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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낸스 "크립토 기관화 이미 진행 중…스테이블코인 성장 더 빨라질 것"
[경제일보] "지난 5년 동안 스테이블코인 유통량이 10배가량 증가했고 앞으로 이런 증가세는 더욱 가속화될 것" 14일 캐서린 첸 바이낸스 기관 부문 총괄이 서울시 강남 에피소드 262에서 열린 '제4회 바이낸스 블록체인 스터디(BBS)'에서 이같이 말했다. 이날 캐서린 첸 총괄은 디지털 자산 시장의 기관 투자 확대 흐름과 스테이블코인, 실물자산 토큰화(RWA), 비트코인 ETF 등을 중심으로 글로벌 가상자산 시장 구조가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특히 최근 기관 자금 유입이 단순 투자 목적을 넘어 기존 금융 인프라와 디지털 자산 결합 단계로 진입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최근 디지털 자산이나 크립토의 기관화 즉 기관 도입에 대해서 '이제 시작 하나' 아니면 '가속화가 이제 되나'라는 질문들을 많이 주셨고 가속화가 분명히 되고 있다는 부분에 대해서는 너무나 동의를 한다"며 "지난 2021년부터 이 업계에 있었던 사람으로서 이제 막 시작된다고는 절대 생각하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캐서린 첸 총괄은 최근 기관 투자 확대의 분기점으로 비트코인 ETF 출시를 꼽았다. 그는 "블랙록이 처음 비트코인 ETF를 출시했던 그 시점이 아닐까라고 생각을 한다"며 "비트코인 ETF가 역사상 가장 어떤 자산군보다도 빠른 속도로 성장을 했다"고 말했다. 이어 "비트코인 ETF가 도입이 되면서 해당 자산군의 적법성이 증명이 되었다고 생각을 하고, 특히 비트코인은 적법성이 대중화가 되면서 기관들이 진입하기가 훨씬 쉬워졌다"고 덧붙였다. 이날 발표에서는 최근 시장 핵심 화두로 떠오른 토큰화 자산과 스테이블코인 관련 전망도 제시됐다. 캐서린 첸 총괄은 과거 토큰화가 단순 유동성 확대 수단으로 여겨졌지만 최근에는 금융시장 비효율성을 줄이고 기존 자산 활용성을 높이는 방향으로 진화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그는 "오늘날의 토큰화 상품들은 전통 금융상품들(채권, MMF, 주식 등)을 토큰화시키는 데 오히려 더 중점을 두고 있다"며 "그렇게 하면서 훨씬 더 거래량이 촉진되고 완전히 시장이 다시 부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스테이블코인에 대해서는 글로벌 결제 인프라로서의 성장 가능성을 높게 평가했다. 캐서린 첸 총괄은 "이미 스테이블코인이 다른 결제 수단들에 비해 훨씬 더 우월하고 효율적인 결제 수단이라는 점은 분명히 입증됐다"며 "특히 송금 등이 많이 사용되는 나라에서는 더욱 그 효율성이 입증됐다"고 강조했다. 또한 최근 미국과 유럽, 홍콩 등 주요 국가들의 규제 정비 움직임도 기관 투자 확대를 견인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그는 "미국이 이번 트럼프 2기 행정부에서 지니어스 법안을 통과시키면서 스테이블코인에 대한 규제를 훨씬 더 명확화했다"며 "유럽 지역과 홍콩에서 스테이블코인 조례가 제정되면서 많은 기관 투자자들과 기관 파트너사들이 어떻게 하면 우리가 더 쉽게 시장에 접근할 수 있을지 한눈에 보고 더 수월하게 이해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현장 Q&A에서는 국내 가상자산 규제와 해외 거래소 송금 규제 이슈에 대한 질문도 나왔다. 