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일보 - 아시아 경제시장의 맥을 짚다
패밀리 사이트
아주일보
베트남
회원서비스
로그인
회원가입
지면보기
네이버블로그
금융
산업
생활경제
IT
건설
정치
피플
국제
사회
문화
딥인사이트
검색
2026.07.14 화요일
흐림
서울 29˚C
흐림
부산 26˚C
흐림
대구 29˚C
비
인천 26˚C
흐림
광주 29˚C
흐림
대전 27˚C
흐림
울산 28˚C
흐림
강릉 32˚C
흐림
제주 29˚C
검색
검색 버튼
검색
'국내 검색'
검색결과
기간검색
1주일
1개월
6개월
직접입력
시작 날짜
~
마지막 날짜
검색영역
제목
내용
제목+내용
키워드
기자명
전체
검색어
검색
검색
검색결과 총
4
건
네이버 검색 80% 찍었다…AI탭이 구글 공세 막는 새 방패 되나
[경제일보] 네이버가 인공지능(AI) 검색 서비스를 앞세워 국내 검색 시장에서 반등 흐름을 만들고 있다. 대화형 AI 검색 서비스 ‘AI탭’ 베타 출시 이후 평균 검색 점유율이 상승했고 지난달에는 한때 80%를 넘어섰다. 생성형 AI 확산으로 검색 시장의 판이 흔들리는 가운데 네이버가 기존 포털 검색과 AI 검색을 결합해 방어선을 다시 쌓는 모습이다. 21일 시장조사업체 인터넷트렌드와 네이버에 따르면 AI탭 베타 서비스 출시 전인 올해 1월 1일부터 4월 26일까지 네이버 평균 검색 점유율은 63.82%였다. AI탭 출시 이후인 4월 27일부터 6월 17일까지는 66.34%로 집계됐다. 출시 이후 평균 점유율이 2.52%포인트 오른 셈이다. 일별 수치에서는 더 뚜렷한 장면도 나왔다. 지난달 24일 네이버 검색 점유율은 81.34%까지 오르며 80%를 돌파했다. AI탭 베타 출시 이후 약 한 달 반 동안 검색 점유율이 70%를 웃돈 날도 14차례였다. 단기 변동성을 감안해야 하지만 AI 검색 강화 이후 이용자 유입이 늘어난 흐름은 확인된다. AI탭은 네이버의 검색 인프라와 AI 기술, 쇼핑·플레이스 등 버티컬 서비스를 결합한 서비스다. 이용자는 질문하듯 정보를 찾고 검색 결과를 바탕으로 구매나 예약 등 실제 행동까지 이어갈 수 있다. 단순 답변 제공을 넘어 네이버 생태계 안에서 탐색과 실행을 연결하는 구조다. 초기 이용 지표도 나쁘지 않다. AI탭은 네이버플러스 멤버십 이용자를 대상으로 베타 출시된 지 한 달 만에 월간 활성 이용자 수(MAU) 300만명을 넘어섰다. 쇼핑 구매와 플레이스 예약 영역에서는 평균 25% 안팎의 클릭률을 기록했고 답변에 대한 긍정 피드백 클릭 비율도 71%로 나타났다. 네이버는 이달 말 AI탭 정식 서비스를 시작하고 전체 이용자로 대상을 넓힐 계획이다. AI브리핑도 검색 경쟁력 강화의 한 축이다. AI브리핑은 여러 문서를 분석·요약해 핵심 정보를 제공하는 서비스다. 네이버는 적용 범위를 지속 확대해 연말까지 전체 검색 질의의 약 40% 수준으로 넓힌다는 계획이다. 롱테일 질의와 연관 질문 탐색을 강화해 이용자가 검색 과정에서 더 오래 머물도록 하는 전략이다. 업계에서는 네이버가 AI 검색과 기존 검색 생태계를 결합하며 재검색·교차검증 수요를 흡수하고 있다는 해석도 나온다. 챗GPT, 제미나이, 클로드 등 생성형 AI에서 대략적인 답을 얻은 뒤 국내 정보와 최신성을 확인하기 위해 다시 포털을 찾는 흐름이 생기고 있다는 것이다. 네이버의 강점은 국내 특화 콘텐츠다. 네이버 플랫폼에는 약 2000만명의 창작자가 활동하고 있으며 연간 6억3000만건 이상의 콘텐츠가 생산된다. 로컬, 쇼핑, 금융, 건강 등 생활 밀착형 정보와 국내 사회문화적 맥락이 쌓여 있어 해외 AI 서비스가 쉽게 대체하기 어려운 영역이다. 네이버는 향후 3년간 3만건 규모의 신규 지식 콘텐츠 구축 협약도 추진하고 있다.
