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일보 - 아시아 경제시장의 맥을 짚다
패밀리 사이트
아주일보
베트남
회원서비스
로그인
회원가입
지면보기
네이버블로그
금융
산업
생활경제
IT
건설
정치
피플
국제
사회
문화
딥인사이트
검색
2026.04.13 월요일
맑음
서울 8˚C
비
부산 14˚C
맑음
대구 13˚C
맑음
인천 9˚C
흐림
광주 12˚C
흐림
대전 12˚C
흐림
울산 14˚C
흐림
강릉 14˚C
흐림
제주 14˚C
검색
검색 버튼
검색
'경구용 비만치료제'
검색결과
기간검색
1주일
1개월
6개월
직접입력
시작 날짜
~
마지막 날짜
검색영역
제목
내용
제목+내용
키워드
기자명
전체
검색어
검색
검색
검색결과 총
3
건
일라이 릴리 '먹는 비만약' FDA 승인…'주사 시대' 흔들리나
[경제일보] 미국 FDA가 일라이 릴리의 경구용 비만치료제 ‘파운다요(성분명 오포글리프론)’를 승인하면서 글로벌 제약·바이오 시장과 보건 정책에 미치는 파장이 커지고 있다. 전문가들은 이번 승인을 계기로 비만 치료 패러다임이 주사제 중심에서 경구제 중심으로 빠르게 전환될 가능성에 주목하고 있다. 2일 한국바이오협회 바이오경제연구센터에 따르면 FDA는 GLP-1 계열 경구용 비만치료제 파운다요를 승인했으며 ‘국가우선바우처(CNPV)’ 프로그램에 따른 다섯 번째 사례로 허가 신청 후 약 50일 만에 이뤄졌다. 이는 통상적인 심사 절차보다 크게 단축된 것으로 2002년 이후 신물질신약(NME) 가운데 가장 빠른 승인 사례 중 하나로 평가된다. 파운다요는 비만 또는 과체중이면서 최소 한 가지 이상의 동반질환을 가진 성인을 대상으로 승인됐다. 칼로리 제한 식단과 신체 활동 증가를 병행하는 조건에서 체중 감소 및 유지 효과를 인정받았다. 임상시험에서는 72주간 투여 시 위약군 대비 통계적으로 유의미하고 임상적으로 의미 있는 체중 감소 효과가 확인됐다. 특히 이번 제품은 기존 GLP-1 치료제와 달리 주사가 아닌 ‘경구 복용’이라는 점에서 시장의 관심을 끌고 있다. 하루 한 번 복용으로 식사나 물 섭취와 관계없이 사용할 수 있어 복약 편의성을 크게 높였다. 이는 공복 상태에서 복용해야 하는 기존 경구 GLP-1 치료제의 한계를 보완한 것으로 평가된다. 이에 따라 경쟁 구도도 빠르게 재편되고 있다. 노보 노디스크는 앞서 경구용 세마글루타이드로 시장 선점에 나섰으며 릴리의 이번 승인으로 양사 간 경쟁이 본격화되는 양상이다. 업계에서는 2026년을 ‘경구용 비만치료제 원년’으로 규정하며 향후 시장 확대 속도가 더욱 빨라질 것으로 보고 있다. 시장 환경 변화도 감지된다. 릴리는 해당 제품을 자사 플랫폼을 통해 유통하고 보험 가입자의 경우 월 25달러 수준이며 비보험 환자도 100달러대에서 접근할 수 있도록 가격 전략을 제시했다. 이는 기존 고가 주사제 중심 시장 구조에 변화를 줄 수 있는 요소로 평가된다. 실제로 GLP-1 계열 치료제는 높은 약가로 인해 상당수 국가에서 공공보험 적용이 제한돼 왔다. 전문가들은 경구제 등장으로 치료 접근성이 개선될 경우 정책 변화 압력도 커질 것으로 보고 있다. 비만은 전 세계적으로 17억명 이상이 영향을 받는 만성질환으로 당뇨병·심혈관질환 등 다양한 합병증과 밀접하게 연관돼 있다. 그동안 치료제 접근성이 낮았던 이유 중 하나가 비용 부담이었던 만큼 가격 경쟁력이 확보된 경구제가 확산될 경우 보험 급여 적용 논의가 본격화될 가능성이 크다는 분석이다. 국제기구 역시 변화 흐름에 힘을 싣고 있다. 