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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초강세' 증권사 고객 유치 전쟁…5월 이벤트로 신규 투자자 공략
[경제일보] 코스피가 7500선을 오르내리는 초강세 흐름을 보이고 있다. 이에 증권사들은 신규 투자자와 휴면 고객을 유치하기 위해 속도를 내고 있다. 고객 확보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마케팅 방식도 단순 수수료 우대를 넘어 △코스피 종가 맞히기 △상장지수펀드(ETF) 순매수 △경품 이벤트 등으로 다양해지고 있다. 9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한화투자증권은 오는 31일까지 모바일 트레이딩 시스템(MTS)에서 '코스피 종가 맞추기' 이벤트를 진행한다. 대상은 비대면 신규 및 휴면 고객이다. 5월 18일과 6월 1일의 코스피 종가를 가장 근접하게 예측한 고객을 선정한다. 오는 15일까지 이벤트에 신청한 고객은 오는 18일, 다음달 1일 종가 맞추기에 모두 참여할 수 있다. 이후 16일에서 31일 사이에 신청한 고객은 다음달 1일 종가 맞추기에만 참여할 수 있다. 선정된 고객에게는 최대 50만원의 리워드를 지급한다. KB증권은 오는 31일까지 'RIA 운용사 ETF 순매수 이벤트'를 실시한다. 국내시장 복귀계좌(RIA) 보유 고객이 대상이다. 이번 행사는 △삼성자산운용 △미래에셋자산운용 △한국투자신탁운용 △KB자산운용 등 4대 운용사와 공동으로 진행한다. 이들 4대 운용사의 대표 ETF를 순매수하고 잔고를 유지하면 상품권 등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행사 혜택을 누리려면 우선 이벤트 참여 신청을 마쳐야 한다. 이후 정해진 기간 안에 ETF 매수를 끝내고 다음달 30일까지 계좌 잔액을 유지하면 된다. 조건 달성 규모에 따라 주어지는 보상은 크게 두 가지다. 먼저 개별 운용사 ETF를 500만원 이상 사들인 고객 중 700명을 추첨해 문화상품권 3만원을 지급한다. 이는 운용사별로 중복 수령이 가능하다. 아울러 전체 운용사 ETF 매수 합산액이 1000만원을 넘는 500명에게는 추첨을 거쳐 신세계상품권 5만원을 증정한다. 위 두 가지 경품은 조건만 충족하면 동시에 챙길 수 있다. 하나증권은 국내주식 거래 고객을 대상으로 경품 이벤트를 다시 마련했다. 지난 2월 행사 당시 약 1만5000명이 참여한 성원을 반영한 후속 행사다. 이번 이벤트는 오는 7월까지 이어지며 일일 매수금액을 기준으로 응모권을 지급한다. 하루 매수액이 100만원 이상이면 응모권 1장을 받는다. 거래 규모에 따라 하루 최대 30장까지 획득 가능하다. 매수금액은 매일 새롭게 산정한다. 거래액이 클수록 당첨 확률도 자연스레 높아진다. 경품은 국내주식 매수 혜택으로 구성했다. 고객은 획득한 응모권으로 원하는 경품을 선택해 응모할 수 있다. 최종 당첨자는 행사 종료 이후 추첨을 거쳐 발표할 예정이다. 증권업계 관계자는 "투자에 관심이 있다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투자에 즐거움을 더하고 고객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기획하겠다"고 밝혔다.
2026-05-09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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