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총 16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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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항공, 미주·유럽 최대 1만 마일 할인…여름 수요 공략
[경제일보] 아시아나항공이 국제선 전 노선을 대상으로 마일리지 항공권 할인 프로모션을 확대 운영한다. 미주·유럽 장거리 노선부터 일본·동남아 단거리 노선까지 할인 범위를 넓히며 여름 휴가철 수요 선점에 나섰다. 20일 아시아나항공에 따르면 마일리지 나우는 아시아나항공이 지난해 6월부터 상시 운영 중인 마일리지 항공권 할인 프로그램이다. 기존 일부 노선 중심 운영에서 이번에는 국제선 전체 노선으로 적용 범위를 넓혔다. 프로모션 기간 동안 고객들은 노선별로 최대 5000~1만 마일까지 차감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장거리 노선인 미주와 유럽 노선은 최대 1만 마일이 할인되며, 동남아 노선은 최대 7000마일, CIS 노선은 최대 8000마일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일본과 중국·동북아 노선은 최대 5000마일이 차감된다. 일본 노선은 하네다와 후쿠오카, 나고야, 나리타, 오키나와, 삿포로 등이 포함됐다. 중국·동북아 노선은 상하이와 홍콩, 베이징, 항저우 등 주요 노선이 대상이다. 동남아 노선에서는 자카르타와 다낭, 하노이, 방콕, 싱가포르, 푸껫 등이 포함됐다. 미주 노선은 로스앤젤레스와 하와이, 뉴욕, 샌프란시스코 등이 적용 대상이며, 유럽 노선은 바르셀로나와 파리, 프라하, 로마, 런던 등이 포함됐다. 마일리지 항공권 구매는 다음 달 30일까지 약 6주간 가능하다. 탑승 가능 기간은 노선별로 다르게 운영된다. 일부 일본·동남아·중화권 노선은 오는 9월 15일까지 탑승 가능하며, 중국 일부 노선과 동남아, 유럽, 미주 일부 노선은 10월 26일까지 이용할 수 있다. 다만 일부 비즈니스 클래스 좌석은 할인 대상에서 제외된다. 아시아나항공 관계자는 “마일리지 할인을 통해 고객들이 유류할증료 인상으로 위축된 휴가철 여행 심리를 회복하고, 가격 부담을 덜어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2026-05-20 09:4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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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다낭, 아시아 최고의 여름 여행지 2위 선정
베트남 중부 해안도시 다낭이 세계적인 여행 가이드북 론리플래닛(Lonely Planet)이 선정한 ‘올여름 아시아 최고의 여행지’ 목록에서 2위에 올랐다. 베트남 도시 가운데 이름을 올린 곳은 다낭이 유일하다. 론리플래닛은 지난 1일 ‘올여름 아시아에서 가장 방문하기 좋은 여행지(The Best Places to Visit in Asia This Summer)’ 9곳을 발표했다. 다낭은 아름다운 해변과 다양한 야외활동, 풍부한 문화 콘텐츠를 갖춘 도시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론리플래닛은 다낭에 대해 “야외 활동을 사랑하는 여행객들의 천국”이라며 미케 해변(My Khe Beach)와 논느억 해변(Non Nuoc Beach) 등을 대표 명소로 소개했다. 또한 원시림과 독특한 건축물, 문화유산이 조화를 이루는 도시라고 평가했다. 특히 용의 형상을 본뜬 용다리(Dragon Bridge)와 참파 왕국 유물을 전시한 참족문화박물관(Museum of Cham Sculpture) 등이 다낭의 대표적인 문화 관광지로 언급됐다.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도시인 호이안(Hoi An))과도 자동차로 약 1시간 거리여서 연계 관광이 가능하다는 점도 장점으로 꼽혔다. 론리플래닛은 다낭이 편리한 생활환경과 합리적인 물가를 갖춰 동남아시아에서 가장 살기 좋은 도시 가운데 하나라고 평가했다. 또한 베트남 여행 중 꼭 즐겨야 할 음식으로 베트남식 디저트 ‘쩨(Chè)’와 연유커피 ‘카페 쓰어다(Cà phê sữa đá)’를 추천했다. 이번 순위에는 베트남 다낭 외에도 부산, 싱가포르, 심라, 발리, 알마티, 센다이, 청두, 알타이 산맥 등이 포함됐다. 론리플래닛은 동남아시아 지역이 여름철인 6~8월 맑고 화창한 날씨가 이어져 여행하기 좋은 환경을 갖추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베트남과 인도네시아의 해변 지역은 여름 휴양지로 최적의 조건을 갖춘 곳으로 평가받고 있다. 한편 론리플래닛은 1973년 호주 멜버른에서 토니 휠러(Tony Wheeler)와 모린 휠러(Maureen Wheeler) 부부가 설립한 세계적인 여행 가이드 브랜드다. 수십 년 동안 글로벌 여행 트렌드를 이끄는 대표적인 여행 정보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해 왔다.
