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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메이드, '이미르'·'노아' 앞세워 MMORPG 의존 탈피…글로벌 종합 게임사 전환
[경제일보] 위메이드(대표 박관호)가 2026년을 창업 이래 가장 혹독한 ‘생존의 분기점’으로 선포하고 고강도 체질 개선에 돌입했다. 박관호 회장이 직접 진두지휘하는 이번 혁신은 단순히 신작을 출시하는 수준을 넘어 지난 수년간 위메이드를 지탱해온 ‘MMORPG 편중 구조’를 깨뜨리고 글로벌 종합 게임사로 도약하기 위한 ‘배수진’이다. 10년 가까이 이어진 확률형 아이템 중심의 비즈니스 모델(BM)에서 벗어나 서브컬처와 액션 RPG 등 장르 다변화를 통해 글로벌 시장의 까다로운 취향을 정조준하겠다는 전략이다. 위메이드가 이처럼 빠른 속도로 체질 개선에 나선 배경에는 MMORPG 장르에 편중된 매출 구조의 한계가 자리한다. 국내 시장은 이미 포화 상태에 이르렀고 확률형 아이템 규제와 이용자 피로도 증가로 MMORPG의 성장 동력은 과거 대비 뚜렷하게 둔화한 상황이다. 박관호 회장은 이러한 구조적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장르 다변화’와 ‘글로벌 플랫폼 확장’이라는 투 트랙 전략을 본격 추진하고 있다. ‘레전드 오브 이미르’의 스팀 출시는 단순한 신작 추가를 넘어 콘솔·PC 중심의 글로벌 시장에서 한국형 MMORPG의 경쟁력을 재정립하고 북미와 유럽 시장까지 확장하기 위한 전략적 거점 확보라는 의미를 갖는다. 위메이드의 글로벌 공략 핵심은 오는 7일 스팀(Steam)을 통해 정식 출시되는 ‘레전드 오브 이미르’다. 북유럽 신화를 기반으로 한 이 게임은 넷이즈, 텐센트 등 아시아권 플랫폼 의존도를 낮추고 북미·유럽의 콘솔·PC 게이머들을 직접 공략하겠다는 의지를 담고 있다. 스팀 출시는 넷마블이나 크래프톤 등이 입증했듯 글로벌 게이머들에게 즉각적으로 게임성을 평가받고 ‘글로벌 지표’를 쌓을 수 있는 최적의 무대다. 위메이드는 이를 위해 자사의 블록체인 생태계인 ‘위믹스’와의 기술적 결합을 고도화하고 있다. 필리핀 ‘코인스(Coins)’ 상장 등 가상자산 유통망을 사전에 정비한 것도 글로벌 결제 인프라와 게임 서비스를 결합하여 현지 이용자들의 유입을 촉진하기 위한 치밀한 전략의 일환이다. 여기에 하반기 출시 예정인 서브컬처 신작 ‘노아(N.O.A.H.)’는 위메이드가 ‘MMORPG 명가’라는 기존 이미지를 넘어 새로운 이용자층을 확보하기 위한 핵심 카드로 꼽힌다. 서브컬처 게임은 스토리와 캐릭터 중심의 콘텐츠를 통해 충성도 높은 코어 팬덤을 구축할 수 있는 장르다. 위메이드는 이를 기반으로 매출 구조를 다각화하고 2027년 출시 예정인 액션 RPG ‘프로젝트 탈(TAL)’까지 이어지는 라인업을 통해 글로벌 콘솔·PC 시장을 동시에 공략한다는 전략이다. 위메이드의 재무적 기초체력도 박관호 회장 복귀 이후 안정적으로 개선되고 있다. 2년 연속 흑자 기조를 유지하며 내실 경영을 다져왔고 이를 바탕으로 확보한 자금을 신작 개발과 마케팅에 적극적으로 투입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향후 성패는 위메이드가 추진 중인 조직 문화 혁신이 얼마나 빠르게 안착하느냐에 달려 있다. 박 회장이 강조한 ‘냉혹한 생존의 기로’라는 메시지는 프로젝트의 비효율을 과감히 제거하고 성과 중심으로 자원을 재배치하겠다는 의미로 해석된다. 이는 기존의 비대한 조직 구조에서 벗어나 소수 정예 개발진 중심의 고효율 조직으로 전환하겠다는 방향성을 보여준다. 업계에서는 위메이드의 이번 전략을 ‘한국형 게임사의 글로벌 모델 전환’ 시도로 평가한다. 