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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참여성장펀드 흥행 이어간다…3분기 6000억원 규모 2차 출시
[경제일보] 금융당국이 국민참여성장펀드 2차 사업에 착수한다. 지난달 판매된 1차 펀드가 단기간에 완판되면서 투자 수요를 확인한 만큼, 올해 3분기 중 신규 펀드를 추가 조성해 자본시장 활성화와 성장기업 투자 확대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14일 업계에 따르면 금융위원회는 올해 3분기 중 6000억원 규모의 2차 국민참여형 국민성장펀드를 출시할 예정이다. 이억원 금융위원장은 지난 12일 서울 여의도 금융투자협회에서 열린 국민참여성장펀드 운용사 간담회에서 “국민 수요에 부응하고 생산적 금융을 통해 경제 성장에 기여할 수 있도록 2차 펀드 조성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국민참여성장펀드는 정부 재정과 민간 자금을 결합해 성장 가능성이 높은 기업과 혁신 산업에 투자하는 정책형 펀드다. 개인 투자자가 공모펀드 형태로 참여할 수 있도록 설계돼 정책금융과 자본시장 활성화를 동시에 노리고 있다. 앞서 출시된 1차 펀드는 판매 개시 이후 닷새 만에 전량 판매됐으며, 오는 15일부터 본격적인 투자 운용에 들어간다. 2차 펀드는 1차와 동일하게 정부가 1200억원을 후순위로 출자하는 구조로 운영된다. 재원은 직접투자 부문 예산 1500억원 가운데 400억원, 인프라투융자 부문 예산 4000억원 가운데 800억원을 활용한다. 이를 바탕으로 민간 자금을 매칭해 총 6000억원 규모의 펀드를 조성할 계획이다. 재정모펀드 운용사와 공모펀드 운용사는 기존 체계를 유지한다. 다만 실제 투자 집행을 담당하는 자펀드 운용사는 새롭게 선정해 투자 전략 차별화와 운용 경쟁을 유도할 방침이다. 판매 방식은 일부 개선된다. 금융당국은 1차 펀드 판매 과정에서 나타난 문제점을 분석해 서민 투자자 물량 배정과 온라인 판매 비중 등을 재검토할 예정이다. 은행과 증권사 의견을 수렴해 접근성과 편의성을 높이는 방안도 함께 논의한다. 금융위는 운용사 책임성과 수익률 제고를 위한 인센티브 체계도 강화한다. 최근 이재명 대통령이 국무회의에서 국민참여성장펀드 운용사의 수익률 제고 방안을 마련하라고 주문한 데 따른 후속 조치다. 현재 자펀드 운용사는 결성 금액의 1% 이상을 후순위로 직접 출자해야 한다. 여기에 펀드 누적 수익률이 5년간 30%를 넘을 경우 초과 수익의 12%를 성과보수로 지급받을 수 있다. 정부는 혁신기업 투자와 지역 투자 확대를 유도하기 위해 성과보수 체계도 손질한다. 비상장기업과 코스닥 기술특례상장 기업에 대한 신규 자금 투자 비중, 비수도권 투자 비중 등을 일정 수준 이상 달성할 경우 성과보수를 최대 20%까지 확대하는 방안을 적용할 계획이다. 투자 자율성도 확대된다. 자펀드의 자율 투자 한도를 40%까지 허용하고 코스닥벤처펀드 활용도 가능하도록 해 수익률 제고 기회를 넓혔다. 금융당국은 월간 및 분기별 운용 성과 점검을 통해 투자 실적을 지속적으로 관리할 예정이다. 운용사 경쟁 체계도 강화된다. 한국성장금융은 매년 우수 운용사를 선정하고 후속 정책성 펀드 참여 과정에서 우대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 자산운용보고서에는 공모펀드 수익률뿐 아니라 자펀드별 수익률과 주요 투자 종목, 투자 비중 등을 공개해 운용 성과 비교가 가능하도록 할 방침이다.
