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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출 갈아타기 본격화에 은행권 '고객 쟁탈전'…기업은행, AI·데이터로 승부수
[경제일보] 개인사업자 대출 갈아타기 서비스 시행으로 은행권 경쟁이 격화되는 가운데 IBK기업은행이 방대한 기업금융 데이터와 인공지능(AI) 기반 심사 역량을 앞세워 고객 확보전에 본격 나섰다. 비대면 비교·이동이 가능해진 시장 환경 속에서 기업은행은 전통적인 기업금융 강점을 디지털 경쟁력으로 확장하며 차별화 전략을 강화하고 있다. 25일 금융권에 따르면 여러 금융기관의 대출 금리와 조건을 한눈에 비교한 뒤 보다 유리한 상품으로 이동할 수 있는 '개인사업자 대출 갈아타기' 서비스가 본격 가동되면서 은행 간 고객 유치 경쟁이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특히 영업점 방문 없이 모바일 기반으로 대출 이동이 가능해지면서 고객의 선택권이 크게 확대됐고, 기존 거래 관계에 의존하던 대출 시장 구조에도 변화가 나타나고 있다. 이 서비스는 단순한 금리 비교를 넘어 한도, 상환 조건, 심사 속도 등 다양한 요소를 종합적으로 고려할 수 있도록 설계돼 개인사업자들의 금융 선택 기준을 한층 정교하게 만들었다. 이에 따라 은행들은 금리 인하뿐 아니라 비대면 프로세스 개선, 맞춤형 상품 확대 등 전방위 대응에 나서고 있다. 인터넷은행을 중심으로 시작된 경쟁은 시중은행과 정책금융기관까지 확산되며 시장 전반의 경쟁 강도를 끌어올리는 모습이다. 이 같은 환경 변화 속에서 기업은행은 포트폴리오 전략 재정비에 나섰다. 기업은행은 전체 대출 가운데 기업대출 비중이 80%를 웃도는 구조로, 중소기업 중심의 안정적인 자산 기반을 유지해 왔다. 다만 대출 갈아타기 서비스 확산으로 고객 이동성이 커지면서 기존 고객 유지와 신규 고객 확보 전략의 중요성이 더 부각되고 있다. 기업은행은 차별화 요소로 '데이터 경쟁력'을 전면에 내세웠다. 장민영 기업은행장은 "방대한 기업금융 데이터를 AI와 결합해 분석·심사·건전성 관리 체계를 고도화하고 초개인화된 디지털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히며 디지털 전환 의지를 강조했다. 이는 단순 금리 경쟁을 넘어 데이터 기반 금융으로 경쟁 축이 이동하고 있다는 인식이 반영된 전략이다. 실제 기업은행은 빅데이터와 AI를 활용한 '신(新)기술평가시스템'을 도입해 기존 재무 중심 평가를 넘어 기술력, R&D, 고용 등 다양한 요소를 반영하는 정밀 평가 체계를 구축했다. 이를 통해 성장 잠재력이 높은 기업을 선별하고 맞춤형 금융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이러한 평가 역량은 개인사업자 대출 시장에서도 경쟁력을 높이는 핵심 기반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비대면 금융 경쟁력 강화도 병행하고 있다. 기업은행은 'IBK 원스탑플러스 보증부대출'을 통해 보증서 발급부터 대출 실행까지 전 과정을 비대면으로 처리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했다. 고객은 영업점을 방문하지 않고도 빠르게 자금을 조달할 수 있어 대출 갈아타기 수요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다. 또 정책서민금융 이용 고객을 위한 'i-ONE 징검다리론'을 비대면 중심으로 개편해 금융 접근성을 높였다. 서류 제출 없이 실시간 심사와 실행이 가능한 구조로, 고객 편의성을 크게 개선한 것이 특징이다. 이처럼 디지털 기반 상품 확대는 대출 이동 시장에서 고객 유입을 늘리는 주요 수단으로 작용하고 있다. 기업은행의 실적 역시 이러한 전략의 기반이 되고 있다. 지난해 기업은행의 순이익(연결 기준)은 2조7189억원을 기록했으며, 중소기업대출 잔액은 261조9000억원으로 증가했다. 