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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편한 과일 섭취 시대…대원제약, 스틱형 블루베리 출시 外
[경제일보] 대원제약의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대원헬스’가 100% 페루산 블루베리를 담은 ‘블루베리 킹 퓨레’를 18일 출시했다. 블루베리는 영양이 풍부하지만 세척과 보관의 번거로움으로 꾸준한 섭취가 어려운 과일이다. 이에 ‘블루베리 킹 퓨레’는 물이나 첨가물 없이 100% 블루베리를 퓨레 형태로 담아 간편성을 높였다. 제품은 1회분 스틱형으로 휴대와 섭취가 쉽고 개봉 후 바로 먹을 수 있다. 또한 물이나 탄산수에 섞거나 요거트, 샐러드 등에 활용하는 등 다양한 방식으로 즐길 수 있다. 대원헬스 관계자는 “간편하게 과일을 섭취하려는 소비자들을 위한 제품”이라며 “건강한 식습관 형성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아달로체 효과·안전성 확인…삼성바이오에피스 학술 성과 공개 삼성바이오에피스는 지난 14일부터 16일까지 서울 여의도 콘래드 호텔에서 열린 대한류마티스학회 국제학술대회(KCR 2026)에 참가해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관련 연구 성과를 발표했다고 18일 밝혔다. 삼성바이오에피스는 아달로체(성분명 아달리무맙)의 치료 효능과 안전성을 평가한 실제 처방 데이터 연구 2건을 공개했다. 류마티스 관절염 및 강직성 척추염 환자 488명을 대상으로 한 연구에서는 52주 치료 후 건강 관련 삶의 질 지표가 유의미하게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시판 후 조사(PMS) 결과 303명의 환자에서 이상 사례 발생률은 기존 임상 결과와 유사한 수준으로 확인돼 안전성 측면에서도 일관된 결과를 보였다. 기존 아달리무맙 제제에서 아달로체로 전환한 환자 역시 질병 활성도가 안정적으로 유지된 것으로 분석됐다. 이와 함께 삼성바이오에피스는 학회 기간 동안 국내외 의료진을 초청한 심포지엄을 개최하고 최신 치료 동향을 공유했으며 전시 부스를 통해 의료진과의 소통을 강화했다. 길지훈 삼성바이오에피스 상무는 “국제 학회에서 연구 성과를 발표하며 제품의 치료 기여 가능성을 확인했다”며 “앞으로도 환자 접근성 확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삼성바이오에피스는 국내에서 총 11개 바이오시밀러 제품 허가를 받았으며 자가면역질환 치료제를 포함한 다양한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동아제약 후원 ‘메리오케스트라 정기연주회’ 성료 동아제약이 후원하고 사단법인 메리가 주최한 메리오케스트라 제34회 정기연주회가 지난 16일 여의도 KBS홀에서 성황리에 열렸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거인의 발걸음과 알라딘의 비행’을 콘셉트로 진행됐으며 지휘자 박주영이 이끄는 메리오케스트라 오리지널과 메리콰이어가 클래식과 영화음악이 어우러진 무대를 선보였다. 1부에서는 말러 교향곡 제1번 ‘거인’을, 2부에서는 영화 ‘알라딘’ OST 등 친숙한 곡들을 연주해 관객들의 호응을 얻었다. 2015년 창단된 메리는 생활예술 확산을 위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으며 공연 수익금 일부는 소외 청소년 지원에 사용된다. 동아제약은 2020년부터 메리를 후원해오고 있으며 이번 공연에도 임직원 200여 명이 참여했다. 동아제약 관계자는 “문화예술을 통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6-05-18 15:50:36
동아에스티, 10억 규모 '그로트로핀' 기증…저신장증 아동 치료 지원 外
[경제일보] 동아에스티는 27일 서울 동대문구 용두동 본사에서 ‘2026년 성장호르몬제 기증식’을 열고 저신장증 어린이 157명에게 10억원 규모의 성장호르몬제 ‘그로트로핀’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전달된 ‘그로트로핀-Ⅱ 주사액 아이펜 30IU’는 한마음사회복지재단을 통해 지원되며 소아내분비 전문의 추천과 서류 심사를 거쳐 선정된 저소득가정 어린이들이 1년간 치료에 사용할 수 있다. 저신장증은 전체 어린이의 약 3%에서 나타나는 질환으로 이 가운데 일부는 성장호르몬 결핍이나 염색체 이상 등으로 인한 치료가 필요한 경우다. 다만 치료에 장기간 비용이 소요돼 적절한 시기를 놓치는 사례도 적지 않다. 동아에스티는 2013년부터 관련 지원 사업을 이어오고 있으며 2025년까지 약 1300명의 어린이에게 총 80억원 규모의 성장호르몬제를 지원했다. 동아에스티 관계자는 “치료가 필요함에도 비용 부담으로 기회를 놓치는 어린이들이 없도록 지원을 지속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셀트리온, 日서 ‘투트랙 허가’…알레르기·안과 동시 공략 셀트리온은 일본 후생노동성으로부터 알레르기 질환 치료제 졸레어 바이오시밀러 '옴리클로'와 안과 질환 치료제 아일리아 바이오시밀러 '아이덴젤트'의 품목 허가를 획득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허가로 셀트리온은 일본에서 천식·알레르기와 안과 질환까지 치료 영역을 확대하게 됐다. 