세계보건기구는 2025년 GLP-1 계열 의약품을 비만 치료에 활용하는 가이드라인을 처음으로 제시하며 비만을 장기 관리가 필요한 만성질환으로 규정했다. 일부 국가에서는 비만을 공식 질환으로 인정하고 치료 보상 체계를 마련하려는 움직임도 나타나고 있다. 다만 한국바이오협회는 시장 확대와 정책 변화가 동시에 진행될 경우 재정 부담에 대한 우려도 제기했다. 환자 수가 방대한 만큼 보험 적용이 확대될 경우 국가 재정에 미치는 영향이 상당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각국은 비용 대비 효과성을 면밀히 검토하며 단계적 적용을 검토할 가능성이 높다. 결국 이번 FDA 승인으로 촉발된 변화의 핵심은 ‘접근성’과 ‘지속 가능성’이다. 복약 편의성과 가격 경쟁력을 갖춘 경구용 비만치료제가 시장에 안착할 경우 환자 선택권은 확대될 전망이다. 동시에 보험 체계와 보건 정책 전반에도 구조적인 변화가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한국바이오협회는 “향후 몇 년이 비만 치료제 시장의 방향을 결정짓는 분수령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2026-04-02 09:21:06
코스피 6200선 후퇴…외국인 1조9000억원 순매도
[이코노믹데일리] 코스피지수가 하락 출발해 6200선으로 후퇴했다. 외국인이 1조원 넘게 순매도 중이지만 개인이 그만큼 사들이며 지수 하방을 받치고 있다. 2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24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날 대비 64.6p(1.02%) 내린 6246.67에 거래되고 있다. 지수는 전날 대비 109.78p(1.74%) 하락한 6197.49로 출발했다. 외국인이 1조9350억원 매도 우위다. 개인과 기관이 각각 1조5937억원과 3016억원 매수 우위다. 코스피지수는 전날 엔비디아의 강한 호실적에 힘입어 3.67% 급등하며 사상 첫 6300선 고지를 밟았지만 이날 하락세로 돌아섰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간밤 엔비디아 주가 급락의 여파로 마이크론 등 반도체주가 약세를 보인 만큼 국내 증시 역시 장중 큰 변동성을 보일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다만 "끊임없이 들어오고 있는 개인들의 자금과 가파르게 올랐음에도 10배 초반인 주가수익비율(PER) 밸류에이션(평가가치), 어느덧 600조원대까지 상향된 코스피 영업이익 등을 생각해야 한다"며 "불안할 수 있겠지만 현재의 구간에서도 주식은 계속 들고가는 전략이 적절하다는 관점을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삼성전자와 현대차가 강보합세다. SK하이닉스는 1%대 약세다. 두산에너빌리티는 4%대 상승, 현대모비스는 4%대 하락 중이다. 코스닥지수는 강보합세다. 현재 전날보다 2.92p(0.25%) 오른 1191.07에 거래 중이다. 지수는 전날보다 12.75p(1.07%) 내린 1175.4에 개장했지만 뚜렷한 방향성은 없는 상황이다. 대장주인 에코프로와 에코프로비엠은 전날과 같은 가격에 거래 중이다. 삼천당제약은 5조3000억원 규모 경구용 비만치료제 기술이전 소식에 전날 상한가에 이어 이날도 11% 가까이 상승 중이다. 에임드바이오도 코스닥150 지수에 신규 편입된 영향으로 14.8% 오르고 있다.
