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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통화량 4108조9000억원…전월 대비 0.7% ↑
[경제일보] 지난 1월 통화량이 전월 대비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26년 1월 통화 및 유동성’에 따르면 1월 광의통화량(M2·평잔)은 4108조9000억원으로 전월 대비 0.7% 증가했다. 광의통화량 M2는 넓은 의미의 통화량을 나타내는 지표로 현금·요구불예금·수시입출금식 예금과 머니마켓펀드·환매조건부채권·2년 미만 금융채·양도성예금증서 등 단기 금융상품을 포함한다. 상품별로는 2년 미만 외화예수금 중심 기타통화성상품이 21조원 증가, 입출식저축성예금이 15조5000억원 늘었다. 이는 수출 관련 기업들의 외화예수금이 증가한 영향이다. 경제추체별로는 비금융기업이 18조9000억원, 기타금융기관이 15조2000억원 늘어났으나 사회보장기구·지방정부 등 기타부문에서는 통화량이 줄었다. 같은 기간 협의통화(M1·평잔)은 1356조4000억원으로 전월 대비 1.3% 증가했다. 협의통화 M1은 현금·요구불예금·수시입출금식 예금의 합계다. 금융기관 유동성(Lf)은 6097조8000억원으로 전월 대비 0.8% 증가했으며 광의유동성(L)은 7759조2000억원으로 0.3% 늘었다.
2026-03-13 18:04:48
국내 펀드시장 18년 만에 최대 성장…순자산 1376조원
[이코노믹데일리] 국내 펀드시장이 18년 만에 최대 성장률을 기록하며 순자산 1300조원을 돌파했다. 금융투자협회가 26일 발표한 '2025년 펀드시장 결산'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전체 펀드(공·사모) 순자산총액은 1376조3000억원으로 전년(2024년) 12월 말(1098조7000억원) 대비 277조6000억원(25.3%p) 늘었다. 공모펀드는 39.9%p, 사모펀드는 15.6%p 증가했는데 이는 2007년(31.9%p) 이후 18년 만의 가장 높은 성장률이다. 전체 펀드 기준 모든 유형에서 전년 말 대비 순자산총액이 증가했다. 세부 내용으로는 △주식형 102조5000억원 △채권형 42조9000억원 △재간접형 28조2000억원 순이었다. 특히 지난해부터 지속된 증시 호조로 전체 펀드 중 주식형 펀드가 차지하는 비중이 전년 말 12.2%에서 17.2%로 5.0%p 증가했다. 채권형은 15.7%, 머니마켓펀드(MMF)는 14.2%를 각각 차지했다. 공모펀드는 주식형(95조8000억원)과 채권형(24조5000억원) 위주였고 사모펀드는 MMF(19조4000억원)와 혼합자산(18조4000억원) 위주로 전년 대비 순자산총액이 늘었다. 지난 한 해 동안 전체 펀드에 168조9000억원이 순유입됐다. 공모펀드 90조7000억원, 사모펀드 78조2000억원이다. 투자지역별로는 국내 투자 펀드에 91조4000억원, 해외 투자 펀드에 77조5000억원의 자금이 몰렸다. 국내투자펀드 순자산총액은 25.1%p 증가한 872조2000억원으로 전체의 63.4%를 차지했다. 해외투자펀드 순자산총액은 25.6%p 늘어난 504조1000억원으로 전체의 36.6%로 집계됐다. 상장지수펀드(ETF)의 순자산총액은 297조1000억원으로 전년 말(173조6000억원) 대비 71.2%p(123조6000억원) 늘었다. ETF 유형별로는 주식형(53.8%)이 가장 많았고 파생형(23.1%)과 채권형(17.6%)이 뒤를 이었다.
2026-01-26 15:09:05
펀드시장 1300조 돌파...주식형 6년 만에 부동산 추월
[이코노믹데일리] 올해 3분기 국내 펀드시장이 반도체 업황 호조에 힘입어 역대 최대 규모를 기록했다. 29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9월 말 국내 전체 펀드(공·사모 합산)의 순자산총액은 1308.9조원을 기록하며 전분기(6월 말 1235.7조원) 대비 73.2조원(5.9%p) 증가했다. 이는 2024년 4분기(1.7%p) 이후 견조한 성장세가 지속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펀드 유형별로는 주식형 펀드가 27.7조원 증가하며 전 유형 중 가장 큰 폭의 순자산총액 증가를 기록했다. 주식형 펀드(공·사모)의 순자산총액은 190.9조원에 달했으며 이는 2019년 이후 처음으로 부동산 펀드의 규모(190.1조원)를 상회한 수치다. 시장 관계자들은 3분기 동안 이어진 반도체 업황 호조 등 증시 상승세가 주식형 펀드 성장의 주요 배경이라고 분석했다. 실제로 코스피 지수는 6월 말 3071.7에서 9월 말 3424.6으로 상승했다. MMF(머니마켓펀드)만이 유일하게 3.4조원 감소했을 뿐 대부분의 유형에서 증가세를 보였다. 올해 3분기 채권형 펀드에 자금이 급격하게 증가했다. MMF를 제외한 모든 유형에서 자금이 순유입된 가운데 자금 유입액 기준으로 채권형 펀드가 14.4조원 순유입되어 가장 많은 투자자 자금을 끌어들였다. 뒤이어 주식형 펀드(7.4조원) 파생형 펀드(3.72조원) 순으로 자금 순유입을 기록했다. 공모펀드에 22.3조원 사모펀드에 11.2조원이 순유입됐다.공모펀드 순자산총액은 575.8조원으로 전분기(524.1조원) 대비 51.6조원(9.9%p) 증가했다. 같은 기간 사모펀드는 733.1조원으로 21.5조원(3.0%p) 증가하는 데 그쳤다. 공모펀드 내 비중은 전분기 42.4%에서 44.0%로 1.6%p 증가했다. 펀드 성장은 ETF(상장지수펀드)의 폭발적인 성장이 주도했으며 ETF 순자산총액은 249.9조원으로 전분기(210.3조원) 대비 39.6조원(18.8%p) 증가했다. ETF 내에서도 주식형 ETF 순자산총액은 122.5조원을 기록하며 23.3조원(23.5%p) 증가 가장 큰 성장 폭을 보였다. 9월 말 기준 ETF 내 비중은 주식형(49.0%) 파생형(25.0%) 채권형(21.4%) 순이었다. ETF를 제외한 공모펀드의 순자산총액은 325.9조원으로 12.0조원(3.8%p) 증가했다. 투자 지역별로 해외 투자 펀드의 성장 속도가 국내 투자 펀드를 앞섰다. 해외 투자 펀드의 순자산총액은 466.0조원으로 전분기 대비 8.2%p 증가했다. 국내 투자 펀드는 842.8조원으로 전분기 대비 4.7%p 증가했다. 해외 투자 펀드는 주식형(13.7조원)과 재간접형(7.9조원) 위주로 증가한 반면 국내 투자 펀드는 채권형(15.1조원)과 주식형(14.1조원) 위주로 증가했다. 해외 투자 펀드의 높은 성장률 덕분에 전체 펀드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전분기 34.9%에서 35.6%로 확대됐다.
2025-10-29 14: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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