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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사상 첫 5200 돌파…코스닥도 2%대 급등
[이코노믹데일리] 연초부터 질주해온 국내 대표 주가지수 코스피가 사상 처음으로 5200선을 돌파했다. 코스닥지수도 2%대 급등하며 나란히 강세를 보이고 있다. 2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28분 현재 코스피는 전일 대비 64.11p(1.24%) 오른 5234.92를 가리키고 있다. 이날 지수는 전일 대비 72.61p(1.40%) 뛴 5243.42에 개장한 뒤 장중 5252.61까지 치솟으며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간밤 미국 뉴욕증시는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기준금리를 동결한 가운데 보합권에서 마감했다. 28일(현지시간)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2.19p(0.02%) 오른 4만9015.60에 거래를 마쳤다. S&P500지수는 전장보다 0.57p(0.01%) 내린 6978.03에, 나스닥종합지수는 전장보다 40.35p(0.17%) 오른 2만3857.45에 각각 마감했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이날 국내 증시는 중립 수준이었던 1월 FOMC 결과 속 미국 메모리 업체 강세와 '매그니피센트7'(M7) 호실적 등으로 강세를 보일 것"이라며 "최근 국장은 외부 변수에 아랑곳하지 않고 그야말로 기세로 올라가는 중"이라고 말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 투자자가 홀로 3192억원 순매수하고 있다. 반면 외국인과 기관 투자자는 각각 1168억원과 1889억원 순매도 중이다. 업종별로는 △기계·장비 3.66%↑ △전기·전자 1.90%↑ △전기·가스 1.59%↑ △의료·정밀기기 1.57%↑ △증권 1.06%↑ 등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반면 △통신 1.22%↓ △종이·목재 1.19%↓ △섬유·의류 0.99%↓ △비금속 0.84%↓ △오락·문화 0.71%↓ 등은 약세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은 등락이 엇갈리고 있다. 지난해 4분기 실적을 발표한 삼성전자(1.72%)와 SK하이닉스(4.04%)는 장중 각각 16만6600원과 88만4000원까지 치솟으며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현대차 0.61%↑ △SK스퀘어 5.36%↑ △두산에너빌리티 3.59%↑ △기아 0.07%↑ 등은 오름세인 반면 △LG에너지솔루션 0.93%↓ △HD현대중공업 1.71%↓ △한화에어로스페이스 0.23%↓ △삼성바이오로직스 0.06%↓ 등은 내림세다. 코스닥지수는 전일 대비 30.58p(2.70%) 오른 1161.10를 가리키고 있다. 지수는 전일 대비 19.91p(1.76%) 오른 1153.43에 개장한 뒤 장중 1167.57까지 치솟았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4101억원과 834억원 팔아치우고 있다. 반면 기관은 5645억원 사들이는 중이다. 코스닥 시총 상위 10개 종목은 대부분 강세를 보이고 있다. 에코프로비엠(7.42%)이 급등하며 코스닥 시총 1위 자리에 올랐다. △에코프로 3.08%↑ △코오롱티슈진 6.79%↑ △리가켐바이오 2.22%↑ △펩트론 1.42%↑ △에이비엘바이오 1.04%↑ △삼천당제약 0.23%↑ 등이 강세다. 반면 △HLB 2.68%↓ △알테오젠 0.23%↓ 등은 하락세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일 대비 7.1원 내린 1429.6원에 출발했다.
