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총 16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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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L은 글로벌 거장, 현대는 시니어 서비스…압구정 수주전 차별화
[경제일보] 압구정 재건축 수주전이 단순한 금융과 설계를 넘어 ‘어떤 삶을 제공할 것인가’를 둘러싼 경쟁으로 확장되고 있다. 과거 브랜드와 외관, 공사비 조건이 핵심이었다면 최근에는 입주 후 어떤 생활 경험을 제공할 수 있는지가 새로운 승부처로 떠올랐다. 14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DL이앤씨와 현대건설은 압구정 일대 재건축 사업에서 조경·커뮤니티·라이프케어 서비스를 앞세운 하이엔드 주거 전략을 잇따라 내놓고 있다. 단지를 단순한 주거 공간이 아니라 호텔과 정원, 의료·문화 서비스가 결합된 복합 생활 플랫폼으로 만들겠다는 구상이다. 먼저 DL이앤씨는 압구정5구역 조경과 커뮤니티에 글로벌 파트너십을 적용한다. 커뮤니티 디자인은 야부 푸셸버그가 맡고 조경에는 영국 조경가 톰 스튜어트 스미스가 참여한다. 예술 오브제와 공간 연출에는 컨템포러리 아티스트 사빈 마르셀리스가 함께한다. 야부 푸셸버그는 아만 레지던스 도쿄, 로즈우드 광저우, 더 타임스 스퀘어 에디션 뉴욕, 포시즌스 쿠웨이트 등 글로벌 럭셔리 호텔과 레지던스 프로젝트를 수행한 디자인 스튜디오다. DL이앤씨는 이 같은 호텔 공간 설계 경험을 압구정5구역 커뮤니티에 접목해 획일적인 부대시설이 아닌 입주민 취향과 생활 방식에 맞춘 프라이빗 공간을 구현하겠다는 계획이다. 조경은 톰 스튜어트 스미스가 맡는다. 그는 윈저성 쥬빌리 가든, 버킹엄궁 퀸즈 갤러리, 세인트 폴 대성당 정원 등 영국 왕실과 상징적 공간의 조경을 맡아온 인물이다. 자연주의적 식재와 현대적 공간 구조를 결합하는 방식으로 시간이 지날수록 깊이를 더하는 정원을 구현해 온 것으로 평가된다. 사빈 마르셀리스는 빛과 재료, 공간의 관계를 활용하는 작가다. 유리와 레진, 천연석 등을 기반으로 한 작품을 통해 공간 분위기를 바꾸는 작업으로 알려져 있다. DL이앤씨는 그의 작품을 조경과 커뮤니티 공간에 접목해 예술과 주거의 경계를 낮추는 연출을 구상하고 있다. 현대건설은 총회를 앞둔 압구정3구역과 수주전을 진행 중인 압구정5구역에 하이엔드 시니어 서비스를 도입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클래식 500과 시니어 라이프케어 서비스 모델 개발 및 운영 협약을 맺고 단지 내 커뮤니티를 건강관리와 여가, 문화 프로그램이 결합된 공간으로 고도화할 계획이다. 더 클래식 500은 도심형 프리미엄 시니어 주거시설로 의료·문화·생활 서비스를 운영해 온 경험을 갖고 있다. 현대건설은 이 운영 노하우를 압구정 재건축 단지에 접목해 고령 입주민을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하겠다는 구상이다. 주요 서비스에는 건국대학교병원 협력 기반의 메디컬 서비스와 낙상·인지기능 저하·치매·노화 예방을 위한 건강관리 프로그램이 포함된다. 수면과 식사, 운동 등 생활 리듬 전반을 관리하는 웰니스 케어도 제공된다. 문화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된다. 미술 강좌와 클래식 연주회, 댄스 스포츠, 바둑 등 여가와 교류를 위한 커뮤니티 프로그램을 통해 시니어 입주민의 사회적 활동을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현대건설은 이번 서비스를 압구정3·5구역에 먼저 적용하고 향후 신규 수주 사업지와 디에이치 입주 예정 단지로 확대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 고령화가 빠르게 진행되는 상황에서 시니어 특화 서비스가 하이엔드 주거의 주요 경쟁력이 될 수 있다는 판단이다.