과거 국내 시장 중심의 성장 전략에서 벗어나 블록체인 기술과 플랫폼 전략을 결합해 독자적인 글로벌 생태계를 구축하려는 움직임이라는 분석이다. ‘탈 MMORPG’ 과정에서 단기적인 변동성은 불가피하겠지만 ‘레전드 오브 이미르’와 ‘노아’가 글로벌 시장에 안착할 경우 위메이드는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는 기반을 확보하게 될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2026년은 위메이드에게 지난 10년의 성과를 넘어 향후 10년을 준비하는 ‘전환의 해’가 될 전망이다. ‘레전드 오브 이미르’의 글로벌 성과와 후속 라인업의 시장 반응이 향후 기업 가치의 방향성을 가를 핵심 변수가 될 것으로 보인다. 지금 위메이드가 보여주는 변화의 속도와 전략적 선택은 급변하는 게임 시장에서 생존과 성장을 동시에 모색하려는 현실적인 대응으로 평가된다.
2026-04-02 17:30:29
SM 장철혁·탁영준 공동대표 및 이성수 CAO, 자사주 취득
[경제일보] SM 엔터테인먼트(이하 SM)의 핵심 경영진이 자사주 매입을 통해 강력한 책임 경영 의지를 천명했다. 12일 공시 및 업계에 따르면 장철혁·탁영준 공동대표와 이성수 CAO(최고 A&R 책임자)는 지난 9일 각각 자사주 2000주씩, 총 6000주를 장내 매수했다. 경영진이 사재를 털어 자사주를 확보한 것은 현재 추진 중인 ‘SM 3.0’ 전략의 성공적 실행에 대한 자신감과 최근의 시장 변동성 속에서도 기업 가치를 직접 방어하겠다는 강력한 신호로 풀이된다. 이번 경영진의 자사주 매입은 단순한 주식 보유를 넘어선 ‘전략적 행보’다. SM은 올해 1월 멀티 크리에이티브 체제를 핵심으로 하는 ‘SM 3.0’ 전략을 발표하며 글로벌 리딩 엔터테인먼트 기업으로의 도약을 예고했다. 하지만 전 세계 엔터테인먼트 시장의 경쟁이 격화되고 주가 흐름이 불안정한 상황에서 경영진이 직접 주식을 매입함으로써 시장에 경영 안정성과 미래 성장성에 대한 확신을 심어주려는 의도가 강하다. ‘SM 3.0’은 과거의 일원화된 생산 방식에서 벗어나 멀티 제작 센터를 통해 다양한 IP를 동시다발적으로 생성하는 체제다. 장철혁·탁영준 공동대표와 이성수 CAO는 이 체제를 진두지휘하는 핵심 인물들이다. 이들이 책임 경영을 선언함에 따라, 향후 SM의 글로벌 시장 확장과 주주 친화 정책은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SM은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액 1조원을 사상 처음으로 돌파하며 역대급 실적을 기록했다. 이는 단순히 양적인 성장을 넘어 SM이 체질 개선에 성공했음을 입증한 수치다. K팝 시장이 포화 상태라는 우려에도 불구하고 SM은 체계적인 IP 관리와 멀티 제작 체제를 통해 아티스트의 활동 반경을 넓히고 글로벌 수익 다각화에 성공했다. 특히 이성수 CAO가 주도하는 A&R(Artists and Repertoire) 체제의 고도화는 SM만의 독창적인 음악 색깔을 유지하면서도 시장성을 확보하는 핵심 동력이 되고 있다. 경영진의 이번 주식 매입은 이러한 실적 성장세가 올해도 이어질 것이라는 강력한 메시지이기도 하다. 향후 SM의 행보는 두 가지 방향으로 압축된다. 첫째는 ‘글로벌 리딩 기업으로의 도약’이다. 멀티 크리에이티브 체제를 통해 생성된 다양한 IP는 북미, 유럽 등 서구권 시장으로 더욱 깊숙이 침투할 예정이다. 특히 SM이 보유한 방대한 IP 라이브러리를 활용한 2차, 3차 저작물 사업과 디지털 플랫폼으로의 확장은 수익성을 극대화하는 열쇠가 될 것이다. 둘째는 ‘주주 친화 경영’이다. 경영진이 자사주를 매입한 만큼, 향후 자사주 소각이나 배당 확대 등 주주 가치 제고를 위한 정책이 더욱 강화될 것으로 보인다. 시장에서는 경영진의 자사주 매입이 주가 바닥을 다지는 신호탄이 될 것으로 기대하며, 기업 가치 재평가(Re-rating)가 일어날 가능성을 높게 점치고 있다. 물론 글로벌 엔터 시장의 불확실성은 여전히 변수다. 대중의 트렌드 변화에 민감한 K팝 특성상, 멀티 레이블 체제의 리스크를 어떻게 관리하고 통합적인 SM 브랜드를 유지할 것인가가 경영진의 핵심 과제가 될 것이다. 하지만 확실한 것은 경영진이 직접 주식을 매입하며 주주들과 ‘운명 공동체’임을 선언했다는 점이다. 책임 경영의 깃발을 든 경영진이 이끄는 SM이 ‘SM 3.0’이라는 거대한 항해를 성공적으로 완수해 낼 수 있을지, 시장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2026-03-12 15:53:59
