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총 12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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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온시스템, 오프로드 모빌리티 신사업 모색…충남대와 산학연 협력
[경제일보] 한온시스템이 미래 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오프로드 모빌리티 시장 공략에 나섰다. 대학·연구기관과 협력해 자율운용 전동화 플랫폼 관련 기술 수요를 분석하고 신규 사업 진출 가능성을 검토한다는 전략이다. 22일 한온시스템에 따르면 회사는 지난 19일 충남대학교 본관에서 충남대학교, 한국전자기술연구원(KETI), 한국자동차연구원(KATECH)과 ‘오프로드 모빌리티 산학연 혁신 연구원’ 설립 및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강성호 한온시스템 글로벌혁신센터(GIC) 센터장(전무)을 비롯해 각 기관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참여 기관들은 연구개발 협력과 연구 인프라 공유, 전문 인력 양성 및 교류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확대하기로 했다. 이번 협력은 대학과 연구기관이 보유한 연구 역량, 기업의 산업 현장 경험을 결합해 미래 모빌리티 기술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한온시스템은 연구원의 주요 기업 파트너로 참여해 오프로드 모빌리티 분야 연구개발 활동에 힘을 보탤 예정이다. 회사는 공동 연구개발 프로젝트에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농업기계와 건설장비, 국방 장비, 선박, 우주 분야 등에 적용되는 자율운용 전동화 플랫폼의 열관리 기술 수요를 분석하고 관련 기술 확보 가능성을 검토한다. 강성호 한온시스템 전무는 “이번 협력은 한온시스템의 열관리 기술을 승용차를 넘어 농기계, 건설기계, 국방, 해양 우주 등 다양한 오프로드 모빌리티 분야로 확장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연구개발 중심의 협력으로 신기술 기회를 적극적으로 탐색하고 미래 사업성을 면밀히 검토하겠다”고 했다.
2026-06-22 14:5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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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차 이어 불도저까지…HD건설기계, 폴란드 군 조달시장 진입
[경제일보] HD건설기계가 폴란드 군 불도저 조달 사업을 수주했다. 한국 기업의 폴란드 군 조달 시장 진출이 무기체계를 넘어 공병장비 분야로 확대되는 모습이다. HD건설기계가 유럽 국가 군 조달 사업에서 대규모 장비를 수주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4일 HD건설기계는 최근 폴란드 제3지역군수기지의 궤도식 불도저 조달 사업에서 최종 공급 업체로 확정됐다고 밝혔다. 공급되는 불도저는 15t급 디벨론(DEVELON) 모델로 계약 규모는 약 270억원이다. 향후 옵션에 따라 추가 공급으로 확대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번에 공급되는 불도저는 공병부대에 주로 쓰이는 궤도식 불도저로, 군 요구에 맞게 개조됐다. 양산 장비를 기반으로 ▲차체 높이 조절 ▲주행속도 상향 ▲군용 도장 등 폴란드 군의 요구사양에 맞춰 제작됐다. 불도저는 단순 건설장비가 아니라 군 작전에서 진지 구축, 장애물 제거, 이동로 확보 등에 활용되는 대표적인 공병장비다. 폴란드가 동부 국경 방어 강화를 위해 대규모 군사 인프라 사업을 추진하는 점도 공병장비 수요를 뒷받침하는 배경이다. 폴란드는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이후 유럽 내 대표적인 재무장 국가로 부상했다. GDP 대비 4%대 국방비 지출을 추진하는 등 군 현대화 투자를 확대하고 있다. 동부 국경 방어시설 구축과 군사 인프라 현대화 사업도 확대하고 있어 공병장비 수요가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 특히 이번 수주는 한국 방산 기업 중심이던 폴란드 군 조달 시장에 건설기계 업체가 진입했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폴란드는 2022년부터 K2 전차, K9 자주포, FA-50 경공격기, 천무 다연장로켓 등 한국산 무기체계를 대거 도입해왔다. 이번 계약은 전차·자주포·전투기 중심이던 한·폴란드 협력이 공병·군수지원 장비 분야로 확장될 수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다. HD건설기계는 이번 수주를 유럽 내 군·공공 조달 시장 공략의 참고 사례로 활용할 계획이다. 회사는 NATO 국가에 한정하지 않고 유럽 지역 전반의 추가 군·공공 조달 사업을 검토한다는 방침이다. HD건설기계 임정우 유럽권역장은 “이번 계약은 까다로운 군 조달 조건을 충족하며 유럽 현지에서 제품의 성능과 품질, 공급 능력까지 인정받은 사례”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작업 환경과 특수 목적 수요에 맞춘 제품 경쟁력을 강화해 건설 장비뿐 아니라 공공, 군납, 인프라 복구 시장에서도 신뢰받는 파트너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밝혔다.