2026-05-13 15:0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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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마리서치, ASLS Korea서 8개 학술 세션 진행…에스테틱 경쟁력 강조 外
[경제일보] 재생의학 기업 파마리서치가 지난 11~12일 서울 마곡 코엑스에서 열린 ‘대한미용성형레이저의학회 춘계학술대회 및 미용의료기기 박람회(ASLS Korea 2026)’에 참가해 부스 운영과 학술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학회는 국내외 의료진이 참여해 미용의학 최신 기술과 임상 경험, 시술 트렌드를 공유하는 대표 학술행사다. 파마리서치는 이날 얼티밋 파트너로 참여해 리쥬란을 비롯해 에버클, 리쥬비엘, 리엔톡주, 플라몬주 등 메디컬 에스테틱 제품군을 선보였다. 행사 기간 동안 총 8개 학술 세션을 통해 제품별 임상 적용 사례와 시술 프로토콜을 공유했으며 국내 의료진이 참여해 실제 진료 경험과 최신 트렌드를 소개했다. 파마리서치 관계자는 “의료진과 임상 경험을 직접 공유한 의미 있는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학술 교류 확대와 제품 경쟁력 강화를 통해 글로벌 리더십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씨젠, ESCMID서 스타고라·큐레카로 감염병 진단 패러다임 제시 글로벌 분자진단 기업 씨젠은 오는 17~21일 독일 뮌헨에서 열리는 유럽임상미생물학·전염병학회(ESCMID Global 2026)에 참가해 실시간 데이터 분석 플랫폼 ‘스타고라(STAgora™)’와 무인 PCR 자동화 시스템 ‘큐레카(CURECA™)’를 선보인다고 14일 밝혔다. ESCMID는 감염병 진단, 항생제 내성, 공중보건 전략을 다루는 유럽 최대 감염학 학회다. 씨젠은 대형 단독 부스를 통해 데이터 기반 실시간 분석과 검사 자동화를 결합한 미래 진단 전략을 소개할 예정이다. 이번 전시의 핵심 메시지는 ‘From Numbers to Insights’로 스타고라는 PCR 데이터를 기반으로 감염 흐름을 실시간으로 분석해 지역·국가·글로벌 단위의 감염 동향을 통합적으로 파악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또한 무인 PCR 자동화 시스템 큐레카는 검체 투입부터 결과 분석까지 전 과정을 자동화해 검사 효율성을 높이고 운영 부담을 줄이는 솔루션이다. 신대호 씨젠 글로벌비즈니스총괄 부사장은 “전 세계 감염병 진단 환경은 무인 검사 자동화 시스템을 통한 신속한 검사 효율성과 함께 결과를 더 빠르고 통합적으로 해석할 수 있는 데이터 기반 인사이트를 동시에 요구하고 있다”며 “ESCMID 기간 동안 글로벌 파트너들과 스타고라와 큐레카의 도입을 적극 논의하며 협력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바이오시밀러 넘어 신약으로…삼성바이오에피스, ADC 임상 1상 돌입 삼성바이오에피스가 14일 미국 국립보건원(NIH) 임상시험 정보 공개 사이트 클리니컬트라이얼즈에 항체·약물접합체(ADC) 신약 후보물질 ‘SBE303’의 글로벌 임상 1상을 지난달 개시했다. 해당 임상은 오는 2030년 7월까지 진행되며 전 세계 진행성 고형암 환자 149명을 대상으로 안전성과 내약성, 초기 유효성을 평가할 예정이다. SBE303은 삼성바이오에피스가 개발 중인 첫 신약 후보물질로 종양세포에서 과발현되는 단백질인 넥틴-4(Nectin-4)를 표적하는 ADC다. ADC는 항체의 표적 특이성과 세포독성 항암제의 효과를 결합한 차세대 항암 치료제로 최근 글로벌 제약·바이오 업계에서 핵심 기술로 주목받고 있다. SBE303은 앞서 국내에서도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임상 1상 시험계획(IND)을 승인받으며 글로벌과 국내 개발을 병행하고 있다.