2026-01-29 09:38:28
뉴욕증시 하락 마감…기술주 조정에 산타 랠리 기대 '주춤'
[이코노믹데일리] 뉴욕증시 3대 주가지수가 하락 마감했다. 연말을 앞두고 기술주 중심으로 차익실현 매물이 나오면서 시장에서 기대하던 산타 랠리 분위기도 한풀 꺾이는 모습이다. 29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일 대비 249.04p(0.51%) 내린 4만8461.93에 거래를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24.20p(0.35%) 하락한 6905.74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118.75p(0.50%) 떨어진 2만3474에 장을 마쳤다. 3대 지수 모두 사상 최고치 부근에서 등락을 이어가던 가운데 기술주를 중심으로 보유 물량을 조정하려는 매도세가 지수를 끌어내린 것으로 풀이된다. 매그니피센트7(M7)을 보면 △애플(0.13%) △알파벳(0.02%)을 제외한 △엔비디아(-1.21%) △마이크로소프트(-0.13%) △아마존(-0.19%) △메타(-0.69%) △테슬라(-3.27%) 등이 모두 약세를 나타냈다. 롭 하워스 US뱅크웰스매니지먼트 수석 투자전략가는 "거래량이 적은 상황에서 최근 며칠간의 흐름이 반전되고 있다"며 "시장은 지난주 강세를 되돌아보며 연말로 갈수록 매도에 나서고 있다"고 말했다. 이틀 연속 약세가 이어지며 산타 랠리 기대도 약해지는 분위기다. 산타 랠리는 연말 마지막 5거래일과 새해 첫 2거래일 동안 미국 주가가 오르는 경향이 강했던 데서 나온 표현이다. 크리스 라킨 E-트레이드 투자 총괄은 "이번 주 경제 지표 발표가 적은 점을 고려하면 내부적인 상승 모멘텀이 이번 주 시장의 주요 관전 포인트가 될 것"이라며 "주가가 두 자릿수 상승률로 한 해를 마무리하려면 기술주가 상당한 역할을 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다만 기술주 조정이 추세적 약세로 이어지는 것은 아니라는 분석도 있다. 행크 스미스 헤이버포드 트러스트 투자 전략 책임자는 "이번 흐름이 기술 패권의 끝은 아닐 것"이라며 "결국 매수 기회가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날 시장의 시선은 증시보다 귀금속 원자재로 쏠렸다. 은 현물 가격은 간밤 거래에서 사상 처음으로 온스당 80달러를 넘어섰지만 차익실현 매물이 쏟아지며 장 중 9% 넘게 급락했다. 금 가격도 이 같은 흐름에 영향을 받아 4% 이상 하락했다. 시카고옵션거래소(CBOE) 변동성 지수(VIX)는 전장 대비 4.41% 오른 14.20을 기록했다.
2025-12-30 08:19:15
뉴욕증시 혼조 마감…오라클 충격에 나스닥만 하락
[이코노믹데일리] 뉴욕증시 3대 주가지수가 혼조 마감했다. 오라클의 실적 쇼크가 기술주 전반에 부담을 주면서 나스닥 지수가 약세를 보였다. 11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일 대비 646.26p(1.34%) 오른 4만8704.01에 거래를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14.32p(0.21%) 오른 6901.00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60.30p(0.26%) 내린 2만2593.86에 장을 마쳤다. 오라클의 과잉 투자 우려로 시장은 관련 인공지능(AI) 주를 중심으로 투자심리가 위축된 모습을 보였다. 오라클은 전날 장 마감 직후 2026 회계연도의 자본지출이 500억달러로 기존 전망보다 150억달러 늘렸다고 밝혔다. 이에 부도 위험을 나타내는 신용부도스와프(CDS) 프리미엄이 지난 2009년 이후 최고치를 찍으면서 오라클 주가는 10.83% 급락했다. 수사나 크루즈 판뮤어 리베리엄 전략가는 "시장은 이제 AI 투자 확대에 대해 훨씬 민감하게 반응하고 있다"며 "오라클이 특히 부정적 영향을 받는 이유는 대규모 투자를 대부분 부채로 충당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스티브 소스닉 인터랙티브브로커스 수석 투자전략가는 "시장이 오라클과 더 나아가 AI 관련 투자 전반에 대해 우려하는 것은 당연하다"며 "수조 달러에 달하는 투자가 진행 중이지만 앞으로 어떻게 될지는 예측하기 어려운 상황이고 오라클이 일종의 경고 신호 역할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시장이 이 문제에서 조금 벗어나려는 움직임은 타당하다"고 덧붙였다. 매그니피센트7(M7) 종목 중에선 마이크로소프트(MS)가 1.03% 상승했고 메타는 0.4% 올랐다. 반면 △애플(-0.27%) △엔비디아(-1.55%) △테슬라(-1.02%)는 하락했다. 시카고옵션거래소(CBOE) 변동성 지수(VIX)는 전장 대비 5.83% 내린 14.85를 기록했다.
