관리 역량 확보가 향후 시장 경쟁 구도를 좌우할 핵심 변수로 부상하고 있다는 평가다.
2026-03-11 10:28:41
한국 해운업, 선복량 세계 4위 유지했지만…신조 발주 부진·선대 노후화 '경고등'
[이코노믹데일리] 국내 해운산업이 선복량 기준 세계 상위권을 유지하고 있지만 신조 발주 부진과 선대 노후화, 친환경 전환 지연 등 구조적 취약성이 누적되며 중장기 경쟁력 약화 우려가 커지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한국해양진흥공사는 우리나라 해운·항만·물류산업 전반을 진단하고 중장기 발전 전략을 제시한 '대한민국 해상 공급망 종합 진단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31일 밝혔다. 보고서는 선대·친환경·벌크 항만물류·컨테이너선·컨테이너 터미널·컨테이너 박스 등 6개 분야로 나눠 글로벌 주요국과의 비교 분석을 진행했다. 분석 결과 올해 우리나라 선복량은 7억1500만톤으로 그리스·중국·일본에 이어 5년 연속 세계 4위를 기록했다. 다만 신조 발주 잔량은 1000만톤으로 주요 10개국 가운데 7위에 머물렀다. 신규 선박 확보가 더딜 경우 선복량 순위가 이탈리아에 밀려 5위로 하락할 가능성도 제기됐다. 평균 선령은 22.3년으로 일본(16.2년), 중국(14.6년), 독일(19.8년) 등 경쟁국 대비 노후화가 심각한 수준으로 나타났다. 친환경 부문에서는 스크러버 장착률이 54.7%로 세계 최상위권에 속했지만 차세대 연료 선박 발주 잔량 비율은 11.3%에 그쳐 글로벌 평균(17.8%)을 밑돌았다. 특히 LNG(액화천연가스) 추진선에 편중돼 있어 메탄올·암모니아 등 연료 다변화가 시급한 과제로 지적됐다. 벌크 항만물류 분야에서는 우리나라가 철광석 세계 3위, 곡물 4위, 원유·LNG 각각 3위 수입국임에도 불구하고 해외 선적항과 터미널에 대한 통제력은 취약한 것으로 분석됐다. 곡물 해외 터미널은 중국·일본 등 경쟁국 대비 절대적으로 부족하며 확보된 터미널의 활용률도 낮은 수준에 머물렀다. 컨테이너선 부문에서는 최근 10년간 선복량 증가세가 대만·일본 등 주요 경쟁국에 비해 크게 뒤처져 글로벌 점유율 하락 우려가 제기됐다. 컨테이너 터미널 역시 해외 투자 규모가 7개소(342만TEU)에 불과하고 대부분 소수 지분 참여에 그쳐 운영권 확보가 미흡한 것으로 나타났다. 보고서는 이러한 구조적 한계를 극복하기 위한 대응책으로 △친환경 선박 전환 가속화 △전략 상선대 확대 △해외 항만 인프라 투자 강화 △해상 공급망 다변화 등을 제시했다. 안병길 해양진흥공사 사장은 "지정학적 갈등과 기후 변화 등 복합 위기 속에서 해운시장의 구조적 과제를 명확히 인식하고 선제적으로 대응할 필요가 있다"며 "이번 보고서가 정부 정책 수립과 업계의 중장기 경영 전략 마련에 기초 자료로 활용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5-12-31 11:0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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