2026-04-14 17:4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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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천당제약, FDA PRE-ANDA 승인…세마글루타이드 제네릭 본격화 外
[경제일보] 삼천당제약은 미국 식품의약국(FDA)과의 PRE-ANDA 미팅이 승인됐다고 7일 밝혔다. PRE-ANDA 프로그램은 제네릭 의약품(ANDA) 개발을 전제로 운영되며 이번 승인으로 경구용 세마글루타이드의 제네릭 개발 경로가 공식적으로 인정된 것으로 해석된다. 이번 미팅 승인은 해당 품목이 제네릭 요건을 충족해 다음 단계에 진입했음을 의미한다. 현재 논의는 확보된 생물학적 동등성(BE) 데이터를 기반으로 진행 중이며 FDA는 시험 결과와 프로토콜의 적합성을 검토하고 있다. 삼천당제약은 SNAC-free 생동시험 전략을 적용해 별도 임상 없이 ANDA 경로 진입이 가능하다는 입장이다. 회사는 관련 기준을 충족하는 데이터를 확보한 만큼 허가 절차가 본격화됐다고 설명했다. 다만 PRE-ANDA 미팅 결과의 구체적인 내용은 추후 공개할 예정이다. 삼천당제약은 이번 승인이 규제 불확실성을 해소한 중요한 이정표라고 말했다. ◆SK라이프사이언스, AAN 2026서 '세노바메이트' 연구 10건 발표 SK바이오팜의 미국 자회사 SK라이프사이언스는 오는 18~22일 미국 시카고에서 열리는 미국신경과학회(AAN) 2026 연례학술대회에서 다수의 포스터 발표를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발표에서는 뇌전증 치료제 세노바메이트(엑스코프리)의 임상 성과, 실사용증거(RWE), 약동학 및 장기 유효성 데이터가 공개된다. 또한 환자와 의료진 간 소통 격차를 분석한 연구 결과도 함께 제시된다. 특히 ‘희망, 망설임, 그리고 불편한 진실’ 설문에 대한 새로운 방법론 분석이 포함되며 다양한 이해관계자의 인식 차이를 심층적으로 다룰 예정이다. SK라이프사이언스는 총 10건의 연구 결과를 발표하며 세노바메이트의 유효성·안전성, 의료 자원 활용, 약동학 특성, 장기 치료 효과 등을 폭넓게 다룬다. 수니타 미스라 SK라이프사이언스 최고의료책임자(Chief Medical Officer)는 “뇌전증 관리에 있어 환자와 의료진 간의 소통 격차를 이해하는 것은 환자 관리의 질을 향상시키는 데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희망, 망설임, 그리고 불편한 진실’ 설문조사는 뇌전증 환자와 신경과 및 뇌전증 전문의, 전문 간호 인력(APPs) 등 환자 관리에 관여하는 다양한 주체가 겪는 경험에 대한 중요한 인사이트를 제공한다”며 “다양한 관점을 함께 조망함으로써 진료 과정 속의 장벽을 더 깊이 이해하고 나아가 환자 관리 관련 의사결정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소통의 간극을 파악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GC녹십자웰빙, ‘지셀르 리본느’ 일본 수출…아시아 공략 가속 GC녹십자웰빙은 인체조직 기반 무세포동종진피 제품 ‘지셀르 리본느’의 일본 수출 계약을 체결하고 아시아 메디컬 에스테틱 시장 확대에 나섰다고 7일 밝혔다. 회사는 일본 파트너사 니후지와 공급 계약을 맺고 현지 유통 및 마케팅 협력을 본격화했다. 이를 통해 일본 내 안정적인 유통 기반을 확보했다. ‘지셀르 리본느’는 인체 유래 무세포동종진피(hADM)를 기반으로 하며 조직 손상을 최소화한 공정을 적용해 생체 적합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GC녹십자웰빙은 국내 출시와 동시에 일본 진출을 병행해 3월부터 제품 공급을 시작했으며 5월에는 현지 의료진 대상 심포지엄을 통해 인지도 확대에 나설 계획이다. GC녹십자웰빙 관계자는 “GC녹십자웰빙은 인체 태반을 원료로 만든 라이넥을 시장에 성공시킨 노하우를 보유하고 있다”며 “무세포동종진피 지셀르 리본느의 차별화된 기술력을 적극 알리고 아시아 시장 내 입지를 빠르게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6-04-07 16:3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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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화에 건설사도 변한다…분양 넘어 시니어 주거 시장 '정조준'