시장 점유율 24.4%를 유지하는 가운데 고정이하여신비율과 대손비용률도 개선되며 안정적인 건전성을 확보했다. 금융권에서는 대출 갈아타기 서비스가 은행 간 경쟁의 판도를 바꾸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고객이 직접 조건을 비교하고 이동하는 구조에서는 금리뿐 아니라 데이터 기반 신용평가와 맞춤형 서비스 역량이 핵심 경쟁력으로 작용하기 때문이다. 개인사업자 대출 시장은 금리 경쟁에서 데이터 경쟁으로 빠르게 전환되는 흐름이다. 기업은행이 보유한 기업금융 데이터와 AI 역량이 이러한 변화 속에서 얼마나 실질적인 고객 확보로 이어질지 주목된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대출 시장 환경이 빠르게 변화하는 만큼 데이터 기반 리스크 관리와 고객 맞춤형 서비스가 경쟁력의 핵심이 될 것"이라며 "그간 축적된 기업금융 데이터와 AI 기반 분석 역량을 바탕으로 기업은행만의 차별화된 금융 서비스를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6-03-25 06: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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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호영號 카카오뱅크, 소상공인 금융 판 키운다…비대면·저금리로 경쟁력 강화
[경제일보] 윤호영 대표의 5연임 체제 아래 카카오뱅크가 소상공인 금융 지원을 전방위로 확대하며 경쟁력 강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비대면 기반의 신속한 대출 프로세스와 금리 인하를 앞세워 금융 접근성을 높이는 동시에, 인공지능(AI)을 활용한 금융 혁신으로 생산적 금융 영역까지 확장하겠다는 전략이다. 24일 금융권에 따르면 카카오뱅크는 최근 서울신용보증재단과 협력해 소상공인 전용 정책금융 상품인 '안심통장 3호'를 출시하고 총 2000억원 규모의 자금을 공급하기로 했다. '안심통장'은 마이너스통장 방식의 비대면 보증서 대출로, 승인된 한도 내에서 필요한 만큼 수시로 대출과 상환이 가능한 게 특징이다. 특히 대출 신청부터 실행까지 전 과정이 모바일로 진행돼 영업점 방문이 어려운 소상공인들에게 높은 편의성을 제공한다. 지원 대상은 서울시에서 1년 이상 사업장을 운영 중인 개인사업자로, 신용평점과 매출 기준을 충족할 경우 최대 1000만원까지 이용할 수 있다. 이번 3호 상품에서는 39세 이하이면서 3년 이상 사업을 영위한 청년 사업자를 대상으로 카드론 및 현금서비스 관련 일부 심사 기준을 완화해 금융 접근성을 한층 높였다. 또한 보증료의 절반을 지원해 실질적인 금융 비용 부담을 낮춘 점도 특징이다. 카카오뱅크는 앞서 '안심통장' 1·2호 사업을 통해 약 4만명에게 4000억원 규모의 자금을 공급했으며, 전체 공급액의 65%를 실행하는 등 정책금융 전달 창구로서 역할을 확대해 왔다. 금리 경쟁력 강화도 눈에 띈다. 카카오뱅크는 개인사업자 부동산담보대출 금리를 최대 0.75%p 인하하며 최저 연 2%대 금리를 제공하고 있다. 이는 현재 금융권에서 유일한 수준으로, 고금리 환경 속에서 소상공인의 이자 부담을 실질적으로 낮추는 효과가 있다. 해당 상품은 최대 10억원까지 대출이 가능하며, 선순위 담보가 설정된 경우에도 후순위 대출을 허용해 자금 활용도를 높였다. 특히 사업 운영자금뿐 아니라 사업장 매입 자금까지 폭넓게 활용할 수 있어 실질적인 버팀목 금융으로 자리 잡고 있다는 평가다. 대환대출 시장에서도 적극적인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카카오뱅크는 '사장님 대출 갈아타기' 서비스를 통해 기존 고금리 대출을 보다 유리한 조건의 상품으로 전환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해당 서비스는 대출 비교부터 신청, 실행까지 모든 과정을 카카오뱅크 애플리케이션(앱)에서 처리할 수 있도록 설계돼 이용 편의성을 크게 높였다. 