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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투자증권, 제8회 리서치챌린지 시상식 개최
[이코노믹데일리] 한국투자증권은 지난 29일 서울 여의도 본사에서 '제8회 리서치챌린지'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31일 밝혔다. 리서치챌린지는 능력과 열정을 갖춘 예비 애널리스트를 조기 발굴하고 지원하기 위해 한국투자증권이 매년 주최하는 대학생 대상 경연대회다. 이번 대회에는 총 78명의 대학생이 지원해 열띤 경쟁을 펼쳤다. 서류평가를 통해 21명의 참가자가 선발되었고, 이후 프레젠테이션 심사에서 높은 점수를 획득한 4명이 최종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대상은 한양대학교에 재학 중인 김해진 학생이 차지했다. '손자병법: 싸우지 않고 이기는 법'이라는 제목으로 AI 버블론에 관한 견해와 이에 따른 시장 전망과 전략을 제시했다. 대상을 비롯한 수상자 전원에게는 상패와 더불어 소정의 상금이 지급됐다. 대회 입상자들에게는 한국투자증권의 채용연계형 인턴십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도 주어진다. 인턴십은 2026년 1~2월 중 진행되며 우수한 성적을 거둘 경우 최종 면접을 거쳐 입사할 수 있다. 실제 지난해 대회 수상자 8명 중 2명이 한국투자증권 리서치본부에서 근무 중이다.
2025-12-31 10:48:01
국순당, 백세주 빚는 전용쌀 '설갱미' 2025년 햅쌀 수매 나서
[이코노믹데일리] 국순당(대표 배중호)은 국내 최초 양조전용쌀인 ‘설갱미’의 2025년산 햅쌀 수매에 나섰다고 11일 밝혔다. 설갱미는 일반 벼보다 수확 시기가 늦고, 미세한 구멍이 많아 양조 가공성이 뛰어나며 단백질 함량이 낮아 술맛이 부드럽고 깔끔하다는 평가를 받는다. 설갱미는 농촌진흥청 국립식량과학원이 1991년부터 육성해 2001년 품종 등록한 쌀로, 원래는 식용 목적이었지만 향과 조직 특성 덕분에 양조용으로 주목받았다. 국순당은 2002년부터 농촌진흥청과 함께 전통주 품질 향상을 위한 공동 연구를 진행해, 2007년 설갱미로 빚은 백세주 개발을 완료했다. 이후 2008년부터 본격적으로 설갱미를 사용해 백세주를 양조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누적 수매량은 약 1만4000톤에 달한다. 올해 수매된 설갱미는 강원도 횡성 지역 농가와 ‘약속재배’ 방식으로 재배된 쌀이다. 국순당은 “특수미는 판로가 불확실하면 농가가 재배를 꺼리기 때문에, 회사가 직접 농가와 재배 계약을 체결해 안정적인 수익을 보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약속재배 모델은 농가에는 안정적 소득원을, 기업에는 품질 높은 원료를 제공하는 상생 사례로 평가받는다. 국순당은 이 공로로 ‘제1회 상생협력 경연대회’ 우수사례 장관상을 수상한 바 있다. 이 관계자는 “설갱미를 산업화하는 과정에서 기술적 난관과 농가 설득 등 쉽지 않은 과정이 있었지만, ‘좋은 술은 좋은 원료에서 나온다’는 신념으로 국내 양조용 쌀 시장을 개척해왔다”며 “올해도 수고해주신 재배 농가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농촌과 함께 성장하는 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2025-11-11 09:45:33
K-위스키 세계를 홀리다
[이코노믹데일리] 한국 최초의 싱글몰트 위스키 브랜드 ‘기원(Ki One)’이 세계 3대 주류 품평회 중 하나인 ‘샌프란시스코 세계주류경연대회 2025(SFWSC)’에서 대상(Best of Class)을 수상하며 K-위스키의 존재감을 전 세계에 각인시켰다. 10일 기원에 따르면 이번 수상은 지난 9월 영국 국제 와인&스피릿 대회(IWSC)에서 최고상(Trophy)을 받은 데 이어 불과 두 달 만에 거둔 성과로, 한국 위스키가 세계 양대 주류 경연대회에서 모두 대상을 수상한 첫 사례다. 대상 수상작인 ‘기원 시그니처(Signature)’는 셰리와 와인 캐스크 숙성을 거친 복합적인 향미와 한국적 스파이스의 조화로 심사위원단의 극찬을 받았다. 이번 SFWSC는 대만의 카발란(Kavalan), 인도의 암룻(Amrut) 등 세계적 브랜드가 경합한 가운데, 5개 최종 후보 중 유일하게 최고 평가를 받은 단일 제품에만 주어지는 명예다. 기원은 이번 대회에서 ‘시그니처’뿐 아니라 ‘유니콘(Unicorn)’ 역시 만장일치로 ‘더블 골드(Double Gold)’에 오르며 제품력 전반에 대한 신뢰를 확보했다. 도정환 기원 위스키 대표는 “이번 수상은 한국 위스키가 세계 무대에서 경쟁력을 입증했다는 상징적 사건”이라며 “한국적 풍미와 철학을 담은 위스키로 글로벌 시장을 공략하겠다”고 말했다. SFWSC는 2000년 창설된 세계 최대 규모의 주류 경연대회로, 매년 2500종 이상이 출품된다. 블라인드 테이스팅 방식으로 진행되며, ‘더블 골드’ 등급을 받은 제품 중 단 하나에만 Best of Class가 수여된다. 기원 위스키는 올해만 세계 3대 주류 품평회 중 두 곳에서 대상을 수상하며, 세계 주류 시장의 판도를 흔드는 ‘K-위스키 신화’를 새롭게 써내려가고 있다.
2025-11-10 15:5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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