[경제일보] 국내 주요 건설사들이 시니어 주거 시장으로 사업 영역을 빠르게 넓히고 있다. 초고령사회 진입으로 주거 수요 구조가 변화하는 가운데 건설사들이 단순 시공을 넘어 운영과 서비스까지 포함하는 사업 모델로 전환하는 움직임이다. 기존 분양 중심 사업에서 벗어나 수익 구조 다변화를 위한 전략으로 해석된다. 20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삼성물산, 포스코이앤씨, HDC현대산업개발, 현대건설 등 주요 건설사들이 시니어 주거 사업을 추진하거나 관련 서비스 구축에 나서고 있다. 의료와 돌봄, 생활 편의 기능을 결합한 형태로 사업 구조를 넓히고 있다. 삼성물산은 식품·건강기업 해밀리와 협력해 ‘의왕 메디컬 레지던스’에 적용할 AI 기반 시니어 리빙 솔루션을 개발 중이다. 해당 단지는 의료와 주거가 결합된 복합시설로, 입주민의 건강관리와 생활 편의를 지원하는 시스템 구축에 참여할 계획이다. AI와 IoT 기술을 활용한 맞춤형 건강관리와 안전관리 서비스도 연내 선보일 예정이다. 현대건설도 서울 은평구 진관동에서 시니어 레지던스 개발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 사업은 현대건설이 처음으로 추진하는 시니어 주거 개발로 지하 6층~지상 14층 규모로 조성된다. 자산운용사 등과 협업하는 구조며 시행사 지분을 확보해 사업에 관여하고 있다. 분당서울대학교병원과 업무협약을 맺고 헬스케어 플랫폼을 주거 서비스와 연계하는 방안도 추진 중이다. 협약은 AI 기반 건강관리 시스템과 의료 서비스를 결합해 주거 환경에서 활용 가능한 서비스 구조를 마련하는 데 초점을 두고 있다. 향후 입주자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 도입도 검토되고 있다. HDC현대산업개발은 서울 노원구 ‘서울원’ 복합개발 사업에 시니어 대상 웰니스 레지던스를 포함시켰다. 약 768가구 규모로 계획된 이 시설은 식사와 하우스키핑, 금융, 의료 등 다양한 서비스를 결합한 형태로 운영된다. 회사는 직접 운영에 참여하는 구조를 택했으며 식음료와 의료 분야 외부 기관과 협업해 서비스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포스코이앤씨는 서울 용산구 한남동에서 고급 시니어 레지던스 ‘소요한남 by 파르나스’를 공급한다. 해당 단지는 지하 5층~지상 7층, 연면적 약 1만6000㎡, 총 111가구 규모다. 평균 보증금이 약 50억원 수준으로 알려진 초고가형 주거시설로 호텔식 서비스와 전문 헬스케어를 결합했다. 도심 입지에서 고급 서비스를 함께 제공하는 구조로 기존 외곽형 실버타운과 다른 형태의 주거 모델을 제시했다. 건설사들이 시니어 주거 사업에 나서는 배경에는 고령화에 따른 수요 변화가 있다. 통계청에 따르면 국내 65세 이상 인구 비중은 2024년 말 기준 20%를 넘어서며 초고령사회에 진입했다. 2036년에는 30% 수준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고령층 1~2인 가구 증가와 함께 독립적인 주거와 돌봄 서비스를 동시에 원하는 수요도 늘어나는 상황이다. 시니어 레지던스는 임대와 운영 수익이 결합된 구조를 갖는다. 건설사 입장에서는 시공 이후에도 일정 수준의 수익을 확보할 수 있는 사업 방식이다. 고령층의 도심 거주 선호와 의료 접근성 요구가 맞물리면서 병원과 연계된 복합형 주거시설에 대한 관심이 이어지고 있는 만큼 주거와 건강관리, 생활 지원 기능을 결합한 형태가 늘어났고 관련 사업 유형도 다양해지는 모습이다. 한 건설업계 관계자는 “고령화가 빠르게 진행되고 의료시설 이용을 이유로 도시에 거주하길 바라는 등 주거 수요 자체가 달라지고 있다”며 “건설사들이 시니어 레지던스를 운영형 자산으로 보고 접근하는 흐름이다”라고 말했다.