특히 스크래핑 기술을 활용해 별도의 서류 제출 없이도 빠르게 대출 심사가 가능하다. 카카오뱅크 상품으로 대환할 경우 최대 0.6%p의 우대금리를 제공하며, 소상공인 컨설팅 프로그램 이수 및 제휴 카드 이용 시 추가 금리 혜택도 받을 수 있다. 실제로 기존 대환대출 서비스를 이용한 고객들은 평균 4.33%p의 금리 인하 효과를 본 것으로 나타났으며, 중·저신용자의 경우 7% 이상 금리를 낮춘 사례도 확인됐다. 이는 단순 상품 확대를 넘어 실질적인 금융비용 절감 효과로 이어지고 있음을 보여준다. 카카오뱅크의 핵심 경쟁력은 '비대면 금융'에 있다. 개인사업자 부동산담보대출의 경우 상담 신청부터 약정까지 평균 5일이 소요되는 등 신속한 처리 속도를 보이고 있으며, 전체 약정 중 절반가량이 은행 영업시간 외에 이뤄질 정도로 시간 제약 없이 이용 가능하다. 이는 사업 운영으로 바쁜 소상공인에게 큰 장점으로 작용하고 있다. 이와 함께 카카오뱅크는 금융 지원을 넘어 소상공인 생태계 전반에 대한 지원도 확대하고 있다. 최근에는 개인사업자 가정의 자녀를 대상으로 학습 및 진로 멘토링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사회적 가치 창출에도 나섰다. 금융 지원을 넘어 생활 전반을 아우르는 포용 금융 전략의 일환으로 해석된다. 업계에서는 카카오뱅크가 단순 인터넷은행을 넘어 개인사업자 금융 플랫폼으로 진화하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향후에는 AI 기반 신용평가 고도화, 맞춤형 대출 추천, 리스크 관리 체계 강화 등을 통해 생산적 금융 역할을 더 확대할 것으로 관측된다. 특히 비대면·데이터 기반 금융 모델을 통해 기존 은행권 대비 차별화된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확보할 전망이다. 카카오뱅크 관계자는 "소상공인의 금융 부담을 줄이고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상품과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혁신적인 금융 기술을 기반으로 개인사업자 고객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금융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2026-03-24 06: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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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장님, 대출은 여기로 갈아타세요"…은행권, 개인사업자 대출이동 경쟁 본격화
※ '금은보화'는 '금융'과 '은행', 드물고 귀한 가치가 있는 '보화'의 머리말을 합성한 것으로, 한 주간 주요 금융·은행권의 따끈따끈한 이슈, 혹은 이제 막 시장에 나온 신상품을 소개하는 코너입니다. 마음이 포근해지는 주말을 맞아 알뜰 생활 정보 챙겨 보세요! <편집자 주> [경제일보] 금융권이 공동으로 추진하는 '개인사업자 대출 갈아타기' 서비스가 본격 시행되면서 시중은행과 인터넷전문은행들이 전용 상품과 이벤트를 잇달아 내놓고 있다. 고금리 부담에 시달리는 소상공인들의 금융비용을 낮추고, 동시에 비대면 금융 경쟁력을 강화하려는 전략이 맞물린 결과다. 21일 금융권에 따르면 이번 서비스는 금융결제원의 대출이동시스템을 기반으로 운영되며, 개인사업자가 여러 금융기관의 대출 금리와 조건을 한 번에 비교한 뒤 더 낮은 금리의 상품으로 갈아탈 수 있도록 지원한다. 기존에는 신용대출, 주택담보대출 등 가계대출 중심으로 운영됐지만, 이번 확대를 통해 개인사업자 신용대출까지 적용 범위가 넓어졌다. 특히 대출 비교부터 실행까지 전 과정이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과 대출 비교 플랫폼을 통해 비대면으로 이뤄진다는 점이 특징이다. 