2026-06-14 16:04:58
금융위 "국민참여형 국민성장펀드 이르면 5월 출시"…투자대상·자펀드 선정기준 마련
[경제일보] 금융위원회가 국민참여형 국민성장펀드의 투자 대상, 실제 투자운용을 주관할 자펀드 운용사 선정기준을 마련했다. 10일 업계에 따르면 금융위는 국민참여형 국민성장펀드 자금의 실제 투자운용을 담당할 자펀드 운용사 선정을 위해 주목적 투자대상과 자펀드 규모·개수 등을 확정했다. 국민참여형 국민성장펀드는 국민이 직접 일부 투자금 조성에 참여하는 방식으로 조성된다. 먼저 주목적 투자 대상은 국민성장펀드와 동일한 첨단전략산업기업 및 관련기업으로 결정됐다. 개별 자펀드는 결성금액의 60% 이상을 위 투자대상에 투자해야 한다. 특히 자펀드 결성금액의 30% 이상은 비상장기업과 코스닥 기술특례상장사에 신규자금 공급 방식으로 투자하도록 했다. 비상장기업과 코스닥 기술특례상장사에는 각각 최소 10% 이상씩 투자해야 하며 코스피 투자 비중은 10% 이내로 제한된다. 다만 인프라 투자를 주된 목적으로 하는 자펀드는 결성금액의 60% 이상을 첨단전략산업 관련 인프라 대출과 지분투자 방식으로 운용할 수 있다. 나머지 40% 이내는 운용사 자율에 맞길 방침이다. 이에 따라 국민참여형펀드 컨소시엄은 자펀드 운용사를 선정할 계획이다. 자펀드 규모는 400억원 이상 1200억원 이하 범위에서 운용사가 자율 제안한다. 이를 기반으로 운용사의 과거 투자 성과 등을 감안해 10개 내외 자펀드가 선정될 예정이다. 특정 업종 편중을 막기 위해 운용사별 중점 투자분야도 제안받는다. 또한 운용사의 책임 있는 운용을 위해 자펀드 결성금액의 1%를 후순위로 출자하도록 의무화된다. 1% 초과 출자 시에는 자펀드 선정 심사 때 가점을 부여한다. 비상장기업과 코스닥 기술특례상장사는 펀드 결성금액 대비 40% 이상을 신규 자금으로 투자하거나 비수도권 투자 비율을 40% 이상 달성하면 추가 성과보수가 지급된다. 국민참여형 펀드는 자펀드 선정이 마무리되는 5월 중순 이후 공모펀드 증권신고서 제출과 판매사 전산개발 등을 거쳐 이르면 5월 중 출시될 예정이다. 금융위 관계자는 "보다 많은 국민이 투자에 참여할 수 있도록 서민 우선 배정분을 판매 목표액의 20% 이상으로 설정하는 방안도 관계기관과 검토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6-04-10 17:34:15
국민성장펀드 간접투자 7조원 본격화…재정모펀드 운용사 3곳 선정
[이코노믹데일리] 금융위원회가 올해 7조원 규모 국민성장펀드 간접투자 분야의 재정 투입분을 관리하기 위한 재정모펀드 위탁운용사를 선정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의 선정된 운용사는 △한국성장금융투자운용 △신한자산운용 △우리자산운용 등 총 3개사다. 한국성장금융투자운용은 국민참여형펀드 1200억원과 스케일업·개별산업·지역전용 등 집중지원 분야 900억원을 맡는다. 산업전반지원 분야 1600억원은 신한자산운용, 초장기기술투자 800억원은 우리자산운용이 각각 담당하기로 했다. 간접투자 방식은 재정과 첨단전략산업기금이 직접 기업에 투자하는 대신 민간 전문투자자를 선발해 자펀드를 통해 투자하는 구조다. 재정모펀드는 산업은행과 함께 재정자금을 관리·공급하며 민간자금 유입을 유도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금융위는 올해 재정 4500억원과 첨단전략산업기금 1조5000억원을 투입해 5조5000억원 이상의 민간자금을 유치할 방침이다. 금융위원회는 향후 국민참여형펀드도 다음달 중 공모펀드 운용사를 선정하고 오는 4월까지 자펀드 운용사 선정을 마칠 계획이다. 이후 판매채널 협의를 거쳐 오는 5월 말~6월 내 상품 출시를 추진한다. 일반 정책성펀드는 오는 6월 또는 8월까지 자펀드 운용사를 선정하고 이르면 연말부터 산업현장에 자금을 투입할 예정이다.
2026-02-26 17:00:12
국내 펀드시장 18년 만에 최대 성장…순자산 1376조원
[이코노믹데일리] 국내 펀드시장이 18년 만에 최대 성장률을 기록하며 순자산 1300조원을 돌파했다. 금융투자협회가 26일 발표한 '2025년 펀드시장 결산'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전체 펀드(공·사모) 순자산총액은 1376조3000억원으로 전년(2024년) 12월 말(1098조7000억원) 대비 277조6000억원(25.3%p) 늘었다. 공모펀드는 39.9%p, 사모펀드는 15.6%p 증가했는데 이는 2007년(31.9%p) 이후 18년 만의 가장 높은 성장률이다. 전체 펀드 기준 모든 유형에서 전년 말 대비 순자산총액이 증가했다. 세부 내용으로는 △주식형 102조5000억원 △채권형 42조9000억원 △재간접형 28조2000억원 순이었다. 특히 지난해부터 지속된 증시 호조로 전체 펀드 중 주식형 펀드가 차지하는 비중이 전년 말 12.2%에서 17.2%로 5.0%p 증가했다. 채권형은 15.7%, 머니마켓펀드(MMF)는 14.2%를 각각 차지했다. 공모펀드는 주식형(95조8000억원)과 채권형(24조5000억원) 위주였고 사모펀드는 MMF(19조4000억원)와 혼합자산(18조4000억원) 위주로 전년 대비 순자산총액이 늘었다. 지난 한 해 동안 전체 펀드에 168조9000억원이 순유입됐다. 공모펀드 90조7000억원, 사모펀드 78조2000억원이다. 투자지역별로는 국내 투자 펀드에 91조4000억원, 해외 투자 펀드에 77조5000억원의 자금이 몰렸다. 국내투자펀드 순자산총액은 25.1%p 증가한 872조2000억원으로 전체의 63.4%를 차지했다. 해외투자펀드 순자산총액은 25.6%p 늘어난 504조1000억원으로 전체의 36.6%로 집계됐다. 상장지수펀드(ETF)의 순자산총액은 297조1000억원으로 전년 말(173조6000억원) 대비 71.2%p(123조6000억원) 늘었다. ETF 유형별로는 주식형(53.8%)이 가장 많았고 파생형(23.1%)과 채권형(17.6%)이 뒤를 이었다.
2026-01-26 15: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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