2026-02-27 09:34:50
종근당, 美 학회서 혁신 파이프라인 연구 성과 발표
[이코노믹데일리] 종근당은 최근 미국에서 열린 주요 국제 학회에서 항암 및 대사질환 파이프라인 연구 성과를 포스터 세션을 통해 발표했다고 10일 밝혔다. 종근당은 지난 2일 미국 샌디에이고에서 열린 ‘World ADC 2025’에서 항체-약물 접합체(ADC) 기반 항암 신약 후보물질 ‘CKD-703’의 비임상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CKD-703은 종근당이 독자 개발한 간세포성장인자 수용체(c-Met) 타겟의 단일클론항체에 차세대 ADC 플랫폼 기술을 적용해 개발 중인 약물로 암세포만을 선택적으로 사멸시키는 기전을 가지고 있다. 비임상 연구에서 CKD-703은 △c-Met에 대한 높은 결합 특이성과 암세포 내부로의 신속한 전달능력 △균일한 약물 결합 비율(DAR)과 향상된 혈중 안정성 △Fcγ 수용체 결합 최소화에 따른 내약성 개선 △다양한 c-Met 발현 모델에서 확인된 탁월한 종양 억제 효과를 보였다. 또한 4일 미국 애틀란타에서 열린 ‘2025 미국비만학회(2025 Obesity Week)’에서는 경구용 GLP-1 수용체작용제(GLP-1RA) 신약 후보물질 ‘CKD-514’의 비임상 연구 성과를 발표했다. CKD-514는 용해도 개선을 통한 구조적 이점을 바탕으로 대동물 모델에서 우수한 경구 생체이용률을 보였으며 경구용 비만치료제 오포글리프론 대비 적은 용량에서 유의한 체중 감소 효과와 동일 용량 대비 우수한 혈당 강하 효과를 나타냈다. CKD-514의 후속 화합물군 역시 오포글리프론과 세마글루타이드와의 비교 시험에서 두 약물과 동등하거나 우월한 대사 개선 효과가 있음을 확인했다. 복용 편의성이 높은 경구 제형 비만치료제 개발에 성공한다면 주사형 비만 치료제가 주류를 이루는 글로벌 시장에서 차별성과 경쟁력을 확보할 것으로 회사측은 기대감을 보였다. 종근당은 7일 미국 메릴랜드에서 열린 ‘2025 미국면역항암학회(SITC 2025)’에서 아데노신 A2A 수용체(A2AR) 길항제 신약 후보물질 ‘CKD-512’의 비임상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CKD-512는 종양미세환경에서 면역세포의 항종양 활성을 억제하는 아데노신 신호 전달 경로를 차단하는 면역항암 신약 후보물질로 현재 국내에서 임상 1상이 진행 중이며 대만에서도 임상 1상 승인을 받아 임상을 준비 중이다. CKD-512는 △A2A 수용체에 대한 높은 결합 친화력과 우수한 지속성을 통한 강력한 수용체 차단 효과 △아데노신 농도가 높은 종양미세환경과 유사한 조건에서의 안정적인 면역세포 기능 회복 △T세포 활성 억제 신호 경로인 phospho-CREB 발현 억제 및 주변 면역세포 활성 증대를 통한 종양 내 전반적 면역 반응 강화 △면역관문억제제(ICI) 및 표준 항암치료와의 병용 시 강력한 항종양 시너지 효과 등 기존 임상 개발 중인 A2AR 길항제 대비 차별화된 약물학적 특성을 나타내고 있다. 종근당 관계자는 "ADC 항암제부터 비만치료제, 면역항암제까지 종근당 혁신 파이프라인의 개발 경쟁력을 글로벌 무대에서 확인했다"며 "각 파이프라인의 차별화된 약물학적 특성과 비임상 성과를 바탕으로 혁신신약 개발을 앞당겨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5-11-10 10:24:40
처음
이전
1
다음
끝
많이 본 뉴스
1
"에스패스 특허 논란 정면돌파"…삼천당제약, 계약서 공개로 의혹 전면 반박
2
[르포] AI가 고른 봄, 여의도에 몰린 세계의 발걸음
3
금융위, "정책자금 지원 26조8000억원으로 확대"…석화·정유업계 지원 나서
4
[르포] 봄비 속 여의도, 꽃길 위 사람들
5
한은, 중동 전쟁에 환율·물가·경기 모두 불안
6
짜인 각본…박상용 "국조가 날 위증으로 몬 뒤 특검으로 李 공소 취소"
7
휴전에도 중동 리스크 여진 남아…건설현장 공사비 갈등 확산
8
도시정비 '2조 클럽' 선착한 대우건설…성수4지구에 기세 달렸다
영상
Youtube 바로가기
오피니언
[편집인 칼럼] '채무 60% 시대'의 경고, 얄팍한 '예산 만능주의'를 경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