고객은 영업점을 방문하지 않고도 금리 조회, 조건 비교, 대환 실행까지 원스톱으로 진행할 수 있어 편의성이 크게 개선됐다. 은행들은 서비스 시행에 맞춰 전용 상품을 출시하며 시장 선점 경쟁에 나섰다. 하나은행은 개인사업자 전용 '하나더소호 신용대출'을 출시하고 최대 1억원 한도 내 증액 대환을 지원하는 등 자금 수요까지 반영한 상품 구조를 마련했다. 우리은행 역시 '우리 사장님 대출(갈아타기)'을 선보이며 맞춤형 우대금리와 비대면 신청 시스템을 도입했다. 특히 네이버페이·카카오페이·토스 등 플랫폼을 통한 간편 신청을 지원하며 접근성을 높였다. KB국민은행은 최대 0.3%p 우대금리와 함께 첫 달 이자 지원 혜택을 제공하며 고객 유치에 나섰다. 18개 금융기관의 대출 조건을 비교할 수 있도록 해 선택권도 확대했다. 인터넷은행들도 공격적인 조건을 내세우고 있다. 카카오뱅크는 최대 0.6%p 우대금리와 캐시백 혜택을 제공하고, 중·저신용 고객의 금리 부담 완화 효과를 강조했다. 케이뱅크는 최저 연 4%대 초반 금리와 함께 최대 3억원 한도의 갈아타기 및 증액 대출을 지원하며, 100% 비대면 담보대출 갈아타기 서비스까지 확대했다. 토스뱅크 역시 최대 5억원 한도의 대환대출 상품을 선보이며 금리 비교부터 실행까지 전 과정을 앱에서 처리할 수 있도록 했다. 이와 함께 각 은행은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고객 유치에 나서고 있다. NH농협은행은 대출 갈아타기 고객을 대상으로 첫 달 이자 전액 지원과 커피 쿠폰 제공 이벤트를 진행하며 실질적인 비용 절감 효과를 강조했다. 우리은행은 포인트 지급과 상품권 추첨을, 카카오뱅크는 캐시백 혜택을 제공하는 등 혜택 경쟁도 치열하다. 업권에서는 이번 서비스 도입이 단순한 상품 경쟁을 넘어 '포용금융' 확대의 계기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고금리 환경에서 상대적으로 금융 접근성이 낮았던 개인사업자들이 보다 유리한 조건으로 대출을 재편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기 때문이다. 전문가들은 이번 대출이동 서비스가 금리 경쟁을 촉진해 전체 금융시장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평가한다. 다만 대환 과정에서 추가 대출이나 증액이 동시에 이뤄질 경우 차주의 상환 부담이 커질 수 있는 만큼, 금융소비자의 신중한 판단도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은행권의 디지털 전환과 맞물린 개인사업자 대출 갈아타기 서비스는 향후 플랫폼 경쟁과 금리 경쟁을 동시에 촉발하며 금융시장 구조에도 적지 않은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전망된다. 은행권 관계자는 "개인사업자가 금융기관을 직접 방문하지 않고도 대출 조건을 비교하고 갈아탈 수 있어 금융비용 절감 효과가 클 것"이라며 "향후 대상 상품 확대와 플랫폼 고도화를 통해 서비스 활용도가 더 높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2026-03-21 07: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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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반건설 '호반써밋 시흥거모 B1블록'