2026-05-08 16:2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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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홈스(Vinhomes), 7500헥타르 규모 초대형 프로젝트 3건 분양…베트남 부동산 공급 확대 신호
베트남 최대 민간 부동산 개발사 빈홈스(Vinhomes)가 2026년 총 7500헥타르 규모의 초대형 프로젝트 3건을 본격 분양하며 공급 확대에 나선다. 최근 조정 국면을 겪었던 베트남 부동산 시장이 점진적인 회복 흐름에 들어섰다는 신호로도 해석된다. 빈홈스의 모회사 빈그룹(Vingroup)은 부동산과 자동차, 유통, 테크 사업 등을 아우르는 베트남 대표 복합기업이다. 이번 프로젝트 확대 역시 단순 주택 공급을 넘어 국가 인프라와 연계된 대규모 도시 생태계 구축 전략의 일환으로 평가된다. 가장 주목받는 사업은 베트남 북부 하롱 지역의 ‘글로벌 게이트 하롱(Global Gate Hạ Long)’ 프로젝트다. 약 6200헥타르 규모로 추진되며, 향후 하노이~꽝닌 고속철도 노선과 연계된 핵심 거점으로 개발될 예정이다. 이 사업은 단순 주거단지를 넘어 교통과 물류, 관광 기능이 결합된 복합 도시 형태로 조성될 가능성이 크다. 특히 하롱은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을 보유한 관광 중심지로, 관광 수요 확대와 함께 부동산 가치 상승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 중부 다낭에서는 약 512헥타르 규모의 ‘하이반 베이(Hải Vân Bay)’ 프로젝트가 추진된다. 다낭은 베트남 중부 경제 중심지이자 관광 허브로 최근 외국인 투자와 인프라 개발이 빠르게 진행되는 지역이다. 남부 호찌민시에서는 약 880헥타르 규모의 ‘국제 대학 도시’ 프로젝트가 예정돼 있다. 교육과 연구, 주거 기능을 결합한 지식 기반 도시 모델로 젊은 인구와 고급 인력 유입을 겨냥한 전략적 개발 사업으로 평가된다. 빈홈스는 시장 상황에 따라 추가 프로젝트 분양도 검토하고 있다. 이는 공급 확대와 동시에 시장 점유율을 선제적으로 확보하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회사는 최근 2026년 사업계획을 전격 상향 조정한 점도 주목된다. 회사는 당초 계획 대비 매출 3조5000억원(약 350억 달러 상당), 순이익 1조원을 추가로 반영했다. 이는 1분기 실적에서 긍정적인 신호가 확인되었기 때문으로 경영진은 보다 공격적인 목표 달성이 가능하다고 판단한 것으로 보인다. 빈홈스는 올해 선분양(pre-sales) 규모를 약 300조~350조원 수준으로 대폭 확대할 계획이다. 주요 매출원으로는 껀저(Cần Giờ), 하이반 베이, 하우응이아(Hậu Nghĩa), 오션파크 2·3 등 대형 프로젝트가 꼽힌다. 이는 베트남 부동산 시장이 여전히 대규모 신도시 중심 성장 구조를 유지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특히 공공 인프라 개발과 민간 도시개발이 결합된 방식이 핵심 성장 동력으로 작용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이번 주주총회에서는 대규모 배당 정책도 확정됐다. 빈홈스는 약 246억 달러 규모의 현금 배당과 주식 배당을 병행해 주주 환원 정책을 강화할 방침이다. 이는 글로벌 금리 환경 변화와 투자 심리 위축 속에서도 투자 매력도를 유지하려는 전략으로 해석된다. 시장에서는 빈홈스의 이번 공급 확대가 베트남 부동산 시장의 구조 변화를 보여주는 사례라는 평가가 나온다. 고속철과 스마트시티, 교육도시 등 국가 전략과 연계된 대규모 개발 사업이 향후 시장 성장을 이끄는 핵심 축이 될 가능성이 크다는 분석이다.
