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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발걸음이 깨운 무한한 가능성: 인류 진보의 파동을 그리다
지난 1월 6일 공개된 Partnering Human Progress | CES 2026 영상 광고가 공개된 지 약 2주 만에 조회수 134만 회를 기록하며 그 담겨진 묵직한 의미를 전하고 있습니다. 영상은 척박한 땅을 딛는 고독한 첫 발걸음으로 시작됩니다. 이 발자국은 곧 선명한 자동차 타이어 자국으로 이어지고, 대한민국 자동차 산업의 태동을 알린 포니의 질주로 변모합니다. 이러한 연출은 현대자동차그룹의 발걸음이 결코 멈춘 적이 없음을 보여줍니다. 아무것도 없던 땅 위에 새겨진 첫 발자국이 인류의 삶을 바꾸는 거대한 파동이 되기까지, 현대차그룹은 늘 불가능을 가능으로 바꾸는 역사를 써왔기 때문입니다. 진보를 향한 도약이 만드는 거대한 파동 "진보를 향한 우리의 발걸음은 새로운 세계를 향한 거대한 파동으로 이어진다"는 광고 속 문구처럼, 휴머노이드 로봇의 힘찬 도약이 수면에 일으키는 거대한 파동은 현대차그룹이 준비해온 미래의 파급력을 상징합니다.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은 2026년 신년사에서 AI는 인류 역사상 최초로 스스로 문제를 정의하고 새로운 지식을 창조할 수 있는 범용 지능 기술이라고 선언했습니다. 그는 AI 역량을 단순히 외부에서 빌려오는 도구가 아닌 조직 내부의 생명력으로 내재화하는 것만이 생존을 담보하는 유일한 길임을 강조하며, 자동차와 로봇이라는 실체를 가진 피지컬 AI를 우리만의 강력한 무기로 제시했습니다. 인간 중심의 로보틱스 : 실험실을 넘어 삶의 동반자로 이러한 비전의 실체는 CES 2026에서 탄성을 자아낸 차세대 휴머노이드 아틀라스를 통해 증명되었습니다. 56개의 관절을 활용해 360도로 자유롭게 움직이며 50kg의 부품도 거뜬히 들어 올리는 아틀라스는 이제 실험실을 넘어 실제 산업 현장으로 나아갑니다. 현대차그룹은 2028년까지 연간 3만 대 규모의 생산 체제를 갖추고, 미국 조지아 신공장을 시작으로 조립 공정까지 영역을 확장하여 로봇이 인간의 든든한 파트너가 되는 시대를 앞당길 계획입니다. 함께 열어가는 무한한 가능성의 시대 영상의 후반부에서 로봇이 사람과 함께 운동하고 공장에서 협력하는 모습은 AI 로보틱스가 만들어갈 새로운 현실을 시각적으로 완성합니다. 이는 기술이 무엇을 할 수 있는가보다 기술을 통해 인류가 무엇을 이룰 수 있는가에 집중한다는 현대차그룹의 인간 중심 경영철학을 명확히 보여줍니다. "서로의 파트너로서 무한한 가능성의 시대를 열어갈 것"이라는 약속은 기업의 진화가 곧 인류의 진보와 궤를 같이한다는 선언이기도 합니다. 기욕립이립인(己欲立이立人): 함께 서고 함께 이루는 기술의 미래 공자는 일찍이 기욕립이립인(己欲立이立人), 기욕달이달인(己欲達而達人)이라 했습니다. 내가 서고자 하면 남을 먼저 세워주고, 내가 이루고자 하면 남을 먼저 이루게 한다는 뜻입니다. 현대자동차그룹이 지향하는 AI 로보틱스의 미래 또한 이와 같습니다. 기술의 진보를 통해 사람을 세우고 인류의 꿈을 함께 이루어가는 그 거대한 파동은 이제 전 세계를 향해 뻗어 나가고 있습니다.