2026-06-21 12:29:45
단순 검색은 가라 숙박 예약부터 결제까지 한 번에 끝내는 네이버 AI의 진화
[경제일보] 네이버가 올해 상반기 내 인공지능 기반의 새로운 검색 영역인 'AI 탭' 도입을 예고하며 서비스 전반의 대대적인 개편에 돌입했다. 그동안 실험적으로 운영해 온 일부 기능들을 과감히 정리하고 인공지능 검색을 정규 서비스로 통합해 글로벌 빅테크의 공세에 맞서 국내 검색 시장의 주도권을 굳건히 지키겠다는 전략이다. 네이버는 그간 시범 운영해 왔던 생성형 검색 서비스 '큐(Cue:)'를 지난 9일부로 종료했다. 이어 기존에 제공하던 연관검색어 서비스 역시 오는 30일 자로 종료할 예정이다. 이는 단순한 실패에 따른 철수가 아니라 파편화된 인공지능 검색 실험을 정규 서비스로 완전히 통합해 사용자 편의성을 높이려는 사전 작업이다. 네이버는 그동안 축적한 기술 노하우를 바탕으로 전면적인 대화형 검색 플랫폼 고도화에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이러한 전략의 핵심 축은 연내 전체 검색어의 40%까지 적용 범위가 확대될 'AI 브리핑'이다. 이미 외식 업종에 적용되어 호응을 얻었던 플레이스 AI 브리핑은 최근 숙박 관련 정보로 확대 적용됐다. 해당 서비스는 사업주가 제공한 정보와 사용자 리뷰 등을 종합 분석해 장소의 특징을 단숨에 요약해 주는 기능을 담당한다. 현재 5성급 호텔부터 풀빌라 펜션까지 약 1만5000곳에 이르는 숙박 업체에 AI 브리핑이 적용된 상태다. 사용자는 시설 객실 즐길거리 다이닝 등 주요 정보를 카테고리에 따라 한눈에 파악할 수 있어 정보 탐색에 드는 시간을 대폭 줄일 수 있다. 장소 추천 기능의 고도화 작업도 한창이다. 강릉 경주 광교 광화문 대전 분당 여수 잠실 해운대 등 전국 주요 지역을 대상으로 플레이스 식당 검색 시험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지역 메뉴 시간대 날씨 목적 등 다양한 맥락을 인공지능이 스스로 파악해 사용자 취향에 가장 적합한 결과를 도출하는 방식이다. 모바일 환경에서 우선 적용되며 시험 결과와 사용자 반응을 면밀히 분석해 기능을 더욱 정교하게 다듬을 예정이다. 올해 상반기에 신설되는 AI 탭은 네이버 검색 진화의 완성형을 보여줄 전망이다. 통합검색 내에 새롭게 자리 잡는 이 영역은 쇼핑 로컬 금융 건강 등 전문화된 버티컬 에이전트가 상호 협력하는 통합 검색 체계다. 기존의 단순 단답형 검색에서 벗어나 인공지능과의 자연스러운 질의응답을 통해 필요한 정보를 얻는 완전히 새로운 검색 경험을 제공한다. 이 같은 네이버의 인공지능 검색 고도화 행보에 대해 국내 주요 증권사들은 일제히 장밋빛 전망을 내놓으며 실적 성장에 대한 기대감을 감추지 않고 있다. 