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일보 - 아시아 경제시장의 맥을 짚다
패밀리 사이트
아주일보
베트남
회원서비스
로그인
회원가입
지면보기
네이버블로그
금융
산업
생활경제
IT
건설
정치
피플
국제
사회
문화
딥인사이트
검색
2026.07.14 화요일
흐림
서울 27˚C
구름
부산 25˚C
흐림
대구 25˚C
흐림
인천 25˚C
흐림
광주 25˚C
구름
대전 24˚C
흐림
울산 24˚C
흐림
강릉 26˚C
흐림
제주 27˚C
검색
검색 버튼
검색
'뇌혈관장벽'
검색결과
기간검색
1주일
1개월
6개월
직접입력
시작 날짜
~
마지막 날짜
검색영역
제목
내용
제목+내용
키워드
기자명
전체
검색어
검색
검색
검색결과 총
3
건
비염 환자 800만 시대…제약업계, '3세대'로 승부수
[경제일보] 봄기운이 완연해지며 전국에 꽃소식이 들려오고 있지만 알레르기 비염 환자들에게 봄은 가혹한 계절이다. 미세먼지와 황사에 기후 변화로 길어진 꽃가루 비산 시기까지 겹치면서 콧물과 재채기로 고통받는 이들이 급증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에 제약업계는 기존 약물의 단점을 보완하고 복용 편의성을 극대화한 '3세대 항히스타민제'와 '비약물성 치료제'를 앞세워 시장 공략에 나서고 있다. 3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통계에 따르면 알레르기 비염환자 수는 코로나19 이전 이미 700만명을 넘어섰으며 2023~2024년에는 약 743만명을 기록했다. 올해는 800만명에 육박할 것으로 전망됐다. 특히 10대 이하 환자가 전체의 약 30%를 차지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기온 상승으로 꽃가루 발생 시기가 예년보다 2주 이상 앞당겨지면서 증상 지속 기간도 길어질 전망이다. 알레르기 비염의 고질적인 문제는 치료약 복용 시 동반되는 '졸음'이었다. 1세대 항히스타민제는 뇌혈관장벽(BBB)을 쉽게 통과해 중추신경계에 영향을 주며 심한 졸음과 집중력 저하를 유발했다. 이후 등장한 2세대 약물들이 이를 개선했으나 여전히 민감한 환자들은 입마름이나 멍한 느낌을 호소해왔다. 최근 시장의 주류로 떠오른 3세대 항히스타민제는 이러한 부작용을 획기적으로 줄였다. 핵심 성분인 ‘펙소페나딘’은 뇌로 전달되는 양을 최소화해 항히스타민제 중 졸음 부작용이 가장 적은 것으로 평가받는다. 유유제약의 ‘알레스타정’은 콧물·재채기·코와 눈의 가려움 등 알레르기 비염 주요 증상 완화에 사용된다. 뇌혈관장벽을 통과하지 않는 기전으로 졸음과 항콜린성 부작용을 낮췄으며 1일 1회 복용으로 편의성을 높였다. 특히 기존 120mg 제제 대비 정제 크기를 줄인 필름코팅 형태로 복약 순응도를 개선했다. JW중외제약은 3세대 성분을 채택한 ‘알지퀵 연질캡슐’을 선보였다. 펙소페나딘 염산염을 주성분으로 하는 연질캡슐 제형으로 체내 흡수 속도를 높여 빠른 증상 완화를 기대할 수 있는 제품이다. 미세먼지와 꽃가루 등 외부 자극으로 인한 재채기와 콧물, 코막힘 개선에 초점을 맞췄다. SK케미칼의 ‘노즈알연질캡슐’ 역시 3세대 펙소페나딘 성분을 주성분으로 한다. 뇌혈관장벽을 통과하지 않아 '졸음 걱정 없는 비염약'으로 통하며 수험생이나 운전자 등 고도의 집중력이 필요한 환자들 사이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연질캡슐 특유의 빠른 효과 발현이 즉각적인 증상 완화를 원하는 환자들의 수요를 충족시키고 있다. 