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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 인도 3륜 전기차 시장 공략…TVS와 공동개발 착수
[경제일보] 현대자동차가 인도 현지 교통 환경에 최적화된 마이크로모빌리티 개발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3륜 전기차를 중심으로 한 라스트마일 이동 수단 시장을 겨냥해 현지 업체와 협업 구조를 구축하면서 전동화 전략의 외연을 신흥국으로 확장하는 모습이다. 21일 현대차에 따르면 회사는 인도 델리 바랏 만다팜 컨벤션 센터에서 현지 3륜차 제조사 TVS 모터 컴퍼니와 ‘3륜 전기차 공동 개발 및 상용화를 위한 협약(JDA)’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인도 도로 환경과 교통 인프라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차량 개발을 목표로 한다. 인도에서는 오토릭샤로 불리는 3륜차가 도심과 교외를 연결하는 주요 교통수단으로 활용된다. 도로 폭이 좁고 교통 혼잡도가 높은 환경에서 소형 차량의 기동성이 요구되기 때문이다. 여기에 정부의 전기차 보급 정책과 도시 대기질 개선 요구가 결합되면서 전동화 전환 속도가 빨라지고 있다. 현대차는 이러한 수요를 반영해 3륜 전기차(E3W)를 라스트마일 솔루션으로 정의하고 개발을 추진한다. 라스트마일은 대중교통과 최종 목적지 사이의 이동 구간을 의미하는 개념으로, 인도와 동남아시아 등지에서 핵심 이동 시장으로 평가된다. 기존 내연기관 기반 3륜차를 전동화로 전환할 경우 소음과 배출가스를 줄일 수 있어 정책 수용성도 높다는 분석이 나온다. 양사는 역할을 분담하는 방식으로 협업을 진행한다. 현대차는 차량 설계와 디자인, 전동화 관련 엔지니어링을 맡고, TVS는 생산과 판매, 애프터서비스를 담당한다. TVS는 인도 3륜차 시장에서 오랜 기간 사업을 영위하며 판매망과 서비스를 구축해 온 업체로, 현지 수요 대응 역량을 갖춘 것으로 평가된다. 또한 현대차와 TVS는 차량 양산에 필요한 주요 부품을 인도 내에서 조달하고 생산하는 방안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원가를 낮추고 부품 수급 안정성을 확보하는 동시에, 현지 부품 산업과의 연계를 강화한다는 구상이다. 제품 측면에서는 가격 경쟁력과 안전성 확보가 핵심 과제로 제시된다. 3륜차 시장은 가격 민감도가 높은 구조인 만큼 초기 구매 비용이 시장 확대의 주요 변수로 작용한다. 동시에 기존 내연기관 3륜차 대비 충돌 안전성과 주행 안정성을 개선하는 것이 요구된다. 현대차는 전동화 플랫폼과 설계 역량을 활용해 이러한 기준을 충족하는 모델을 개발한다는 계획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양사는 개발 일정 단축 등을 위해 긴밀한 협력을 이어갈 계획”이라며 “엄격한 주행 테스트와 현지화 보완 작업, 규제 인증 절차 등을 거쳐 우선적으로 인도에서 E3W를 출시하고, 다른 주요 3륜차 시장으로의 확장 가능성도 검토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2026-04-21 09:04:25
현대건설, 주거단지 '로봇 통합 솔루션' 협력 체계 구축 外
[경제일보] 현대건설은 고양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세계보안엑스포 2026’에 참가한 현대차·기아 로보틱스랩, 슈프리마와 함께 ‘서비스 로봇 기반 주거단지 고도화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로봇 기반 생활 서비스와 보안 관리 체계를 결합한 새로운 주거 모델을 공동 개발하기 위한 협력이다. 현대건설은 향후 전략 사업지를 중심으로 실증 및 서비스 적용을 단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아파트 단지 내 로봇 서비스 도입을 위해서는 보안 게이트를 비롯한 주요 설비와의 안정적인 연동과 통신 체계 구축이 필수적이다. 이를 위해 로보틱스랩은 다양한 환경에 최적화된 자율주행 모빌리티 플랫폼 및 인프라 연동 기술을 제공하며 Vision 기반 AI 기술들을 보안 영역에 적용할 예정이다. 슈프리마는 통합 보안 플랫폼인 바이오스타 X와 AI 생체인증 및 모바일 출입인증 기술을 다양한 플랫폼과 연동한 통합 보안 인프라를 개발하고 있다. 현대건설은 입주민 전용 플랫폼인 ‘마이 디에이치’와 ‘마이 힐스’에 해당 기술을 탑재할 계획이다. 특히 로봇이 공동 현관을 자율적으로 통과하고 엘리베이터를 호출해 세대 현관 앞까지 물품을 전달하는 ‘라스트마일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입주민의 편의성을 극대화할 예정이다. 