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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화재, '전국 대학생 리스크 관리 경진대회' 개최…미래 보험 인재 발굴 나서 外
[경제일보] 삼성화재, '전국 대학생 리스크 관리 경진대회' 개최…미래 보험 인재 발굴 나서 삼성화재가 POSTECH 오픈이노베이션빅데이터센터, 서울대 증권·금융연구소와 '제4회 전국 대학(원)생) 리스크 관리 경진대회'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인공지능(AI)의 보험산업 내 활용 사례, 리스크 관리 역량 강화 방안을 찾고 미래 보험산업에서 활약할 인재를 발굴하기 위해 개최됐다. 참가자들은 보험산업에서의 AI 활용 솔루션·AI 유발 리스크 분석 아이디어 중 하나를 제안한다. 대회는 예선을 거쳐 7팀이 본선에 진출하며 오는 5월 본선 발표회에서 최종 순위가 결정된다. 대상 팀은 오는 8월 싱가포르에서 진행되는 국제 보험 경진대회 참가 자격을 받게 된다. 삼성화재 관계자는 "경진대회를 통해 학생들이 보험의 가치와 리스크 관리의 본질을 이해하고 AI 활용성과 AI 리스크를 함께 고려한 해결책을 제시하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NH농협손보, '2025 NH CS-AWARD' 개최…우수 콜센터 상담사 시상 NH농협손해보험이 지난 5일 서울 중구 한국경제빌딩에서 '2025 NH CS-AWARD'를 진행했다고 9일 밝혔다. 지난 2016년부터 매년 실시된 NH CS-AWARD는 고객 접점에서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한 콜센터 우수 상담사를 시상하는 행사다. 올해 시상식에서는 대상을 받은 전경원, 채원, 최인숙 상담사 및 △통화품질 △업무평가 △상담실적 등 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받은 12명이 수상자로 선정됐다. NH농협손보는 콜센터 고객 만족도 강화를 위해 신규 서비스·기술을 지속 도입 중이다. 지난해에는 △보이는 자동응답시스템(ARS) 도입 △로봇 프로세스 자동화(RPA) 전 업무 적용 △고령자·외국인 특화 서비스 제공 등을 추진했다. 송춘수 NH농협손보 대표는 "매순간 진심을 다해 고객 만족을 실천해 주신 상담사분들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상담사분들이 농협손해보험 경쟁력의 원천이라는 자부심을 가지고 업무에 임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교보생명, 지난해 '사랑의 띠잇기' 기부금 3억3600만원…소외계층 아동 지속 지원 교보생명이 지난해 '사랑의 띠잇기' 활동으로 총 4746명의 아동에게 3억3600만원의 후원금을 전달했다고 9일 밝혔다. 사랑의 띠잇기는 교보생명·초록우산 어린이 재단이 소외계층 아동의 성장 환경 개선을 위해 후원금을 전달하는 활동이다. 전체 교보생명 임직원의 약 30%가 활동에 참여 중이며 현재까지 누적 기부금 82억원을 돌파했다. 기부금은 소외계층 아동의 생활비·교육비·양육비 및 무연고아동 결연 후원에 사용됐다. 이 외에도 교보생명은 교보다솜 사회 봉사단을 중심으로 보호아동 성장 지원·자립 준비 청년 돕기 등의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 중이다. 교보생명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의 실천을 통해 이웃들과 상생하는 조직문화를 형성하는 데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2026-03-09 14:09:04
NH농협금융, 지난해 순익 2조5112억원 '역대급'…전년 比 2.3%↑ (종합)
[이코노믹데일리] NH농협금융지주가 지난해 당기순이익 2조5112억원을 기록하며 안정적인 성장세를 이어갔다. 시장금리 하락과 대내외 변동성 확대 속에서도 비이자이익 중심의 수익 포트폴리오 개선과 선제적 리스크 관리가 실적을 견인했다. 11일 농협금융의 경영실적 공시에 따르면 지난해 당기순이익은 2조5112억원으로 전년 대비 2.3%(575억원) 증가했다. 이는 연간 기준 역대 최대 기록이다. 영업이익은 4조8960억원으로 전년보다 8.6% 성장하며 내실 있는 실적 개선을 이뤘다. 이자이익은 순이자마진(NIM) 하락 영향을 받아 8조4112억원으로 전년 대비 1.0%(860억원) 감소했다. 은행·카드 기준 NIM은 지난해 6월 1.70%에서 12월 1.67%로 하락했다. 반면 비이자이익은 2조2740억원으로 전년 대비 26.4%(4749억원) 증가하며 실적 반등을 이끌었다. 수수료이익이 2조727억원으로 15.2% 늘었고, 유가증권·외환파생 손익도 1조5563억원으로 25.7% 증가했다. 특히 NH투자증권이 리테일과 IB(기업금융) 부문의 균형 성장에 힘입어 당기순이익 1조원을 돌파하며 그룹 비이자이익 확대를 주도했다. 자산건전성 지표도 안정적인 수준을 유지했다. 회수·정상화 중심의 연체 관리로 고정이하여신(NPL)비율은 0.63%로 전년 말 대비 0.05%p 개선됐다. 대손충당금적립률은 165.98%로 주요 금융지주 중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 수익성 지표인 총자산순이익률(ROA)과 자기자본이익률(ROE)은 각각 0.60%, 9.26%로 전년 말 수준을 유지했다. 재무지표를 보면 총자산은 연결 기준 602조8000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1.64% 감소했으나, 대출채권은 375조9000억원으로 1.5% 증가했다. 