약물 성분에 민감하거나 부작용을 경계하는 환자들을 위한 ‘비약물성’ 치료제도 주목받고 있다. 동국제약의 ‘코앤텍’은 항히스타민 성분이 없는 알레르기 유발물질 차단제다. 코 점막에 도포하면 화이트 바셀린 성분이 물리적인 막을 형성해 꽃가루나 미세먼지가 점막에 닿는 것을 원천적으로 차단한다. 졸음이나 입마름 같은 부작용이 없어 임산부, 수유부, 어린아이들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제약업계 관계자는 “최근 비염 치료제 시장은 단순한 증상 완화를 넘어 부작용 최소화와 복용 편의성 개선, 제형 다양화가 핵심 경쟁 요소로 자리 잡고 있다”며 “환자의 생활 패턴과 증상 정도에 따라 약물과 비약물 치료를 병행하는 맞춤형 접근이 확대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6-04-03 12:01:59
에이비엘바이오, '이중항체 ADC'로 글로벌 정조준…AACR서 차세대 항암 병기 공개
[경제일보] 국내 이중항체 전문기업 에이비엘바이오가 차세대 항암제 시장의 ‘게임 체인저’로 불리는 이중항체 ADC(항체-약물 접합체) 파이프라인을 앞세워 글로벌 무대 공략에 나선다. 독자적인 이중항체 플랫폼 기술력을 바탕으로 기존 단일항체 ADC의 한계를 뛰어넘는 비임상 성과를 공개하며글로벌 빅파마들의 시선을 한 몸에 받고 있다. 19일 에이비엘바이오에 따르면 내달 미국 샌디에이고에서 개최되는 세계 최대 암학회 중 하나인 ‘미국암학회(AACR) 2026’에 참가해 이중항체 ADC 파이프라인 ABL206(NEOK001)과 ABL209(NEOK002)의 비임상 데이터를 포스터로 발표한다. 이번 학회에서 소개될 두 파이프라인은 에이비엘바이오가 개발하고 네옥 바이오가 글로벌 임상 권리를 보유한 전략 자산이다. 네옥 바이오는 최근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임상 1상을 위한 임상시험계획서(IND)를 승인받고 본격적인 투약 준비에 들어갔다. 초록에서 ABL206은 B7-H3과 ROR1을 동시에 표적하는 이중항체 ADC로 비임상 연구에서 단일항체 ADC 대비 월등한 항암 효능과 안전성을 입증했다. 특히 비인간 영장류 대상 GLP 독성시험에서도 양호한 내약성을 확인했다. ABL209 역시 EGFR과 MUC1을 겨냥하며 강력한 항암 활성을 유지함과 동시에 EGFR 표적 시 발생하는 전형적인 독성을 대폭 완화하는 결과를 얻었다. 두 제품 모두 차세대 페이로드로 주목받는 토포이소머레이스 I 억제제 기반 기술이 적용됐다. 에이비엘바이오의 이번 성과는 과거부터 축적된 탄탄한 이중항체 기술력이 뒷받침됐기에 가능했다. 에이비엘바이오는 지난 2022년 글로벌 빅파마 사노피에 퇴행성 뇌질환 치료제 후보물질 ‘ABL301’을 총 10억6000만 달러(약 1조2700억원) 규모로 기술 수출하며 주목을 받았다. 현재 ABL301은 미국 임상 1상을 성공적으로 마쳤으며 향후 후속 임상은 사노피가 주도할 예정이다. 또한 담도암 환자를 대상으로 임상 2/3상이 진행 중인 ABL001(Tovecimig)은 미국 FDA로부터 패스트 트랙 지정을 받는 등 에이비엘바이오가 개발한 다수의 파이프라인이 글로벌 임상 단계에서 순항하고 있다. 