특히 ‘옴리클로’는 일본 최초 졸레어 바이오시밀러로 전 적응증 승인을 받으며 시장 선점 기반을 확보했다. ‘아이덴젤트’ 역시 황반변성 등 주요 안과 질환 적응증을 확보하며 시장 진입에 나선다. 셀트리온 관계자는 “일본 해당 치료제 시장내 최초 바이오시밀러로 승인받은 옴리클로와 안과 영역으로 포트폴리오를 넓힌 아이덴젤트의 동시 허가는 일본 시장 내 셀트리온의 영향력을 한층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기존 주력 제품들이 입증한 압도적인 성과를 바탕으로 신규 제품들 역시 조기에 시장에 안착할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씨셀, 난치성 림프종 치료제 ‘GCC2005’ 임상 중간결과 공개 지씨셀이 CD5를 표적하는 동종 제대혈 유래 CAR-NK 세포치료제 ‘GCC2005’의 임상 1상 중간 결과가 대한혈액학회 국제학술대회(ICKSH 2026)에서 구두 발표로 소개됐다고 27일 밝혔다. ICKSH 2026은 대한혈액학회가 주최하는 국제학술대회로 올해 총 809편의 초록이 접수돼 역대 최대 규모로 개최됐다. 이번 발표는 윤덕현 서울아산병원 종양내과 교수가 맡았다. GCC2005는 자연살해(NK) 세포에 CD5를 표적하는 키메라 항원 수용체(CAR)를 발현하도록 설계된 세포치료제로 항종양 효과와 체내 지속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현재 재발 또는 불응성 NK·T세포 림프종 환자를 대상으로 국내 임상 1상이 진행 중이다. 중간 분석 결과 난치성 환자군에서 안전성과 초기 유효성이 확인됐다. 중대한 이상반응은 보고되지 않았으며 객관적 반응률(ORR)은 62.5%를 기록했다. 일부 환자에서는 완전관해(CR)도 나타났고 치료 후 12개월 이상 완전관해를 유지한 사례도 포함됐다. 지씨셀은 앞서 ASH 2025와 TCLF 2026 등 글로벌 학회에서도 관련 데이터를 공개해 왔으며 이번 학회를 통해 국내 연구진에도 임상 성과를 공유했다. 회사는 현재 고용량 투여군을 대상으로 용량 증량 연구를 진행 중이며 향후 국내 임상 1b 및 글로벌 2상으로 개발을 확대할 계획이다. 원성용 지씨셀 대표는 “글로벌 학회를 통해 GCC2005의 임상적 의미를 지속적으로 공유하고 있다”며 “후속 임상도 차질 없이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6-03-27 16:12:26
KAIST, 엔비디아보다 2.1배 빠른 AI 반도체 '오토GNN' 개발
[이코노믹데일리] 유튜브 영상 추천이나 금융 사기 탐지 등 복잡한 데이터 관계를 분석하는 인공지능(AI)의 속도를 획기적으로 높일 수 있는 반도체 기술이 국내 연구진에 의해 개발됐다. 엔비디아의 최신 그래픽처리장치(GPU)보다 속도는 2배 이상 빠르면서 전력 소모는 대폭 줄인 것이 특징이다. KAIST(총장 이광형)는 전기및전자공학부 정명수 교수 연구팀이 그래프 신경망(GNN) 기반 AI의 추론 속도를 높이는 가속기 기술 ‘오토GNN(AutoGNN)’을 세계 최초로 개발했다고 5일 밝혔다. 그래프 신경망은 사람과 사람 사이의 관계나 데이터 간의 연결성을 분석하는 AI 기술이다. 추천 시스템이나 소셜 네트워크 분석 등에 필수적이지만 본격적인 추론에 앞서 데이터를 정리하는 ‘그래프 전처리’ 과정이 전체 계산 시간의 70~90%를 차지하는 등 고질적인 병목 현상을 겪어왔다. 기존 GPU나 CPU는 규칙적인 데이터 처리에 최적화돼 있어 불규칙하고 복잡한 그래프 데이터를 정리하는 데 한계를 보였기 때문이다. 연구팀은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입력되는 데이터 구조에 따라 반도체 내부 회로를 실시간으로 재구성하는 기술을 고안했다. 칩 내부에 필요한 데이터만 골라내는 ‘UPE 모듈’과 이를 빠르게 집계하는 ‘SCR 모듈’을 배치하고, 데이터의 연결성이나 크기가 변할 때마다 최적의 모듈 조합을 자동으로 적용하는 방식이다. 성능 평가 결과 오토GNN은 엔비디아의 고성능 GPU인 ‘RTX 3090’ 대비 2.1배, 서버용 인텔 CPU 대비 9배 빠른 처리 속도를 기록했다. 처리 과정이 효율화되면서 에너지 소모량 또한 GPU 대비 3.3배 절감하는 효과를 거뒀다. 이 기술이 상용화되면 유튜브나 넷플릭스 등 대용량 데이터를 다루는 추천 서비스의 반응 속도가 획기적으로 빨라질 전망이다. 또한 실시간성이 중요한 금융 사기 탐지나 신약 개발 분야에서도 데이터 처리 비용과 시간을 동시에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정명수 교수는 “불규칙한 데이터 구조를 효과적으로 처리할 수 있는 유연한 하드웨어 시스템을 구현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추천 시스템은 물론 금융·보안 등 실시간 분석이 필요한 다양한 AI 분야에 즉시 활용될 것”이라고 말했다. 삼성미래기술육성사업의 지원을 받아 수행된 이번 연구 결과는 지난 4일 호주 시드니에서 열린 컴퓨터 아키텍처 분야 최우수 국제학술대회 ‘HPCA 2026’에서 발표됐다.
2026-02-05 08:0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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