[경제일보] 호반건설은 거모지구에 들어서는 ‘호반써밋 시흥거모 B1블록’ 분양을 준비하고 있다. 호반써밋 시흥거모 B1블록은 경기도 시흥시 거모동 일원(거모지구 B1블록)에 있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4층, 4개동, 총 353가구로 조성된다. 전 가구가 선호도 높은 전용면적 84㎡ 판상형으로 구성된 점이 특징이며 타입별 분양 가구 수는 △84㎡A 265가구 △84㎡B 88가구다. 시흥시청에 따르면 거모지구는 총 1만405가구, 인구 2만7060명 규모의 공공택지로 한국토지주택공사(LH) 주도하에 단계별 개발이 진행되고 있다. 인접한 안산 신길2지구와 함께 향후 총 1만6000여 가구 규모의 거대 신흥 주거 타운을 형성할 전망이다. 정왕동, 선부동, 신길동 등 인근 지역 주민들 사이에서는 신축 아파트 대기 수요가 많아 갈아타기 수요도 탄탄하다는 평가다. 호반써밋 시흥거모 B1블록은 도일초, 군자중, 군자디지털과학고를 도보로 통학할 수 있다. 시립군자도서관 이용도 용이하다. 단지 약 400m 거리에는 초·중학교가 추가로 신설될 계획이다. 평택시흥고속도로, 영동고속도로, 4호선·수인분당선 신길온천역 등을 통해서는 수도권 주요 거점으로 이동 가능하다. 신길온천역에서 2개 정거장 거리인 초지역에서는 4호선·수인분당선·서해선으로 갈아탈 수 있다. 산들공원 등 쾌적한 자연환경도 가깝게 누릴 수 있으며 단지 인근에는 복합커뮤니티센터, 주민센터, 보건소, 우체국 등 공공시설과 중심상업지구도 조성된다. 분양 관계자는 “거모지구에서도 희소성이 높은 민간분양 아파트인 데다 호반써밋에 대한 브랜드 선호도 역시 높아 대기 수요가 탄탄하다”며 “올 봄 내집 마련에 나서려는 수요자들의 높은 관심이 예상된다”라고 말했다. 호반써밋 시흥거모 B1블록 견본주택은 경기도 시흥시 광석동 일원에 이달 중 오픈할 예정이다.
2026-03-12 06: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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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마을금고, 지방보조금 금융서비스 전국 확산 추진 外
새마을금고, 지방보조금 금융서비스 전국 확산 추진 [이코노믹데일리] 새마을금고는 행정안전부 지방보조금관리시스템(보탬e)과 연계한 지방보조금 금융서비스의 전국적 확대를 추진하며 지역 밀착형 서민금융기관으로서 금융의 공공적 역할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고 9일 밝혔다. 올해 개정된 '지방보조금 관리기준'에 따라 시금고 외 금융기관도 지방보조금 전용계좌 취급이 가능해지면서 새마을금고는 지역 새마을금고를 중심으로 지자체와의 협약을 순차적으로 추진해 나가고 있다. 이에 따라 도서‧산간지역, 인구소멸 지역 등 금융인프라가 부족하고 시중은행 방문이 어려운 지역의 사업자들은 새마을금고를 통해 지방보조금 계좌를 개설해 보조금을 수령하고, 지방보조금 전용 카드를 이용하는 등 보다 편리한 금융서비스를 누릴 수 있게 된다. 최근 '강원도 강릉시-포남새마을금고', '전라남도 보성군-보성새마을금고', '전라남도 영광군-영광새마을금고' 등 지자체와 관내 새마을금고 간 업무협약을 시작으로, 지방보조금 전용계좌 취급을 위한 협력사례가 본격적으로 추진되고 있다. 새마을금고중앙회는 새마을금고의 전국적 영업망과 지역 밀착형 운영구조를 바탕으로 안정적인 지방보조금 금융서비스를 제공해 나갈 예정이다. 또한 중앙회는 각 지역 새마을금고와 지자체 간 협약 체결을 지원해 지방보조금 금융서비스 제도의 안착을 추진해 나가고 있다. NH농협은행, '포용금융 추진 결의대회' 개최 NH농협은행은 지난 6일 경주시 소재 농협교육원에서 전국 영업본부 본부장들이 참여한 가운데 '포용금융 추진 결의대회'를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결의대회는 고금리와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과 서민·취약계층에게 실질적인 금융지원을 하고, 금융의 온기가 사회 전반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포용적 금융으로의 대전환'을 선언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강연자들은 정부의 포용금융 추진방향을 공유하고, 소상공인의 금융비용 완화를 위한 △보증부 대출 확대 계획 △개인사업자대출 갈아타기 서비스 도입 계획을 발표했다. 