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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카드, 이마트 계열사 혜택 특화 '이마트 신한카드' 출시 外
[경제일보] 신한카드, 이마트 계열사 혜택 특화 '이마트 신한카드' 출시 신한카드가 이마트 계열사에서 혜택을 제공하는 '이마트 신한카드'를 출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상품은 이마트 계열 주요 가맹점 결제 시 15% 결제일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대상 가맹점은 △마트(이마트·트레이더스 홀세일 클럽) △슈퍼마켓(이마트 에브리데이) △카페(스타벅스) △온라인 쇼핑(SSG.COM) 등이다. 또한 이마트 계열 가맹점을 제외한 국내외 전 가맹점에서는 전월 실적 조건 없이 결제 금액은 0.5%를 마이신한포인트로 적립해준다. 할인 혜택은 전월 실적 40만원 이상 충족 시 적용되며 할인 한도는 전월 이용금액 100만원 이상 기준 최대 월 5만원까지다. 할인 혜택을 받은 금액도 전월 실적에 포함된다. 신한카드는 카드 출시 기념 이벤트도 진행한다. 최근 6개월간 신한 개인 신용카드 이용 이력이 없는 고객이 이달 말까지 △이마트 트레이더스 홀세일 클럽 △에브리데이 △노브랜드 오프라인 가맹점에서 이마트 신한카드로 합산 10만원 이상 결제 시 10만원 캐시백 혜택을 제공한다. 자세한 내용은 신한카드 홈페이지, 신한SOL페이 애플리케이션(앱)에서 확인 가능하다. 우리카드, 이사회 내 '금융소비자보호위원회' 신설 우리카드가 금융소비자보호 체계 고도화를 위해 이사회 내 전담 소위원회 '금융소비자보호위원회'를 신설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위원회 설치는 금융당국의 '금융소비자보호 거버넌스 모범관행'을 반영하기 위해 진행됐다. 신설된 소비자보호위원회는 소비자보호 관련 최고 의사결정기구로 소비자보호 주요 정책·전략을 심의·의결한다. 위원회는 3인의 사외이사로 구성했으며 전 한국금융소비자보호재단 이사장 출신 전문가를 의장으로 선정했다. 우리카드 관계자는 "금융소비자보호는 단순한 규제대응을 넘어 기업의 지속가능성과 직결되는 핵심가치"라며 "이사회 중심의 거버넌스를 통해 소비자 신뢰를 제고하고 조직 내 소비자보호 문화를 더욱 공고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6-03-26 15:31:00
코인원 차명훈 단독 경영 체제 전환 및 전면 조직 개편 단행
[경제일보] 국내 3대 가상자산 거래소 코인원(대표 차명훈)이 공동대표 체제를 마무리하고 본격적인 단독 경영 체제로 전환했다. 코인원은 19일 금융위원회 산하 금융정보분석원에 차명훈 단독대표 선임 건에 대한 변경 신고 수리를 완료했다고 20일 밝혔다. 급변하는 가상자산 규제 환경에 기민하게 대응하기 위해 내부 의사결정 구조를 대폭 단순화한 쇄신 행보다. 코인원 창업자이자 최대 주주인 차 대표는 가상자산 업계를 이끌어온 1세대 최고경영자다. 2014년 설립과 동시에 11년간 대표이사를 역임한 뒤 지난해 8월 이사회 의장으로 물러나 중장기 기술 비전 수립에 주력했다. 이후 시장 상황이 급변하자 12월 공동대표로 복귀한 데 이어 이번에 단독으로 경영 1선에 완전히 복귀하게 됐다. 오너의 강력한 책임 경영을 뒷받침하기 위해 핵심 조직의 전면적인 재정비도 마쳤다. 올해 초 구글과 SK 출신인 김천석 최고운영책임자를 전격 영입해 마케팅 조직을 그룹 단위로 격상시켰다. 기술 부문에서는 2017년 합류해 제품 이해도가 가장 높은 김영민 테크리더를 최고기술책임자로 승진 발령하며 혁신 서비스 개발에 속도를 내고 있다. 글로벌 IT 기업 출신 임원들을 전진 배치한 것은 단순한 가상자산 거래를 넘어 종합 디지털 금융 플랫폼으로 도약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보여준다. 침체된 시장 분위기를 반전시킬 파격적인 마케팅 캠페인과 함께 사용자 환경을 획기적으로 개선하는 기술적 고도화가 동시에 이뤄질 전망이다. 신임 최고기술책임자의 지휘 아래 웹3 생태계 확장에 발맞춘 독자적인 기술 인프라 구축도 한층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러한 경영 체제 개편은 올해 한국 가상자산 시장에 몰아칠 거대한 제도적 변화와 무관하지 않다. 현재 금융당국은 디지털자산 기본법 제정을 앞두고 거래소 대주주 지분 제한 등 강력한 규제 카드를 만지작거리고 있다. 선두 사업자인 업비트와 빗썸의 점유율 굳히기가 심화하는 가운데 3위 코인원 입장에서는 빠르고 과감한 결단이 그 어느 때보다 절실한 시점이다. 특히 올해는 가상자산 2단계 입법 논의가 본격화되며 거래소의 생존을 가르는 중대 분수령으로 꼽힌다. 