최근 금융정보분석원(FIU)이 해외 거래소에 일정 금액 이상 송금에 대해 의심거래보고 대상 확대를 검토하는 상황과 관련해 시장 위축 우려가 제기되자 캐서린 첸 총괄은 글로벌 규제 당국과 지속적으로 협의 중이라고 밝혔다. 그는 "저희 같은 글로벌 거래소는 한국뿐만 아니라 전 세계 규제 당국과 긴밀히 대화하고 협업하고 있다"며 "정말 그 순간이 올 때까지 저희가 목소리를 최대한 적극적으로 내고 소통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다른 관할권에서 혁신을 저해하고 시장 활동을 저해하는 법을 통과시켰던 적이 있었고, 그 결과로 그 지역의 시장이 약화되고 모든 자본이 빠져나갔다"며 "한국도 굳이 그런 방향을 선호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국내 가상자산 ETF 시장 가능성에 대한 질문에는 한국 투자자들의 높은 위험 선호 성향을 언급하며 장기 성장 가능성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그는 "한국 투자자분들도 굉장히 위험 감수 성향이 높은 것으로 안다"며 "여건이 마련된다면 투자자분들도 분명히 다른 상품들도 고려해주실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바이낸스는 기관 투자 확대 흐름 속에서 글로벌 규제 대응과 컴플라이언스 강화 노력도 강조했다. 캐서린 첸 총괄은 "사내에서 가장 큰 팀 중 하나가 컴플라이언스 팀"이라며 "지난 2013년 이후로 컴플라이언스 프로그램에 2억1300만 달러(약 3200억원) 이상을 투자했다"고 설명했다.
2026-05-14 14:10:55
엔씨는 담고 크래프톤은 던졌다… 국민연금의 'K-게임 투톱' 상반된 성적표
[경제일보] 국민연금이 국내 대표 게임사인 엔씨와 크래프톤을 두고 상반된 투자 행보를 보였다. 지난 6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국민연금은 최근 엔씨 주식을 추가 매수한 반면 크래프톤 지분은 손실을 감수하고 대거 처분했다. 국민 노후 자금을 운용하는 최대 기관투자가의 선택이라는 점에서 이번 결정은 단순한 종목 교체를 넘어선 의미를 갖는다. 이는 ‘리니지’와 ‘배틀그라운드’로 대표되는 K-게임 산업의 구조적 한계와 성장성에 대한 판단이 반영된 결과로 풀이된다. 국민연금이 엔씨에 대해 매수 기조를 유지한 배경에는 강도 높은 체질 개선이 자리하고 있다. 박병무 공동대표 체제 이후 엔씨는 지난 2년간 인력의 30% 이상을 감축하고 장기간 적자를 이어온 자회사 엔트리브소프트를 정리하는 등 구조조정을 단행했다. 그 결과 비용 구조를 크게 낮추며 재무 안정성을 확보했고 지난해 흑자 전환에 성공하며 시장에 생존 가능성을 입증했다. 사업 전략 역시 변화의 흐름을 보이고 있다. 엔씨는 기존 ‘리니지’ 중심 수익 구조에서 벗어나 캐주얼 장르 확대와 글로벌 시장 대응을 위한 포트폴리오 다변화를 추진하고 있다. 이는 과거 성공 모델을 스스로 수정하는 시도라는 점에서 시장의 평가가 엇갈리지만 국민연금은 이를 중장기 성장 기반 구축으로 판단한 것으로 보인다. 