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일보 - 아시아 경제시장의 맥을 짚다
패밀리 사이트
아주일보
베트남
회원서비스
로그인
회원가입
지면보기
네이버블로그
금융
산업
생활경제
IT
건설
정치
피플
국제
사회
문화
딥인사이트
검색
2026.05.28 목요일
흐림
서울 26˚C
흐림
부산 25˚C
흐림
대구 26˚C
흐림
인천 22˚C
흐림
광주 22˚C
흐림
대전 26˚C
흐림
울산 28˚C
흐림
강릉 27˚C
흐림
제주 21˚C
검색
검색 버튼
검색
'디앤디파마텍'
검색결과
기간검색
1주일
1개월
6개월
직접입력
시작 날짜
~
마지막 날짜
검색영역
제목
내용
제목+내용
키워드
기자명
전체
검색어
검색
검색
검색결과 총
2
건
"좋은 기업만 오른다"…바이오 IPO 질적 성장 주목
[경제일보] 국내 제약·바이오 섹터가 단기 부진 속에서도 중장기 성장 기대를 유지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최근 증시에서 헬스케어 업종은 상대적으로 힘을 쓰지 못하고 있지만 선별된 바이오텍 기업들의 성과는 오히려 두드러지며 ‘옥석 가리기’가 본격화되고 있다는 평가다. 4일 업계에 따르면 올해 들어 헬스케어 섹터는 연초 대비 수익률(YTD)과 전년 동기 대비 수익률 모두에서 타 업종 대비 부진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 코스피200 헬스케어 지수는 YTD 기준 손실 구간에 머물러 있으며 코스닥150 헬스케어 역시 가까스로 손실을 면하는 수준이다. 다만 세부적으로 들여다보면 분위기는 다르다. 코스닥 헬스케어 종목 가운데 시가총액 3500억원 이상이면서 의료기기·미용을 제외한 순수 제약·바이오 기업을 선별할 경우 이들의 가중 평균 수익률은 전년 동기 대비 기준 117%를 넘어선다. 시장 전체는 부진하지만 경쟁력 있는 기업은 여전히 높은 성과를 내고 있다는 의미다. 이 같은 흐름은 글로벌 시장과의 연관성에서도 확인된다. 국내 헬스케어 지수는 미국 제약·바이오 주가와 유사한 움직임을 보이는데 특히 대형 제약사가 포함된 코스피 헬스케어는 안정적인 흐름을 따르는 반면 코스닥 바이오텍은 미국 나스닥 바이오 지수와의 동조화가 약해지는 ‘디커플링’ 현상이 나타났다. 업계에서는 지난해 하반기부터 기술이전 계약 등 주요 이벤트가 줄어든 데다 일부 대형 종목에서 악재가 겹친 영향으로 보고 있다. 김선아 하나증권 연구원은 향후 반등의 열쇠 역시 ‘이벤트’에 달려 있다고 전망했다. 바이오텍 기업의 실질적인 실적은 신약 기술이전 계약이나 임상 결과 발표 등에서 발생하는데 이러한 이벤트가 재개될 경우 주가 역시 과거 고점 수준까지 회복할 가능성이 있다는 분석이다. 특히 최근 기업공개(IPO)에 나선 바이오텍들의 성과는 시장 기대를 높이는 요인이다. 올해 기준 높은 수익률을 기록한 기업으로는 앱클론, 디앤디파마텍, 오름테라퓨틱 등이 꼽히는데 각각 400% 이상의 YoY 상승률을 보이며 시장을 이끌었다. 더욱 주목할 점은 2025년 상장 기업들의 평균 성과다. 공모가 기준 시가총액 가중 평균 수익률이 약 380%에 달해 개별 ‘대박 종목’에 필적하는 수준을 기록했다. 이는 단순한 수급 효과라기보다 IPO 단계에서부터 기업의 질이 높아졌기 때문이라는 해석이 나온다. 실제로 2022년 이후 기술특례 상장이 까다로워지면서 기업 선별 기준이 강화됐고 그 결과 상장 기업들의 평균 경쟁력이 상승했다. 2023년에는 일시적으로 성과가 부진했지만 2024년 이후 다시 개선되는 흐름을 보이고 있다. 또한 최근 상장 기업 상당수가 글로벌 빅파마와의 기술이전 경험을 보유하고 있다는 점도 긍정적이다. 상장 이전부터 기술력을 입증한 기업이 늘어나면서 시장의 눈높이 역시 크게 올라간 상태다. 업계에서는 이러한 추세가 이어질 경우 2026년 이후 상장 기업들은 한층 더 높은 수준의 성과를 보일 가능성이 크다고 보고 있다. 김 연구원은 “향후 기술이전 이벤트 재개와 고품질 IPO 확대 시 바이오 섹터는 중장기 반등 가능성이 크다”고 분석했다. 이어 “바이오텍 산업이 점차 상향 평준화되고 있다”며 “최근 IPO 기업뿐 아니라 향후 상장 예정 기업까지 지속적인 관심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2026-05-04 10:59:40
JP모건 APAC 트랙, K-바이오 글로벌 진출 교두보로