또한 서민·취약계층의 성장·재기 및 자산형성 지원을 위해 △포용금융 신상품 출시 계획 △새희망홀씨대출 확대 추진 등 구체적인 실행방안을 제시했다. 강태영 농협은행장은 "포용금융은 농협의 뿌리이자 존재 이유"라며 "전국의 영업본부와 함께 고객 가장 가까운 곳에서, 가장 필요한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며 실질적인 도움을 드리겠다"고 말했다. 신협, 노동공제연합 풀빵과 협력…"불안정 고용노동자 권익 증진" 신협중앙회는 지난 5일 강북노동자복지회관에서 노동공제연합 풀빵과 제도권 밖 노동자의 권익 증진을 위한 상호 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노동공제연합 풀빵은 비정규직·플랫폼 노동자 등 불안정 고용노동자의 권익 증진을 위해 설립된 노동공제회 연합체로 현재 42개 회원 조직이 참여하고 있다. 2021년 1월 창립 이후 상부상조에 기반한 공제조직 활성화를 통해 노동복지 사각지대를 줄이기 위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신협은 지난 2025년 12월 5일, 풀빵의 상호부조기금 조성을 위해 1000만원을 후원했다. 이번 후원금은 신협의 사회적예탁금에서 조성된 재원으로, 예금주가 금리를 0.5%p 양보하고 신협이 0.5%p를 매칭해 총 1%p 상당을 사회적경제 주체에 환원하는 구조의 포용금융 재원을 활용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풀빵은 자조기금을 확충하고, 신협과 함께 풀빵 조합원을 대상으로 '긴급 소액 신용대출' 운영을 추진한다. 풀빵이 자조기금을 신협에 예치하면, 신협은 이를 리스크 완충(대손 담보) 재원으로 활용해 신용공급 여력을 확보하고, 제도권 금융 이용이 어려운 노동자에게 비교적 낮은 금리의 소액 신용대출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신협은 1960년대 고금리 사채로 어려움을 겪던 서민의 자립과 자활을 돕기 위해 출범한 금융협동조합으로, 전국 조합과 조합원을 기반으로 지역사회 상생과 포용금융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2026-02-09 10: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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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K기업은행, GS리테일과 상호협력·공동 발전 추진 外
IBK기업은행, GS리테일과 상호협력·공동 발전 추진 [이코노믹데일리] IBK기업은행은 지난달 30일 GS리테일과 '상호협력 및 공동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플랫폼 홍보 △사회 공헌 기부활동 △상호 협력 사업발굴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기업은행은 이번 협약을 기념해 오는 4월 30일까지 GS리테일 전용 앱 '우리동네GS'를 통해 연 최고 8.0% 금리를 적용받을 수 있는 'IBK D-day적금' 우대 쿠폰을 선착순 5만명에게 제공한다. 양사는 적금 쿠폰을 발급한 고객 1만명당 최대 1억원씩 최대 5억원을 저소득층 아동·청소년에게 기부한다. 자세한 내용은 기업은행 개인고객용 모바일뱅킹 앱 'i-ONE Bank 개인' 또는 GS리테일 전용 앱 '우리동네GS'에서 확인 가능하다. 한편 기업은행은 'i-ONE Bank 개인' 앱의 암호화폐 결제 방식 도입을 검토하고 있으며 향후 GS리테일의 'GS ALL 멤버십' 앱과 포인트 적립 등 서비스 연계를 추진할 예정이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산업군과 협력해 실질적인 혜택을 늘리고 포용 금융 확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케이뱅크, '사장님 부동산담보대출' 갈아타기 2금융까지 확대 케이뱅크가 '사장님 부동산담보대출'의 대환(갈아타기) 범위를 제2금융권 전반으로 확대한다. 