2026-03-20 08:3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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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물산, 해밀리와 'AI 시니어 리빙 솔루션' 구축 업무협약 外
[경제일보] 삼성물산 건설부문은 해밀리와 의왕 메디컬 레지던스 ‘AI 시니어 리빙 솔루션’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지난 13일 서울시 송파구 래미안갤러리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황성주 해밀리 박사와 황의현 해밀리의왕백운의료복합단지개발PFV 대표, 이주용 삼성물산 DxP사업부장, 조혜정 DxP본부장 등 양사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다. 삼성물산은 AI·데이터·IoT 등의 첨단 기술을 활용해 디지털 호스피탈러티(Digital Hospitality)에 특화된 솔루션을 하반기 출시할 계획이다. 이 설루션은 초개인화 웰니스 코칭, 24시간 안전관리 등의 서비스를 통해 시니어가 독립적이고 능동적으로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시니어 레지던스 운영자에게는 거주자 실시간 대시보드, AI 챗봇 매니저 등의 서비스가 제공돼 업무효율 제고, 생산성 향상 등이 가능하다. 특히 삼성물산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해밀리PFV가 경기도 의왕시 백운밸리에서 추진 중인 메디컬 콤플렉스 내 시니어 레지던스(이하 메디컬 레지던스)에 AI 시니어 리빙 솔루션 구축 및 운영에 나설 방침이다. 의왕 메디컬 콤플렉스는 의왕시 최초의 종합병원과 약 570세대의 시니어 레지던스, 오피스텔 등이 유기적으로 연계되는 차세대 스마트 의료∙주거 복합단지다. 사랑의병원장이자 통합의학 권위자인 황성주 박사가 구상한 ‘미래융합의학 기반 스마트 메디컬 레지던스’ 비전이 반영된다. 양사는 오는 2030년 입주까지 단계적으로 서비스를 고도화해 장기적으로 초고령사회 시니어 레지던스의 새로운 표준 모델로 확산시킬 예정이다. 해밀리 대표이사 황성주 박사는 “의왕 메디컬 레지던스는 미래융합의학과 첨단 디지털 기술이 결합된 새로운 개념의 시니어 공간으로 삼성물산의 솔루션이 가장 부합한다”며 “디지털 호스피탈러티 서비스를 접목함으로써 시니어 한 분 한 분이 최고 수준의 입주 서비스와 의료 케어를 경험할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삼성물산 조혜정 부사장(DxP본부장)은 “주거용 홈닉, 빌딩용 바인드에서 쌓아온 디지털 경험 혁신 노하우를 활용해 시니어 리빙이라는 새로운 영역에 집중할 계획이다”라며 “해밀리의 의료·헬스케어 전문성과 삼성물산 AI 시니어 리빙 설루션의 결합은 프리미엄 시니어 레지던스 모델을 선도하는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포스코이앤씨, ‘오티에르 반포’ 이달 분양 예정 포스코이앤씨가 서울 서초구 잠원동 신반포21차 재건축 사업을 통해 ‘오티에르 반포’를 이달 분양할 예정이라고 16일 밝혔다. 이 단지는 오티에르 브랜드가 실제 단지에 처음 적용되는 상징적인 사업지다. 오티에르는 포스코이앤씨가 선보인 하이엔드 주거 브랜드로 건축, 디자인, 커뮤니티 등 주거의 모든 요소에서 차별화된 프리미엄 주거 가치를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오티에르 반포는 반포·잠원 생활권의 특성을 반영해 설계, 마감, 커뮤니티 전반에 걸쳐 하이엔드 주거 기준을 적용했다. 