예수금은 353조6000억원으로 4.0% 감소했다. 계열사별로는 NH농협은행이 1조8140억원의 순이익을 거두며 전년 동기 대비 0.4% 증가했다. NH투자증권은 전년보다 50.2% 늘어난 1조316억원으로 큰 폭의 증가세를 보였다. 반면 보험사는 부진했다. 농협생명은 2155억원으로 전년보다 12.4% 감소했고, 농협손해보험은 전년 대비 20.4% 감소한 824억원을 기록했다. 농협금융은 농업지원사업비 6503억원과 사회공헌금액 2762억원을 집행하며 농업·농촌 환원과 사회적 책임 이행도 강화했다. 올해는 '농협금융 생산적금융 특별위원회' 출범을 통해 모험자본과 미래전략산업 중심의 자본 공급을 확대하고, 그룹 포트폴리오의 질적 재편을 추진할 계획이다. 변동성 확대 국면에서 '안전한 금융'과 생산적·포용금융 체계를 동시에 강화해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하겠다는 구상이다. 농협금융 관계자는 "앞으로 농협금융만의 특화된 생산적·포용금융 체계의 본격 가동으로 국내 경제 역동성 제고애 기여함과 동시에, 그룹 포트폴리오 체질 개선을 통한 미래 성장동력 확보를 동시에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2026-02-11 17:14:41
농협, 임원 대거 물갈이…수사받는 강호동이 쇄신? '꼼수' 비판
[이코노믹데일리] 강호동 농협중앙회장이 뇌물 수수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는 와중에 농협금융지주가 세대교체와 지역 안배를 명분으로 대규모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 전문가들은 정작 사법 리스크의 핵심 당사자인 강 회장이 쇄신을 주도하고 있어 본질은 외면한 채 여론 무마용 물갈이에 불과하다고 비판하고 있다. 9일 금융권에 따르면 농협금융은 최근 계열사 부사장·부행장·본부장 인사를 단행했다. 지주 부사장 2명을 비롯해 농협은행 부행장 10명·본부장 10명, 농협생명보험 부사장 2명·부사장보 1명, 농협손해보험 부사장 2명 등이다. 홍순옥 신임 농협금융 부사장을 비롯해 농협은행 부행장 10명 전원이 1969년생으로 채워졌다. 기존 임원층보다 2~3살 젊은 인물들을 대거 등용하며 조직의 세대 전환을 강조했고, 인사의 출신 지역도 수도권 외 충남·강원·경북·전북 등으로 다양하게 분배됐다. 인사 발표에 따른 업무 분장은 연내로 이뤄질 예정이다. 이번 인사는 앞서 농협중앙회가 발표한 집행간부(임원) 절반 이상을 교체하는 내용을 담은 인사 방안의 연장선이다. 중앙회를 비롯한 전 계열사에서 경영성과가 부진하고 전문성이 부족한 임원을 대폭 물갈이하는 게 골자로, 고강도 인적 쇄신인 만큼 아직 임기가 남은 1년 차 간부들도 포함됐다. 이와 함께 중앙회는 임원 선출 과정부터 내부 인사 운영 전반까지 개선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 농협의 사회적 신뢰 회복과 조직 내 공정문화 정착을 위한 △외부 전문기관(헤드헌팅)을 활용한 후보자 관리체계 도입 △퇴직 후 경력 단절된 자의 재취업 제한원칙 강화 △외부 인사나 타법인 임직원을 통한 부정청탁 원천 차단 등이 주요 내용이다. 특히 금품·향응 제공 등 부정청탁과 연계된 사실이 발견되면 무관용 원칙을 적용해 제도의 실효성을 높이고, 임직원에 부정청탁 근절 서약과 청탁사례 및 대응방법에 대한 지도를 정기적으로 실시해 경각심을 키우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나 업계에서는 조직 구조를 손보는 모양새는 갖췄지만, 정작 농협의 경영 투명성 논란과 대내 리스크에 대한 근본적 대응은 미흡하다는 비판이 나온다. 특히나 리스크 불확실성이 해소되지 않은 강 회장 주도로 경영 혁신 방안을 추진하는 것은 성급히 미래 전략 이미지를 띄우려 한다는 해석이다. 현재 강 회장은 뇌물 수수혐의로 수사를 받고 있어 본인부터 이같은 개선안으로부터 자유롭지 않기 때문이다. 지난 10월 서울경찰청 반부패수사대는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뇌물 혐의로 강 회장의 집무실 등을 압수수색해 관련 자료를 확보한 뒤 출국금지 조치했다. 아울러 같은 달 국회에서 열린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국정감사에서도 관련 내용에 대해 강하게 질타를 받았다. 강 회장의 뇌물 수수혐의 외에도 보은인사, 청렴도 하락, 감사 부실 등 여러 문제가 제기된 바 있다. 이처럼 외형적인 인사 개편이 진행됐지만 리더십 리스크가 여전한 상황에서 실질적인 혁신으로 이어질 수 있을지에 대한 회의적 시각도 존재한다. 황용식 세종대 경영학과 교수는 "현재 조직 지배구조의 최정점에 있는 리더에게 사법 리스크가 있다면 조직 안팎으로 개혁 인사의 진정성에 대한 의문을 남기게 된다"며 "내부 직원뿐 아니라 외부 이해관계자의 신뢰 회복이 필수적인 시점인데 리더십 리스크가 해소되지 않으면 겉치레 인사 및 기존 방식 유지라는 비판이 나올 수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런 상황에서는 단순한 인사 조치만으로는 면피용이라는 평가를 피하기 어렵다"며 "조사 결과 공개나 독립 감찰 기구 운영 같은 제도적 보완이 병행돼야 한다"고 덧붙였다.
2025-12-09 06: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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