반면 크래프톤에 대한 평가는 대조적이다. 크래프톤은 지난해 창사 이래 최대 실적을 기록했음에도 불구하고 국민연금은 지분을 줄였다. 이는 외형 성장보다 수익 구조의 지속 가능성을 더 중요하게 본 판단으로 해석된다. 현재 크래프톤의 실적 상당 부분이 ‘펍지: 배틀그라운드’에 집중돼 있다는 점에서 단일 IP 의존 구조가 여전히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는 것이다. 이와 관련해 김동우 교보증권 연구원은 “시장에서는 더 이상 단순한 성장 스토리만으로 기업 가치를 평가하지 않는다”며 “크래프톤은 ‘배틀그라운드’ 이후를 책임질 차세대 IP에 대한 가시성을 확보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신작 파이프라인이 존재하더라도 실제 매출로 이어질 수 있는 실행력이 확인되지 않으면 할인 요인이 지속될 수밖에 없다”고 덧붙였다. 실제로 크래프톤이 제시한 다수의 신작 프로젝트는 구체적인 출시 일정이 불투명하고 일부는 개발 과정에서의 리스크도 노출된 상태다. 과거와 달리 시장은 기대감보다 실질적인 성과를 요구하고 있으며 단일 IP 의존 구조에서 벗어나는지가 기업 가치의 핵심 변수로 떠오르고 있다. 지배구조 이슈 역시 영향을 미쳤다. 국민연금이 주주총회에서 ‘이사 수 제한’과 ‘자사주 활용’ 안건에 반대 의결권을 행사한 것은 단순한 투자 비중 조정을 넘어 경영 투명성과 주주가치에 대한 문제 제기로 해석된다. 이는 기관투자가가 단순 투자자를 넘어 적극적인 감시자로서 역할을 강화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다. 이번 사례에서 더 주목할 부분은 국민연금의 투자 방식이다. 국민연금은 2021년 크래프톤 상장 당시 공모가 고평가 논란에도 불구하고 코스피200 지수 편입에 따라 고점에서 대규모 매수를 단행했다. 이후 주가 하락 국면에서 손실을 감수하고 지분을 축소한 것은 결과적으로 ‘고점 매수, 저점 매도’라는 비판을 피하기 어렵다. 이는 패시브 투자 전략의 한계를 드러낸 사례로 평가된다. 지수를 추종하는 방식은 시장 평균 수익률 확보에는 유효하지만 게임 산업처럼 변동성과 기술 변화가 큰 분야에서는 한계가 분명하다. 산업 구조에 대한 이해와 기업별 경쟁력에 대한 분석이 병행되지 않으면 장기 투자 성과를 기대하기 어렵다. 국민연금의 이번 선택은 K-게임 산업에도 분명한 메시지를 던진다. 단일 IP 의존 구조와 확률형 아이템 중심의 수익 모델은 더 이상 지속 가능한 성장 전략이 아니라는 점이다. 글로벌 시장에서는 콘텐츠 다양성과 플랫폼 확장 이용자 경험 중심의 경쟁이 빠르게 강화되고 있다. 엔씨는 구조조정을 통해 비용 구조를 재편하고 새로운 성장 경로를 모색하는 단계에 들어섰다. 반면 크래프톤은 실적에도 불구하고 미래 성장에 대한 시장의 신뢰를 확보해야 하는 과제를 안고 있다. 두 기업의 대비는 결국 기업 가치가 과거 성과가 아니라 미래에 대한 신뢰에서 결정된다는 점을 보여준다. 국민연금 역시 투자 원칙을 재정립해야 한다. 단순 지수 추종을 넘어 산업에 대한 이해를 기반으로 한 능동적 투자 전략을 강화하지 않는다면 유사한 사례는 반복될 수 있다. 국민연금의 엇갈린 선택은 단순한 투자 사례를 넘어 산업과 투자 모두에 질문을 던진다. K-게임 산업이 구조적 한계를 넘어설 수 있을지 그리고 국민연금이 장기 투자자로서 신뢰를 회복할 수 있을지 그 답은 결국 시장에서 판가름 날 것이다.