넷마블, '왕좌의 게임: 킹스로드'…상반기 최대 기대작 '검증대' 오른다
[이코노믹데일리] 넷마블(대표 김병규)이 HBO의 글로벌 히트작 '왕좌의 게임' IP(지식재산권)를 활용한 오픈월드 액션 RPG '왕좌의 게임: 킹스로드'의 출시를 앞두고 최종 점검에 나선다. 넷마블은 오는 3월21일부터 양일간 구로 신사옥 지타워에서 유저 초청 시연회 'The First'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시연회는 넷마블이 상반기 아시아 지역 출시를 목표로 하는 이 게임의 완성도를 검증받는 첫 번째 공식 무대다. 참가 신청은 공식 브랜드 사이트에서 가능하며 선정된 이용자에게는 특별 굿즈 세트가 제공된다. '왕좌의 게임: 킹스로드'는 넷마블의 개발 자회사 넷마블네오가 개발 중인 타이틀로 드라마 시즌4를 배경으로 한다. 넷마블은 워너브라더스 산하 HBO로부터 공식 라이선스를 획득해 원작의 방대한 세계관과 '윈터펠', '장벽' 등 주요 지역을 3D 오픈월드로 구현했다. 가장 주목할 점은 게임성이다. 넷마블은 기존 한국형 MMORPG의 문법인 '자동 사냥' 비중을 과감히 줄이고 회피와 타격감이 강조된 '100% 수동 전투'를 핵심으로 내세웠다. 이는 지난해 '나 혼자만 레벨업: 어라이즈'로 액션 RPG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입증한 넷마블네오의 자신감이 반영된 결과다. 싱글 플레이 중심의 몰입감 높은 스토리 진행과 파티 던전 등 멀티 플레이 요소를 결합해 콘솔 게임에 버금가는 경험을 모바일과 PC 플랫폼에서 제공한다는 전략이다. ◆ 넷마블의 '글로벌·장르 다변화' 전략, 킹스로드가 분수령 업계에서는 이번 신작이 넷마블의 2026년 실적 턴어라운드와 체질 개선을 가늠할 분수령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넷마블은 최근 몇 년간 특정 장르 편중을 해소하고 서구권 시장 공략을 위해 '일곱 개의 대죄', '마블' 등 글로벌 IP 활용 역량을 집중해왔다. '왕좌의 게임'은 전 세계적으로 두터운 팬덤을 보유한 '슈퍼 IP'다. 하지만 그동안 이 IP를 활용한 모바일 게임들이 대부분 전략 시뮬레이션 장르에 그쳤던 반면, 넷마블은 고퀄리티 액션 RPG로 차별화를 꾀했다. 서구권 유저들이 선호하는 '콘솔급 액션'과 아시아 유저들이 익숙한 'RPG 성장 요소'를 어떻게 배합하느냐가 흥행의 관건이다. 업계는 '킹스로드'가 넷마블의 파이프라인 중 가장 무게감 있는 타이틀이라고 평가한다. 특히 최근 국내 게임사들이 'P의 거짓', '스텔라 블레이드' 등으로 글로벌 콘솔·액션 시장에서 성과를 내고 있는 흐름을 볼 때 넷마블의 수동 액션 도전은 시의적절하다는 분석이다. 다만 높은 그래픽 사양에 따른 최적화 문제와 원작 팬들의 높은 눈높이를 충족시키는 고증 구현은 과제다. 넷마블이 이번 시연회를 통해 유저 피드백을 수용하고 완성도를 높인다면 '킹스로드'는 아시아를 넘어 북미·유럽 시장까지 관통하는 넷마블의 새로운 캐시카우가 될 가능성이 높다. 한편 넷마블은 지난 24일부터 한국, 대만, 홍콩, 마카오 등 아시아 지역을 대상으로 사전등록을 시작했으며 연내 글로벌 전역으로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다.