에이비엘바이오의 핵심 경쟁력은 독자 플랫폼 ‘그랩바디’다. 뇌혈관장벽(BBB) 투과율을 높이는 ‘그랩바디-B’, 면역항암제 효능을 극대화하는 ‘그랩바디-T’ 등 다양한 플랫폼을 통해 10여 개 이상의 파이프라인을 동시다발적으로 임상 궤도에 올렸다. 이상훈 에이비엘바이오 대표는 “ABL206과 ABL209는 차세대 ADC로서 유망한 데이터를 확보했다"며 "네옥 바이오를 통해 2027년 초기 임상 데이터 발표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와 별개로 내부에서는 듀얼 페이로드 ADC 등 후속 파이프라인 연구도 활발히 진행 중"이라며 "조만간 새로운 결과물을 공개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2026-03-19 08:13:37
에이비엘바이오, IGF1R 항체 콜롬비아 특허 확보…2040년까지 권리 보호
[이코노믹데일리] 이중항체 전문기업 에이비엘바이오(대표 이상훈)는 9일 뇌혈관장벽(BBB) 셔틀 플랫폼 그랩바디-B(Grabody-B)에 활용되는 IGF1R 항체에 대한 콜롬비아 특허를 확보했다고 9일 밝혔다. 해당 특허는 2020년 국제 출원된 것으로 2040년까지 권리가 보장된다. IGF1R은 세포 성장과 생존 신호 전달에 관여하는 수용체로 BBB에 상대적으로 높게 발현된다. 에이비엘바이오는 이러한 특성을 활용해 약물의 뇌 전달을 가능하게 하는 BBB 셔틀 플랫폼 그랩바디-B를 개발했다. 에이비엘바이오는 그랩바디-B를 중심으로 기술이전과 공동연구를 적극 추진하고 있으며 GSK와 4조1천억원 규모 기술이전 계약, 일라이 릴리와 3조8000억원 규모 기술이전·공동연구 및 지분 투자 계약을 잇따 체결하며 글로벌 경쟁력을 입증했다. 최근에는 RNA 전문 기업과의 공동 연구를 통해 그랩바디-B가 siRNA를 뇌뿐 아니라 근육, 심장, 폐 등 말초 조직까지 전달할 수 있음을 확인해 새로운 약물 전달 시스템으로서의 가능성을 제시했다. 에이비엘바이오는 향후 그랩바디-B의 모달리티를 항체에서 siRNA까지 확장하고 근육 질환 등 다양한 적응증으로 확대하는 한편 차세대 BBB 셔틀 개발도 병행할 계획이다. 이상훈 에이비엘바이오 대표는 “에이비엘바이오는 그랩바디-B를 새로운 표적(Target)에 적용하고 모달리티도 확장하는 등 적극적인 확장 전략을 추진 중”이라며 “비임상 연구에서 새로운 기회들이 포착되고 있는 만큼 앞으로 그랩바디-B의 적응증도 비만이나 근육 관련 질환 등으로 확장해 나갈 예정이다”고 말했다.
2026-02-09 10:05:10
처음
이전
1
다음
끝
많이 본 뉴스
1
[넷마블 반전의 조건] ① '나혼렙·샹프로'로 세계 팬덤 잡는다…IP 전략의 승부수
2
승용차 이어 버스까지…BYD, 한국 상용차 점유율 정조준
3
밥 먹듯 서킷브레이커…'오징어게임' 전락한 韓증시, 주범은 삼전닉스 레버리지?
4
하이닉스 환전·韓日 당국 공조 속…원·달러 환율 하락 전망 '솔솔'
5
[부고] 송정훈(e경제일보 편집국장)씨 부친상
6
[기자수첩] '중국차'를 보는 시선, 이제는 달라져야 한다
7
김용범 "레버리지 ETF 점검…23일 부동산 국민 대토론회"
8
[기자수첩] AI 안경 혁신, 누군가에겐 보이지 않는 몰카가 됐다
영상
Youtube 바로가기
오피니언
[사설] 환율 안정에 안주할 때 아니다…외환 방어력 키울 골든 타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