2026-04-09 08:00:00
물류도 탄소 경쟁 시대…현대글로비스, ESG 평가서 존재감
[경제일보] 현대글로비스가 글로벌 환경 평가 기관으로부터 기후변화 대응 성과를 인정받으며 물류 기업의 탄소경영 경쟁에서도 존재감을 키우고 있다. 물류 산업 전반에서 탄소 배출 감축 요구가 강화되는 가운데 환경 대응 역량이 기업 경쟁력의 핵심 요소로 부상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현대글로비스는 탄소정보공개프로젝트(CDP) 한국위원회가 개최한 '2025 CDP 코리아 어워즈'에서 산업재 부문 '탄소경영 섹터 아너스'를 수상했다고 11일 밝혔다. CDP는 전 세계 기업의 탄소 배출량과 기후 대응 전략을 평가하는 글로벌 환경·사회·지배구조(ESG) 평가 기관으로 평가 결과는 글로벌 금융기관의 투자 판단에도 활용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CDP는 기업의 기후변화 대응 수준을 리더십 A, 리더십 A-, 매니지먼트 B 등 총 8개 등급으로 평가한다. 현대글로비스는 지난해 '2025 CDP 기후변화 대응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리더십 A등급'을 획득했다. 2016년 첫 평가에서 리더십 A- 등급을 받은 이후 약 10년 가까이 상위 등급을 유지하고 있다. 이번 수상으로 현대글로비스는 국내 물류업계 가운데 가장 많은 8번째 탄소경영 섹터 아너스를 받았다. 업계에서는 물류 산업 특성상 운송 과정에서 발생하는 탄소 배출이 많은 만큼 탄소 감축 전략을 얼마나 체계적으로 구축하느냐가 기업 경쟁력을 좌우하는 요소로 자리 잡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최근 글로벌 물류 산업은 탄소 감축 압박이 빠르게 확대되는 분야로 꼽힌다. 해상·항공·육상 운송 전 과정에서 대규모 연료가 사용되는 구조인 만큼 각국의 환경 규제와 탄소 배출 규제가 강화되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유럽연합(EU) 탄소 규제 확대와 글로벌 ESG 투자 기준 강화로 물류 기업들의 탄소 관리 역량이 투자와 거래의 중요한 판단 기준으로 활용되는 사례도 늘고 있다. 현대글로비스는 이러한 흐름에 대응해 중장기 탄소 감축 전략을 추진하고 있다. 회사는 국제해사기구(IMO)가 제시한 2050년 탄소중립 목표보다 5년 앞선 2045년 탄소중립 달성을 선언하고 관련 로드맵을 실행 중이다. 운송 수단 전환도 주요 전략 중 하나다. 육상 운송에서는 수소 트럭 등 저탄소 차량 도입을 위한 파일럿 운영을 진행하고 있으며 해상 운송 부문에서는 액화천연가스(LNG) 이중연료 추진 자동차 운반선을 도입하고 있다. 현대글로비스는 2024년 LNG 추진 자동차 운반선 5척을 도입했으며 2028년까지 30척 이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재생에너지 활용도 확대하고 있다. 현대글로비스는 전력중개거래사와 약 127GWh 규모의 가상전력구매계약(VPPA)을 체결해 재생에너지 사용을 늘리고 있으며 이를 기반으로 국내 사업장 전력 사용을 단계적으로 재생에너지로 전환하고 있다. 해외 사업장 역시 중장기 재생에너지 전환 목표를 세웠다. 미주와 아시아 지역 해외 법인은 2030년까지, 유럽과 국내 본사는 2040년까지 사업장 전력 사용을 100% 재생에너지로 전환한다는 계획이다. 현대글로비스 관계자는 "글로벌 상위 수준의 기후변화 대응 리더십을 바탕으로 앞으로도 적극적으로 환경 경영을 펼쳐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업계에서는 향후 물류 산업에서도 탄소 관리 역량이 기업 경쟁력의 핵심 요소로 자리 잡을 것으로 보고 있다. 글로벌 공급망이 친환경 기준 중심으로 재편되는 가운데 물류 기업 역시 단순 운송 서비스를 넘어 환경 대응 역량까지 포함한 종합 경쟁력을 요구받고 있다는 분석이다. 특히 글로벌 완성차 업체와 제조 기업들이 공급망 전반의 탄소 배출 관리 기준을 강화하고 있는 만큼 물류 기업의 탄소 감축 전략 역시 고객사와의 거래 경쟁력과 직결되는 요소로 작용할 가능성이 높다. 물류 산업에서도 친환경 운송 체계 구축과 탄소 관리 역량 확보가 향후 시장 경쟁 구도를 좌우할 핵심 변수로 부상하고 있다는 평가다.