인공지능 투자가 실제 수익 창출로 이어지는 수익화 전략이 광고와 커머스 부문의 효율을 극대화할 것이라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안재민 NH투자증권 연구원은 네이버 플랫폼 내 인공지능 활용이 본격화됨에 따른 광고 효율 개선과 커머스 상품 추천 고도화가 실적 성장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안 연구원은 상반기 중 에이전트 서비스 출시로 시장 주도권 확보에 나설 것이라며 AI 브리핑 확대와 에이전트 도입에 따라 광고 효율 증가와 매출 성장이 강력히 기대된다고 강조했다. 김소혜 한화투자증권 연구원 역시 네이버가 본업 비즈니스에 버티컬 서비스를 도입하며 전략을 구체화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김 연구원은 올해는 AI 브리핑 적용 범위를 더욱 확대하고 쇼핑 및 AI 탭 서비스를 출시해 코어 비즈니스의 성장세를 지속시킬 것이라는 긍정적인 예상을 내놨다. 수익성 개선을 근거로 네이버를 주도주로 꼽는 의견도 이어졌다. 임희석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광고 부문의 가격 물량 비용이 동시에 개선되고 있다며 네이버가 시장 주도주로 나설 가능성을 엿볼 수 있는 시기라고 평가했다. 이준호 하나증권 연구원도 상반기 AI 탭 출시로 플랫폼 전반에 에이전트가 적용될 예정이라며 글로벌 주요 서비스들과 다르게 인앱 결제 중심의 압도적인 편의성 제공이 가능한 점이 핵심 강점이라고 분석했다. 단순한 질문과 답변을 주고받는 단계를 지나 인공지능이 사용자의 의도를 파악하고 쇼핑부터 결제까지 직접 행동을 완결 짓는 에이전트 시대로 진입했다. 막대한 데이터를 바탕으로 본격적인 서비스 재편에 돌입한 네이버가 기술적 우위와 플랫폼 장악력을 무기로 대한민국 검색 패권을 다시 한번 굳건히 다질 수 있을지 시장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2026-04-16 08:00:00
네이버 '연관검색어' 20년 만의 퇴장… '키워드 시대' 저물고 '대화형 AI' 뜬다
[경제일보] 네이버가 2000년대 중반 도입 이후 약 20년간 자사 검색 서비스의 상징으로 자리 잡았던 ‘연관검색어’ 기능을 이달 30일부로 공식 종료한다고 7일 밝혔다. 이는 네이버 검색 엔진이 단순한 ‘키워드 매칭’ 방식에서 사용자의 의도와 맥락을 이해하는 ‘지능형 AI 플랫폼’으로 완전히 체질을 개선했음을 의미하는 상징적 조치다. 정보 탐색의 패러다임이 ‘단어 나열’에서 ‘맥락적 대화’로 이동함에 따라 과거의 유산은 과감히 버리고 AI 기반의 차세대 검색 생태계로 진입하겠다는 전략이다. 연관검색어는 그간 이용자가 ‘캠핑’을 검색하면 ‘캠핑장 추천’, ‘캠핑 요리’ 등을 나열해 추가 탐색을 돕는 이정표 역할을 해왔다. 하지만 생성형 AI의 비약적 발전은 이러한 길잡이의 필요성을 무력화했다. 이제 이용자들은 수많은 링크를 클릭해 정보를 조각조각 맞추는 대신 AI가 방대한 데이터를 학습해 정제된 답변을 한 번에 내놓는 방식을 선호한다. 이미 네이버는 지난해 도입한 ‘AI 브리핑’을 통해 통합 검색 질의의 20%를 처리하며 이러한 변화를 입증했다. AI가 사용자의 질문 의도를 파악해 요약된 답변과 신뢰할 수 있는 출처를 함께 제시하자, 이용자들은 굳이 연관검색어를 눌러 추가 탐색을 할 필요성을 느끼지 못하게 된 것이다. 