2026-04-30 15: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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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다낭, 자유무역지대 조성 본격화…스마트 관리·투자 유치 병행
베트남 중부 핵심 도시 다낭이 자유무역지대(DNFTZ) 조성을 본격화했다. 첨단 디지털 관리 시스템과 전략적 투자 유치 정책을 결합해 차세대 산업·물류 중심지로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다낭시는 최근 ‘전략 투자자 유치 및 기능구 인프라 개발 계획’을 수립하고, 자유무역지대 내 핵심 기반시설 구축과 기업 유치를 동시에 추진한다고 밝혔다. 기존 산업단지 중심 성장에서 벗어나 디지털 경제와 혁신 생태계를 결합한 고부가가치 산업 구조로 전환하겠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이번 프로젝트의 핵심은 스마트 관리체계 구축이다. 다낭시는 건설과 운영 전 과정에 BIM(건설정보모델링), GIS(지리정보시스템), 디지털 트윈을 결합한 통합 플랫폼을 도입할 계획이다. 해당 시스템은 2026년 4분기 구축을 목표로 하며, 산업단지 운영 효율성을 높이고 투자자에게 보다 투명하고 예측 가능한 환경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투자 유치 방식도 구조적으로 설계됐다. 다낭시는 전략 투자자와 입주 기업을 단계적으로 유치하는 방식을 채택해 개발과 운영을 동시에 추진한다. 이를 위해 2026년 3분기까지 전략 투자자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하고, 2027년에는 입주 기업 데이터까지 확대할 예정이다. 투자자 선정 시에는 재무 능력과 개발 경험, 추가 투자 유치 역량, 운영 계획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동일 지역에 복수 투자자가 참여할 경우 별도의 심의 절차를 통해 경쟁 평가를 진행할 방침이다. 투자 기반 확보를 위한 ‘클린 랜드(정비된 산업용지)’ 조성에도 속도를 낸다. 다낭시는 2026년부터 2028년까지 토지 보상과 기반시설 구축을 선제적으로 추진해 즉시 투자 가능한 산업용지를 확보할 계획이다. 이는 외국인 투자자의 초기 리스크를 줄이는 핵심 요소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DNFTZ는 단순한 산업단지를 넘어 항만과 공항, 물류 인프라가 결합된 복합 경제구역으로 조성된다. 반도체와 IT, 첨단 제조, 물류 기업 유치에 초점을 맞춰 글로벌 공급망 재편에 대응하는 전략 거점으로 육성한다는 방침이다. 제도 개선도 병행된다. 다낭시는 투자·토지·환경·건설 관련 권한을 현지 기관에 위임하는 분권화 정책을 추진하고, ‘원스톱 현장 처리’ 행정 시스템을 도입해 투자 절차를 간소화할 계획이다. 다국어 투자 포털과 해외 로드쇼, 설명회 등을 통해 글로벌 기업과의 접점도 확대한다. 전문가들은 DNFTZ가 완성될 경우 다낭이 베트남 중부의 핵심 투자 거점으로 부상할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한국 기업에도 제조와 물류, IT 서비스 분야에서 새로운 진출 기회가 열릴 수 있다는 평가다. 다낭시의 이번 프로젝트는 단순한 산업단지 개발을 넘어 디지털 전환과 공급망 대응, 투자 환경 개선을 동시에 추진하는 종합 전략이다. 향후 베트남 경제 구조 변화의 중요한 시험대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2026-04-28 14:5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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