[이코노믹데일리] 글로벌 제약사들이 비만 치료제와 투여 방식 혁신에 주목하는 가운데 JP모건 헬스케어 콘퍼런스 아시아·태평양 트랙에 오른 한국 바이오 기업들이 기술수출과 미국 시장 공략 전략을 공개했다. 알테오젠 휴젤 디앤디파마텍 등은 공식 초청 세션에서 각자의 핵심 기술과 사업 구상을 제시하며 글로벌 투자자들의 평가를 받았다. 22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 12일 부터 15일까지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JP모건 헬스케어 콘퍼런스가 열렸다. 전 세계 제약사와 바이오텍 금융기관이 한자리에 모이는 업계 최대 투자 행사다. 이 가운데 APAC 트랙은 발표 기업 수는 제한적이지만 공식 초청을 받은 기업만 무대에 설 수 있어 기술수출이나 공동개발 논의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다. 알테오젠은 이번 APAC 트랙에서 자사의 핵심 기술인 피하주사 전환 플랫폼 ‘ALT-B4’를 전면에 내세웠다. 알테오젠은 항체 의약품의 투여 방식을 개선하는 바이오 플랫폼 기업으로, 신약을 직접 판매하기보다 글로벌 제약사에 기술을 이전해 수익을 창출하는 사업 모델을 갖고 있다. ALT-B4는 병원에서 장시간 정맥주사로 투여하던 항체 의약품을 피하주사로 바꿀 수 있게 해주는 효소 기반 기술이다. 투여 시간이 크게 줄어들고 의료진과 환자 모두의 부담을 낮출 수 있다는 점에서 상업적 가치가 크다는 평가를 받는다. 전태연 알테오젠 대표는 현지에서 “다수의 글로벌 제약사와 ALT-B4 적용을 논의 중이며 추가 기술이전 계약을 협의하고 있다”고 밝혔다. 알테오젠은 세계 최대 제약사 중 하나인 머크의 면역항암제 키트루다 피하주사 제형이 미국과 유럽에서 승인 단계에 진입한 점을 근거로 플랫폼의 상업적 가능성이 현실화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ALT-B4는 단일클론항체뿐 아니라 이중항체와 항체-약물 접합체 등으로 적용 범위를 넓힐 수 있어 향후 확장성도 강조됐다. 메디컬 에스테틱 기업 휴젤은 미국 시장을 축으로 한 중장기 성장 전략을 공개했다. 휴젤은 보툴리눔 톡신과 히알루론산 필러 등을 주력으로 하는 미용·의료 전문 기업으로, 국내 톡신 업체 가운데 비교적 이른 시기에 미국 시장에 진출한 회사다. 휴젤은 2028년까지 연매출 9000억원 달성을 목표로 제시하며 이 가운데 30% 이상을 미국에서 창출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휴젤의 보툴리눔 톡신 제제 ‘레티보’는 2024년 미국 식품의약국 승인을 받은 이후 현지 판매를 시작했다. 회사는 기존 유통 파트너 중심 전략에 더해 직접 판매를 병행하는 방식으로 시장 점유율 확대를 노린다는 구상이다. 북아프리카와 중동 등 신흥 시장 진출과 함께 톡신 필러 스킨부스터로 이어지는 제품군 간 시너지 전략도 함께 제시했다. 캐리 스트롬 글로벌 CEO는 “미국을 중심으로 글로벌 전환을 가속화하면서도 수익성과 재무 안정성을 동시에 관리하겠다”고 말했다. 디앤디파마텍은 대사 질환 치료제 ‘DD01’을 앞세워 비만과 지방간염 치료제 시장을 겨냥한 파이프라인을 소개했다. 디앤디파마텍은 대사·내분비 질환을 중심으로 신약을 개발하는 바이오 기업으로, 글로벌 제약사와의 기술이전을 주요 성장 경로로 삼고 있다. DD01은 GLP-1과 글루카곤 수용체를 동시에 자극하는 이중 작용 기전의 약물로, 체중 감소와 간 지방 개선을 함께 노린다. 회사는 미국에서 진행 중인 MASH 임상 2상에서 확보한 중간 데이터를 토대로 글로벌 제약사들과 협력 가능성을 논의하고 있다고 밝혔다. 비알코올성 지방간염은 아직 승인된 치료제가 없는 영역으로 비만 치료제 시장 확대와 맞물려 글로벌 제약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디앤디파마텍은 이 분야에서 차별화된 기전을 앞세워 기술수출 논의를 이어간다는 전략이다. 이번 JP모건 헬스케어 콘퍼런스는 국내 바이오 기업들이 단순한 기업 소개를 넘어 기술의 실제 활용 가능성과 해외 시장 진입 전략을 구체적으로 제시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글로벌 빅파마가 비만 대사질환과 차세대 투여 방식에 주목하는 흐름 속에서 한국 기업들이 각자의 강점을 들고 글로벌 무대에서 본격적인 시험대에 올랐다는 평가가 나온다.
2026-01-22 06:00:00
처음
이전
1
다음
끝
많이 본 뉴스
1
[6·3 승부처 경남] 김경수 '탈환' vs 박완수 '수성'…전현직 도지사 초박빙
2
왕숙2지구 첫 민간참여 공공분양…왕숙아테라 미리 가보니
3
DL이앤씨, 샤힌 프로젝트 현장서 사망 사고…근로자 1명 숨진 채 발견
4
'코스피 8천피' 정확히 맞춘 노무라증권, 이번엔 "올해 코스피 11000 간다" 파격 전망
5
서소문고가 철거 현장 붕괴…2명 사망·4명 부상
6
이재명 대통령, 노무현 서거 17주기 추도식 참석
7
정용진 회장, '탱크데이' 논란 사과…"국민께 상처, 변명 않겠다"
8
[삼성, 지금부터 시작이다④] 초격차 삼성, 노사관계도 초격차가 필요하다
영상
Youtube 바로가기
오피니언
[데스크칼럼] 코스피 8000시대…이제 다음을 준비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