즉 연관검색어는 AI가 사용자의 궁금증을 선제적으로 해결하는 ‘지능형 제안 서비스’에 의해 자연스럽게 대체되고 있다. ◆ ‘AI 탭’으로 여는 대화형 검색의 시대 네이버는 상반기 중 검색 결과 페이지에 ‘AI 탭’을 신설할 계획이다. 이는 단순한 단답형 검색을 넘어 AI와 주고받는 ‘멀티턴(Multi-turn) 대화’가 핵심이다. 사용자가 “제주도 3박 4일 여행 코스 추천해 줘”라고 검색한 뒤 이어 “아이와 함께 갈 만한 곳으로 수정해 줘”, “맛집은 현지인 위주로 알려줘”와 같이 대화를 이어가며 정교한 의도를 AI가 실시간으로 반영하는 방식이다. 이는 구글의 ‘SGE(Search Generative Experience)’나 오픈AI의 ‘서치GPT(SearchGPT)’와 같은 글로벌 빅테크들의 행보와 정면으로 맞닿아 있다. 검색 엔진이 단순히 정보를 찾아주는 ‘도구’가 아니라 사용자의 의도를 분석하고 계획을 세워주는 ‘개인 비서’로 진화하고 있는 것이다. 네이버는 한국어 데이터와 국내 문화적 맥락에 가장 최적화된 하이퍼클로바X를 앞세워 글로벌 검색 강자들과의 진검승부를 준비하고 있다. 네이버의 이번 개편은 단순한 기능 삭제가 아니라 국내 검색 시장의 ‘데이터 주권’과도 직결된다. 글로벌 빅테크들의 AI 검색은 정보 요약 기능을 강화하면서 결과적으로 사이트 방문을 줄이는 ‘제로 클릭(Zero-click)’ 검색 현상을 가속화하고 있다. 이는 콘텐츠 제작자들의 생태계를 위협할 수 있다는 우려를 낳기도 한다. 이에 대해 네이버는 AI가 단순히 요약만 하는 것이 아니라 이용자가 더 깊은 정보를 탐색하도록 이끄는 ‘가교(Bridge)’ 역할을 강화할 것으로 보인다. 네이버 관계자가 언급한 ‘관련 질문’ 서비스의 고도화는 AI가 답변을 제공한 뒤 사용자가 클릭할 만한 심층적인 콘텐츠 링크를 연결해 트래픽 생태계를 유지하려는 의도다. 연관검색어 종료는 네이버가 스스로 자신의 상징을 버리는 ‘자기 파괴적 혁신’의 단면이다. 2007년 도입 이후 검색창의 내비게이션 역할을 했던 이 기능이 사라지는 것에 대해 일각에서는 ‘정보 접근성의 후퇴’를 우려하기도 한다. 하지만 모바일 중심의 환경에서 사용자는 더 이상 키워드 나열을 원하지 않는다. 향후 네이버는 검색 시장의 주도권을 놓치지 않기 위해 ‘개인화된 탐색’ 경험을 강화할 것이다. 사용자의 검색 이력과 맥락을 학습한 AI가 개인별로 다른 답변과 제안을 내놓는 구조가 될 것이다. 물론 과제도 남았다. AI가 제공하는 답변의 정확성과 할루시네이션(환각)을 어떻게 효과적으로 제어할지 그리고 대화형 검색으로의 전환 과정에서 발생하는 광고 수익 모델의 변화를 어떻게 안착시킬지가 관건이다. ‘연관검색어’라는 20년 된 이정표를 떼어낸 네이버의 자리에 ‘대화형 AI’라는 지능형 비서가 앉았다. 이 변화가 한국 검색 시장의 경쟁력을 한 단계 높일지 아니면 플랫폼의 파편화를 초래할지 네이버의 ‘AI 검색 전환’은 올 상반기 한국 인터넷 산업의 가장 뜨거운 화두가 될 전망이다.
