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일보 - 아시아 경제시장의 맥을 짚다
패밀리 사이트
아주일보
베트남
회원서비스
로그인
회원가입
지면보기
네이버블로그
금융
산업
생활경제
IT
건설
정치
피플
국제
사회
문화
딥인사이트
검색
2026.05.26 화요일
맑음
서울 29˚C
맑음
부산 27˚C
흐림
대구 29˚C
맑음
인천 27˚C
흐림
광주 24˚C
흐림
대전 27˚C
흐림
울산 27˚C
흐림
강릉 26˚C
비
제주 31˚C
검색
검색 버튼
검색
'공정자산'
검색결과
기간검색
1주일
1개월
6개월
직접입력
시작 날짜
~
마지막 날짜
검색영역
제목
내용
제목+내용
키워드
기자명
전체
검색어
검색
검색
검색결과 총
1
건
50대 그룹 시총 5400조 돌파…처음으로 공정자산 넘었다
[경제일보] 국내 50대 그룹의 시가총액이 처음으로 공정자산 규모를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자산 확대 중심이던 기업 평가 기준이 인공지능(AI)·반도체·에너지 전환 등 미래 성장성 중심으로 이동하면서 시장이 기업의 잠재 가치에 더 높은 프리미엄을 부여하기 시작했다는 분석이 나온다. 12일 기업분석연구소 리더스인덱스에 따르면 국내 50대 그룹의 시가총액은 지난 2021년 1881조1575억원에서 올해 5403조2961억원으로 약 3배 가까이 증가했다. 공정거래위원회의 대기업집단 발표 시점을 고려해 시가총액은 매년 5월 기준으로 산정됐다. 반면 같은 기간 공정자산은 2161조4164억원에서 3264조784억원으로 51% 증가하는 데 그쳤다. 공정자산은 일반 계열사 자산총액과 금융 계열사 자본총액을 합산한 수치다. 이에 따라 50대 그룹의 시가총액은 올해 처음 공정자산 총액을 넘어섰다. 공정자산 대비 시가총액 비율은 2021년 0.87배에서 지난해 0.58배까지 낮아졌지만 올해는 1.66배로 급등했다. 시장에서는 자산 규모보다 미래 성장 가능성과 산업 전환 기대감이 기업 가치에 더 크게 반영되기 시작한 결과라는 해석이 나온다. 특히 삼성전자·SK·현대자동차·LG·한화 등 5대 그룹의 시가총액 집중도는 75% 수준까지 높아졌다. 반면 자산 집중도는 낮아지며 '초대형 성장주' 중심으로 시장 자금이 쏠리는 흐름도 뚜렷해졌다. 계열사 수는 같은 기간 1917개에서 2127개로 증가했고 상장사는 240개에서 270개로 늘었다. 다만 전체 50대 그룹 가운데 시가총액이 자산총액을 웃도는 곳은 18곳에 그쳤다. 공정자산 대비 시가총액 비율이 가장 높은 그룹은 두산이었다. 두산은 2021년 자산 대비 시총 비율이 0.56배 수준에 머물렀지만 올해는 4.39배까지 상승했다. 원전·로봇·에너지 인프라 사업 확대 기대감이 반영된 결과로 풀이된다. 이어 SK(3.33배), 삼성(3.07배), 효성(2.3배), HD현대(2.23배) 순으로 나타났다. 반면 과거 성장 프리미엄이 높았던 플랫폼·유통 계열은 상대적으로 부진했다. 쿠팡은 2021년 자산 대비 시총 비율이 13.89배에 달했지만 올해는 1.76배로 낮아졌다. 시가총액이 80조원대에서 47조원대로 감소한 영향이다. 신세계는 자산 규모 증가에도 시가총액이 감소하며 자산 대비 시총 비율이 0.11배로 가장 낮은 그룹으로 집계됐다. 업계에서는 AI·반도체·방산·에너지 전환 등 미래 산업에 대한 기대감이 기업 가치 재편을 주도하면서 단순 자산 규모보다 성장 서사와 기술 경쟁력이 시장 평가를 좌우하는 구조로 바뀌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2026-05-12 10:06:05
처음
이전
1
다음
끝
많이 본 뉴스
1
삼성 총파업 땐 '도미노 충격'…최대 100조 손실 우려까지
2
삼성전자 파업시계 일단 멈췄다…22~27일 잠정합의안 찬반투표
3
비공개 협의도 취소…삼성바이오로직스 파업, 글로벌 수주 '경고등' 켜지나
4
왕숙2지구 첫 민간참여 공공분양…왕숙아테라 미리 가보니
5
메모리 6억·DX 5000만원…삼성전자 성과급 양극화 커졌다
6
[경제일보] 점포 3곳서 800조 메가뱅크로…신한금융, 위기때마다 문법 바꿨다
7
[현장] ] HPV의 오해…"남녀 함께 맞아야 암 막는다"
8
[경제일보] 자극적 콘텐츠로 후원 유도·음주방송… 유튜브 쇼츠·라이브 '관리 사각
영상
Youtube 바로가기
오피니언
[사설] '성공의 비용'이라는 청와대 정책실장의 안이한 현실 도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