케이뱅크는 개인사업자 부동산담보대출 상품인 '사장님 부동산담보대출'의 대환 대상을 기존 은행 및 상호금융권에서 저축은행, 보험, 카드·캐피탈사까지 확대했다고 2일 밝혔다. '사장님 부동산담보대출'은 2024년 7월 출시 이후 2025년 3월 후순위 대환을 도입하고, 같은 해 10월 상호금융권으로 대상을 넓히며 상품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해왔다. 이번 확대로 사실상 개인사업자 부동산담보대출을 취급하는 대부분의 제도권 금융기관에서 갈아타기가 가능해졌다. 이번 조치로 금리가 상대적으로 높은 저축은행이나 캐피탈, 보험사 등에 개인사업자 담보대출을 보유한 고객들도 케이뱅크의 낮은 금리 혜택을 누릴 수 있게 됐다. 복잡한 서류 제출 없이 간편하게 비대면으로 조회 및 실행이 가능해 바쁜 소상공인의 금융 접근성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케이뱅크가 이처럼 대환 대상을 적극적으로 확대한 배경에는 탄탄한 건전성 관리 성과가 있다. 지난해 3분기 말 기준 케이뱅크의 개인사업자 대출 연체율은 0.62%로 업계 최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검증된 리스크 관리 역량을 바탕으로 소상공인 금융 지원의 폭을 넓히겠다는 취지다. 특히 개인사업자 대출 가운데 최초의 100% 비대면 개인사업자 담보대출인 '사장님 부동산담보대출'은 금리와 편의성을 앞세워 출시 1년 반 만인 지난달 말 기준 대출 잔액이 6000억원을 돌파하며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아울러 케이뱅크는 '사장님 신용대출'의 한도도 기존 1억원에서 최대 3억원으로 확대했다. 전문직이나 고신용 개인사업자가 대상이며, 사업 용도를 증빙하는 경우 보다 넉넉한 한도를 제공해 사업 자금 마련을 지원한다. 케이뱅크 관계자는 "고금리로 어려움을 겪는 사장님들이 더 넓은 범위에서 이자 절감 혜택을 누리실 수 있도록 대환 대상을 대폭 확대했다"며 "앞으로도 상품 혁신과 포용 금융을 통해 소상공인의 든든한 금융 파트너가 되겠다"고 말했다. 새마을금고, 배우 조정석 전속모델 선정 새마을금고가 배우 조정석을 새로운 전속모델로 선정하고, 신규 광고 캠페인을 전격 공개한다고 2일 밝혔다. 새마을금고는 배우 조정석이 가진 독보적인 친밀감과 신뢰도 높은 이미지가 새마을금고가 지향하는 '고객 곁의 든든한 파트너'라는 브랜드 정체성과 부합한다고 선정 배경을 설명했다. 새로운 광고 캠페인은 전국 방방곡곡을 배경으로 한다. 영상 속 조정석은 특유의 유쾌하고 활기찬 모습으로 일상 속 어려움을 겪는 청년들, 신혼부부, 소상공인 등을 직접 찾아가 기분 좋은 에너지를 전파한다. 단순히 금융 상품을 강조하는 기존 광고 형식에서 벗어나 "함께라면 다시 일어설 수 있다"는 '으쌰으쌰' 응원 메시지를 담아내며, 보는 이들에게 웃음과 위로를 동시에 선사하는 것이 특징이다. 새마을금고 관계자는 "배우 조정석이 가지고 있는 밝고 건강한 에너지가 이번 캠페인의 핵심인 '국민 응원'과 완벽하게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한다"며 "어려운 시기에 국민들이 다시금 힘을 낼 수 있도록, 새마을금고는 단순한 금융 서비스를 넘어 든든한 상생 파트너로서 언제나 함께하겠다"고 말했다. 배우 조정석과 함께한 새마을금고의 새로운 CF는 이달 중 온에어 될 예정이며, TV·온라인·OTT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새마을금고와 함께할 예정이다.
2026-02-02 11:0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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