단지는 지하 4층~지상 20층, 2개 동, 총 251가구 규모며 이 가운데 86가구가 일반분양 물량이다. 전용면적은 △44㎡ 13가구 △45㎡ 10가구 △59㎡ 43가구 △84㎡ 11가구 △97㎡ 3가구 △113㎡ 4가구 △115㎡ 2가구로 구성된다. 반포역·잠원역·고속터미널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트리플 역세권 입지에 위치하며 경부고속도로 잠원IC와 반포IC 접근성이 우수하다. 인근에는 원촌초, 원촌중, 경원중, 신동중, 반포고, 세화여고 등이 위치해 있다. 오티에르 반포는 후분양 단지며 청약 당첨자는 사이버 주택전시관을 통해 완성된 단지 외관과 조성 상태를 직접 확인한 뒤 계약할 수 있다. 입주는 2026년 7월 예정이다. 포스코이앤씨 관계자는 “오티에르 반포는 포스코이앤씨 하이엔드 주거 브랜드 전략을 실제 단지에 구현한 첫 사례다”라며 “반포를 시작으로 서울 핵심 입지에서 오티에르 브랜드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롯데건설, 유튜브 채널 ‘오케롯캐’ 2025 앤어워드 은상 수상 롯데건설은 ‘2025 앤어워드(A.N.D AWARD)’ 디지털 광고&캠페인 부문 ARCHITECTURE 분야에서 유튜브 채널 ‘오케롯캐’로 은상을 수상했다고 16일 밝혔다. 한국디지털기업협회가 주관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문화체육관광부 등이 후원하는 ‘앤어워드(A.N.D AWARD)’는 올해로 19회째를 맞이한 디지털 분야 시상식이다. 이 상은 트렌드 반영도와 크리에이티브 완성도, 브랜드 메시지 전달력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오케롯캐’는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다양한 포맷을 통해 브랜드 철학을 전달해 왔다. 특히 브랜드 메시지를 전면에 내세우지 않고 콘텐츠 구조와 장면 속에 자연스럽게 녹여냈다. 지난해 선보인 숏폼 코미디 시리즈인 ‘재형이의 신축 생활’은 신축 아파트의 장점과 인플루언서의 세계관을 결합해 누적 조회수 1400만 회를 돌파했다. 최근 웹툰작가 출신 유튜버 침착맨과 협업한 ‘롯데캐슬∙르엘 로고침투’ 시리즈는 고객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끌어내 조회수 110만 회를 기록하기도 했다. 실제 롯데캐슬 입주민들이 참여한 캠페인 영상도 화제를 모았다. 가족의 일상을 통해 ‘집’이라는 공간의 가치를 따뜻하게 전달한 ‘엄마의 시간’은 조회수 360만 회를 달성했다. ‘세상 단 하나뿐인 작품, 집’ 콘텐츠도 조회수 240만 회를 달성하며 브랜드 철학을 시청자에게 각인시켰다. ‘오케롯캐’는 일상적인 소재와 인물 중심의 전개로 콘텐츠 자체의 몰입도를 높였다. 광고 피로도가 높은 유튜브 환경에서 시청자가 비교적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콘텐츠를 제공한 점이 이번 수상의 주요 요인으로 꼽힌다. 