당국의 깐깐한 심사 기준을 통과하고 투자자 보호 의무를 완벽히 다하기 위해서는 창업자의 강력한 리더십과 빠른 실행력이 필수적이다. 차 대표가 오랜 기간 쌓아온 블록체인 산업 이해도와 폭넓은 네트워크가 규제 당국과의 소통에서 강력한 무기가 될 것이라는 관측이 지배적이다. 전문가들은 차 대표의 단독 체제가 코인원의 시장 점유율 탈환을 위한 공격적인 신사업 진출로 이어질 것으로 전망한다. 단순히 코인을 사고파는 중개업을 넘어 투자자 보호 장치를 선제적으로 마련하고 안전한 투자 환경을 조성하는 등 1세대 거래소의 노하우가 집중적으로 발휘될 것으로 보인다. 코인원 측은 오너의 직접 경영을 통해 의사결정 속도를 높여 서비스와 기술 등 전 영역에서 경쟁력을 대폭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글로벌 크립토 시장은 제도권 편입과 맞물려 새로운 부흥기와 구조조정을 동시에 겪고 있다. 규제 장벽과 치열한 점유율 경쟁이라는 이중고 속에서 차명훈 대표의 단독 조타수 복귀가 코인원의 강력한 턴어라운드를 이끌어낼 수 있을지 가상자산 업계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2026-03-20 09:38:06
"서울대·카이스트 AI 석학 다 모였다" 카카오가 멘토단 꾸린 진짜 이유
[경제일보] 카카오(대표 정신아)가 국내 최고 수준의 인공지능(AI) 석학들과 손잡고 자사 AI 경쟁력 고도화에 나선다. 카카오는 학계 전문가 및 미래 인재와의 교류를 위한 AI 협력 프로그램 '카나나 스칼라'를 출범하고 전문가 자문 그룹 발족식을 진행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에 꾸려진 카나나 스칼라 전문가 자문 그룹은 국내 주요 대학의 AI 및 컴퓨팅 분야 교수진 7명으로 구성됐다. 자문 그룹에는 김선주 연세대학교 첨단컴퓨팅학부 교수를 비롯해 김승룡 카이스트 교수와 신진우 카이스트 석좌교수 이주호 카이스트 교수 장준혁 한양대학교 교수 주한별 서울대학교 교수 최종현 서울대학교 교수 등 국내 AI 연구를 주도하는 핵심 인물들이 대거 합류해 카카오의 기술과 서비스 전반에 대한 자문을 제공한다. 카카오는 앞서 지난 3월6일 발족식을 열고 자문 방향과 연간 아젠다를 확정했다. 이들은 향후 카나나 파운데이션 모델을 기반으로 기기 자체에서 구동되는 온디바이스 AI와 스스로 목표를 설정하고 과업을 수행하는 에이전틱 AI 그리고 최근 글로벌 규제 핵심으로 떠오른 AI 안전성 등 주요 기술 전략을 집중적으로 점검한다. 카카오는 정기적인 교류를 바탕으로 전략 실행력을 끌어올리고 급변하는 산업 변화에 대응할 통찰력을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발족식에 참여한 교수진은 AI가 서비스와 플랫폼 전반에 빠르게 확산하며 기업의 현안과 학계의 연구 주제가 점점 더 밀접해지고 있다며 산업계의 문제의식과 학계 연구가 유기적으로 연결될 때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질 수 있을 것이라고 뜻을 모았다. 카카오의 이번 산학 협력 행보는 치열해지는 글로벌 AI 패권 경쟁 속에서 자체 기술 생태계를 방어하고 미래 인재를 선점하기 위한 전략적 포석으로 풀이된다. 2026년 현재 글로벌 빅테크들은 천문학적인 자본을 투입해 초거대 AI 모델 고도화와 에이전트 서비스 선점에 사활을 걸고 있다. 국내에서도 경쟁 플랫폼과 통신사들이 자체 모델과 특화 서비스를 쏟아내는 가운데 카카오 역시 메신저 플랫폼 기반의 카나나 서비스 안착을 위해 학계의 객관적인 검증과 기술적 돌파구가 절실한 상황이다. 특히 AI 안전성과 윤리 문제가 각국 정부의 규제 대상으로 부상하면서 학계와의 공조를 통한 투명성 확보는 기업의 필수 생존 요건이 됐다. 카카오는 이러한 흐름에 발맞춰 국내 석학들의 지식을 서비스 설계 초기 단계부터 반영해 리스크를 최소화하고 신뢰도를 높이려는 의도를 뚜렷하게 드러내고 있다. 이에 더해 카카오는 전문가 자문 그룹 운영에 그치지 않고 대학생 및 청년층을 대상으로 한 학계 교류 프로그램도 확대 운영할 예정이다. 다양한 분야의 외부 연사를 초빙한 강연과 소통 프로그램을 통해 만성적인 구인난에 시달리는 첨단 기술 산업계에서 우수 인재와의 접점을 넓히고 잠재적인 채용 파이프라인을 구축하겠다는 계획이다. 카카오 관계자는 국내 최고 수준의 AI 및 ICT 전문가들과 지속적인 논의를 거쳐 카카오 AI의 강점과 방향성을 더욱 정교하게 다듬어 갈 것이라며 학계 전반을 아우르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기술과 서비스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2026-03-09 17:3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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