2026-06-04 16:4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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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HD건설기계와 '건설기계 스마트 안전 기술 개발 상호 협력' 체결 外
[경제일보] 현대건설은 서울 종로구 계동 본사에서 HD건설기계와 ‘건설기계 스마트 안전기술 공동 개발 및 적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양사가 보유한 기술력과 현장 운영 경험을 토대로 건설장비 중심의 안전관리 역량을 강화하고 지속 가능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추진됐다. 양 사는 △굴착기 등 건설기계에 적용되는 스마트 안전기술 공동 개발 및 현장 도입 검토 △제작 단계에서부터 안전장치를 반영하기 위한 기술 협의 및 표준화 추진 △스마트 안전장치의 실증 및 검증 체계 구축 등에 협력할 계획이다. 우선 대표적인 건설장비 굴착기를 중심으로 작업 환경에 특화된 다양한 안전 기술이 적용된다. 스마트 어라운드뷰 모니터(SAVM), 인양 과부하 경고장치(OWD) 등 인공지능(AI)이 결합된 차세대 건설장비를 도입해 안전한 작업 환경 조성에 적극 나선다. ‘스마트 어라운드뷰 모니터’는 AI 기반 카메라로 작업자 접근을 감지하고 360도 영상을 실시간으로 제공한다. 장비 주변 상황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어 사각지대를 줄이고 작업 효율과 집중도를 높이는 데 도움을 준다. ‘인양 과부하 경고장치’는 작업 중 장비가 전도될 위험이 있거나 과부하 상태를 감지해 운전자에게 경고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 현장 안전사고 예방과 장비 운용의 안정성을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차세대 안전 기술이 반영된 굴착기는 올 하반기부터 현장에 순차적으로 투입될 예정이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건설장비에 적용되는 스마트 안전기술을 통해 현장의 위험요인을 보다 정밀하게 관리할 수 있는 기반을 확보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AI 기반 안전 기능이 적용된 주요 장비를 중심으로 실증을 추진하고 향후 다양한 공종과 현장으로 적용 범위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DL이앤씨, ‘아크로’로 하이엔드 주거 시장 주도…‘압구정5구역’ 수주 의지 DL이앤씨는 자사 브랜드 ‘아크로(ACRO)’가 주요 지표 전반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하이엔드 주거 시장을 선도 중이라고 8일 밝혔다. 최근 부동산 플랫폼 다방이 발표한 ‘하이엔드 아파트 브랜드 선호도 조사에서 아크로는 46.1%의 선택을 받으며 6년 연속 1위를 기록했다. 2위와 18%포인트 이상 격차를 보였다. 아크로의 브랜드 경쟁력은 실제 분양 성적으로도 확인된다. 지난 1일 분양한 ‘아크로 드 서초’는 1순위 청약에서 평균 1099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서울 민간분양 단지 최고 경쟁률을 새로 썼다. 특별공급에서도 평균 751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한 데 이어 1순위에는 서울 역대 최고 성적이라는 타이틀까지 거머쥐었다. 전용면적 59㎡A 타입의 경우 1135대 1로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다. DL이앤씨는 아크로 브랜드에 대한 소비자의 신뢰와 상품 경쟁력이 동시에 작용한 결과라고 분석했다. 탁월한 품질관리 능력도 아크로의 브랜드 가치를 더한 요소로 꼽힌다. DL이앤씨는 국토교통부 하자심사분쟁조정위원회 집계 기준 지난 2023년~2026년 2월 말까지 4년 연속 하자판정 ‘0건’을 기록했다. 5개년 하자판정 누적 건수에서도 시공능력평가 상위 10대 건설사 가운데 품질관리 1위를 기록하는 등 업계 최고 수준의 성과를 보였다. 아크로 브랜드에 대한 경쟁력을 입증해 온 DL이앤씨는 최근 압구정5구역 재건축 수주전에 참여하며 본격적인 사업 확대에 나서고 있다. 압구정은 강남권을 대표하는 고급 주거지로 브랜드 가치뿐만 아니라 실제 상품성과 시공 능력, 품질관리 등 종합적인 경쟁력이 요구되는 사업지다. DL이앤씨는 그간 축적된 하이엔드 주거 공급 경험과 품질관리 역량을 집약해 압구정5구역을 최고의 가치를 지닌 단지로 재탄생시킨다는 계획이다. DL이앤씨 관계자는 “압구정5구역뿐만 아니라 향후 서울의 주요 정비사업에서도 아크로 적용을 확대해 대한민국 대표 하이엔드 브랜드 입지를 공고히 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우미건설, ‘중흥S-클래스 우미린’ 분양 예고 우미건설은 전라남도 여수시 소제지구에서 중흥토건과 함께 '여수 소제 중흥S-클래스 우미린'을 분양한다고 8일 밝혔다. ‘여수 소제 중흥S-클래스 우미린'은 전남 여수를 대표하는 신흥 주거지 소제지구의 첫 분양 단지다.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돼 주변 시세 대비 합리적인 분양가가 책정될 예정이다. 우미건설은 지난 2000년 ‘소호지구 우미 오션빌’을 분양하며 여수에 처음 진출했다. 이후 2002년 '우미 이노스빌', 2004년 '여수 장성 우미린'을 공급했다. 여수는 광주에서 출발한 우미건설이 광주권역을 벗어나 새롭게 진출한 첫 번째 지역이다. 처음 진출할 당시는 대형 건설사들마저 IMF 외환위기 이후 유동성 문제로 워크아웃에 들어가던 시기였고 여수 역시 적조현상과 콜레라 파동, 경기 불황이 겹치며 분양 시장이 위축된 상태였다. 그럼에도 회사는 철저한 시장 분석을 통해 전라남도 여수 지역의 공급 부족을 확인했고 바다 조망 등 입지적 장점을 부각하며 분양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 성과는 이후 우미건설의 성장에 마중물이 됐다. '여수 소제 중흥S-클래스 우미린'은 A3블록 1095세대(전용 84㎡ 878세대, 109㎡ 181세대, 135㎡ 36세대)와 A4블록 584세대(전용 84㎡), 총 1679세대 규모로 구성된다. 지하 5층~지상 25층 총 21개 동 규모로 조성된다. 견본주택은 전라남도 여수시 웅천동 일원에 마련될 예정이다.
2026-04-08 10:2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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