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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브 더 다이버' 정글로 간다… 6월 18일 대형 DLC '인 더 정글' 출격
[경제일보] 전 세계적인 흥행 돌풍을 일으켰던 해양 어드벤처 게임 ‘데이브 더 다이버(DAVE THE DIVER)’가 새로운 모험의 장을 연다. 넥슨의 개발 자회사 민트로켓(대표 황재호)은 글로벌 게임 쇼 ‘퓨처 게임쇼’ 스프링 쇼케이스에서 대형 확장 콘텐츠(DLC)인 ‘인 더 정글(In the Jungle)’을 오는 6월 18일 글로벌 동시 출시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DLC는 출시 이후 선보이는 첫 대규모 확장팩으로 기존 바닷속을 넘어 울창한 밀림으로 무대를 옮겨 새로운 생태계와 게임 시스템을 선보일 예정이다. ‘인 더 정글’은 약 10시간 분량의 방대한 유료 콘텐츠로 구성된다. 이용자는 정글 마을 ‘우타라’를 배경으로 실시간으로 변화하는 환경 속에서 다양한 의뢰를 수행하게 된다. 거대한 호수 속에 숨겨진 새로운 수중 생태계와 정글 레스토랑 ‘반쵸 그릴’, 그리고 상황에 따라 변형되는 무기인 ‘정글 건’ 등 전작의 핵심 재미 요소였던 탐험과 경영, 액션이 조화롭게 재구성되었다. 민트로켓은 이번 DLC를 통해 기존 이용자들에게는 새로운 도전 과제를 제시하고, 신규 이용자에게는 ‘데이브’ IP만의 고유한 매력을 재확인시키는 ‘록인(Lock-in) 전략’을 펼칠 것으로 보인다. 민트로켓은 이번 DLC 발표와 함께 플레이스테이션 5와 닌텐도 스위치 2 전용 패키지 에디션 2종도 함께 공개했다. 특히 모든 DLC를 포함한 ‘컴플리트 에디션’과 한정판 굿즈를 담은 ‘콜렉터스 에디션’ 구성은 ‘데이브 더 다이버’가 디지털 다운로드를 넘어 소장 가치가 있는 ‘실물 IP’로서의 입지를 굳혔음을 보여준다. 글로벌 콘솔 시장에서 닌텐도 스위치 2 등 차세대 기기 대응은 ‘데이브’의 영향력이 플랫폼 경계를 넘어 지속될 것임을 시사한다. ‘데이브 더 다이버’의 성공은 한국 게임 산업에 시사하는 바가 크다. 확률형 아이템 위주의 MMORPG 중심 비즈니스 모델에서 벗어나, 완성도 높은 싱글 플레이어 중심의 패키지 게임이 글로벌 시장에서 유의미한 상업적 성과를 거둘 수 있음을 증명했기 때문이다. ‘인 더 정글’은 이러한 ‘데이브’의 성공 방정식을 유지하면서도, 정기적인 콘텐츠 업데이트와 패키지 출시를 통해 IP 수명을 연장하는 ‘서비스형 게임(GaaS)’적 접근을 꾀하고 있다. 글로벌 시장에서의 긍정적인 평가는 이미 확보된 상태다. 퓨처 게임쇼를 통해 공개된 트레일러는 특유의 도트 그래픽과 정글의 분위기를 감각적으로 담아내며 해외 게이머들의 높은 기대감을 확인했다. 6월 18일, ‘데이브’가 바다를 넘어 밀림까지 정복하며 글로벌 흥행 기록을 다시 한번 경신할 수 있을지 업계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2026-03-13 07:39:04
캡콤 신작 '바이오하자드 레퀴엠', 내년 2월 27일 출시… "공포와 액션의 공존"
[이코노믹데일리] 글로벌 호러 게임의 대명사 캡콤(Capcom)이 내년 2월 27일 출시를 앞둔 기대작 ‘바이오하자드 레퀴엠’의 상세 정보를 공개하며 한국 팬들을 찾았다. 게임피아는 17일 서울 조선 팰리스 강남에서 미디어 쇼케이스를 열고 게임의 핵심 특징과 개발 방향성을 소개했다. 이날 행사를 위해 방한한 쿠마자와 마사토(熊澤雅登) 캡콤 프로듀서는 직접 게임을 시연하며 이번 작품의 핵심 콘셉트가 ‘공포와 액션의 조화’에 있음을 강조했다. ‘바이오하자드 레퀴엠’은 시리즈를 대표하는 베테랑 요원 ‘레온 S. 케네디’와 신규 캐릭터인 FBI 분석관 ‘그레이스’를 더블 주인공으로 내세웠다. 두 캐릭터는 서로 상반된 플레이 경험을 제공한다. 그레이스는 역대 바이오하자드 시리즈 주인공 중 가장 겁이 많은 ‘일반인’에 가까운 인물로 설정됐다. 무기 사용이 미숙하고 극한의 상황에서 공포에 떠는 모습이 강조되어 플레이어에게 생존 호러의 긴장감을 선사한다. 반면 ‘바이오하자드 6’ 이후 10년 만에 돌아온 레온은 D.S.O 요원으로서 숙련된 전투 기술을 발휘하며 호쾌한 액션 플레이를 책임진다. 게임의 무대는 ‘바이오하자드 2’와 ‘3’의 배경이었던 라쿤 시티 사건 이후 30년이 지난 시점이다. 미국 전역에서 발생하는 변사체 사건을 조사하던 두 주인공이 운명적으로 조우하며 거대한 비밀을 파헤치는 이야기가 전개된다. 쿠마자와 PD는 “두 주인공의 플레이 분량은 5대 5로 균형을 맞췄다”며 “과거 작품처럼 시나리오가 분리된 것이 아니라 하나의 거대한 이야기 안에서 두 시점이 교차하며 진행된다”고 설명했다. 유저 편의성을 위한 시스템 변화도 눈에 띈다. 이번 작품은 1인칭과 3인칭 시점을 모두 지원해 유저가 취향에 따라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다. 1인칭 시점은 현장감과 공포를 극대화하고 3인칭 시점은 캐릭터의 액션과 상황 파악에 유리하다. 난이도 조절 기능도 세분화되어 초심자부터 숙련자까지 모두 아우를 수 있도록 설계됐다. 플랫폼 확장성도 확보했다. 플레이스테이션 5와 PC는 물론 닌텐도 스위치 2 버전으로도 출시된다. PC 버전은 고사양 환경에서 레이 트레이싱을 지원해 사실적인 그래픽을 구현했으며 스위치 2 버전 역시 최적화 작업을 통해 쾌적한 플레이 환경을 제공한다. 이색적인 컬래버레이션 소식도 전해졌다. 게임 내에서 레온이 탑승하는 차량으로 포르쉐 ‘카이엔 GT’가 등장한다. 이는 다크하고 리얼한 세계관에 현실감을 더하기 위한 장치로 게임의 몰입도를 높이는 요소로 작용할 전망이다. 공포 수위에 대한 언급도 있었다. 쿠마자와 PD는 “‘바이오하자드 7’보다는 덜 무섭고 ‘RE:2’ 수준의 공포를 지향했다”며 “너무 무서워서 게임을 중단하는 일이 없도록 완급을 조절하면서도 서바이벌 호러 본연의 재미를 살리는 데 주력했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그는 “오리지널 바이오하자드 2로 시리즈를 접했던 제가 프로듀서로서 레온과 라쿤 시티를 다루는 작품을 맡게 되어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수많은 시행착오 끝에 완성한 작품인 만큼 한국 팬들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2025-12-17 18:1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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