2026-02-27 11:56:35
CJ ENM 작년 영업익 1329억원 27.2%↑… 티빙 흑자·글로벌 성과 주효
[이코노믹데일리] CJ ENM(대표 윤상현)이 글로벌 사업 모델 고도화와 플랫폼 경쟁력 강화에 힘입어 지난해 실적 반등에 성공했다. 티빙의 흑자 전환과 글로벌 스튜디오 피프스시즌의 수익성 개선이 전체 성장을 견인하며 글로벌 콘텐츠 시장에서의 영향력을 입증했다. CJ ENM은 연결 기준 2025년 연간 매출 5조1345억원, 영업이익 1329억원을 기록했다고 5일 공시했다. 매출은 전년 대비 견조한 흐름을 유지했으며 영업이익은 27.2% 성장했다. 엔터테인먼트 부문은 글로벌 공동 제작 확대와 티빙·엠넷플러스 등 플랫폼 성장이 실적을 이끌었고 커머스 부문은 모바일 라이브 커머스의 고성장세가 수익성을 뒷받침했다. 미디어플랫폼 부문은 티빙의 손익 개선에 힘입어 매출 1조3416억원을 기록하며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티빙은 <환승연애4> 등 오리지널 콘텐츠 흥행과 웨이브와의 시너지 효과를 통해 4분기 광고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08.8% 급증했다. 영화·드라마 부문은 글로벌 스튜디오 피프스시즌이 유통 매출 호조와 비용 효율화로 4분기 흑자를 달성하며 매출 1조4573억원을 올렸다. 특히 일본판 <내 남편과 결혼해줘> 등 글로벌 공동 제작 프로젝트가 본격적인 성과를 내기 시작했다. 음악 부문은 제로베이스원 등 글로벌 IP의 음반·콘서트 성과와 엠넷플러스의 가속 성장에 힘입어 전년 대비 16.4% 성장한 8176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엠넷플러스는 연초 대비 연말 기준 월간활성이용자(MAU)가 470% 증가하며 사업 경쟁력을 확보했다. 커머스 부문은 매출 1조5180억원, 영업이익 958억원을 달성했다. 숏폼 콘텐츠와 인플루언서를 결합한 모바일 라이브 커머스(MLC) 거래액이 전년 대비 66% 증가하며 외형과 내실을 동시에 잡았다. CJ ENM은 2026년을 '글로벌 IP 파워하우스' 도약의 원년으로 삼고 사업 구조를 재편한다. 콘텐츠 단순 제작을 넘어 IP를 직접 보유하고 확장하는 'IP 홀더' 전략을 강화하며 미국과 일본을 중심으로 로컬 제작 거점을 확대할 방침이다. 또한 티빙을 글로벌 데일리 플랫폼으로 정착시키고 AI 기술을 활용한 콘텐츠 제작 생태계를 선도한다는 포부다. 커머스 부문 역시 숏폼 중심의 팬덤 커머스와 프리미엄 상품군 확대를 통해 플랫폼 성장세를 가속화할 계획이다.
2026-02-05 15:0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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