이러한 운영 성과를 바탕으로 앤어워드(A.N.D AWARD)를 비롯해 지난해 △소셜아이어워드 건설브랜드 부문 △대한민국 소통어워즈 △올해의 SNS 유튜브 기업 부문 △대한민국 디지털광고대상 등 다수의 어워즈에서도 수상했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고객과의 소통 방식에 대한 근본적인 고민을 바탕으로 디지털 채널 전략을 수립해 왔다”며 “브랜드 메시지를 진정성 있게 전달할 수 있는 콘텐츠를 통해 고객과의 커뮤니케이션을 지속적으로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6-03-16 14:0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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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리의서재, 웹툰·웹소설 연말결산 공개…이용량 2.4배 성장
[이코노믹데일리] 국내 독서 플랫폼 KT 밀리의서재(대표 박현진)는 연말을 맞아 '2025 웹툰·웹소설 콘텐츠 연말결산' 데이터를 공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연말결산은 지난 6월 웹소설, 지난 9월 웹툰 서비스 공개 이후 이용자들에게 가장 많은 선택을 받은 작품들을 중심으로 종합 분석했다. 밀리의서재는 올해 웹소설과 웹툰 서비스를 새롭게 선보이며 의미 있는 성장세를 기록한 것으로 분석된다. 웹소설 서비스 오픈 이후 콘텐츠 이용량은 기존 대비 약 2.4배 증가했다. 특히 웹소설은 전자책이나 오디오북과 달리 남성 회원과 여성 회원의 이용 비중이 비교적 고르게 나타난 것으로 기록됐다. 이는 웹툰·웹소설 콘텐츠를 통해 기존 독서 서비스와는 다른 이용자층을 유입하며 플랫폼 외연을 확장 중으로 풀이된다. 밀리의서재는 구독자 선택을 가장 많이 받은 웹툰·웹소설 부문 인기 도서 톱5도 함께 공개했다. 1위에는 밀리의서재 독점 제공 오디오웹소설 '전지적 독자 시점'이 올랐다. 30명 이상의 성우가 참여해 화제를 모은 이 작품은 영화를 듣는 듯한 몰입감으로 공개 직후 밀리의 대표 콘텐츠로 부상했다. 2위는 탄탄한 팬덤을 보유한 판타지 웹소설 '달빛조각사'가 차지했으며 3위에는 밀리의 오리지널 IP '궁노'가 이름을 올렸다. '궁노'는 밀리의서재가 처음 선보인 오리지널 웹소설이자 웹툰으로 로맨스 장르에서 강점을 지닌 '춈춈' 작가가 집필을 맡았다. 글로 전해지던 긴 감정선을 시각적으로 구현해 독자들에게 한층 강렬한 몰입감을 선사하며 밀리의 오리지널 IP를 대표하는 사례로 자리 잡았다. 이어 4위와 5위에는 판타지 웹소설 '템빨'과 '10서클 직전에 환생'이 각각 올랐다. 인기 도서 톱5와 함께 장기간 랭킹 상위권을 유지한 작품들도 공개됐다. 웹툰 부문에서는 '궁노', '천량열전', '메디컬 환생'이 꾸준한 인기를 이어가며 상위권을 지켰다. 웹소설 부문에서는 '궁노', '달빛조각사', '회귀했더니 무공 천재'가 장기 흥행작으로 이름을 올렸다. 구독자들의 호평 속에 높은 별점과 1000건 이상의 리뷰를 기록한 작품들도 눈길을 끌었다. 웹툰 장르에서는 '내가 본 미래', '고양이 단편 만화', '통 1부'가 높은 평가를 받았으며 웹소설 부문에서는 '전지적 독자 시점', '이섭의 연애', '궁에는 개꽃이 산다' 등 오디오웹소설 작품들이 특히 좋은 반응을 얻은 것으로 분석된다. 이명우 kt 밀리의서재 스토리사업본부 본부장은 "이번 연말결산을 통해 연재형 웹소설과 웹툰을 중심으로 한 이용자들의 콘텐츠 소비 현황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웹소설과 웹툰을 비롯한 오리지널 IP를 다양한 포맷으로 확장해 읽고·듣고·보는 경험이 웹소설과 웹툰 콘텐츠까지 자연스럽게 연결되는 환경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5-12-29 09:23: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