단지 내 안전 관리도 한층 강화된다. 로보틱스랩의 통합 지능형 보안 솔루션은 슈프리마의 AI 기반 통합 보안 플랫폼과 연동되어 공용 공간과 사각지대를 24시간 모니터링한다. 로봇이 이상 상황 발생 시 관제센터에 즉시 알림을 전송하는 등 단지 내 안전 관리 체계가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러한 서비스는 어린 자녀를 둔 가구와 고령 입주민을 위한 ‘안심 케어 서비스’로도 확장된다. 로봇을 통해 어린이의 안전 상황을 확인하고 보호자에게 알림을 제공하거나 낯선 사람 접근에 대한 안전 관리에도 활용될 수 있다. 고령 입주민의 응급 상황 발생 시 상황을 신속히 공유하고 필요한 지원으로 연결하는 등 고령자 안전을 지원하는 기능으로도 적용될 수 있다. 입주민 편의 서비스도 확대된다. 입주민은 전용 앱을 통해 로봇 서비스를 요청하거나 단지 내 주요 시설 안내를 받을 수 있으며 로봇의 현재 위치와 작업 상태도 실시간으로 확인 가능하다. 이를 통해 단지 내 생활 편의성과 운영 효율을 동시에 높이는 스마트한 주거 환경이 구현될 것으로 기대된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현대차·기아 로보틱스랩의 로봇 솔루션과 슈프리마의 AI 통합 보안 솔루션이 결합한 지능형 주거환경 구현이 가능할 것이다”라며 “‘로봇 기반 스마트 단지 생태계’를 단계적으로 구축함은 물론 스마트 기술을 적극 도입해 주거 공간의 디지털 전환과 입주민 중심의 생활 혁신을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HDC현대산업개발, 서울시와 아동 교육환경 개선 업무협약 체결 HDC현대산업개발은 서울시 중부교육지원청과 아동·청소년의 건강한 성장과 통합 지원을 위한 사회공헌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지난 16일 진행된 협약식에는 최도규 서울시중부교육지원청 교육장, 박성기 교육국장, 신왕섭 HDC현대산업개발 실장이 참석했다. HDC현산은 이번 협약을 통해 학생들이 안정적인 환경에서 성장하고 진로를 탐색할 수 있도록 서울시와 학생 맞춤형 프로그램 운영할 계획이다. 지역 인재 발굴과 교육, 학생·학교 지원 성공 사례 공유 등 활동도 추진한다. 회사는 지난 2014년부터 심포니 작은 도서관을 통해 전국 취약계층 학생들에게 독서와 교육환경 개선사업을 실시해 왔다. 2024년부터는 ‘심포니 교실숲’ 사업을 통해 초등학생들의 교육환경을 개선하는 등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오고 있다. DL건설, 공정거래 준수 강화를 위한 전사적 CP 실천 의지 선언 DL건설은 ‘CP 자율준수 실천 선포식’을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CP란 지난 2001년 공정거래위원회가 도입한 제도로 기업들이 공정거래 관련 법규를 준수하기 위해 자체적으로 도입 및 운영하는 내부준법시스템을 의미한다. 이번 선포식은 DL건설이 공정거래 자율준수 경영을 정착시키고 공정거래 질서 확립에 솔선한다는 전사적 의지를 다지기 위해 개최했다. 선포식에서 DL건설 여성찬 대표는 자율준수 메시지를 낭독하고 실천의지 선언을 진행했다. 또 공정거래 자율준수 경영방침을 전 현장에 비치해 이해관계자 모두가 회사의 자율준수 실천의지를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이를 통해 최고경영자의 자율준수에 대한 단호한 의지와 관심을 조직 내외부에 효과적으로 전달하는 기회가 됐다. 이어 CP 확산 기여자 시상식을 열어 우수 조직과 우수 직원을 선정했다. 수상자에는 인센티브를 제공해 임직원의 CP 문화 확산에 대한 동기부여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고 있다. DL건설은 공정거래위원회의 CP 8대 구성요소를 기반으로 자율준수 문화를 강화하고 있으며 임직원들의 접근성을 높일 수 있는 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여성찬 DL건설 대표는 “임직원 모두가 함께 노력해 공정하고 투명한 기업 문화를 확립하고 협력업체와의 동반 성장을 이룰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협조해야 한다”며 “모든 임직원이 공정거래 자율준수를 실천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2026-03-19 10: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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