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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5월 멤버십 혜택 공개…투썸 50%·빌리 엘리어트 할인
[경제일보] KT가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외식, 쇼핑, 여가, 문화 전반에서 활용할 수 있는 멤버십 혜택을 제공한다. KT는 15일 5월 ‘달달혜택’과 고객 보답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고객 보답 프로그램 5월 2차 혜택은 오는 18일부터 31일까지 진행된다. KT멤버십 고객은 투썸플레이스 전 메뉴 50% 할인과 배달의민족·노랑통닭 8000원 할인 중 하나를 선택해 이용할 수 있다. 투썸플레이스 할인은 최대 5000원까지 적용된다. 배달의민족·노랑통닭 할인은 1만6000원 이상 주문 시 사용할 수 있다. 고객 보답 프로그램은 KT멤버십 전 등급 고객이 이용할 수 있으며 매월 2회 제공된다. 달달혜택은 이날부터 31일까지 운영된다. 롯데마트 제타 최대 50% 할인, 할리스·폴바셋 커피 50% 할인, 파리바게뜨·쉐이크쉑·도미노피자 할인 등 일상 소비와 연결된 혜택이 포함됐다. 플레이타임과 추억의 국민학교 떡볶이 등 가족 단위 고객을 위한 혜택도 마련됐다. 쇼핑과 여가 혜택도 제공된다. KT멤버십 고객은 컬리, GS SHOP, 크록스, 롯데렌터카, 신라면세점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마이리얼트립 여행 혜택과 아쿠아필드, 원더파크 이용권 할인도 제공된다. 문화 혜택도 확대했다. KT멤버십 고객은 뮤지컬 ‘빌리 엘리어트’ 등 공연을 최대 55% 할인받을 수 있다. ‘마리 로랑생 회고전’은 전 등급 고객에게 50% 할인을 제공한다. 영화 ‘와일드씽’과 ‘토이스토리5’ 시사회 초청 등 응모 이벤트도 진행된다. 이번 혜택은 통신 멤버십이 단순 통신요금 부가 서비스에서 생활 소비 전반으로 확장되는 흐름과 맞닿아 있다. 외식과 쇼핑, 여행, 공연 혜택을 결합해 가입자가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 혜택을 높이려는 전략이다. 강이환 KT 커스터머서비스본부 상무는 “KT멤버십은 고객의 일상 소비는 물론 문화·여가 영역까지 아우르는 실효성 높은 혜택을 제공하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고객 체감 가치를 높이는 생활 밀착형 멤버십 서비스를 지속해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2026-05-15 13:4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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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성비' 노브랜드, 태국 심장부 뚫었다…이마트, 방콕에 1호점 전격 오픈
[경제일보] 대한민국 ‘가성비’의 대명사 노브랜드가 미소의 나라 태국의 심장부 방콕에 상륙했다. 이마트가 태국 최대 유통 공룡인 센트럴그룹과 손잡고 현지 시장에 오프라인 거점을 마련하며 동남아시아 영토 확장에 박차를 가하고 나선 것이다. 국내 유통업체가 태국 현지에 직접 매장을 내며 진출한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K-푸드를 넘어 K-리테일의 우수성을 알리는 중대한 분기점이 될 전망이다. 31일 업계에 따르면 이마트는 태국 방콕의 대표적 랜드마크 쇼핑몰인 ‘센트럴 방나’에 노브랜드 태국 1호점을 공식 오픈한다. 매장 규모는 약 255㎡(77평)로 노브랜드의 핵심 상품들을 압축적으로 선보이는 전문점 형태다. 이번 1호점이 들어선 ‘방나’ 지역은 입지 선정부터 치밀한 전략이 반영됐다. 방콕 외곽의 신흥 주거지로 급부상 중인 이곳은 고소득 중산층과 외국인 거주 비중이 압도적으로 높은 지역이다. 특히 해당 지역 쇼핑객의 자차 이용 비중은 80%에 육박한다. 이는 곧 높은 구매력을 가진 타깃 고객층이 밀집해 있다는 의미로 프리미엄과 가성비를 동시에 추구하는 노브랜드의 전략에 부합하는 최적의 장소라는 평가다. 이마트의 이번 진출은 단순한 매장 오픈 이상의 의미를 갖는다. 파트너사인 ‘센트럴 그룹’은 백화점, 쇼핑몰, 호텔, 부동산 개발 등을 아우르는 태국의 명실상부한 유통 왕국이다. 특히 협업 당사자인 ‘센트럴 푸드 리테일’은 태국 전역에서 800여 개의 슈퍼마켓과 편의점을 운영하는 핵심 계열사다. 양사는 지난해 7월 마스터 프랜차이즈 계약을 체결한 이후 불과 8개월 만에 1호점을 오픈하는 속도전을 보여주며 긴밀한 파트너십을 과시했다. 태국 노브랜드 1호점의 가장 큰 특징은 ‘가장 한국적인 매장’이라는 점이다. 운영 예정인 2300여 개의 상품 중 노브랜드 자체 브랜드 상품 400여 개를 포함해 전체의 약 3분의 2에 해당하는 1500여 개 품목을 한국산 상품으로 채웠다. 이는 전 세계 노브랜드 해외 매장 중 한국 상품 비중이 가장 높은 수준이다. 특히 현지 고객들의 시선을 사로잡는 곳은 매장 전체 면적의 27%나 차지하는 ‘델리(즉석조리) 공간’이다. 약 21평 규모로 조성된 이 공간에서는 떡볶이, 어묵, 김밥, 치킨 등 대표적인 K-분식은 물론 컵밥과 호두과자, 라면 등을 현장에서 직접 조리해 판매한다. 태국인들이 길거리 음식을 즐기는 ‘그랩 앤 고(Grab & Go)’ 문화에 익숙하다는 점을 공략해, 한국의 식문화를 오감으로 체험할 수 있도록 설계한 전략적 승부수다. 이마트 노브랜드의 동남아 공략은 최근 무서운 기세로 확장 중이다. 앞서 2024년 12월 진출한 라오스에서는 첫 매장 오픈 이후 불과 수개월 만에 4호점까지 확장하며 성공적으로 안착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마트는 이번 태국 1호점 오픈을 계기로 라오스와 태국을 잇는 ‘동남아 K-유통 벨트’를 견고히 다질 계획이다. 유통업계에서는 이번 이마트의 행보가 국내 내수 시장의 한계를 극복하고 글로벌 시장에서 새로운 성장 동력을 확보하려는 의지로 보고 있다. 특히 까다롭기로 유명한 태국 유통 시장에서 현지 최대 기업과의 협업을 이끌어냈다는 점은 향후 노브랜드가 글로벌 프랜차이즈로서의 위상을 확립하는 데 큰 자산이 될 것으로 보인다. 강영석 이마트 해외사업담당은 “태국 노브랜드 1호점은 단순한 매장 출점을 넘어 K-유통의 우수성을 동남아 전역에 알리는 전략적 교두보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해외사업 다각화를 통해 노브랜드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글로벌 고객들에게 새로운 쇼핑 경험을 선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6-03-31 08:3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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