2026-03-11 10:28:41
삼성물산 건설부문, '직무인터뷰' 공개…현직자 업무 일상 담겨 外
[경제일보] 삼성물산 건설부문은 상반기 채용 시즌을 맞아 공식 유튜브 채널 ‘삼물가게’에 직무 소개 콘텐츠 ‘직터뷰(직무 인터뷰)’ 시리즈를 공개했다고 11일 밝혔다. ‘직터뷰’는 현직에 근무 중인 삼성물산 직원이 직접 출연해 자신의 직무와 업무 일상을 소개하는 콘텐츠다. 건설업의 특성상 직무의 종류와 역할이 방대해 구체적인 업무 내용을 파악하기 어려웠던 취업 준비생들을 위해 제작됐다. 삼성물산 건설부문은 오는 17일까지 상반기 신입사원 채용 접수가 진행되는 만큼 입사를 희망하는 지원자들에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총 28개의 ‘직터뷰’ 시리즈는 건설업계에서 새롭게 주목받고 있는 데이터 분석과 건설로봇 기술 등 생소한 분야의 업무 환경까지 폭넓게 다루고 있다. 최근 공개된 데이터 분석 직무 편에 출연한 김지현 프로는 “AI 기술이 발전하면서 현장의 여러 데이터를 AI를 활용해 가치 있는 데이터로 자산화하는 과제를 진행하고 있다”며 “회사 전체의 데이터를 통해 전반적인 업무 흐름을 파악하고 누군가의 문제를 해결해 줄 수 있다는 점이 데이터 분석 직무의 가장 큰 장점”이라고 말했다. 건설로봇기술 직무 편의 김준범 프로는 “건설업이 많이 바뀌고 있어 로봇의 수요가 많다”며 “현장에서 로봇이 작동하는 과정에서 발생한 문제점을 해결하는 능력을 키울 수 있어 적극 추천한다”고 강조했다. 주택인테리어설계 직무 편에 나온 이집트 국적의 자말엘딘 프로는 “외국인 직원으로서 한국 아파트의 수주부터 수행까지 전반적인 프로세스를 직접 경험하는 과정이 정말 인상 깊다”며 “이러한 경험과 이해를 바탕으로 향후 해외 디자이너들과 협업할 수 있는 글로벌 역량까지 키울 수 있다”고 전했다. 삼성물산 채용 담당자는 “직터뷰 영상은 회사와 직무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실질적인 가이드 역할을 하고 있다”며 “취업 준비생뿐만 아니라 신입·경력입사자의 조기 정착을 돕고 다른 직무를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는 콘텐츠”라고 말했다. 현대건설, ‘CDP 코리아 어워드’ 기후변화 부문 8년 연속 명예의 전당 수상 현대건설은 ‘탄소정보공개 프로젝트(CDP) 코리아 어워드 기후변화’ 대응 부문에서 8년 연속 ‘명예의 전당’을 수상하고 최상위 등급 ‘플래티넘 클럽’을 5년 연속 획득했다고 11일 밝혔다. CDP는 지난 2000년 영국에서 설립된 비영리 국제기구며 전 세계 주요 기업을 대상으로 환경 관련 경영정보 공개를 요구하고 이를 분석·평가해 투자자 및 이해관계자에게 제공하고 있다. 현재 전 세계 약 2만2000여 개 기업이 CDP를 통해 환경정보를 공개하는 중이다. 해당 평가는 글로벌 금융기관의 투자 의사결정에 활용되는 대표적인 지속가능성 지표로 인정받는다. 현대건설은 ‘2045 탄소중립’을 선언하고 국내 상장 건설사 최초로 탄소중립 이행 전략을 공표한 이후 글로벌 ESG 평가기관으로부터 지속적으로 성과를 인정받아 왔다. 특히 ‘탄소중립’ 4대 추진 전략인 ‘G-OPIS’를 바탕으로 오는 2045년 넷제로(Net-Zero) 달성을 위한 실행력을 높였다. 이와 함께 최근 2년간 국내 건설사 최초로 K-택소노미(한국형 녹색분류체계) 기준의 녹색채권을 총 6400억원 규모로 발행하는 등 에너지 효율화와 탄소 감축을 강화하고 있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선제적 탄소중립 경영과 기후변화 대응 역량을 객관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다”라며 “2045년 탄소중립 목표 달성과 함께 에너지 중심의 사업 포트폴리오 고도화를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지속가능한 성장 기반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롯데건설, 공모전 ‘아시아 디자인 프라이즈 2026’ 2건 수상 롯데건설은 ‘아시아 디자인 프라이즈 2026’ 공간 및 건축 부문에 출품한 작품 2점이 ‘위너(Winner)’에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지난 2016년 창설된 ‘아시아 디자인 프라이즈’는 31개국에서 1500여개의 작품이 출품되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국제 디자인 어워드다. 