2025-12-12 08:42:18
뉴욕증시 상승 마감…연준 금리 인하 여파
[이코노믹데일리] 뉴욕증시 3대 주가지수가 상승 마감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금리를 인하한 것이 증시 상승을 견인했다. 10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일 대비 497.46p(1.05%) 오른 4만8057.75에 거래를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46.17p(0.67%) 오른 6886.68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77.67p(0.33%) 상승한 2만3654.16에 장을 마쳤다. 연준은 이날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를 열어 기준금리를 3.50∼3.75%로 0.25%p 인하했다. 이로써 연준은 3차례 연속 금리 인하를 단행한 셈이다.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은 기자회견에서 "9월 이후 정책 조정으로 우리의 정책은 중립 수준 추정치의 합리적인 범위 내에 놓이게 됐다"며 "향후 경제상황 변화를 기다리며 지켜보기에 좋은 위치에 있다"라고 말했다. 호세 토레스 인터랙티브브로커스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더 큰 폭의 인하가 이뤄지지 않은 점은 월가에서 부정적으로 해석될 수 있었지만 대차대조표가 비록 느리더라도 다시 확대되기 시작할 거라는 소식은 분명 고무적"이라며 "향후 금리 인하 폭이 제한적일 거라는 우려를 상쇄하고도 남는다"고 분석했다. 매그니피센트7(M7)에서는 아마존이 1.69% 급등하고 △테슬라(1.39%) △알파벳(1.02%) △애플(0.58%) 등이 상승했다. 엔비디아는 중국 수출 불확실성이 확대돼 0.64% 하락했으며 마이크로소프트(MS)와 페이스북 모회사 메타는 각각 2.74%, 1.04% 내렸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금리선물 시장은 내년 3월까지 연준이 기준금리를 현 수준으로 유지할 확률을 52%로 반영했다. 시카고옵션거래소(CBOE) 변동성 지수(VIX)는 전장 대비 6.85% 내린 16.93를 기록했다.
2025-12-11 08:18:05
뉴욕증시 상승 마감…부진한 美 고용지표에 금리 인하 기대감↑
[이코노믹데일리] 뉴욕증시 3대 주가지수가 상승 마감했다. 부진한 민간 고용 지표에 시장은 기준금리 인하 기대감을 키웠다. 3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일 대비 1408.44p(0.86%) 오른 4만7882.90에 거래를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20.35p(0.30%) 상승한 6849.72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40.42p(0.17%) 오른 2만3454.09에 장을 마쳤다. 이날 발표된 미국 민간고용 지표가 부진하게 나타나자 12월 금리 인하 기대를 자극해 위험자산 선호 심리가 되살아 났다. 미국 고용정보업체 오토매틱데이터프로세싱(ADP)이 발간한 고용보고서에 따르면 11월 민간 고용은 전달 대비 3만2000명 감소했다. 1만명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던 시장 전망치와 정반대의 결과다. 고용 둔화는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금리 인하 가능성을 높이며 투자 심리를 자극했다. 연준이 고용 상황을 금리 조정의 핵심 지표로 삼고 있는 만큼 이번 발표는 투자자들에게 금리 인하 기대감을 안겨줬다. 스콧 웰치 서튜이티 최고투자책임자(CIO)는 "현재 시장 시선은 고용지표에 쏠려 있다"며 "다음주 기준금리가 내려갈 가능성이 크다"고 전망했다. 기술주는 약세를 보였다. 매그니피센트7(M7) 종목 중 구글(1.21%)과 테슬라(4.08%)를 제외한 △엔비디아(-1.03%) △애플(-0.71%) △마이크로소프트(-2.50%) △아마존(-0.87%) △메타(-1.16%) 등이 하락했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툴에 따르면 연방기금금리 선물시장에서는 12월에 기준금리가 0.25%p 인하될 확률을 89.1%로 집계했다. 시카고옵션거래소(CBOE) 변동성 지수(VIX)는 전장 대비 3.07% 내린 16.08를 기록했다.
2025-12-04 08:2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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