2026-01-09 16:40:58
삼성 미래기술 기반 '안정'∙LG 가전 중심 '혁신' …엇갈린 양사 인사 전략
[이코노믹데일리] LG전자가 생활가전 본부를 이끌어 온 류재철 사장을 신임 CEO로 선임하며 ‘가전 중심 혁신’ 기조를 전면에 내세웠다. 같은 날 삼성전자가 최소한의 조직 변화에 그친 ‘안정 인사’를 꺼내든 것과 대비되는 행보다. 27일 LG전자는 이사회 승인을 거쳐 2026년 임원인사와 조직개편(12월 1일자)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신임 CEO에는 류재철 HS사업본부장 사장을 선임했다. 이와 함께 사장 2명, 부사장 2명, 전무 9명, 상무 21명 등 총 34명에 대한 승진인사를 진행했다. 지난 4년간 LG전자 CEO를 맡아온 조주완 사장은 용퇴를 결정했다. 삼성전자가 조직 재편을 가급적 억제한 데 반해 LG전자는 이노텍을 포함해 전체 매출의 30% 이상을 차지하는 가전 분야의 HS 사업본부의 전문가인 류재철 사장을 신임 CEO로 선임하며 그룹의 핵심 캐시카우를 전면에 내세운 큰 변화를 단행했다. 이는 미래 성장 모델을 가전에서 다시 그리겠다는 뜻을 분명히 한 셈이다. ◇ ‘기술형 리더’ 전진 배치...가전 초격차·AI 전환 의지 표명 1989년 금성사 가전연구소로 입사한 류재철 HS사업본부장은 재직 기간의 절반가량을 가전 연구개발에 종사한 기술형 사업가다. 2021년부터 생활가전 사업을 총괄하는 H&A사업본부장을 맡아 지난 3년간 해당 부문의 매출액 연평균성장률이 무려 7%에 달하는 등 주력 제품의 성능 경쟁력을 이끌었는 평가다. 최대 프리미엄 가전시장인 북미 시장에서도 존재감이 뚜렷하다. LG전자는 올해 3분기 누적 기준 미국 생활가전 기장 점유율 21.8%로 확고한 1위를 유지했다. 컨슈머리포트 신뢰도 1위, JD파워 소비자 만족도 1위 등 품질·브랜드 경쟁력에서도 최상위권을 기록했다. 가전구독 사업 역시 구조적 성장세다. 지난해 매출 1조원을 넘긴 데 이어 올해는 3분기 누적 매출이 2조원에 육박한다. 미국 통상 정책 변화에 대응한 ‘스윙생산체제’ 역시 HS본부가 진행한 공급망 전략으로 북미 관세부담 속에서도 매출·영업이익을 확대시키는 데 기여했다. 최근에는 인도·브라질 등 신흥시장에 신공장을 짓고 현지 맞춤형 제품 공급망을 확대하며 글로벌 사우스 전략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또한 LG전자는 올해부터 AI 기반의 제품·업무 전환(AX)을 핵심 과제로 설정하고 있으며 류 신임 디지털·AI 역량을 전사로 확대하는 중책을 맡게 된다. 류 신임 CEO는 ‘문제 드러내기’와 ‘강한 실행력’을 경영철학으로 내세워 왔다. HS사업본부는 올해 전 구성원이 참여하는 ‘문제 드러내기 콘테스트’를 진행했고, 수천 건의 현장 개선안이 실제 성과로 연결됐다. 이러한 실행 문화를 조직 전체에 확산시킬 것으로 전망된다. LG전자가 류재철 사장을 신임 CEO로 선임한 것은 가전 사업에 대한 힘을 집중하고 이를 전사적인 혁신의 핵심 동력으로 삼겠다는 강력한 의지를 드러낸 것으로 풀이된다. LG 관계자는 “가전에 힘을 준다고 해석하는 것보다 이미 글로벌에서 앞서나가는 부문이 전사적으로 넓혀나가겠다는 의지”라고 말했다. ◇ 삼성, 투톱 체제 ‘안정’ 속 미래기술 드라이브 반면 삼성전자는 예상됐던 대폭 개편 대신 ‘안정 속 기술 강화’ 카드에 방점을 찍었다. 사장단 규모는 최소로 묶었지만 CTO·SAIT 원장 등 미래 기술 축의 면면을 전면적으로 재편하며 기술형 리더십을 강화했다. 특히 2인 대표이사 체제를 2년 만에 복원하고 반도체·모바일 수장을 그대로 유지하는 등 변화 폭을 최소화하며 조직 안정에 우선순위를 둔 모양새다. 아래에서도 핵심 기술 라인만큼은 과감하게 전문가를 배치했다는 점이 이번 인사의 핵심으로 꼽힌다. 올해 삼성전자가 사업지원TF를 공식 ‘사업지원실’로 승격하고 정현호 부회장이 용퇴한 탓에 “대대적 개편이 있을 것”이라는 관측도 나왔지만 결과적으로 핵심 경영진의 연속성을 유지하는 안정 인사가 단행됐다. DX부문을 임시로 맡아온 노태문 사장은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돼 전영현 부회장과 함께 2인 대표 체제를 구성한다. 모바일(MX)과 가전·TV를 포함하는 DX 부문을 계속 총괄하며 작고한 한종희 부회장 이후 공백을 메우는 책임을 맡게 됐다. 전영현 부회장은 기존대로 DS부문·메모리사업부를 총괄한다. 보수적인 인사 기조 속에서도 핵심 기술 라인은 대폭 재정비됐다. 사장으로 승진한 윤장현 삼성벤처투자 대표는 DX부문 CTO 겸 삼성리서치장을 맡으며 기술 컨트롤타워로 이동한다. 소프트웨어 플랫폼·Tizen·IoT 개발을 이끌어 온 내부 기술 인재로 AI·로봇·플랫폼 SW 등 신기술과 TV·가전·모바일 간 시너지를 확보하는 책임을 맡는다. 한편 전영현 부회장이 겸하던 SAIT(삼성종합기술원) 원장에는 하버드대 석좌교수 출신의 박홍근 사장이 영입됐다. 양자컴퓨팅·뉴로모픽 반도체 등 미래 디바이스 연구를 총괄하는 자리로 삼성전자가 외부 글로벌 석학을 최고기술 조직에 직접 투입한 것은 극히 이례적이다. 결국 삼성전자의 이번 사장단 인사는 이재용 회장의 글로벌 외교 행보와 보조를 맞추며 조직 안정과 함께 미래 기술 드라이브라는 투트랙 전략을 재확인한 셈이다. 외형상 변화는 적지만 CTO·SAIT 등 기술 핵심 라인을 ‘AI·양자·차세대 반도체’ 중심으로 새로 짜면서 다음 기술 사이클에 대비했다는 평가다.
2025-11-27 18:4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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