산업, 공간 및 건축, 커뮤니케이션 분야에서 심미성∙독창성∙기술성∙지속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아시아 최고의 디자인을 선정한다. 롯데건설은 서울시 강서구 마곡동 ‘VL르웨스트’의 선큰(sunken) 정원과 강원도 원주시 반곡동 ‘원주 롯데캐슬 시그니처’의 ESG 테마 어린이놀이터 시리즈로 ‘위너’를 수상했다. ‘VL르웨스트’의 선큰 정원 ‘르웨스트 ROCK(樂) 가든’은 실버 세대의 장수와 건강을 기원한다는 의미를 담았다. 다목적 정원공간으로 수목과 암석을 재해석한 원형 조형물을 중심으로 정원 일대를 구성했다. 또 다른 수상작인 어린이 놀이터 ‘어스 세이버(EARTH SAVER)’에는 ESG 가치가 담겼다. 어린이들이 지구를 지킨다는 의미를 담아 아파트 입주민과 가족이 환경 감수성을 키우고 기후변화 대응법을 생각해 보는 환경교육을 위한 놀이터다. 롯데건설 디자인연구소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롯데건설이 전 생애주기에 걸쳐 최고의 가치를 선사하는 Lifetime Value Creator로서 실버 세대부터 어린이까지 전 세대를 고려한 조경 디자인이 국제 무대에서도 인정받은 결과다”라고 말했다.
2026-03-11 09:40:14
금감원, 증권사 해외투자 마케팅 특별 점검…서학개미 규제 논란
[이코노믹데일리] 외환당국이 서학개미를 원·달러 환율 상승 요인 중 하나로 지목하자 정부가 증권사들의 해외투자 상품 마케팅을 특별 점검하기로 했다. 이에 증권업계는 사실상 해외투자 규제에 나선 것이 아니냐며 반발에 나섰다. 1일 금융당국에 따르면 금융감독원은 내년 1월까지 증권사들이 고위험 해외 파생상품과 레버리지 상장지수펀드(ETF) 투자를 과도하게 권유하는지 등 투자 위험을 부추기는 마케팅 활동을 점검한다. 최근 서학개미 사이에서 고위험 상품 투자가 급증하자 투자자 보호와 관련한 설명이 충분했는지 실태를 확인하겠다는 취지다. 앞서 김용범 대통령실 정책실장은 "증권사 내부 구조가 느슨해 과도한 레버리지 투자를 권유하는 사례가 없는지 점검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증권가에선 미국 주식 2∼3배 레버리지·인버스 ETF 등 인기 상품에 대한 규제 강화 가능성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나온다. 개인투자자와 업계는 환율 급등을 서학개미 탓으로 돌리는 것은 과도하다며 반발에 나섰다. 원·달러 환율 상승의 근본 원인은 급격한 유동성 증가와 경제 기초체력 약화에 있는데 당국이 이를 외면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실제로 개인뿐만 아니라 국민연금 등 기관투자가도 해외투자를 확대하고 있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기관투자가의 3분기 해외주식 투자 규모는 전 분기 대비 246억7000만달러(약 36조원) 증가했다. 한 대형 증권사 관계자는 "구조적 문제를 그대로 두고 환율 안정을 이유로 증권사만 단속하는 것은 적절치 않다"고 말했다. 다만 금융당국은 이번 점검이 해외투자 자체 규제가 아니라는 입장이다. 이찬진 금융감독원장은 기자간담회에서 "증권사 내부 레버리지 구조·환리스크 설명·내부통제 체계 등 판매 관행을 들여다보는 조치일 뿐, 서학개미에게 차별적 접근을 하는 것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2025-12-01 17: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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