2026-04-07 17:20:56
업스테이지·다음 결합…업스테이지 AI 대중화 '시험대'
[이코노믹데일리] 국내 AI 기업 업스테이지가 카카오 포털 '다음'을 품고 AI 플랫폼 경쟁에 본격적으로 뛰어든다. 검색 점유율 하락으로 존재감이 약화된 다음을 AI 기술 실증과 서비스 확산의 전진기지로 삼아 새로운 성장 동력을 확보하겠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29일 카카오는 자회사 포털 운영사 AXZ가 AI 기술 기업 업스테이지와 협업을 통해 성장 동력 확보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날 카카오와 업스테이지는 각각 이사회를 열고 주식 교환 거래 등을 위한 양해각서(MOU) 체결을 승인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카카오가 보유한 AXZ 지분을 업스테이지에 이전하는 동시에 업스테이지 지분 일부를 카카오가 취득하는 구조다. 양사는 향후 본 실사를 거쳐 거래를 최종 마무리할 예정이다. 업계에서는 실사 절차만 남은 만큼 인수 과정이 사실상 마무리 단계로 평가하고 있다. 이번 거래의 핵심은 업스테이지가 포털 다음을 통해 대규모 사용자 기반과 방대한 콘텐츠 데이터를 확보한다는 점이다. 업스테이지는 자체 거대언어모델(LLM) '솔라'를 중심으로 기업용 AI 솔루션과 파운데이션 모델 사업을 전개해 왔다. 다만 서비스 확산과 대중적 활용 측면에서는 제한적이라는 지적도 받아왔다. 다음은 한때 국내 대표 포털이었지만 최근 시장 내 영향력은 크게 축소됐다. 웹 행동 데이터 분석업체 인터넷트렌드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 국내 검색 시장에서 다음의 연간 평균 점유율은 2.94%에 그쳤다. 지난 2015년 11.62%였던 점유율이 10년 만에 3% 아래로 떨어진 것이다. 네이버와 구글 중심으로 재편된 검색 시장 구조 속에서 반등 계기를 마련하지 못했다는 평가다. 카카오는 이러한 한계를 인식하고 지난해 5월 다음 운영 조직을 분리해 AXZ를 설립했다. 독립 경영 구조를 통해 보다 과감한 실험과 의사결정을 가능하게 하겠다는 취지였다. 정신아 카카오 대표는 당시 주주총회에서 "다음은 포털로서 독립적인 사업 가능성이 충분하지만 현재처럼 카카오 내부에 있으면 구조적으로 성장하기 어렵다고 판단했다"고 언급하며 분사 배경을 설명한 바 있다. 업스테이지는 검색 점유율은 낮아졌지만 여전히 일정 규모의 이용자와 축적된 콘텐츠 자산을 보유한 다음이 자사의 AI 기술을 실제 서비스에 적용하고 고도화하기 위한 테스트베드로 활용할 수 있어 인수를 계획한 것으로 분석된다. 업스테이지는 향후 솔라를 다음 서비스 전반에 접목해 AI 기반 검색, 콘텐츠 추천, 요약 등 신규 서비스를 선보이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 같은 전략은 글로벌 빅테크의 행보와도 맞닿아 있다. 구글은 브라우저 '크롬'과 검색 서비스 전반에 자사 AI 모델 '제미나이'를 접목하며 AI와 플랫폼 결합을 가속화하고 있다. 이용자 접점이 가능한 플랫폼을 AI 확산의 핵심 유통 채널로 활용하는 것이다. 업스테이지 역시 포털을 기반으로 AI 서비스를 일상화하려는 전략을 택한 것으로 해석된다. 이번 인수는 점유율 2%대 포털을 되살리는 과제와 동시에 업스테이지가 보유한 AI 기술의 대중화 가능성을 검증하는 시험대가 될 전망이다. 김성훈 업스테이지 대표는 "업스테이지의 AI 기술과 전국민 사용자 기반을 보유한 다음이 결합할 경우 더 많은 이용자들이 AI를 손쉽고 자연스럽게 활용할 수 있는 환경이 마련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6-01-30 13:37:06
처음
이전
1
다음
끝
많이 본 뉴스
1
[넷마블 반전의 조건] ① '나혼렙·샹프로'로 세계 팬덤 잡는다…IP 전략의 승부수
2
[부고] 송정훈(e경제일보 편집국장)씨 부친상
3
하이닉스 환전·韓日 당국 공조 속…원·달러 환율 하락 전망 '솔솔'
4
[기자수첩] '중국차'를 보는 시선, 이제는 달라져야 한다
5
코스피, 8.9% 폭락…매도 사이드카·서킷브레이커 동반 발동
6
코스피, 미·이란 충돌·반도체 약세에 5%대 폭락
7
HD현대오일뱅크, 고급휘발유 고객 잡는다…'카젠라운지' 출시
8
테슬라 AI5 양산 초읽기…삼성전자, 2나노 파운드리 반등 시동
영상
Youtube 바로가기
오피니언
[사설] 800조 '수퍼 재정', 미래를 위한 투자인가 미래를 담보 잡는 도박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